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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8-04-20 19:49

ㆍIP: 121.xxx.32

생명의 빛

생명의 빛

오석주

삶에 지친 넋에
소외되고 외로운 자에겐
밝은 세상 보여주고
희망의 보따리를 풀어
아낌없이 나눠 주고 있구나

봄 한가운데 태어난
너는 대지 위에 자라나
모든 생명체를 위한
신선한 음식이여
깨끗한 샘물이어라

어리석음의 혼
산산이 부서뜨리는
우리들의 꿈
가장 큰 영혼의 지팡이여
아름다운 천사의 눈빛이어라

봄을 외면하듯
떠나는 너
생명의 빛이 된
하늘의 씨앗인 거센 정신이어라

김상훈

2018-04-20 23:53

커튼처럼 내려앉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푸르른 지상 위로 남루할 듯 풍요로울 듯
지루할 듯 모질 듯하면서
시간의 잎새들이 봄을 키워
평균 체중을 넘기고 있는 나날들
짧은 삶, 긴 잉태를 진행 중인 봄이
어느 한 날 허무하게 떠나지는 않을까 싶어
꽃 그림자 풀 담장에 기대어 봅니다.

늘 헌신과 굴종을 요구하는 현실,
어느 땐 막 자학처럼 느껴질 정도로 버겁습니다.
시간을 쪼개 잠시 들러

생명의 빛,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오석주	김상훈 시인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4/27 22:13

홍사윤

2018-04-21 03:04

불타는 금요일 잘 보내고 계시죠! 오석주 시인님
이제 봄을 지나 여름을 생각하게 하는 계절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올리신 옥고
''생명의 빛'' 잘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고운시 생명의 빛처럼
천사의 눈빛에 감싸이는 몸이 되었으면 하네요
생명에 빛에 꼭 안기고 싶어지는 마음입니다
고운시향 잘 접어 마음에 깊숙히 담아갑니다
좋은 계절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건필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홍사윤 시인님 소중하게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꽃비는 맞으셨나요? 감사합니다~^^	4/27 22:15

김병근

2018-04-21 05:55

잘지내시죠 시인님

사무실에
급한 일로 아침을 재촉합니다

주말 활기차게 열어가시옵고

봄날의 고운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신 생명의 빛
글속의 환환 시심을 느끼며
빛의 고귀함을 되새겨 봅니다

햇살이 뜨거운 한 낮의 열기에
건강 챙기시옵고 오늘 하루도
힘찬 날 되십시오 오석주시인님^.^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다녀가신 흔즥에 감사합니다 부산은 여름날씨 같죠?	4/27 22:16

이정규

2018-04-21 07:45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행복이란 마음먹기 나름이고,
불행은 남과의 비교에서 찾아 온다고 하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


오석주	시인님 고운 걸음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4/27 22:17

이문희

2018-04-21 23:34

존경하는 오석주선배님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어느사이에 일일히 방문하시어
용기와 힘 베푸시고
어느 틈에 이토록 아름다운 글 쓰시는지
경이로운 마음 금치 못합니다

"생명의 빛" 정성스레 빚어내신
향이 진한 시향을 가슴에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놀라운 열정에 거듭 큰 응원의 박수
보내드리며 날마다 새롭게
일취월장 건필건승하시길 빕니다
존경합니다. 오석주선배님


오석주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셰요? 반갑게 다녀가시고요 언제나 변함없은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요~^^	4/27 22:19

김인숙

2018-04-22 02:41

생명의 빛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멋진 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빛나는 삶에 멋진 시
오늘도 시인님처럼 고운 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감사합니다


오석주	김인숙 시인님 오랜만에 뵙네요 바쁜 와중에 다녀가고요 반갑습니다 꽃비는 맞고 여행하였나요? 오랜만이라요~♡♡♡	4/27 22:21

정찬열

2018-04-22 05:26

6.25전쟁이후 1953년7월 북, 중,미의 정전 협정이후
북한은 2006년 부터 지금까지 6차례의 핵실험으로 남과 북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어놓고 평창에서 부는 봄의 여운이
70여년만에 핵을 동결한다는 선언을 발표하고 5일후면
남과북의정상 회담이 남측의 평화의집에서열리기 위해
다섯번째 핫라린이 접속되어뉴스를 뜨겁게 달구어
이봄을 서성이게 하는 봄바람이 불어 오나 봅니다.

