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8-04-24 16:54

ㆍIP: 119.xxx.26

눈물아 나를 젖게 해 다오

눈물아 나를 젖게 해 다오

오석주

눈물아
죽는 날까지
흐른다오
멈추지 않고

사납게
덤비는 폭풍우
눈을 뜨지 못하는
소낙비
심장을 가르는
천둥, 번개에도

뜨겁게 흘러
싹을 틔우고
봄비가
내려 꽃을 피워도

내 가슴 타고 내린
철없던 사랑
나를 젖게 해 다오
남은 것은 미움이라

현원섭

2018-04-24 20:48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 바람 한바탕 놀고 지나간 자리마다
사월의 낙화가 처연하게 뒹굴고
나뭇가지마다 꽃 떨군 자리
초록의 잎새들이 싱그럽더군요.
오늘은 여느 때와 사뭇 다른
청명함을 느낀 하룻길 되었습니다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인제야 시인님 서재를 찾아봅니다
바쁘다는 핑계 속에 지내며
서재에는 신경을 못 쓰고 엉뚱한 곳에
시간만 빼앗기며 지냈습니다
자주 들른다 하면서도
소홀하였기에 죄송한 마음입니다

<눈물아 나를 젖게 해 다오>

깊은 시심 우려내시어
지펴놓으신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람 하였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며
다녀갑니다


오석주	현원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긴 댓글 만큼 정성이 가득합니다 시인님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월 첫날 행복하게 맞이 하였나요? 가정에 달 보훈에 달 오월은 의미가 많은 달이죠?	5/1 19:30

이동백

2018-04-25 07:2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오늘은 모처럼 파란하는이 펼쳐지는
아침입니다.
그간 잘 지내고 계시죠?
올려주신 "눈물아 나를 젖게 해 다오"

내 가슴 타고 내린
철없던 사랑
나를 젖게 해 다오
남은 것은 미움이라

잔잔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詩를 쓰는 마음은 아름다움
인듯 합니다.
향기로운 좋은 글 쓰시면서
늘 행복이와 동행하시는 날들
되셔요~~^^


오석주	이동백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주 제서재에 방문 하여 주심에 고맙습니다 오월 첫날 행복하게 맞이 하였나요? 가정에 달 보훈에 달 오월은 의미가 많은 달이죠?	5/1 19:32

박진표

2018-04-24 21:57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눈물아 나를 젖게 해 다오...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은
그 눈물의 샘물.
어찌보면
우리 인간에게
신이 주신
축복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눈물을 통하여
용서와 씻음이 있으니 말입니다.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밤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석주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월 첫날 행복하게 맞이 하였나요? 가정에 달 보훈에 달 오월은 의미가 많은 달이죠?	5/1 19:34

박기만

2018-04-24 17:02

오석주시인님 안녕하세요

뜨겁게 흘러
싹을 틔우고
봄비가
내려 꽃을 피워도
내 가슴 타고 내린
철없던 사랑
나를 젖게 해 다오
남은 것은 미움이라

소중하게 집필하신 고운 작품
아름다운 봄비 내리는 날에
내마음 같이 내가슴에 젖어보며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석주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다녀 가심에 감사합니다 오월 첫날 행복하게 맞이 하였나요? 가정에 달 보훈에 달 오월은 의미가 많은 달이죠?	5/1 19:36

김나현

2018-04-24 17:36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지나 봄에서야 인사드립니다
동안도 열심히 활동하신 시인님 멋지십니다
가슴적시는 고운 시향 배독하고 갑니다
봄꽃처럼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오석주	그러네요 오랜만입니다 고운 흔적에 감신합니다. 김나현 시인님~^^	5/1 19:37

김병근

2018-04-24 18:36

눈물아 나를 젖게 해 다오

곱게 지피신 글 속의 의미를
새겨 보며 고운 시심에 마음 열어 배독합니다

봄날의 푸르름 더해가니
5월의 신록이 그려집니다

곱고 고운 날 빚어가시옵고
고운 추억 새기시길 바랍니다

눈물아 나를 젖게 해 다오
새겨 담아 봅니다

비온 뒷날의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다녀 가심에 감사합니다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5/1 21:54

김동철

2018-04-24 20:25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해가 저물었네요.

사랑하는 가족과
도란도란 웃음꽃

활짝 피우시고
맛난 식사 맛난 시간되세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
행복한 마음으로 가슴에
담아 살며시 포장해 갑니다.


오석주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 스럽게 다녀 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소중한 흔적 고맙습니다~^^	5/1 21:50

김상훈

2018-04-24 21:47

그늘 진 납빛 하늘
날씨는 그렇다 쳐도 문득
햇살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보았을 때
내가 그 햇살 같은 사람이었으면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오석주 시인님~
자주 방문하지 못해 미안하군요.
잠시 짬을 내 흔적 남기고 갑니다.


오석주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고운 글에 감사합니다~^^	5/1 21:56

홍사윤

2018-04-25 01:23

파이팅을 보냅니다 오석주 시인님
이제 4월도 얼마남지 않은 시간
멋진 마무리 하시기 바라며...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눈물아 나를 젖게 해 다오'' 잘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느끼는 마음을 간직하며
고운시향에 빠져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인님의 멋진시가 널리 퍼져 사랑을 받기바라며
4월보내고 멋진 5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오석주	홍사윤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늘 잊지않고 다녀 가심에 감사합니다 오월 멋지게 맞이 하였나요?	5/1 21:58

경규민

2018-04-25 04:06

폭풍우같이 쏟아자면 다 쓸고 같지만
그래도 그 첫사랑은 더 깊숙히 배어 들것 같음은 왜 그런지요
시인님!
고은 시심, 그리움으로 이 아침을 엽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오석주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댓글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5/1 21:59

김수잔

2018-04-25 04:19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물은 마음을 가장 착하게 한다지요
눈물로 다 씻어시면
미움은 절로 없어지리라 생각됩니다
고운 마음의 시에 감동입니다.


오석주	김수잔 시인님 바다 건너 이곳까지요 반갑습니다 타국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5/1 22:01

권경희

2018-04-25 07:46

내 가슴 타고 내린
철없던 사랑
나를 젖게 해 다오
남은 것은 미움이라

시인님 공감합니다.
눈물이 마르지 않는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살고싶습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사흘씩 내리는 봄비에 한층 푸르러졌습니다.
좋은 기운만 많이 받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석주	권경희 시인님 반가워요 행사장서 뵙고는 서재에서 더 반갑습니다 쏘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5/1 22:03

이정규

2018-04-25 19:13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요즈음 뉴스에 갑질 논란 ...
있다고 힘으로 생각치말고 없는이들에게 괄시를 말고
있고 없고는 잠시뿐입니다
가진것없이 세상에 태어남은 모두가 같을뿐이고
갈때는 가지고 가는것 아무것도 없으니...
시인님 ~~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오석주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항상 다녀 가심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5/1 22:05

유채꽃

생명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