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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8-04-06 08:56

ㆍIP: 119.xxx.20

연둣빛 잎 소리

연둣빛 잎 소리

오석주

봄비
내리는 창가에
꿈틀대며 피어난
너희들의
소리를 들어본다

뽀얗게
속살 드러내
한 올 한 올 핀 목련
황금 화단 이룬 개나리
방긋 웃으며
봄 향기를 날리고 있구나

벚꽃은
흰 눈 날리듯
하얀 꽃잎은 나뒹굴고
꽂진 자리
연둣빛 잎 소리 들으며
처연히 지키고 있듯이,

김동철

2018-04-06 09:02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뽀얗게
속살 드러내
한 올 한 올 핀 목련
황금 화단 이룬 개나리
방긋 웃으며
봄 향기를 날리고 있구나 .

곱게 집필하신 고은 옥고
맑게 게이는 아침
문우님에 고은 향기 담아
예쁘게 포장해
가슴에 담아갑니다 .

이 비가 그치면
황사가 찿아 온다네요
마스크 꼭 차용하시고
행복이 넘쳐나는 하룻길되세요 .


오석주	김동철 시인님 긴 댓글 만큼이나 정성 스러운 흔적 감사합니다 꽃비는 맞으셨는지요? 시인님	4/19 15:06

정태중

2018-04-06 09:2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둣빛 잎 소리 들으며
처연히 지키고 있듯이,

좋네요


오석주	정태중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서재에서 뵐 수있어 반갑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4/19 15:08

홍사윤

2018-04-06 10:04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가 내린후 햇살이 비추는 아침입니다
유리창에 스미는 햇살이 따스하군요
잘 지내시지요! 오석주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연둣빛 잎 소리'' 깊이 빠져 배독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 고운 시향에 빠져 마음을 두고 갑니다
봄향기 날리는 계절 많은 추억 함께하시기 바라며
늘 건필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쳐나는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불타는 금요일 보내세요!


오석주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잊지 않으시고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봄맞이 예쁘게 하시길요~^^	4/19 15:11

김병근

2018-04-06 10:43

내리는 봄비에
벚꽃잎 떨어져 그 모습 애련함이
시절의 한이라

꽃잎 지고 나면
연두의 날개들이 나비 처럼 피어나니
이렇게 봄은 신록으로 익어 가나 봅니다

집필하신 연두빛 잎 소리
글 속의 고운시심을 이 봄날의
산들바람에 실어 가슴에 담아 봅니다

이 좋은 봄날의 일상이
아름답고 고운 즐거운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둣빛 잎 소리
담아갑니다

비가 내리는 오늘의
촉촉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언제나 늘 고맙습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19 15:13

김승택

2018-04-06 13:01

벚꽃은
흰 눈 날리듯
하얀 꽃잎 나뒹굴고
꽂진 자리
연둣빛 잎 소리 들으며
처연히 지키고 있듯이,

너무나 짧아서 아름다운 봄...
나는 차라리 슬퍼서 외면 하고 싶습니다.
고운 글 보고 갑니다


오석주	김승택 시인님 그러네요 떨어진 꽃잎보면 봄 물결은 다지난 듯 합니다 꽃비는 맞으셨나요? 감사합니다/^^	4/19 15:15

박기만

2018-04-06 18:28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향기 배람하고 갑니다

봄비
내리는 창가에
꿈틀대며 피어난
너희들의
소리를 들어본다

그렇지요 봄비로 꽃들이 피어나지요
개나리피어나니
목련이 꽃봉우리 터트리는 소리들리고
벚꽃도 피어나는 소리들리지요
오늘도 즐거운 불금되시어
행복하세요


오석주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떨어진 꽃잎보면 봄 물결은 다 사라진 듯 합니다 꽃비는 맞으셨나요? 감사합니다/^^	4/19 15:17

이문희

2018-04-06 23:27

오석주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비
내리는 창가에
꿈틀대며 피어난
너희들의
소리를 들어본다

"연둣빛 잎소리" 정성스레 빚은
진한 시향 가슴으로 안아갑니다

새 생명을 제촉하는 봄비인가 했더니
뜻 밖에 한 겨울의 추위를 몰고와서
가녀린 꽃잎들 떨고있지 않을가
걱정스런 날씨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돌보시고
늘 건필 건승하시길 빌어요
부지런하신 선배님 늘 존경합니다


오석주	이문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연제나 변함없는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봄나들이 멋지게 하시길요~^^	4/19 15:19

이정규

2018-04-07 10:19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내린비로 날씨가 쌀쌀하네요 ...
다시 겨울이 온듯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주말이 되십시요 !


오석주	시인님 잘계시죠?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4/19 15:20

김정택

2018-04-07 11:29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둣빛 잎 소리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석주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떨어진 꽃잎보면 봄 물결은 다지난 듯 합니다 꽃비는 맞으셨나요? 감사합니다/^^	4/19 15:21

정찬열

2018-04-07 22:27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풀고 꽃을 피우고 여린잎을
싹틔우는 절기에 오전엔 뜻하지 않은
눈발이 심술을 부리니 깨어난 잎세에
멍이들까 염려되는 주말입니다.^^

내공깊게 지펴주신"연두빛 잎소리"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오석주	정찬열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반갑습니다 떨어진 꽃잎보면 봄 물결은 다지난 듯 합니다 꽃비는 맞으셨나요? 감사합니다/^^	4/19 15:22

송문정

2018-04-08 00:45

오석주 시인님의 "연둣빛 잎 소리" 의 노란 개나리 의 아름다움에 빠졌다 돌아 갑니다.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다가오고 ....
그러나 자연의 순리앞에 봄에 이어 5월의 향기가 다가 오리라고 여겨집니다.
멋진 주말 추억어린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오석주	송문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흔적에 고맙습니다~^^	4/20 21:24

