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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의성 문학서재

ㆍ작성자	황의성
ㆍ작성일	2017-02-15 21:35

ㆍIP: 14.xxx.246

살아내기 2

바다를 만나면
꽉 찬 마음이 될 것

하늘을 만나면
텅 빈 마음이 될 것

대지를 만나면
따스한 마음이 될 것

바람을 만나면
덧없는 마음이 될 것

사람을 만나면
쉬어가는 마음이 될 것

겨울을 만나면
기다리는 마음이 될 것

백설부

2017-02-16 00:07

하늘을 만나고
대지를 만나니
살아있음이 따스해집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황의성	안녕하세요 백설부시인님 어디다 마음을 두고 살아야 잘 사는 인생일런지요 계절처럼 추웠다가 바람불다 따사롭다 제멋데로 변통입니다 인생이란 것이	2/16 19:19

석옥자

2017-02-16 00:52

살아내기도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사람을 만나면 쉬어가는 마음이 되는것이
마음을 비우고 봄이오는 소리에
가장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는
스트레스가 존재하기에 말입니다
멋진 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시인님!


황의성	반갑습니다 석옥자시인님 물처럼 유유히 바람처럼 거침없이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데 자주 손해볼거란 예단이 들어 쉽지가 않습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요	2/16 19:21

허정인

2017-02-16 06:20

살아내기2

겨울을 만나면
기다리는 마음이 될 것
좋은 시향으로 행복한 아침을 맞습니다.


황의성	고맙습니다 허정인시인님 기다리는 마음 부단한 인내심으로 봄을 기다려 봅니다만 봄음 참으로 멀리 있고 더다게 옵니다 분노를 참는 것이 구도겠지요? 이밤도 평안하심 속에서 향필하시길 빕니다	2/16 19:23

오순남

2017-02-16 07:24

날씨가 많이
풀렸어요.
날씨처럼
오늘도
시인님의
일상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쁜날 되세요^^


황의성	안녕하세요 오순남시인님 시인의 삶 만큼 초라하고 고독한 삶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만 이렇게 따스한 문우님들의 격려와 위로를 받을땐 시인의 삶만큼 값진 삶도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참으로 반갑습니다 멋진 작품 줄줄이 엮어내시고 문운창대하시길 빕니다	2/16 19:26

조동선

2017-02-16 07:56

황의성 시인님

상쾌한 아침
편안한 밤 보내셨는지요

늘 좋은 글과 따듯한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살아내기 2
겨울을 만나면 기다리는 마음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춥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 넘치는 하루 보내시어요~……^♡^……


황의성	언제나 따스한 위로와 격려 감사드립니다 조동선시인님 비가 내리기 시작한 제주의 날씨 입니다 이 비 그치고 봄이 오면 풍미한 봄소식을 전하겠습니다 막바지로 접어든 겨울 건강 잘 챙기십시요	2/16 19:28

박희홍

2017-02-16 09:56

황의성 시인님

「살아내기 2
꽉 찬 마음이 될 것
텅 빈 마음이 될 것
따스한 마음이 될 것
덧없는 마음이 될 것
쉬어가는 마음이 될 것
기다리는 마음이 될 것 」
역시 마음씀에는 종류가 많군요.

참으로 정감이 가는 고운 시꽃입니다.
향기로움에 취할 수 있게 해주심 고맙습니다.

완연한 날씨지만 지금이 가기에 조심할 때입니다.
건강하시고 이틀 남은 한 주도.
언제나 유쾌 상쾌 통쾌한 날 되시고
오늘도 스마일 두 손 모아


황의성	반갑습니다 박희홍시인님 문득 문득 봄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따스해졌습니다만 변화무쌍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봄을 제촉하는 밤비가 내리기 시작하는군요 입춘대길 하십시요	2/16 19:30

김광섭

2017-02-16 11:42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포근하게 시작되는 목요일.
남쪽엔 오늘 영상 15도까지 오른다고 하니 봄이 우리 곁에 가까이 온 듯 싶네요.
환절기속 오늘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멋진 하루 되세요. 시인님~!!


