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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가혜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가혜자
ㆍ작성일	2017-10-29 23:21

ㆍIP: 211.xxx.141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해 뜨기 전
하늘을 물들인 찬란한 노을은
만남의 기쁨으로
설렘의 붓을 들어 그려놓으신
당신의 그림입니까

해 지기 전
하늘을 물들인 황홀한 노을을
나에게 물들여 놓으시고
긴 여운의 붓을 들어 그려놓으신
당신의 그림입니까

형언 할 수 없는 빛깔로
하루하루 다른 그림으로
그려놓아도 보이지 않음은
내 안에 먹구름이 가려서입니다

저녁 노을이
감동과 환희의 빛깔로
하늘을 수 놓고 쉬 사라지지 못함은
온통 그대를 사랑하여
떠나기 싫어하는 미련 때문입니다

김이진 2017-10-29 23:39	저녁 노을이 감동과 환희의 빛깔로 하늘을 수 놓고 쉬 사라지지 못함은 온통 그대를 사랑하여 떠나기 싫어하는 미련 때문입니다 /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저녁노을은 하루를 무사히 보낸 기쁨이며 감사의 시간 축복의 선물이지요.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이밤 따뜻한 행복이 흐르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이민숙 2017-10-30 00:53	형언 할 수 없는 빛깔로 하루하루 다른 그림으로 그려놓아도 보이지 않음은 내 안에 먹구름이 가리워 보이지 않음 입니다 저녁 노을이 감동과 환희의 빛깔로 하늘을 수 놓고 쉬 사라지지 못함은 온통 그대를 사랑하여 떠나기 싫어하는 미련 때문입니다 떠나기 싫어하는 저녁 노을 미련때문 이군요 고운글에 저도 머물러봅니다 시인님 ^^

여관구 2017-10-30 06:57	"저녁 노을이 감동과 환희의 빛깔로 하늘을 수 놓고 쉬 사라지지 못함은 온통 그대를 사랑하여 떠나기 싫어하는 미련 때문입니다 ." 시인님의 마음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아침노을을 만나보니 얼마나 고운지요. 대부분 저녁노을을 이야기하는데 시인님은 아침노을까지 배려해 주셨네요. 고운 글에 마음적셔봅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김나현 2017-10-30 07:04	저녁 노을이 감동과 환희의 빛깔로 하늘을 수 놓고 쉬 사라지지 못함은 온통 그대를 사랑하여 떠나기 싫어하는 미련 때문입니다 시인님 굿모닝입니다 노을을 넘 곱게 붓으로 그리셨습니다 감동과 환희의 빛깔을 보고 갑니다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한주간도 행복하세요~♡

곽구비 2017-10-30 17:26	떠나기 싫은 가을의 미련이 마음을 붙잡네요

곽구비 2017-10-30 17:31	카 스 톨에서 시인님의 주옥같은 시를 많이 접했는데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이정규 2017-10-30 19:12	가혜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곱게 물들였던 시월이도 떠날 준비를 하는듯 합니다.. 차가운 아침공기가 두꺼운 옷을 입게합니다. 외출하실때 목도 감싸고 옷 단단히 챙겨입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하루남은 10월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11월에는 건강 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명옥 2017-10-30 22:03	하늘을 수 놓고 쉬 사라지지 못함은 온통 그대를 사랑하여 떠나기 싫어하는 미련 때문입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노을이 넘 곱고 아름다움이네요^^ 시월은~ 단풍.사랑.낙옆.그리고 추억~ 저 산의 아름다움을 두고 시월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갑니다. 바람은 가을의 깊이를 묻고 밤이 깊어 가네요. 따뜻함이 좋은 시간 감기 조심요~~~^^

