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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8-04-10 21:09

ㆍIP: 119.xxx.20

햇빛의 유혹

햇빛의 유혹

오석주

따사로운 햇볕에
온우함을 느끼고 나를
함께 반기며
조롱하듯이 태어난 너는
몽땅 삼키려는 듯
바람결에 앉아 유혹하는구나

이불 삼아 덮고 있던
이슬마저도 날려 보내고
술에 취한 듯
시들해져 있는 마음마저
한순간에 깨우는
그림 같은 마술사가 되었구나

봄빛의 화창함에 비웃듯이
땅속에 구한 양식마저
토해내게 하며
굶주린 듯 누워있는
봄 내음 향긋한 음식만 고집하는
자랑스러운 요리사가 되었구나

영혼의 빛이여
나약한 우리들의 넋을
위로하려는 듯이 태어난 너는
갓 출생한 아이에겐
맑은 세상을 보여주고
황혼에 깃든 노 공(老公)에게
청춘의 생명을 불어넣는구나!

김이진

2018-04-10 21:35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영혼의 빛이여
나약한 우리들의 넋을
위로하려는 듯이 태어난 너는
갓 출생한 아이에겐
맑은 세상을 보여주고
황혼에 깃든 노 공(老公)에게
청춘의 생명을 불어넣는구나!

시인님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행복이 흐르는 따뜻한 밤 되세요.^^*


오석주	김이진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4/20 21:38

권승주

2018-04-11 03:04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은
새생명을
주려고 왔어요


오석주	권승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4/20 21:39

임재화

2018-04-12 08:14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햇빛의 유혹" 올려주신 고운 시와
아름다운 시심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창대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석주	임재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듯 하여 기쁨 두배입니다 서재에서 자주뵙길 바래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4/20 21:42

박진표

2018-04-10 21:48

오석주 시인님!!!
햇빛의 유혹...
영혼의 빛이여
나약한 우리들의 넋을
위로하려는 듯이 태어난 너는
갓 출생한 아이에겐
맑은 세상을 보여주고
황혼에 깃든 노공에게
청춘의 생명을 불어넣는구나...
말없이 베푸는
자연의 넉넉한 품이
참 따사롭지요?
그 마음을 배움하고 싶습니다.
화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석주	박진표 시인님 잘지내고 계시죠? 어쩔 수 없이 밀려났네요 제 서재 처음으로 들어오신 분이있어서요 이해하실 거죠? 감사합니다~^^	4/20 21:44

김동철

2018-04-11 00:44

싱그러운 바람결에
꽃향기 스치고

담장을 타고 넘는
화려한 꽃들의 유혹에

오고가는 손길은
눈길을 사로잡아 버리네요 .

곱게 집필하신 옥고
비 바람 세차게 부는 밤
잠에서 깨어 조용히
가슴으로 배감합니다 .

깊은 밤
요란하게 내리는 비
마음만은 편안한 쉼 하세요 .


오석주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4/20 21:45

주응규

2018-04-11 08:45

이옥주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여기저기 사방에서 꽃들의 향연이 열립니다
향기로운 봄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활짝 지피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오석주	잊지 않고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주응규 시인님~^^	4/20 21:46

김병근

2018-04-11 13:44

햇빛의 유혹
곱게 지피신 글속
아름다운 시심에
마음 머물며 배 독합니다

봄날의 일상이
곱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햇빛의 유혹
담아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시길요~^^	4/20 21:47

이정규

2018-04-11 19:09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세찬 비바람이 지나간자리 온화한 봄 햇살이 비추고있는 하루였습니다.
엇저녁에는 바람이 어찌나 무섭게 불던지...
밤사이 어제보았던 꽃잎들도 비바람에 많이 사라지고 없네요..
싱싱하고 싱그러운 봄과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기둥이 되신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4/21 12:33

이유리

2018-04-11 21:40

오석주 시인님
잘지내시죠
아름다운 봄입니다
행복이 함께하는 멋진 날 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오석주	이유리 시인님 방가워요 잘 지내고 있죠? 늘 보고 싶은 시인님 오늘 날씨가 넘 좋네요 나들이 즐겁게 하여 보심은요?	4/21 12:35

김병근

2018-04-12 08:14

유난히 푸른 하늘
화사한 봄날의 설레는 푸르름
맑은 햇살 기분 좋은 바람이 아침을 노래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오늘의 일상이 곱고 행복한
활기찬 날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가끔 시샘하는
찬 바람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4/21 12:37

홍사윤

2018-04-12 13:04

잘 지내시지요! 오석주 시인님
봄이 옴이 이렇듯 어려운 것인가!
올 봄은 봄이 다가옴의 어려움을 느껴봅니다
찾아온 봄 많은 사랑으로 감싸주며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햇빛의 유혹 '' 잘 배람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빠져 시인님의 마음을 이해하며 배독
곱게 지피신 의미를 담은 시심에 마음을 두고
깊이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4월도 멋진시로 사랑을 받는 계절이 되시기바랍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좋은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홍사윤 시인님 반갑게 다녀 가신 모습 감사합니다 오늘 넘 날씨 좋네요 주말 꽃비 맞으시며 여행 다녀 오심도 좋을 듯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4/21 12:40