하늘의 씨앗인 "생명의 빛"으로 문학 서재에
올려주신 멋진글 잘배람 했습니다
훈훈한 주말 한주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정찬열 시인님 그너네요 역사적으로 생긴 날 입니다 두 정상만이 알고있는 속내는 더깊이 들어 가야될까요ㅡ? 감사합니다~^^	4/27 22:24

이영태

2018-04-22 13:55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새김했습니다
봄빛 화사한 요즘, 꽃진 자리에 초록이
예쁘게 새옷을 갈아입습니다
오늘은 많은 비소식도 있군요
아마도 이번 비 내리면 초록물결이
싱그랍겠지요
봄향 가득 길어 올리시며 아름다운
시 밭을 향기롭게 가꾸십시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석주	이영태 시인님 반갑습니다 기억 하시고 다녀가신 것보면요 늘 건강하시길요 감사합니다~^^	4/27 22:26

정회선

2018-04-22 17:04

봄 한가운데 태어난
너는 대지 위에 자라나
모든 생명체를 위한
신선한 음식이여
깨끗한 샘물이어라

생명의 기운을 듬뿍 받아 대지위에
희망을 선물하는 꽃들과 자연 ~~~

그들이 있기에 세상도 살맛 나지요.

봄비 내리는 주일 오후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깊은 시향을 음미합니다.

한 주간도 평안과 감사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


오석주	정회선 시인님 반갑니다 오늘은 뜻깊은 날 입니다 감사합니다~^^	4/27 22:28

장광규

2018-04-22 19:42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은 희망의 계절이지요.
봄은 즐거움의 계절이지요.
봄은 만남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오석주	장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에 감사합니다~^^	4/27 22:29

안선희

2018-04-22 22:49

오석주 시인님.
봄날 생명의 빛을
시로 읊어주신 시인님의
장대한 시를 봅니다.
생명의 빛으로 물든
세상의 아름다움이
비 그친 후의 봄날에 펼쳐지겠지요.
멋진 시향에 머물렀습니다.


오석주	안선희 시인님 서재 들어 오시면 다녀가고요 잊지 않고요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4/27 22:31

이동백

2018-04-23 08:12

오석주 시인님!
안녕 하시죠?
넘 오랜만에 들렸네요.
올려주신 "생명의 빛" 의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어리석음의 혼
산산이 부서뜨리는
우리들의 꿈을 위한
가장 큰 영혼의 지팡이여
아름다운 천사의 눈빛이어라

봄을 외면하듯
떠나는 너는 생명의 빛이 된
하늘의 씨앗인 거센 정신이어라

시인님의 집필 하시는 모습을 떠올리며
정독 합니다.
시인님!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며
향필 하셔요~~^^


오석주	이동백 시인님 긴 장문에 댓글 감사합니다 봄은 생명의 빛이죠? 따스함을 장엄하게 하는 빛요 감사합니다~^^	4/27 22:33

김영환

2018-04-23 17:30

생명의 빛이된
정신의 씨앗
고운 시심에 함께 합니다.
봄비가 생명을 키우고 자라게 합니다.
생명의 빛 멋진시의 향기에 행복한 시간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오석주	김영환 시인님 서재에 오랜만입니다 반갑게 다녀가셔 감사합니다~^^	4/27 22:38

김동철

2018-04-23 18:59

겸손은 사랑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랑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랑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문우님 ! !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지길 바라며

사랑이 가득하고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는
오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석주	김동철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잊지 않으시고 다녀 가심에 고맙습니다 잘 지내고 게시죠? 감사합니다~^^	4/27 22:39

김정택

2018-04-23 19: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생멍의 빛.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석주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에 고맙습니다~^^	4/27 22:40

정태중

2018-04-23 20:43

생명의 빛이라....
혹여 민들레를 일컬어 하시는 말씀이신지요
가장 낮은곳에서 피어 홀연히 떠나가는, 그러나 끝없는 생명력을 가진
태양을 흠모하여 쓰러진 노란 물결~


오석주	정태중 시인님 서재 나들이 하셨는데 댓글이 늦었네요 다녀 가신 발자취에 꽃비 맞지는 않으셨는지요? 감사합니다~^^	4/27 22:43

주응규

2018-04-24 09:52

오석주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자락 담아보는 여유로운 날입니다
봄비가 연일 내리더니 날씨마저 봄을 잊은듯 합니다
이제 봄꽃은 지고 그 자리에 연초록 잎새가 움트는 시절입니다
싱그러운 내음이 마음곳곳에 퍼지는 듯한 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이 가내에도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오석주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소중한 흔적에 고맙습니다~^^	4/27 22:44

현원섭

2018-04-25 07:23

나 아닌 누군가에게
크든 작든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건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스스로 빛이 되고 물이 되고 소금이 되어
우주 만물 속에 공존하고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다면
한 세상 즐겁게 살아볼 만하겠네요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고운 마음 우려내시어
곱게 여미어 역어 놓으신 글
<생명의 빛>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람 하였습니다


오석주	현원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서재 다녀가신 것 같아서요 소중하게 남긴 말에 기쁨 두배입니다 감사합니다	4/27 22:46

최혜정

2018-04-25 22:56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종일 우중쭝한 기분이었는데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생명의 빛 감상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 봅니다.
날씨가 감기 걸리기 쉬운 하루 였는데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한 밤 되십시요.


오석주	최혜정 시인님 어휴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와 다녀 가셨네요? 가끔씩 이라도 서재에서 뵙길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4/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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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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