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9-17 20:14

ㆍIP: 223.xxx.207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

주 명 옥

어설프던 젊음
안개 짙던 날에
거두어 간 자리

사랑은

기다림인 것을
그리움인 것을
보고픔인 것을
서러움인 것을

방울방울 맺히는
사랑은 눈물인 것을

가슴을 열면 찢어진
한조각 웃음인 것을

그래
그렇게 가슴 밑둥에
쌓이는 추억인거야

사랑은 그저 기억이라고

김나현

2017-09-17 20:19

사랑은

기다림인 것을
그리움인 것을
보고픔인 것을
서러움인 것을
방울방울 맺히는
사랑은 눈물인 것을

가슴을 열면 찢어진
한조각 웃음인 것을

그래요 시인님 사랑은
그런건가봐요
그리운 사람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피곤하실텐데 이밤 푹 쉬시길요~^^


주명옥	얼레 시인님! 행사장에서 아무리 둘러봐도 안보이시던데?? 저두 두통이 심해서 다섯시쯤 살며시 나왔답니다 꼭 뵙고 싶었는데~아쉽..	9/17 20:24

김나현	바쁜 관계로 못갔어요 수상을 핑계로 갈라했는디 미역국 먹어서리 ㆍㆍ 저도 꼭 봅고 싶어용~~	9/18 00:26

김연식

2017-09-17 22:02

주명옥 시인님
오늘 바쁨 속에서
시 하편 지피셨군요

그리운 사람아!
주옥같은 시어들로
올려 주셨군요 멋지셔요/^^
사랑의 정의 같아요

사랑은

기다림인 것을
그리움인 것을
보고픔인 것을
서러움인 것을
방울방울 맺히는
사랑은 눈물인 것을
가슴을 열면 찢어진
한조각 웃음인 것을
그래 그렇게 가슴
밑둥에 쌓이는 추억인거야
사랑은 그저 기억이라고

마음에 담아야 겠어요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피곤 하실텐데 편안한 저녁 쉼
되시길 바랍니다


주명옥	이리저리 바빴다는 핑계를 댑니다~ㅎㅎ 요가 대회가 있어 날마다 연습입니다 굳어진 몸이 힘들어하네요~ㅎ 행복한 가을밤요!!	9/19 23:22

여관구

2017-09-17 22:15

"사랑은 눈물인 것을

가슴을 열면 찢어진
한조각 웃음인 것을

그래 그렇게 가슴
밑둥에 쌓이는 추억인거야

사랑은 그저 기억이라고."

시인님의 그리운 사람을
보고파하는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주명옥	그리운 사람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시인님! 창문을 두드리는 저 바람 소리에도 왈칵 보고픈 사람들이...... 귀한 걸음 행복합니다 편히 쉬십시요^^	9/19 23:24

이민숙

2017-09-18 16:13

어설프던 젊음 안개짙던
봄날에 거두어 간 자리

사랑은

기다림인 것을
그리움인 것을
보고픔인 것을
서러움인 것을
방울방울 맺히는
사랑은 눈물인 것을

그리운 사람아
참으로 그리울것 같습니다


주명옥	이민숙 시인님! 우선 축하부터요^^ 못 뵙고와서 많이 섭섭~ 겨울엔 꼭 뵙길 희망합니다.	9/19 23:25

김종덕

2017-09-18 17:48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랑이란 찢어진 가슴에 쌓이는 추억이라고 하셨나요? 시속에 또 시가 들어 있음을 봅니다. 당췌 어떤분인가 양파보다도 더 꼭꼭 싸인 분 같습니다. 행사장에 이리저리 둘러 보았는데 여자회원님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하겠읍디다. 그렇게 혹, 다녀 가셨읍니까. 행사가 지연되어 6:00 기차로 서대전에서 내려 왔읍니다. 잘 지내시고, 행복하십시오.


주명옥	김종덕 시인님! 눈길좀 두루 주시지~ㅎㅎ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린 탓인지 어찌나 두통이 심하던지요 살금거리며 행사장을 먼저 나왔답니다 12월엔 뵐 수 있겠죠~ 행복의 댓글 감사히 안아봅니다	9/19 23:28

이정규

2017-09-18 19:30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청명한 하늘에 소슬바람이 불어옵니다...
눈이 시렵도록 맑고 파란하늘에 이리저리 상상의 그림들이 펼쳐지네요,.
가을의 높은하늘 한낮의 햇볕은 상당히 따가워
곡식이 잘 영글듯 한낮엔 많이 더웠습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이가 있는 가을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밝은 미소와 함께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주명옥	국장님! 반가웠습니다 뵐 때마다지만~ 오늘밤은 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감기는 조심 오늘밤은 행복한 꿈 꾸시고~~^-^	9/19 23:30

김상훈

2017-09-19 03:20

무엇인가
오고 감의 행간을 들여다볼수록
다 알듯하면서도 깜깜하기도 합니다.
삶이 부동의 함수라는 것은
어쩌면 거짓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 기념회와 책 발간으로
요즘 정신줄이 좀 왔다 갔다 합니다.
방문 놓칠 수 있는 점 혜량 하십시오.

그리운 사람아,
잘 읽고 갑니다.


주명옥	멋쟁이 시인님!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먼저 빠져나온 죄스러움이 가득입니다~ 또다른 연습땜에 편히 가시라는 인삿말도 남기지 못했네요~ 잠시라도 행복이었답니다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되세요^^	9/19 23:34

박진표

2017-09-19 07:10

주명옥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주명옥	시인님! 맨 뒷줄에서 시인님의 뒷모습만 보고 왔답니다~ㅎ 한결 같으신 박진표 시인님! 놓고가신 댓글 감사히 담으며 가을향 깊은밤 되세요^^	9/19 23:36

백설부

2017-09-19 15:23

가슴을 열면 찢어진
한조각 웃음인 것을

그래 그렇게 가슴
밑둥에 쌓이는 추억인거야

사랑 빼면 우리 인생에
남는 게 무얼까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주명옥	울 멋진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온다던 가을비 대신 바람이 창문을 심하게 두드리네요 더 깊고 높아진 향기 놓고 가려나봐요 고운향기 꽉 채우시는 고운밤 되세요^^	9/19 23:38

김영환

2017-09-19 21:47

사랑은 그저 기억이라고
기다림 그리움
그리고 보고픔 서러움의 기억
그러나 지워지지 않는 마음에 새겨진 기억
고운마음 고운시심으로 빚어내신
멋진 사랑 시의 향기에 젖어듭니다
결실의 계절 이 가을에 실한 사랑의 결실
맺으시길 빕니다 주명옥 시인님


주명옥	김영환 시인님! 점점 깊어지는 날마다 익어가는 가을 날들입니다 볕살도 바람도 붉은 소리까지도... 올 가을엔 더욱 행복한 가을 남자이시길요~^--^	9/19 23:42

김태윤

2017-09-20 01:19

그래 그렇게 가슴
밑둥에 쌓이는 추억인거야

사랑은 그저 기억이라고

어쩌면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도 묻히다 보면 시인님의 시처럼
그저 사랑했다는 기억만 맴돌듯이...
고맙게 배람하고 갑니다 ^^


주명옥	아마도 그 기억 사랑했던 추억 보듬어 살고 있을지도요~ 한 밤중 사랑타령~ㅎㅎ 고단함 풀으시고 깊고 고운밤 되세요^-^	9/20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