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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명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7-09-20 02:32

ㆍIP: 223.xxx.174

구월의 모퉁이

구월의 모퉁이

주 명 옥

곱게 물들이는
바람인가 했더니
잠 못 드는 이야기
치렁치렁 엮어매고

허기진 내 감정의 공간은
강요치도 않는 밤
시계 소리는
귓등으로 떨어지고

창문 틈새로 들락거리는
썩어 문드러질 바람
닳고 닳아서 허름해진
어설픈 언어로

애증의 감정을 유폐시키고
가쁜 숨소리로 타박거리는
구월의 밤은
태연하기도 하다

눈은 어디다 두고
마음은 어디다 달아둘까
내 마음도
구조조정을 해야할까 보다

박진표

2017-09-20 06:30

주명옥 시인님!!!
구월의 모퉁이...
눈은 어디다 두고
마음은 어디다 달아둘까...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주명옥	새822805547

김나현

2017-09-20 06:45

눈은 어디다 두고
마음은 어디다 달아둘까
내 마음도
구조조정을 해야할까 보다

시인님 비가 오더니 기온이 많이
떨어졌네요 건강조심 하시고
곱게 엮으신 구월의 모퉁이
이아침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주명옥	나현 시인님! 하늘이 곱게 휴일을 펼쳐놓았네요 베란다에서 노랗게 핀 소국도 한 몫 하구요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요 고맙습니다~~^^	9/24 11:06

오석주

2017-09-20 08:20

주명옥 시인님

구월의 모퉁이
애증의 감정을 유폐시키고
가쁜 숨소리로 타박거리는
구월의 밤은
태연하기도 하다

구월도 중순이 넘어 가네요
한모퉁이에 선다는 것
그것이 구월인가요? 시인님 ㅋ
웃으면서 정독하였습니다
뒤돌아보는 기회가 된듯 하여서요
창살에 들어오는 햇살처럼 행복하게 출발 하시길요


주명옥	중순에 다녀가신 시인님을 이제야 뵙네요 나름 어찌나 바쁘던지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시인님의 발길이 얼마나 감사하구 반가운지요 고맙습니다~^^	9/24 11:09

여관구

2017-09-20 10:16

"애증의 감정을 유폐시키고
가쁜 숨소리로 타박거리는
구월의 밤은
태연하기도 하다

눈은 어디다 두고
마음은 어디다 달아둘까
내 마음도
구조조정을 해야할까 보다."

시인님은 구월의 모퉁이를
돌아서기가 무척이나 힘던것 같습니다.
이 아름답고 풍요로운 계절에
힘을 냅시다. 그리고 즐깁시다 가을을
구월의 모퉁이를 다듬어 순하게 만들어봅시다.
언제나 의미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주명옥	시인님! 귀한걸음 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다른 대회의 준비땜에 좀 많이 바쁘고 힘들었답니다(요가 경연) 저 높은 하늘만큼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9/24 11:12

이민숙

2017-09-20 11:16

창문 틈새로 들락거리는
썩어 문드러질 바람
닳고 닳아서 허름해진
어설픈 언어로

애증의 감정을 유폐시키고
가쁜 숨소리로 타박거리는
구월의 밤은
태연하기도 하다

눈은 어디다 두고
마음은 어디다 달아둘까
내 마음도
구조조정을 해야할까 보다

시인님
마음의 구조조정으로 퇴출해야 할 마음이 잇을가요
ㅎㅎ


주명옥	ㅎㅅ~시인님! 내 속의 내 마음도 가끔 변덕을 부리네요 이럴까 저럴까 간틍을 할 때가~~~ 가을향기 깊이 우러나네요 이 가을 모두모두 시인님의 가슴에 행복으로 안기시길 바랄께요^^	9/24 11:14

김국현

2017-09-20 14:21

시인님!!

행사날 알아바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는 사람이 없어
설렁 했는데...

애증의 감정을 유폐시키고
가쁜 숨소리로 타박거리는
구월의 밤은
태연하기도 하다

눈은 어디다 두고
마음은 어디다 달아둘까
내 마음도
구조조정을 해야할까 보다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에도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주명옥	이제야 뵙네요 시인님! 놓고 가신 감사히 받습니다 즐건 휴일되세요^^	9/24 10:32

김종덕

2017-09-20 14:31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9월의 예찬가 이쎴다는 기억이 있는 것을 보면 가는 구원리 아쉬운 모양이지요? 썩어 문드러질 바람은 구월을 끌고 갈 모양입니다. 많이 우셔야 겠네요. 시인님은 자체가 사전인것 같습니다. 곁에 계시면 마구잡이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주명옥	김종덕 시인님! 제가 다른 취미생활에 빠져 많이 늦은 인사를 합니다 잘계시죠? 고맙습니다^^	9/24 10:33

