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1-13 02:40

ㆍIP: 211.xxx.181

동해 바다

동해 바다/채화 백설부

무작정 바다가 그리워
찾아간 동해 바다는
따스하고 평화로웠다.

갈매기떼들이 한 곳에
모여 앉아 오수를 즐기고
청둥오리들은 사냥을
즐기느라 여념이 없다.

잘 말린 과메기들과
피데기들은 팔려 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너울너울 춤추는
쪽빛 물결의 여유로움과
바람이 고요한
맑은 겨울 하늘에
조그만 희망을 안고
천천히 돌아가는
풍력발전소의 풍차들도
이국적이고 아름다웠다.

고경애

2017-01-13 06:3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 바다의 평화
아침의 선물로 담아 갑니다
수평선 너머로 눈길을 보내는
멋진 시향에 어깨를 나란히 걷는 듯
즐거운 시간 고맙습니다
겨울 추위가 제 몫을 톡톡히 하려나봐요
조심 운전 감기 조심 하세요


백설부	겨울 바다에 서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날이 많이 차네요.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셔요~	1/14 21:45

경규민

2017-01-13 07:47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 ! 겨울바다!
상상만 해도 멋지네요
겨울 바닷가에서 겨울의 낭마을 만나
함께하셨네요
참으로 부럽습니다.
시인님! 그 넓은 바다의 포용심과 여유로움에
마음 묻어두고 싶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몹시 춥습니다.
따습게 입고 나가시지요
감기조심!!!!


백설부	소중한 걸음 해주셨네요. 잔잔한 겨울 바다가 제맘까지 평화롭게 해주더라구요. 포근한 밤 되셔요~~	1/14 21:46

박희홍

2017-01-13 08:1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다는 가슴이 넓은 어머님의 품인가 봅니다.
"너울너울 춤추는
쪽빛 물결의 여유로움과" 처럼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심에 젖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행복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손모아


백설부	반갑습니다~ 바다는 제겐 늘 고향같은 존재지요. 여유로움과 넉넉함이ᆢ 차가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따스한 주말 되셔요~~	1/14 21:49

여관구 2017-01-13 08:26	시인님 겨울 동해바다를 보면서 마음의 찌꺼기들을 정화 시켰군요. 가끔은 모든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넓힐수 있는 기회도 있으야 하는데 부럽습니다. 언제나 고운 모습으로 행복하소서.

주응규 2017-01-13 08:38	백설부 시인님 추운날 마음으로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녹여봅니다 정유년 올한해 좋은 시향 피워 널리 독자들의 사랑 듬뿍받는 알찬 한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시는 일마다 성취를 기도해보며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소망합니다.

김인숙 2017-01-13 09:00	시인님 동해바다의 바다 내음을 그대로 시로 그려주셔서 덕분에 동해바다 함께 다녀온듯 시원한 기운이 솟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찬열 2017-01-13 09:57	예전에는 동해안을 돌려면 차도 막히고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경치좋고 시상이 떠오른 좋은 동해안이지요 시인님떡분에 추억이 새롭습니다.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김이진 2017-01-13 10:16	동해바다의 풍경 갑자기 저도 동해바다가 그리운 것을요.ㅎㅎ 마음은 겨울바다로 달려갑니다. 시인님 멋진 글 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석옥자 2017-01-13 10:39	시인님! 동해바다를 다녀오셨군요 겨울바다의 싱그러운 바다 풍경 시인님 덕분에 감사히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주명옥 2017-01-13 11:55	바다! 내고향 동해바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 덕분에 제 마음은 이미 고향 앞 바다에 닿아 있습니다 여유로운 금욜 되시고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윤재철 2017-01-13 13:20	동해바다를 호심처럼 잔잔하고 은은이 백설부 시인님 특유에 부드러움으로 정갈하고 아늑하게 그려줘서 그평화로운 동해바다에 당장이라도 거닐고 싶네요 과몌기 피떼기 팔려나가고 너울너울 춤추는 바다물결 쪽빛 하늘 한적하고 고요한 겨울동해바다 시인님 곱게빚은 시향에서 포근이 쉼하고 감니다 멋진불금 되세요