석옥자 2017-10-31 10:46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장거리 여행 다녀오는 바람에 한참을 인사 못 드렸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박외도 2017-10-31 13:36	가혜자 시인님~~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아침 노을은 희망과 설레임으로 그려놓은 당신의그림, 저녁 노을은 감동과 환희로 빛나 쉬 사라지지 못하는 당신의 사랑, 안녕 하세요? 오곡백과가 영거는 이 가을 춥지도 덥지도 안은 계절 시인님께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 합니다 펼치신 글 잘 배독 하고 갑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정택 2017-10-31 17:48	시인님 안녕하세요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날 행복가득 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박진표 2017-10-31 22:53	가혜자 시인님!!!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10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깊어가며 저무는 10월. 즐겁게 10월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새로 오시는 11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연식 2017-10-31 23:34	저녁 노을이 감동과 환희의 빛깔로 하늘을 수 놓고 쉬 사라지지 못함은 온통 그대를 사랑하여 떠나기 싫어하는 미련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덧 시월의 마지막 밤이군요 보내기는 싫지만 잡아도 가는걸 어쩌죠~^^ 미련은 남지만 시인님의 고운시 읽으며 마지막 밤 보내렵니다 감사한 마음 살며시 두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11월 되시길 빌께요~^^

박희홍 2017-11-01 01:44	가혜자 시인님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형언 할 수 없는 빛깔로 하루하루 다른 그림으로 그려놓아도 보이지 않음은 내 안에 먹구름이 가리워 보이지 않음 입니다 저녁 노을이 감동과 환희의 빛깔로 하늘을 수 놓고 쉬 사라지지 못함은 온통 그대를 사랑하여 떠나기 싫어하는 미련 때문입니다" 참으로 고운 시향입니다. 노을이야 신이 만들겠지만 보는 이의 마음속에서 가지가지 이야기를 꾸미며 솟아오르고 넘어거겠지요. 11월 초하루날입니다. 연초에 이루시고자 하신 소망 이루는 좋은 시간이길 빕니다. 고운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조동선 2017-11-01 08:17	가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기온이 떨어진 추운 아침입니다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희망과 설레임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풍성한 이 가을 감기 조심하시옵고 11월 행복하게 보내시어요.

배정이 2017-11-01 08:55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1일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인색했던 시간 11월만큼은 이유 없이 따뜻한 기회와 사랑으로 투자하시고 오색의 풍경에 깊고 알찬 글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어가시길 기원합니다.^^

황양국 2017-11-01 09:46	안녕하세요. 가 혜자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를 기분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저녁 노을이 감동과 환희의 빛깔로 하늘을 수 놓고 쉬 사라지지 못함은 온통 그대를 사랑하여 떠나기 싫어하는 미련 때문입니다 ' 예. 동감입니다 . 11월에 하시는 일마다 술술 풀이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내내 건강하시고 활기찬 시간을 많이 보내 주십시오.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류등자 2017-11-01 10:10	깊어가는 가을향기 가득품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당신의 이길 바랍니다^^

김영희 2017-11-01 18:19	발갛게 불타오르는 노을지는 저수지에서 숨차게 뛰어 놀다 바라본 저녁노을 지금 서울의 하늘에서는 도저히 볼수없는 장면이지요 시인님의 시향에 젖으며 문득 그때 그시절 그속에서 살던때가 생생합니다 건드리기만 하면 톡 터져 줄줄이 쏟아질것만 같았었지요 신이 그려놓으신 그 작품 오늘, 보았습니다 무르익어가는 저녁시간 행복맘껏 누리셔요

고경애 2017-11-01 18:53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시제에서 풍기는 멋 그대로 가을빛 고운 시향 감동의 선물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주명옥 2017-11-01 18:57	11월은 누군가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날마다 행복함을 느끼는 런 일들만 있었음 좋겠습니다 11월~ 한달 내내 "홧팅" 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규 2017-11-01 19:32	가혜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시월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마음을 활짝 열고 새로운 달 11월을 맞이 하였습니다 11월에는 울님들 가정에 건강과 함께 좋은일, 기쁜일만 가득 하시고 즐거움과 행복 가득한 삶의 여정이기를 바라며 만추의 계절인 이달엔 따뜻하고 희망찬 일만 가득 채워지시길 기원합니다 !