황의성	감사합니다 김광섭시인님 한 사흘 봄날씨의 제주였습니다 아침저녘은 겨울이지만 이제 푸르름도 새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니 곧 봄이겠지요 봄날까지 멋진 나날 보내십시요	2/16 19:33

옥윤정

2017-02-16 15:17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오늘은 봄입니다
사랑도 희망도 넘쳐나는 날 되십시요
향필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의성	반갑습니다 옥윤정시인님 오늘 하루 멋지게 보내셨겠지요 흐르는 시간 앞에 장사 없는듯 봄냄새가 바람에서도 들판에서도 새록새록 풍깁니다 희망으로 맞는 봄이 되시고 나날이 향필하시길 빕니다	2/16 19:35

곽철재

2017-02-16 15:20

사람을 만나면
쉬어가는 마음이 될 것
겨울을 만나면
기다리는 마음이 될 것
***
시의 모든 구절이 가슴에 와닿지만
특히 마지막 두 구절이 더 좋네요
멋진 말씀 잘 음미해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황시인님


황의성	안녕하세요 곽철재시인님 쉬어가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으로 살아보겠습니다 불가에선 방하착이라 말하던데 마음을 내려 놓으면 그리 되겠지요? 평안한 밤 행복한 밤 되십시요	2/16 19:37

이정규

2017-02-16 19:21

황의성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상쾌한 봄이 코앞에 와 있어 공기가 다른것 같아요.
한낮에는 영상 14도 일교차가 넘 심한 요즘이네요...
한 낮의 날씨가 포근 하니 봄소식을 기다려 봅니다
하루에 15초만 웃어도 수명이 2일 연장 된다고 하네요..ㅎㅎ
오늘은 희망에 씨앗으로 내일은 행복의 열매로...
쌀쌀한 날씨지만 방끗 웃으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황의성	반갑습니다 이정규시인님 방심하지 않고 초조하지도 않은 마음으로 봄을 기다려 봅니다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격려의 말씀 잊지 않으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분발하는 시인이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 나날 되십시요	2/16 19:39

윤재철

2017-02-16 20:55

황 의성시인님
잘지내시죠
요즘 황의성 시인님
시선에는 이미 제주엔
봄도오고 황시인님 마음속에서도
봄이 자리잡아
약동하는 생기로 넘처나는
멋진시선이 다정이 다가오네요

바다와 하늘 대지와바람
사람과겨울 육감속에
경쾌하고 신묘하게 써내린
고운시향에 사랑 하나 살며시
얹어놓으며 머물다 감니다


황의성	감사합니다 윤재철시인님 한 사흘 완연한 봄기운이 넘친 제주였는데 오늘 저녘엔 촉촉히 비가 내리네요 이 비 그치면 봄내음이 한결 진하게 풍기겠지요 입춘대길 하십시요	2/16 21:57

여관구

2017-02-16 21:32

시인님 봄바람을 만나니
따스한 마음이 생깁니다
봄속에 들어있는 꽃들을 만나면
황홀한 마음이 들겠지요.
이제 봄도 가까이 온듯합니다만
아직도 찬바람이 부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황의성	안녕하세요 여관구시인님 겨울이 막바지에 왔나 봅니다 끝까지 건강 잘 여미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봄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밤도 평안 하십시요	2/16 21:58

이석희

2017-02-16 21:53

황의성 시인님!
잰 걸음으로 달려 왔습니다.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우주가 모두 배움터이군요.
감사합니다.


황의성	반갑습니다 이석희시인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하나도 힘든 것을 시와 수필 다 등단하셨으니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 많이 배우고 느끼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16 22:00

박진표

2017-02-16 23:10

황의성 시인님!!!
살아내기2...
사람을 만나면
쉬어가는 마음이 될 것...
우리는 사람 속에서 희망을 찿고
용기와 꿈을 배우고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며 격려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잘 살아내야지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이밤도 평안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황의성	안녕하세요 박진표시인님 아무렴요 사람만이 희망이지요 그 희망을 찿아가는 길이 외롭고 험난한 길이긴 하지만요 오늘밤도 평안하십시요	2/20 23:02

이현정

2017-02-17 00:04

그렇게 살면 살아내기가 아름다울 듯 합니다
이치에 순응 하며 사는 고운 시향에
마음 흠뻑 졎고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황의성	통속할 것도 거룩할 것도 없이 인생이란 그저 아름다움이면 족하겠지요 이현정시인님 아름다운 삶이시길요	2/20 23:04

박미향

2017-02-17 02:56

무엇이든 살아가는게 쉽지는 않지요, 자연과 순리에 맡기며 살아보렵니다,,


황의성	반갑습니다 박미향시인님 사는게 녹녹하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제주에 와서 만행의 삶을 꿈꾸어 보지만 많은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쉽지 않습니다 산다는 것이 ㅎㅎ	2/20 23:06

