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진표
ㆍ작성일	2021-12-01 18:57

ㆍIP: 222.xxx.215

생명 그것은

박진표

내 가슴에 마음이 없음은
이 세상에 내가 없는 것
내가 없다는 건
목메게 슬프고 괴로운 것
조용히 들여다보니
언제나 이름 모를 그곳에도
새들은 노래하고 꽃들은 피고 지었지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사계절 뚜벅뚜벅 말없이 걸으며
생, 노, 병, 사의 순환 속에서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우리들의 삶
숭고하게 죽어가는 오늘은
지금도 자신을 태워
초록의 내일을 따스하게 낳고 있었다

염규식

2021-12-01 19:15

시인님 12월 첫날 저녁의 날씨는
더욱 몸을 움츠리게합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 음미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열정으로 작문에 몰두하시는 모습에
늘 도전을 받습니다 늘 건필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시기를 기원합니다-고운밤 되십시요--^^


박진표	염규식 시인님!!! 별말씀을요. 부족하기에 열심히 노력하려 합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12/8 21:43

임석순

2021-12-01 21:33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의 이치가 그러하듯
"생명 그것은" 우리의 삶 자체가
축복이고 행복된 오늘이고 하루가
내 마음은 존재하고 놓았습니다.

좋은 시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고맙습니다.


박진표	임석순 시인님!!! 누구에게나 한 목숨. 그럼요. 우리들의 삶 그 자체만으로도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12/8 21:45

박희홍

2021-12-02 04:08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곱고 정갈하게 지피신 글향
“생명 그것은”
배람 잘하고 감명받아 갑니다.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잔주름 늘어나게 하고
흰 머리카락이 많아지게 하는
코로나 정국. 어렵지만
무탈하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비워야 채울 수 있듯이 비움의 달 12월
채웠던 것들을 비우고 나면
새로운 12달이 우리 곁으로 찾아오겠지요.
새해에도 열심히 소망을 채우고
비워내면서 건강과 함께 행복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올 한해도 동행해 주심 대단히 고맙습니다.


박진표	박희홍 시인님!!! 벌써 2021년이 며칠 남기지 않고 떠나려 하는군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오시는 새해엔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12/8 21:47

황다연

2021-12-02 19:44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 깊이 음미하며
감동받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박진표	황다연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수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12/8 21:48

박상현

2021-12-04 05:24

촘촘히 쌓아놓은 돌담길 구멍 입구에 허물을 남기고
어둠을 빛으로 담고 깊은 사색의 잠이 드는 뱀 한 마리입니다
촘촘히 가렸던 햇살의 잎을 벗고 별빛의 옷을 나뭇가지마다 담아내는
겨울나무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너무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고단한 한 해였네요
얼굴의 반만 내보이고 살아온 한 해라 일 년의 반만을 살아온 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바쁘게 지내다 보니 소홀한 핑계만이 가득 안고 지냈네요
바쁜 한 해가 마지막 잎새처럼 달력 한 장만이 덩그러니 남아있네요
설레는 맘으로 시인님의 뜨락에 들러 햇살을 받아갑니다
소홀했던 시인의 삶도 반성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을 햇살로 받아갑니다
시인님께 감사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합니다
올 한 해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에겐 시인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늘 영광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경계심이 다시금 높아졌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박진표	박상현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 거리의 낙엽이 안녕을 고하고 겨울님 자꾸만 가까이서 손을 흔듭니다. 중국의 잘못으로 온 세계가 이렇게 신음하며 아파합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12/8 21:50

안영준

2021-12-04 12:36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쌀쌀해진 날씨 속에 그간 무고하셨는지요?
빠른 세월 흐름 속 어느덧 마지막 달력을 보게 되는군요
남은 한 달도 마무리 잘하시기 바라며 새해에는 더욱더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잘 감상하고 나갑니다


박진표	안영준 시인님!!! 저무는 수요일 입니다.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12/8 21:51

박상철

2021-12-04 22:34

오래간만에 뵙네요
이제 저도 침묵을 깨고 다시 서재활동을 시작할까 합니다.
많이 오셔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추운날씨에 향필하세요 ^^


박진표	박상철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 희망의 수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늘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12/8 21:52

염경희

2021-12-05 00:10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 행사장에서 인사를 못 드려
내내 아쉬웠습니다
다음기회에는 꼭 인사드릴께요
축하드립니다 늦은 서면인사 받아주세요


박진표	염경희 시인님!!! 그러시군요. 저도 먼 발치에서 뵈었답니다. 시상 축하드리고 앞으로 서재에서 왕성한 활동 기대해 봅니다. 축하 감사히 받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12/8 21:53

장원경

2021-12-06 00:48

원경이가 시인님께 질문하나 드립니다,
만약에 그대에게 그토록 바라던
사랑이 찿아온다면 누구와 함께 나누고싶으십니까 .?**

인생에서 가장중요한것은
서로 나누어 가질수있는 가장 소중한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도 외롭지않은 시냇물처럼 ~~
실바람에도 가슴을여는 들꽃처럼 ~~
온몸으로 생명의 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고운밤 되세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박진표	장원경 시인님!!! 참 어려운 질문 하셨네요. 정답은 각자가 다르니 저도 제 마음속에 정답을 적어놓을까 합니다. 살면서 많이 아파하고 그것을 이겨내며 성장하고 자라는 우리들. 그저 살아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오늘을 감사하며 그렇게 살고픕니다. 기분좋게 수요일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12/8 21:56

최이천

2021-12-06 05:25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행사장 먼발치에서 보았습니다. 찾아가 인사도 하고
포옹도 하고 싶었는데 시간 핑계로 아쉬웠습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생명 그것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사계절 뚜벅뚜벅 말없이 걸으며
생, 노, 병, 사의 순환 속에서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우리들의 삶
숭고하게 죽어가는 오늘은
지금도 자신을 태워
초록의 내일을 따스하게 낳고 있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박진표	최이천 시인님!!! 그러셨군요. 저도 먼 발치에서 뵈었습니다. 수상 축하드립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언제나 긍정의 힘으로 우리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12/8 21:58

여관구

2021-12-08 13:02

"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우리들의 삶
숭고하게 죽어가는 오늘은
지금도 자신을 태워
초록의 내일을 따스하게 낳고 있었다."

시인님 생명의 큰 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지난 협회 시상식때 뵙게되어
얼마나 반갑던지요.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상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진표	여관구 시인님!!! 저도 시인님 뵈어 반가웠습니다. 서로 한 배를 탄 문우로 서로 격려하고 안부 나눔은 참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시인님 수상 축하드리고 늘 기쁘고 즐겁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12/8 21:59

보문산 야외음악당에 앉아

그렇게 살며 어른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