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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01-06 00:53

ㆍIP: 211.xxx.181

염증

염증/채화 백설부

병원에 가면
가슴이 콩닥콩닥

병을 고치는 곳이지만
크레졸 냄새를 맡으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병원만 오면
누구나 겁쟁이가 되나 보다

대기실에서 대기하면서
자꾸만 불안해진다

대수롭지 않게 방치한
살짝 다친 손가락이

애정을 호소하는 듯
염증이 생겨버렸다

참을성이 많은 건지
미련한 건지

이제는 정말 나 자신을
아껴가며 사랑하며
살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

김남기

2017-01-06 01:3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염증
아픈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저도 오늘 치과에 갔다 왔거든요
나 자신을 아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제
시인님의 글을 읽을수 있어
행복 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치과 치료는 한번 시작하면 오래 걸리고 힘들텐데요. 고생하시네요. 저는 손가락 덕분에 한달 가량 휴식시간을 가져야할 것 같아요. 행복한 오후 되셔요~	1/6 13:01

박희홍

2017-01-06 06:1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병원은 역시 두려운 곳인가 봐요.
혀ㅕㄹ압이 정사인 사람도 병원만 가면
고혈압으로 올라가는 분들도 있잖아요.
너무 염려증에 걸리다 보니 염증도 생긴 것이지요.

병은 드러내야 빨리 치유 할 수 있으니
참지 말고 사십시오.
고운 시심에 묻혀 갑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면서 스마일 두손모아


백설부	고운 걸음 해주셨네요. 참을 만하면 참는 편이라 때론 병을 만들게 되네요. 아파야 쉬어가는 인생이라 덕분에 쉬어가네요ㅎ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1/6 13:04

김수잔

2017-01-06 07:1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저런 손가락에 염증이 생기도록
미련했어요..ㅎ 미안?
병을 키우면 안돼지요
새해 부터는 작은병도 제때 손봐주고
건강하신 몸으로 글도 많이 쓰시고
자신도 모두 사랑하며 행복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우시구요 시인님!


백설부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겹게 혼내주시니 너무 고마운 걸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살려구요 안그래도ㅎ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6 13:05

여관구

2017-01-06 07:17

나이가 어지간 하면 자신을
위하여 살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조그마한 상처따위야 하는 하찮은 생각은
생활에 도움이 되지않지요.
내 생활에 불편을 주니까요.
시인님 빨리 쾌차하시여
편안생활 하소서.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백설부	소중한 걸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조그만 상처가 많은 걸 깨닫게 해주네요. 그래도 글은 쓰는데 지장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날씨가 흐리네요. 행복한 오후 되셔요~~	1/6 13:09

오석주

2017-01-06 08:58

백설부 시인님

염증
이제는 정말 나 자신을
아껴가며 사랑하며
살아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사알작 스쳐간 자리도
관리하지 못하며 염증이생기지요
의미있는 고운글 감사이 보았습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손끝이라 예민한 부분이라 기분 나쁜 통증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수술하지 않아도 되니ᆢ다행이지요.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1/6 13:11

주응규

2017-01-06 09:33

백설부 시인님 새해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봅니다
정유년 올 한해도 많은 창작으로 시인님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백설부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로운 해 새맘으로 맞이한지도 여러 날이 지났네요. 벌써 첫마음이 희미해지고 있네요. 다시 한번 되새겨보렵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1/6 13:22

김이진

2017-01-06 09:36

애정을 호소하는 듯
염증이 생겨버렸다

에구. 시인님
날씨도 추운데 관리 잘 하세요.
저는 아주 오래 전에 다친 손가락이
겨울만 되면 시리고 저리고 가렵고
그래서 매일매일 만져주고 사랑하고 있답니다.ㅎㅎ
시인님 치료 잘 받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무심히 부려먹기만 했더니 애정을 호소하네요. 한달은 귀히 대접을 해야할 것 같아요. 즐거운 오후 되셔요~~	1/6 13:23

안정순

2017-01-06 10:11

무심한 주인의 사랑이 그리워
곪고 말았나 봅니다.
감사히 봅니다.백설부시인님


백설부	안정순 시인님! 반가워요~ 요즘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미련함이 손가락 하나를 힘들게 했네요. 반성을 많이 하게 되네요. 고운 날 되셔요~~	1/6 13:24

김인숙

2017-01-06 10:15

시인님
손가락 아프셨군요 ㅠ
치료 잘 받으셔요
아프지 마시고요 늘 건강하시길
빌어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의사 선생님한테도 혼났답니다. 이 지경이 되도록 방치했다고ᆢ 겁을 얼마나 주는지 무섭더라구요ㅎ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1/6 13:26

주명옥

2017-01-06 10:46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관심이 많이 필요했나 봅니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넉넉한 금욜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날~~^^


백설부	주명옥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포근하네요. 자신을 사랑함이 첫번째인 걸 깨닫네요. 고운 날 되셔요~~	1/6 13:28

허정인

2017-01-06 11:21

염증
호!!~~~~불어드립니다.
빨리 나으세요.
많이 불편하겠습니다.
아픈 손가락 덕에 좋은 시 한편 만났어요.
호!!~~~불어드릴게요.
빨리 나으세요.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고운 시인님의 호~덕분에 다 나은 것 같은데요ㅎ 따스한 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오후 되셔요~	1/6 13:29

김희선

2017-01-06 11:54

작은 상처를 방치해서
염증까지 생겼군요..
병원 가는 일은
우째 그리도 싫고 두려운지요..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나으시길 빕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좋은 날들 되세요.~시인님^^*


백설부	김희선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병원 가는 날만 되면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ㅎ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운 날 되셔요~	1/6 13:31

