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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21-08-07 22:29

ㆍIP: 180.xxx.206

올해 여름

올해 여름/ 석옥자

여름만 즐기는 매미는
나뭇가지를 타며 열심히 노래한다.

아무리 코로나가 위험을 줘도
만날 사람은 만나야 한다.

식사한 다음 후식으로
더운 여름을 먹기 위해
스타벅스 찻집을 갔다

먹음직한 팥빙수 4인분이
유리그릇에 수북이 담겨
탁자에 앉아 유혹한다.

투명한 유리그릇은
사랑과 만남을 혼합해서
주걱은 열심히 골고루
휘휘 저어 섞는다.

앞접시에 담아서 더위를 식히며
더운 올해 여름이 제법 체온을
서늘하게 식혀준다.

빙설도 녹고
애틋한 내 사랑도
주걱 끝에 녹아내린다.

박희홍

2021-08-08 04:12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빙설도 녹고
애틋한 내 사랑도
주걱 끝에 녹아내린다.“라는
”올해 여름“ 더위 속에
기쁨과 힐링을 위한 만남에
더위 사냥을 식사 후 빙수로 하셨군요.
기분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시인님, 무더운 팔월의
첫 번째 주말.
어제 입추와 10일 말복이 지나면
처서(23일)께는 더위가 주춤거릴 수밖에 없겠지요.
팔월의 첫 주말 더위를 잘 이겨 내시고
더 행복하시고 즐겁기를 빕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강건하십시오.


석옥자	이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지런히 귀하신 걸음 다녀 가셨군요. 오늘은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아무리 더위도 계절은 못 속입니다.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8/8 15:26

임석순

2021-08-08 08:30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아도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세계가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
요놈의 코로나가 아직도 끝나지 않으니
더구나 열대야까지 밤잠을 설치게하여
조금은 올해 여름이 힘들긴 합니다.

"올해 여름"심경을 배독하고
감사히 갑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하신 발길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계절 뚜렷한 우리나라 좋은나라 우리 민초들이 잘 지켜야 겠지요. 오늘은 초가을처럼 느껴집니다. 늘 건필하세요 시인님!	8/8 15:32

권경우

2021-08-08 10:42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성으로 지피신 '올해 여름'
감명있게 배람합니다.
'아무리 코로나가 위험을 줘도
만날 사람은 만나야 한다.'
구절에서 의미와 용기를 얻습니다.
멋진 시 고맙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
잘 이겨내시고 무사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서가 지나니 더워도 한풀 꺾이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귀하신 발길 오셔서 덕담으로 격려 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8/8 15:37

박진표 2021-08-08 22:04	석옥자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저무는 일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주응규 2021-08-09 15:22	무더위 속에서도 한 줄기 시원한 소낙비 처럼 내려주신 시에 마음 적셔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입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가을이 곧 도래하겠지요 가을에는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필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정찬열 2021-08-10 06:5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전세계적으로 무더위에 산불이며 더위에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무더운 여름은 그래도 무궁화의따에는 이만하기 다행입니다. 곱게 지펴주신"올해의 여름" 심오한 옥고에 잠시 시원함을 느끼며 쉬어 갑니다. 지나간 7일 입추가지나니 조석으로 시원함이 다르네요 때다른 코로나에 가을은 가내건안과 행운이 함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한익 2021-08-10 07:11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시력(視力) 이상으로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서재를 찾지 못할 형편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그동안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허정인 2021-08-10 07:17	올해 여름 빙설도 녹고 애틋한 내 사랑도 주걱 끝에 녹아 내린다 고운 시어들로 저도 녹아 내리네요 그동안 무사히 건강하시니 기쁘고 반가워요 시 서재에서 시어들로 녹아 인사올립니다.^^*

염경희 2021-08-10 09:27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말복입니다 오늘이 가면 더위는 조금 물러가겠지요 한여름 고생하셨습니다 늘 함께라서 감사합니다 맛난 보양식으로 원기회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남혁 2021-08-13 16:01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여름 무척 더우셨지요 열대야도 사라지고 조석으로 선선해져 창작하기에도 좋은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올해 여름의 시 편의 옥고를 배람하며 된볕 더위에 시원한 기분을 느낍니다 건필과 더불어 향필를 기원하며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안영준 2021-08-14 09:59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찬 바람이 불어 좋은 날입니다 하늘은 차츰 높아지고 그럭저럭 무더위도 꼬리를 내리고 꽁무니를 들썩거립니다 집필하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바라며 향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표 2021-08-17 19:14	석옥자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화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여관구 2021-08-25 16:04	" 여름만 즐기는 매미는 나뭇가지를 타며 열심히 노래한다. 아무리 코로나가 위험을 줘도 만날 사람은 만나야 한다." 코로나가 막아놓은 장벽을 헐기가 이렇게도 힘든지요. 보고싶은 사람 보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니 삶이 이렇게 황폐해졌나 싶네요. 시인님과의 만난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언젠가는 또 웃으며 만날 날이 있겠지요.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보고싶습니다.