주응규

2017-02-17 09:12

마음으로 빚어 놓으신 고운 글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습니다
이제 봄향이 그득할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을 가슴으로 피워 좋은 시 가득히 피우십시오.^^


황의성	감사합니다 주응규시인님 제주에는 이틀째 돌풍이 불고 밤비마저 내려 심란 합니다 바다길 하늘길이 모두 끊어지구요 평화로운 나날이길 빕니다	2/20 23:08

정병근

2017-02-17 11:10

사람이 살아가면서
도전정신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화를 이루면서 살아가지만..
모든 자연과 접하면서 살아가는 좋은 글에서
존경을 금치 못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세요. 황의성 시인님~^^*


황의성	반갑습니다 장변근시인님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삶 그 완성된 인생을 꿈꾸며 우리 모두가 바둥대며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이밤도 평안하시고 행복한 쉼 하십시요	2/20 23:10

강성순

2017-02-17 11:17

시인님 멋진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겨울을 만나면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얼마나 애타게 봄을 기다렸는지요
형복한 하루되세요


황의성	안녕하세요 강성순시인님 고맙습니다 저도 기다리는 마음 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2/20 23:11

정회선

2017-02-17 20:15

서재를 통해서 시인님을 만나
언제나 마음에 풍요함을 얻습니다.
늘 다가 오사는 시인님의 배려에
위안이 되고 힘을 앋습니다.
좋은 인연되어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기를요 ~~~
행복과 건강, 복된 날로 채움하시길 기도합니다.


황의성	갑사합니다 정회선시인님 인연만큼 소중히 간직할 것도 드문것 같습니다 옷깃을 스치는 것도 의미 깊은 전생의 인연이라 했는데 마음을 주고 받느 인연이야 무엇에 비하겠습니까 선연이길 빌며 험한 세상 동행하는 담우가 되길 기원 합니다	2/20 23:13

임세훈

2017-02-18 08:12

시인님. 봄이 다가왔나 봅니다
시린 추위도 많이 누그러졌네요
오늘도 좋은 글 "살아내기" 2편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십시요.


황의성	안녕하세요 임세훈시인님 봄은 기다려도 참으로 더디 옵니다 제2시집 출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문운창대하시길 빕니다	2/20 23:14

경규민

2017-02-18 09:55

살아내기!
참 좋은 글 마음에 와 닿는군요
언제 어디서나 일견이 아니라
세심하고 주의 깊게 보아야
답을 얻을 수 있다는 묵지관 답을 주셨네요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벌써 우수군요
벌써 햇살들이 모여 옹아리 하고 있으니 머지 않아
기쁜 소리 하며 웃음지을것 같네요.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황의성	묵지관................... 참 뜻있는 한말씀이십니다 우수가 지나니 꽃샘 바람이 부네요 행복한 봄날을 함께 기다려 봅니다 건강하십시요	2/20 23:17

정찬열

2017-02-18 20:26

"살아내기" 내공으로 지펴주신
곱게지피신 시심에 심취해 갑니다.

이곳광주에는 시샘하는 찬바람이
성화를 부리는 주말오후 입니다.
편안한 주말되시고 행복하세요
황의성시인님!


황의성	고맙습니다 정찬열시인님 꽃샘 추위 맞겠지요 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지나면서 바람이 몹시 부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2/20 23:19

고경애

2017-02-19 19:57

자연을 닮은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웁니다
"사람을 만나면 쉬어가는 마음이 될 것"
그렇지요
좋은 글에 쉬어감도 너무 좋은데요 시인님
하루를 접는 선물로 담고 갑니다
주일 밤 평화를 빕니다


황의성	안녕하세요 고경애시인님 쉬어가는 마음...... 그런 삶이 되시길요 봄이 가까워질수록 겨울의 기승이 심상찮습니다 꽃 한송이 마음으로 그려 보는 밤 되십시요	2/20 23:21

장화순

2017-02-20 01:13

살아내기
삶이란 것이 기다림의 연속이겠죠
하늘도 바다도 사람과 사람의 만남도
마음에 위안을 얻는 사랑도 기다림의 연속 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시죠 시인님
시인님의 살아내기 2 에 머물며 생각합니다
내 기다림은 무엇을 기다리는지
감사합니다


황의성	감사합니다 장화순시인님 기다림 겉으론 전원 풍경처럼 목가적이지만 속으론 쓰디쓴 목마름이 함께하지요 시인의 삶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밤이시길 빕니다 향필하십시요	2/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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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원단일기	56	황의성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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