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6-05-31 22:12

ㆍIP: 121.xxx.20

흙 진주 같은 버찌 열매

진주 같은 버찌 열매

오석주

흙 진주 알 같은 버찌~!
반짝반짝 빛나는
작은 열매가
내게 뚝 떨어졌다
어~머 !
이것이 버찌 아닌가?

나는 소리를 지르며
고개를 위로
쳐다보니
버찌가 떨어진 나무는
예쁘게 피었던 벚꽃 나무였다

대굴대굴
굴러다니는 모습
누가 보아도
봄의 향기를 듬뿍 담아본다

눈부시게 빛을 받으며
싱싱하게
떨어져 있는 너를 보니
나 또한
하루의 일과를 스케치하련다

2016년 5월 29일 오전

박남규

2016-06-01 06:32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검붉게 익어가는 버찌
그의 농익음에도
시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군요
아름답습니다
이제6월에는 군화발자욱처럼
씩씩하게 모두가 달려가겠죠
고운글로 아침을 열어갑니다
오석주시인님
건강하세요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월은 조상들의 가슴아픈 달이기도 하지요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6/3 19:22

여관구

2016-06-01 07:26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부모가 예쁘던이 자식조차 부모를 닮는지 진주처럼
예쁘군요. 벚꽃이 그렇게 얘쁘게 놀다간 자리에
그 아들이 또 예쁘게 놀고있습니다.
부전자전이란말이 이래서 나온 모양이죠.
벚찌같이 예쁜 시인님 행복하소서.


오석주	벗꽃을 부모로 표현 하시는 시인님~! 표현력에 감탄 합니다 유월 잘 맞이 하셨어요?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6/3 19:24

천준집

2016-06-01 09:30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새콤 달콤 잘익은 버찌 한입 베어물고
유월을 시작합니다
유월에도 향기 가득 머금은 좋은날 되시고
건필 하십시요.....시인님


오석주	천준집 시인님~! 등단을. 다시한번 더 축하 드립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6/3 19:26

김인숙

2016-06-01 10:42

흙진주 버찌를 바라보시며
멋진시 빚어주신 오석주 시인님
눈부시게 빛나는 6월을 꿈꾸고 스케치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석주	김인숙 시인님~! 항상 잊지 않고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예쁜 얼굴처럼 유월도 행복한 달 되시길요~^^	6/3 19:28

김광섭

2016-06-01 12:59

흙 진주 알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옥구슬 같은 버찌......ㅎㅎㅎㅎㅎㅎ 오석주 시인님 호로록 ^^** ㅎㅎ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호국 보훈의 달 6월의 첫날...
푸르른 신록의 계절 6월의 첫주 수요일,,,
6월의 초여름 뜨거운 태양이 눈부신 초록을 만들어가고 곱게 붉은 장미의 열정처럼
눈부신 초록의 싱싱함처럼 언제나 활기차고
즐겁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6월도 건강 행운 행복으로 첫주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그렇죠? 흙진주알 같은 버찌! 예쁘게 피었던 벗나무의 열매~ 짙푸른 나무는 우리를 더욱더 반기네요 편하신 시간 되시고요~^^	6/3 19:31

백설부

2016-06-01 13:40

벚꽃의 화려함 때문에
훅진주같은 버찌를 잊고
살 때가 있었던것 같아요
버찌를 보며 6월을 스케치합니다
행복한 6월 되세요~~


오석주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등단을 다시 한번 축 합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고요~^^	6/3 19:33

석옥자

2016-06-01 17:57

진주같은 버찌열매 흙진주
만들어 목에다 걸고
6월의 첫날 활기찬 모습으로
한달내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오석주	석옥자 시인님! 등단을 축하합니다 열심히 집필 하시는것 감동입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6/3 19:36

김흥님

2016-06-01 23:30

벚꽃의 도시 진해는
지금, 벚꽃나무마다 버찌가
까맣게 매달렸습니다
후두둑 떨어지는 버찌의 붉은 물들임
봄날의 상흔처럼, 까만 흑진주들이 소곤거립니다


오석주	김흥님 시인님~! 댓글이 짥은 시 같습니다 고운시간 되시고요~^^	6/3 19:38

윤춘순

2016-06-02 07:53

버찌열매. 어찌그렇게도 검은지요.
떨어져 밟혀 검은 물들은 길가.
외국에선 버찌와인을 만들어 마신다는
글을 읽은적 있지요.
옛날에 살던 집 근처에 아름드리 벗나무에
버찌가 까맣게 오지게도 달렸었고
이맘때되면 행인에거 밟혀 검게물들은 거리였는데. . .
버찌주를 담가보고싶어집니다 우려난 술은 흑진주같겠지요.
오석주시인님. 감사히 머물어갑니다.