황다연 2021-08-28 17:04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공감할수 있는 고운 시향이 시원한 팥빙수를 먹는 느낌입니다 코로나가 입을 막아도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지요 뜨거운 여름이 가는길에 코로나는 제발 데려 갔어면 하는 바램은 누구나 똑 같겠지요 막마지 여름 잘 나시고 날마다 복 받는 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가혜자 2021-08-28 23:34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옥고로 올리신 시향에 매미의 한철 노래는 멀어져 가는데 보이지 않는 미생물은 떠날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고운 시림으로 힘들고 지친이들에게 참 위로가 되시니 감사와 존경의 인사드립니다 이제 가을이 오고있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 건안하고서

가혜자 2021-08-28 23:35	건강 조심하시고 건필 건안하소서

박상현 2021-08-31 06:14	8월 이 찬란한 햇살 매미들의 열정의 날갯짓 태양의 햇살을 온전히 푸름으로 받쳐 든 잎사귀들 갯고랑 올 오가는 밀물과 썰물의 만남 이렇게 뜨겁게 이렇게 흰 소금처럼 8월은 계획표대로 실천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이 8월의 햇살과도 작별을 해야 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가을이란 9월의 새 친구와 인사를 나누어야 하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8월 한 달도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마지막 여름 정원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정원엔 늘 시향으로 반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새로움의 9월에도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코로나로부터도 늘 안전지대이시기를 늘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 배람하며 슬쩍 담아갑니다.^^

박흥락 2021-09-01 14:20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 찾아 뵙지 못했네요. 아름 아름 솟아 놓으신 시어에 힐링하고 감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 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진표 2021-09-08 22:02	석옥자 시인님!!! 9월도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최이천 2021-11-15 04:32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겨울 속에 가을 겹쳐 봐도 그 모습 상고대에 탄성입니다. 찬바람에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올해 여름 투명한 유리그릇은 사랑과 만남을 혼합해서 주걱은 열심히 골고루 휘휘 저어 섞는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박상현 2022-01-01 06:44	깊은 밤 붉은 태양은 어제와 다른 심장에 희망의 꽃 하나를 피워냅니다 겨울나무처럼 서 있는 새날입니다 새싹 한 잎처럼 희망을 품어봅니다 2022년 새 꽃이 지난 어둠을 털어내고 피어났습니다 새날에는 시인님의 가족에 건강과 행복이 꽃잎처럼 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늘 건 안건 마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은 늘 저에게 영광이고 행복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을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박남숙 2022-01-30 11:22	석옥자 시인님~^^ 고운 詩향에 잠시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설연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고 미소로 즐거운 시간으로 꽉꽉 채우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 햠필하세요~

박상현 2022-01-31 12:11	길어진 어둠과 짧디짧은 햇살 속에서 아이들의 새하얀 빨래가 서툴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작은 새들은 뾰송뾰송한 재잘거림으로 햇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인듯한데 설날이 다가왔네요 늘 시인님과 함께해서 영광스러운 지난해였습니다 올 한 해도 시인님과 향기로운 시향으로 함께 하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시인님의 겨울 뜨락에 봄 씨앗 한 줌 놓아두고 갑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가혜자 2022-02-03 23:53	임이여 얼마나 힘들었나요 얼마나 아팠었나요 입가리고 안경에 이슬 맺히도록 인내하고 굳세게 살아낸 임이여 임인년 복되고 건강하소서

가혜자 2022-02-09 21:58	이름/가혜자 부르면 자태도 향기도 따라오고요 지면서 지면서도 지지 않고 영원히 피어있어요 고우신 ♡ 석옥자 시인님!

안선희 2022-02-10 23:19	석옥자 시인님. 영하를 넘나드는 겨울에 올해 여름 팥빙수를 노래하시는 시인님 시를 읽고 이 밤이 더욱 춥습니다 ㅎㅎ 추워도 팥빙수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시인님처럼 삼삼오오 모여서 팥빙수를 나눠먹어야겠습니다.

김기전 2022-07-01 13:41	석옥자 시인님 귀한 글 배람하고 갑니다 한 해의 절반을 다시 시작하는 의미 있는 7월입니다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출발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김선목 2022-12-31 21:16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시와 함께하는 걱정 없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김정윤 2023-01-17 20:51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모두가 저희 부족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 해가 바뀌고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옵니다 이번 설날엔 다사다난했던 지난 삼년 우한폐렴의 꼬리표를 달고 상륙하여 전국을 공포로 몰아온 코로나 19로 만나지 못한 친지 형제분들과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부족한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리며 늦게나마 안부 인사 올림니다. 감사합니다.

사람과 사람 관계

하늘이시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02	사람과 사람 관계	20	석옥자	2023-09-16

301	올해 여름	32	석옥자	2021-08-07

300	하늘이시여	30	석옥자	2021-04-11

299	정열의 봄	25	석옥자	2021-03-21

298	2월이여	36	석옥자	2021-02-26

297	꼬인 나무	56	석옥자	2020-04-24

296	신생아 탄생	67	석옥자	2020-04-16

295	절정의 4월이여	28	석옥자	2020-04-06

294	빗장의 춘삼월	34	석옥자	2020-03-19

293	불청객 코로나	34	석옥자	2020-02-22

292	벗을 그리는 봄	38	석옥자	2020-02-03

291	독수리	34	석옥자	2020-01-10

290	겨울나무	52	석옥자	2019-12-31

289	자연의 생태계	48	석옥자	2019-08-11

288	생일 상차림	27	석옥자	2019-08-03

287	소중한 인연	32	석옥자	2019-07-21

286	아유! 내 팔자야!	28	석옥자	2019-07-10

285	장미 한철	12	석옥자	2019-07-09

284	권태기	35	석옥자	2019-06-16

283	태양 같은 마음	44	석옥자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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