엄도열

2018-04-12 22:53

오석주 시인님 햇살 유혹에 뿌리치지 못하겠지요?
봄 햇살과 봄꽃과 푸른 잎사귀의
속삭임에 귀가 간질간질 하지요
그럴땐 무작정 봄바람 따라 길 나서면
시심을 잔뜩 품에 안고 오리라 생각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멋진작품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


오석주	엄도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 나들이 하시고요? 빠쁘신 와중에도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시인님	4/22 22:22

이미래

2018-04-13 17:04

오석주 시인님
땅거미 내려 앉은 늦은 오후
햇빛의 유혹에 머무릅니다

♤
이불 삼아 덮고 있던
이슬마저도 날려 보내고
술에 취한 듯
시들해져 있는 마음마저
한순간에 깨우는
그림 같은 마술사가 되었구나♤

아름다운 시향 즐겁게 감상합니다
햇빛을 마시는 봄꽃처럼 화사한 날 되세요


오석주	이미래 시인님 반갑습니다 답방을 하여주시고요 감사합니다 늘 문운이 창대하시길요	4/22 22:24

김정택

2018-04-13 19:21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볕의 유혹.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석주	김정택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4/22 22:25

김상훈

2018-04-14 04:30

사람의 아들들과 딸들이
그토록 간구하던 날들,
마치 응답이나 하듯이 봄이 찾아와
악취만이 정직하게
햇빛을 가리던 우물마저 씻습니다.
잠시나마 풍찬노숙의 삶을 영위하다
조만간 스러져갈 봄날이지만
시인들의 붓끝에서 한참 이쁨 받다가
몸성히 잘 갔으면 좋겠습니다.

햇빛의 유혹,

감상 잘 하고
잠시 짬을 내 흔적 남기고 갑니다.


오석주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빠쁘신 와중에도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시인님	4/22 22:26

김병근

2018-04-14 09:00

하늘 회색 막 두르고
내리는 비는 아마도

봄날 발광하는 만물의 목마름에
단비이자 익어가는 햇살의 갈증을 풀어 주려니

봄비 내 리오는
주말의 일상이 포근하고
여유로운 행복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평온한 즐거움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찬바람 머문 자리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하루종인 내린 비가 아름답게 핀 꽃이 자리내어주네요 감사합니다~^^	4/22 22:28

정회선

2018-04-14 15:29

영혼의 빛이여
나약한 우리들의 넋을
위로하려는 듯이 태어난 너는
갓 출생한 아이에겐
맑은 세상을 보여주고
황혼에 깃든 노 공(老公)에게
청춘의 생명을 불어넣는구나!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잉태한 예쁨들...
그 속에 존중함과 경의로움이 깃들어
모두를 감탄케하는 신비로움까지...

시인님의 봄날에 좋음과 행복으로 가득하시길요 ~~~


오석주	정회선 시잇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주일 온종일 내린 비가 낙화를 하네요 고운 밤 되시길요~^^	4/22 22:30

하헌석

2018-04-14 23:59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옥고에 올려주신 멋진 글에 잠시 쉬어 갑니다
아직 읽음이 부족해서 남김을 잘하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밤하늘 별빛보다 이쁜 밤 되시고
내이도 멋진 휴일 보내세요


오석주	하헌석 시인님 서재 나들이 하셨는데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꽃비 맞고 여행은 즐기셨는지요? 감사합니다~^^	4/22 22:32

경규민

2018-04-15 05:57

따뜻한 햇실이
봄의 옹아리를 만들고
나목에 소복히 걸려있는 수줍은 꽃 망울들
---
멋진 시심으로 이 아침을 엽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늘 건강도 챙기시구요
휴일 재미있게 보내세요 시인님!


오석주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종일 내린 비가 아름답게 핀 꽃을 낙화 시키네요 다녀 가심에 감사합니다~^^	4/22 22:34

이영태

2018-04-15 16:41

존경하는 시인님!

따사로운 햇볕에
온유함을 느끼고 나를
함께 반기며..

곱게 지피신 옥고 잘 감상하고
가슴에 새김했습니다
그 곱던 꽃 세상도 잠깐,
어느새 초록으로 옷을 갈아 입는
상큼한 4월입니다
우리 삶도 저렇듯 변화하고 신비의
열매로 익어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시인님도 생동하는 봄기운 가득 받으시고
결고운 향기로 멋진 시를 지피십시오.


오석주	이영태 시인님 서재 나들이 하셨나요? 감사합니다 긴 댓글 만큼 정성이 가득하여 고맙습니다 편하신 쉼 되시길요~^^	4/22 22:36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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