가혜자 2017-11-01 22:58	11월의 첫날! 가을은 아직 우리곁에 남아서 노오란 은행잎길로 빠알간 단풍잎길로 손잡고 걸어오라며 노란하트 빨간손을 흔들면서 우리모두 축복의 길로 인도합니다! 고우신 시인님 ~~ 한달내내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달달 되소서^^

김영전 2017-11-02 08:20	11월 첫날에 좋을신 말씀 남기시고 가셨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노을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머물고 느껴 봅니다 11월 둘째날 이고 11월 내내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 합니다

오승한 2017-11-02 11:23	가인해자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빚어 펼치신 고운옥고에 마음놓고 노닐다 갑니다 어느새 11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장의 달력만 남겨놓고 있네요 한해의 결실 알차게 거두는 11월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감사 드림니다

장계숙 2017-11-02 11:27	일출의 붉은 하늘도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도 모두 그대가 그리는 그림이지요. 모든 사물은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맘으로 보는 것이니까요.

김상훈 2017-11-03 01:18	낙하의 푸드덕거림으로 무휴의 공간이었던 지상, 잠시 머물다 돌아갔을지언정 바람의 화원은 필시 또 다시 새롭게 불어 초겨울의 이마를 짚겠지요. 잠시 짬내 후다닥 다녀감을 용서하시고 가혜자 시인님의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잘 배독하고 갑니다.

주응규 2017-11-03 10:20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이 곱게 내려앚아 가을빛같이 마음을 물들여놓습니다 밤새 가을비가 내려 갖은 색깔의 낙엽으로 주단을 깔아놓은듯한 거리에 깔린 낙엽을 밟으며 낭만에 취해 봤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가혜자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김광섭 2017-11-03 12:57	가을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아스팔트에 무늬처럼 박히는 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 듯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가혜자시인님~~!

김단 2017-11-03 20:57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임세규 2017-11-05 06:32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 고운시를 만나게 되어 고맙습니다. 마음이 평온해짐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고지영 2017-11-05 15:18	주옥같은 시향기에 취해 한 참 머물다갑니다 늘 향 필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경규민 2017-11-05 19:55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멋진 시심에 취해 봅니다. 아마도 사랑하고 그리는 두사람의 합작인듯 싶습니다. 중후함이 감칠맛을 더 내네요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돌보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시인님!!!

김병근 2018-01-04 13:06	어떠한 경로이든 좋은 사람과 글로써 인연이 되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배 같은 삶이 아닐까 돌아보니 행복인 것 같습니다 행복을 주신 시인님과 알찬 맺음으로 한 해를 담고 싶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날에 고운 일들만 가득하시고 행운과 행복이 시인님과 같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가슴에 새겨 갑니다

겨울 숲에서

우리아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1	대 설	61	가혜자	2017-12-08

80	발	53	가혜자	2018-02-01

79	찻 잔	42	가혜자	2018-11-14

78	촛불	38	가혜자	2017-01-24

77	9월의 기도	36	가혜자	2017-09-02

76	봄 꽃	34	가혜자	2018-03-26

75	겨울 숲에서	34	가혜자	2018-01-21

74	노을 누구의 그림입니까	34	가혜자	2017-10-29

73	우리아가	34	가혜자	2017-06-29

72	꽃비 내리는 날에는	33	가혜자	2018-04-17

71	순수에게로	33	가혜자	2020-04-19

70	새벽	32	가혜자	2017-01-07

69	소 설	31	가혜자	2017-11-22

68	가을 순천만	31	가혜자	2017-11-05

67	10월의 기도	31	가혜자	2017-10-01

66	상사화	31	가혜자	2016-12-28

65	기다림	55	가혜자	2016-12-15

64	등불	30	가혜자	2019-06-22

63	복을 드립니다 ^^	30	가혜자	2017-07-22

62	장마 비	28	가혜자	20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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