권경희

2018-04-08 08:18

벚꽃은
흰 눈 날리듯
하얀 꽃잎은 나뒹굴고
꽂진 자리
연둣빛 잎 소리 들으며
처연히 지키고 있듯이,

봄비가 촉촉이 내리자
봉긋한 봄꽃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거리마다 꽃비로 날리고 있네요.
오랫만에 서재 나들이로 지펴주신 향기로운 글
감사히 머물어봅니다.
봄을 피우기도 바쁜데 잠시 주춤하네요.
기쁜 봄맞이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권경희 시인님 소중한 흔적에 고맙습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4/20 21:25

이영태

2018-04-08 14:45

오석주 시인님!

벚꽃은
흰 눈 날리듯
하얀 꽃잎은 나뒹굴고..

곱게 지피신 옥고
잘 새김하고 배람했습니다
그렇찮아도 꽃샘바람 불어대니
꽃잎이 분분히 날리는군요
눈물같은 꽃잎에 마음이 베입니다
시인님! 지는 잎, 피는 꽃, 봄이 분주하니
고운 향기 한껏 길어 올리시며
아름답게 향필하십시오.


오석주	이영태 시인님 반갑습니디ㅡ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4/20 21:26

이동백

2018-04-08 20:36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시죠?
이렇게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올려주신 "연둣빛 잎 소리" 의 잔잔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벚꽃은
흰 눈 날리듯
하얀 꽃잎은 나뒹굴고
꽂진 자리
연둣빛 잎 소리 들으며
처연히 지키고 있듯이,

참으로 고운 시향에 다시한번 머물며
시인님의 집필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시인님!
휴일인 오늘은 꽃길 나들이라도
다녀 오셨는지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쉼하는 시간
되시고 종종 소통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오석주	이동백 시인님 반갑습니다 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흔적에 고맙습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4/20 21:28

김병근

2018-04-09 05:45

조금 멀리 다녀왔습니다
山野는 연둣빛으로 돋아나
가지마다 껍질에서 깨어나는
새싹들의 물결로 한편의 그림 같은
나비 떼들의 환상 같은 춤이었습니다

자연은 어김없이 時節마다
오묘한 선물을 안겨다 주니
찾아온 이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좋겠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서재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강건하시길바랍니다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4/20 21:28

김이진

2018-04-09 08:46

벚꽃은
흰 눈 날리듯
하얀 꽃잎은 나뒹굴고
꽂진 자리
연둣빛 잎 소리 들으며
처연히 지키고 있듯이,

우리 집 베란다에
다육이 친구들도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요.

봄비 내리는 월요일 아침
연두 빛 향기에 취하여 봅니다.

예쁜 월요일 열어가세요.^^*


오석주	울 시인님 꽃비 맞고 여행은 하셨나요? 꽃향기로 너무 좋은 요즘에 어디론가 휠휠 떠나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네요 감사합니다	4/20 21:31

김상훈

2018-04-09 22:38

봄날이라는 문패를 달고 한동안은
여기저기 꽃구름 타고 다닐 연둣빛 나날들,
이제 겨우 한 해를 여는 프롤로그에 지나지 않지만
햇살이 깊어져 봄날이 먼 길 떠날 때쯤이면
세상이 두렵지 않은 빛으로 고스란히 남아
어디선가에서는 에필로그를 만끽하리

연둣빛 잎 소리,

잠시 짬이 나서 퍼뜩 들어와
인사드리고 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


오석주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4/20 21:31

사방천

2018-04-10 08:30

오석주 시인님의 고운 시
연두빛 잎 소리
봄향기 풍겨오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4월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오석주	사방천 시잇님 반갑습니디ㅡ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4/20 21:32

허욱도

2018-04-10 16:21

하얗게 날리며 떠난 벚꽃잎
그 빈자리에
초록이 채워주고 있네요
시인님 말씀처럼
연둣빛 잎 소리 내는 그 소리 들으며....


오석주	허욱도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꽃비 맞으면서 여행은 다녀 오셨는지요? 서재에서 가끔 이라도 뵐 수 있어 반갑습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고 주말도 멋지게 보내시길요~^^	4/20 21:35

유등자

2018-04-10 18:54

오석주시인님

안녕 하세요
화창한 봄날 씨가 벗꽃 나들이를 정겹게
해주는 청청한 하늘 아래
꽃님들의 축하를 밭으며 행복한 휴일
향기듬뿜 담아주세요
시인님의 글 깊고 곱게 지펴주신 시심에
감사드리며 4월달은
하는일마다 만사형통 되시고
건강하게 지네세요


오석주	유등자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반갑습니디ㅡ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4/20 21:35

햇빛의 유혹

매화 꽃잎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69	추억	20	오석주	2018-05-09

168	옹달샘의 초롱 새	50	오석주	2018-05-04

167	임 떠나는 봄	36	오석주	2018-04-30

166	바람 따라 향기 날 린다	22	오석주	2018-04-27

165	유채꽃	20	오석주	2018-04-26

164	눈물아 나를 젖게 해 다오	27	오석주	2018-04-24

163	생명의 빛	38	오석주	2018-04-20

162	민들레	34	오석주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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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매화 꽃잎	26	오석주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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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가슴에 심은 사랑 초	32	오석주	2018-03-28

156	봄 향기 2	31	오석주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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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봄비	26	오석주	2018-03-15

152	춘삼월	34	오석주	2018-03-11

151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54	오석주	2018-03-07

150	새싹	58	오석주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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