장병길 2017-01-13 14:26	곱게 잘 빚은 글 잔잔한 수면의 마음으로 찬찬히 잘 감상하였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이정규 2017-01-13 19:37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엔 강추위가 절정을 이룬다고 하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대용 2017-01-13 20:45	백설부 시인님! 낭만의 동해안 신비의 바다를 다녀오셨네요 저도 몇년전에 동해안에 갔는데 신비로움을 느꼈습니다 고운 시향에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임세훈 2017-01-13 22:42	백설부 시인님. 저는 지금 껏 동해 바다에 대해 이야기만 들었지 한번도 가 보지 못했습니다. 꼭 한번 가 보고 픈 마음을 좋은 글 읽으며 달래봅니다 늘 건안하소서.

유학수 2017-01-14 07:12	아 그리운 동해 바다 가봐야겠습니다 5시간 이상 걸리던 동해의 영덕 이젠 1시간40분이면 들어간대유 끼룩 끼룩 갈매기 소리가 들려오는... 느낌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꾸벅

송창현 2017-01-14 07:28	쪽빛 물결에 떠나보내고 다가와 안고 즐거운 겨울 바다 이야기 행복해 보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이 되십시오

문익호 2017-01-14 10:30	백설부 시인님 ㅎ~ 시 속의 풍광이 참 아름답습니다. 평화롭고 ... 저는 평화로운 것이 좋더군요.

김영환 2017-01-14 12:03	삶의 생기 넘치는 동해바다를 멋진시에 담아 내셨네요. 최강 한파에도 여전할 동해바다의 생기 넘치는 열정이 보고 싶어졌습니다

손학수 2017-01-14 12:13	백설부시인님 동해 바다 한켠에 우두커니 서서 한 참을 바라보는 착각이 듭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김광섭 2017-01-14 12:52	강추위의 위세가 대단하군요 계속되는 한파에 어께펴시고 따스한 주말 여유롭게 충전 하시길 바랍니다 홧팅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윤춘순 2017-01-14 16:17	동해바다를 통째 옮겨 온듯한 시향 즐겁게 감상합니다. 옆집아저씨가 과메기를 한 묶음을 주시기에 두고두고 껍질벗겨 배추잎에 쌈싸 먹었지요. 바다를 생각하며ㅡㅡ 겨울바다가 좋은 이유를 알듯하네요. 멋진 주말되세요 시인님.

정병근 2017-01-14 18:08	겨울바다의 낭만.. 포항에서 속초까지 7번국도로 드라이브 하면 귀가 울릴정도의 거센 파도와 얼굴로 밀려오는 바닷바람의 장렬함. 인간들은 자연앞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위협을 느끼기도 합니다. 좋은 글 마음으로 담습니다 늘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백설부 시인님~^^*

권승주 2017-01-14 19:28	겨울바다는 무서워 너무나 차가워 검은파도 으르렁거리며

강성순 2017-01-14 22:24	시인님 동해바다 다녀 오셨군요 겨울바다 낭만이 살아 있어 멋있어요 전 동해 촛대바위 갔었는데 하얀갈메기떼 지금도 추억에 남아 있네요 날씨가 혹독한 한파입니다 세상이 꽁꽁 얼었버렸습니다 저녁시간 따뜻하게 굿 잠하시어요

박진표 2017-01-15 00:41	백설부 시인님!!! 동해바다... 동해바다에서 작은 희망을 안고 오셨군요. 많이 추워진 하루였습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시인님 안녕히 주무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홍성래 2017-01-15 23:59	동해는 서해 남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요. 다음엔 동해바다가 그리운 날은 삼척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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