오석주	물들면 잘 지지도 안는답니다 시인님 말씀데로 버찌 와인이 있어요 포도주 보다 진하고 맛이 더 있어요 감사 합니다 고운시간 되시고요~^^	6/3 19:41

이기영

2016-06-02 15:33

검은색 진주같은 열매
실감이 갑니다


오석주	이기영 시인님~! 오랜만 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단녀가 감사 합니다 고운시간 되시길요~^^	6/3 19:43

윤정희

2016-06-02 16:32

안녕하세요
오석주 시인님 처음뵙겠습니다
전 아직 벗찌를 직접보지를 못했습니다
벗꽂나무는장관인데 아직 보지를
날씨는 자꾸 더워지고 건강조심하셔요ᆢ


오석주	한참 열려 있는데 못 보셨어요? 벗 나무에는 지금 흙 진주 알 같은 버찌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단녀가 감사 합니다 고운시간 되시고요~^^	6/3 19:47

곽철재

2016-06-02 19:55

벗나무는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주네요
꽃이며 버찌는 물론이고 푸른 잎과 가을이면 또 단풍까지 아름다우니 멋진 나무입니다. 가끔씩 벌겋게 터진 버찌 때문에 깜짝 놀랄 때가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오석주	곽철재 시인님! 방갑습니다 고운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6/3 20:00

고경애

2016-06-02 20:06

반짝 빛나는 작은 열매 하나 귀한 선물로 뚝 떨어져
고운 시 한편을 그리는 시인님의 일상 엿보기 배워보라하네요
고운시 마중하는 시간 고맙습니다 에쁜 시간 되세요 시인님


오석주	고경애 시인님! 버찌가 어찌나 반짜 반짜 빛나던지요 항상 잊지않고 방문에 감사 합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6/3 20:02

이옥순

2016-06-03 10:24

곱게피었던 벚꽃이
흑진주가 되었네요
고운시향에 마음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 오은주 시인님!
고운하루되세요


오석주	예쁘게 피던 자리에 흙진주 같은 버찌가 열려 있습니다 고운걸음에 감사 합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6/3 20:06

고지영

2016-06-03 20:13

아름답고 향기나는 흙 진주 같은 버찌 열매 주옥같은 시풍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합니다 늘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석주	안녕하세요? 서재에서 진필로 만나 엄청나게 반가운 시인님~! 고운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6/3 20:18

박미리

2016-06-04 11:31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이 진 자리에
흑진주를 놓고 간 벚나무
자연과 교감하는 기쁨이
따뜻이 전해지네요

연휴 잘 보내시고
향긋한 유월 되세요^^


오석주	박미리 시인님! 제주도에서 인천까지 단녀가셨나요?ㅋ 처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고운걸음에 감사 합니다 고운밤 되시길요~^^	6/6 22:32

안정순

2016-06-06 12:51

그 곱게 피었던 자리
버찌가 어느새 익어 까맣게 떨어지나봅니다.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고이네요!
감사히 봅니다.오석주시인님


오석주	그렇죠? 곱게 핀 자리가 흙진주같은 열매가 열려있어요 고운밤 되시길요 시인님~^^	6/6 22:34

배정이

2016-06-12 22:54

어~머 !
이것이 버찌 아닌가?
에~구!~
시인님 너무 사랑스럽습니당 ㅎㅎ


오석주	한참 벗꽃이 예쁘게 빈 자리에 흙진주 같은 버찌가 열려 있는것 보고 올렸답니다 감사 합니다 시인님~^^	6/13 21:01

김대용

2016-07-24 21:43

흙 진주 같은 버찌 열매
멋진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
봅니다
멋진 휴일 밤
행복한 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오석주	벗꽃이 한참 예쁘게 핀 자리에 열린 열매 벗찌 ~! 흙진주 알 처럼 예뻤습니다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시인님~^^	7/24 21:57

세월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