이미화

2017-01-06 12:36

살면서 친하지 말아야 할것이
병원이란 이름인데 눈치없이
친해지자고 찾아오니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네요
빠른회복빠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언제나 무궁창대 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이미화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손가락을 안 쓰고 귀하게 여기면 되는 병이라 간단한줄 알았는데 일상생활도 어렵네요. 행복한 오후 되셔요~	1/6 13:33

장병길

2017-01-06 14:24

백설부 시인님
저도 사실 병원가는 것이 무섭습니다
주사는 더욱 싫어합니다
시인님의 주사 같은 시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백설부	그렇지요ㅎ 병원가는 날은 전날부터 걱정이 늘어졌답니다ㅎ 주사는 맞으면 별거 아닌데 맞기 전엔 왜그리 겁이 나는지ㅎ 편안한 금요일 밤 되셔요~	1/6 21:42

박진표

2017-01-06 14:43

백설부 시인님!!!
열개의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듯이
작은가시 하나만 찔려도
우리는 아픔을 느끼지요.
아마 살짝 다친 손가락이
주인님 나좀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관심가져 주세요 하는 듯 합니다.
자신을 많이 보듬고 사랑하며 아껴주세요.
세상 그 무엇보다
나는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그러네요~ 우리 몸중의 어느 하나라도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네요. 손가락 하나가 불편하니 씻는 것부터 일상생활하는 것까지 쉽지가 않네요. 고운 밤 되셔요~	1/6 21:43

배정이

2017-01-06 15:51

에궁~
염증이 생기면 아린데
그걸 모르고 계셨다니.
새해는 시인님 건강부터 챙기시고
늘 행복한 모습으로 스마일입니당.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행사 땐 인사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진짜 아파야 병원가는 성격이라ᆢ 이번에 많이 깨달았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1/6 21:46

이정규

2017-01-06 19:14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기쁨으로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서재 공간이 참 좋습니다.
한주가 금방 지나간 느낌이네요..
오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강건 하십시요 !


백설부	소중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벌써 해가 바뀐 지도 일주일이 되어가니ᆢ 올겨울은 따스해서 선물받은 겨울같네요. 행복한 밤 되셔요~	1/6 21:54

정찬열

2017-01-06 20:32

백설부 시인님! 세월은 그렇게
가르쳐주더이다. 아무리 친한 처지에도
병환에 있으면 서너번 다녀갈뿐
그다음은 환자 자신의목이라는 걸 절실히 느낌니다.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백설부	반갑습니다~ 병원은 되도록이면 멀리 하고 살고 싶은데 이제는 고쳐가며 살아야할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1/6 21:59

윤재철

2017-01-06 20:51

손가락 염증땜에
병원에 가시공
나두 그경미한 상처로 병원가면
좋겠어요
그럼 백설부시인님 처럼 이런
근사한 시도쓰고 작은염증 상쇄하고도
남는 수지맞은 장사잖아요ㅎ
좀 오버했다면 지송해유 ~~

사소한 일상을 모티브로
고운시를 번뜩이는 기지로
쓰시는 백설부시인님 멋지셔요
즐거운 금요일 밤되세요


백설부	윤재철 시인님! 경미한 상처로 공주 대접 받고 있네요ㅎ 그래도 안 아픈게 더 좋지요. 정초부터 이러고 있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편안한 주말 되셔요~	1/6 22:01

박진표

2017-01-06 21:16

백설부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백설부	박진표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가 되어도 여전히 세상은 어수선하고 점점 익숙해져가는 사람들ᆢ 왠지 쓸쓸해지네요~ 행복한 주말 되셔요~	1/6 22:04

곽철재

2017-01-06 21:37

작은 상처가 병원까지 가시게 했군요
빨리 염증이 가라앉기를 바랍니다 백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백설부	곽철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사랑을 주지 않았더니 손가락이 사랑을 달라고 하네요ㅎ 편안한 밤 되시구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1/6 22:07

조충생

2017-01-06 22:44

백설부 시인님..
환하게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천사표 시인님이 손을 다치셨군요..
참다가 염증이 생기 셨으니 한동안 아프시겠군요..
더군다나 겨울이고 주부신데 고생 하시겠네요 ..
빠른 괘유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오른손을 그동안 너무 혹사했으니 그 덕에 좀 애껴주려구요ㅎ 늦은 시간에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셔요~~	1/7 00:31

김대용

2017-01-08 11:09

백설부 시인님!
염증
아파하는 시어에 마음이 뭉클해 집니다
그래요
다시는 아프지 않기를
두손모아 비옵니다
즐거운 휴일
건강하게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백설부	고운 흔적 남겨주셨네요. 같이 아파해주시는 맘이 참 고맙네요. 손을 조금 아껴주면 되는 병이라 그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편히 주무셔요~	1/9 00:08

삭힘의 시간

쉼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3	산다는 건	27	백설부	2017-01-24

232	후니	21	백설부	2017-01-23

231	눈물	23	백설부	2017-01-22

230	삶의 애착	18	백설부	2017-01-20

229	첫얼음	30	백설부	2017-01-18

228	미련	31	백설부	2017-01-17

227	틀 밖으로	19	백설부	2017-01-16

226	은사님과의 만남	19	백설부	2017-01-15

225	동해 바다	30	백설부	2017-01-13

224	내 인생아	24	백설부	2017-01-12

223	겨울 하늘	36	백설부	2017-01-11

222	하루	34	백설부	2017-01-10

221	자매	38	백설부	2017-01-09

220	삭힘의 시간	40	백설부	2017-01-07

219	염증	46	백설부	2017-01-06

218	쉼터	25	백설부	2017-01-04

217	첫 마음	18	백설부	2017-01-03

216	송구영신	29	백설부	2016-12-31

215	시누이들	29	백설부	2016-12-30

214	서리꽃	13	백설부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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