김태윤

2017-09-20 18:52

창문 틈새로 들락거리는
썩어 문드러질 바람
닳고 닳아서 허름해진
어설픈 언어로

애증의 감정을 유폐시키고
가쁜 숨소리로 타박거리는
구월의 밤은
태연하기도 하다

눈은 어디다 두고
마음은 어디다 달아둘까
내 마음도
구조조정을 해야할까 보다

구조조정 잘못하시면 오히려 손해를 봅니다
아부를 일삼는 자를 기용해선 안되겠죠
그냥 맘 가는대로 보시고 두셔요
마음이 비좁은 것도 아닌데요 뭘...
이쁜시 곱게 음미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주명옥	ㅎㅎ~그럴까요? 가을 냄새가 짙은 요즘입니다 건강과 늘 행복으로 쌓아가시는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9/24 10:34

이정규

2017-09-20 19:17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무엇을 해도 좋은 넘 좋은 계절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불편한 나의 마음을 달래주고
고운 미소와 아름다운 말 한마디는 행복으로 찾아오며...
아름답고 행복한 마음이 내 곁을 찾아오게 한다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 행복을 즐길수있는 여유가 함께하는 날 되시고
행운과 행복이 가득한 좋은하루 사랑 가득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명옥	감사드려요 국장님! 구월도 모퉁일 돌아 떠날 채비를 하네요 남은 며칠도 남겨놓을 수 있는 즐거운 추억쌓기요-^^	9/24 10:36

김영주

2017-09-20 21:37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고운 시 " 구월의 모퉁이 "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다.
항상 건안하시며 행복하신 좋으신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명옥	마라뵈서 기뻤습니다 시인님의 넉넉한 모습이 지금도 보이는 듯요 늘 기쁨의 날일이 수북히 쌓이길요^^	9/24 10:38

김연식

2017-09-21 06:48

주명옥 시인님
구월의 모퉁이
가을바람이 외로움을 더 해주네요
역시 시인님의 감성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군요
시 한구절 한구절 내 마음을 흠쳐갑니다
멋진시 아침일찍 읽으니 고맙기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시인님!!


주명옥	어쩌면 이가을은 글을 쓰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아닐까 싶네요 고운 댓글 가슴에 담을께요^^	9/24 10:39

김이진

2017-09-21 11:05

눈은 어디다 두고
마음은 어디다 달아둘까
내 마음도
구조조정을 해야할까 보다 /

파아란 하늘에
마음 하나 내려 놓고 싶은 날입니다.
시인님 이 가을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주명옥	다녀가셨군요? 점점 높아지는 하늘 그리고 자유로운 구름떼~ 차 한잔의 여유도 꽤 괜찮은 휴일이네요 멋진 일요일 되세요	9/24 10:41

이석희

2017-09-21 19:06

주명옥 시인님~~~
'눈은 어디다 두고
마음은 어디다 달아둘까
내 마음도
구조조정을 해야할까 보다'

살다 보면
내 마음이라도 내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어요.
하지만 이미 지나갔어요.
시장에서 사 온 물건이라면 바꾸어 오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지워버리고도 싶고요.
그래도 지워지는 날은 없어요.
그래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기도 한대요.
고운 시심 마음에 담아 갑니다.


주명옥	건강하시죠 시인님! 맞아요 때론 생각과 행동이 틀릴 때가 많답니다 구조조정 필요하겠죠 감사합니다^^	9/24 10:43

박진표

2017-09-21 22:09

주명옥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목요일도 깊어가네요.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주명옥	박진표 시인님! 행사때 못 뵈고와서 서운했답니다 또 다른 도전이 있어서 먼저 나왔어요 겨울행사땐 꼭 뵙길요^^	9/24 10:45

석옥자

2017-09-21 22:56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날 코스모스길 걸으면서
시인님 서재를 잠깐 방문하여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이제야 뵙네요~ 나이는 들어가도 하고싶은게 뭐가 그리도 많은지요~ 다른 종목의 도전땜에 인사가 많이 늦어지네요 죄송과 고마음 둘다입니다~ㅎ 건강하세요~~~^^	9/24 10:48

김상훈

2017-09-22 04:25

비가 조금 내리던 날
부둣가 선술집
니나노 가락 장단에 이끌려 들어갔다
화장으로 세월을 가린 여자들이
젓가락 장단에 다시 한 번
세월을 감추고 있었다
잠시 후면 시들어버릴 장단이었다

그미들의 가슴속에 무슨 꽃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을까
올 가을도 그렇게 또 지겠지

새벽에 잠시 쉼 하는 시간에 들러
구월의 모퉁이, 잘 읽고 갑니다.


주명옥	엄청 바쁘시죠 시인님! 따뜻한 만남에 행복이었습니다 멋쟁이 시인님! 겨울행사때 또 뵈어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9/24 10:49

주응규

2017-09-22 09:10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시심에 잠겨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막바지 가을 햇살마저 오고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시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풍성한 시향 담으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주명옥	주응규 이사님! 늘 수고하심과 열정에 감사입니다 챙겨주시는 고마움에 행복도 하구요 가을하늘만큼 파란마음 담아봅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구요^^	9/24 10:51

경규민

2017-09-22 20:24

그렇지요
9월 가을의 중심에서서 날 밤을 새우는 날
그날은 달 휘영청 밝고 귀뚜라미 울어대니
내 마음 너무나 허해지내요
썰렁한 바람이 가슴을 헤집고
가랑잎 소래내 우는 밤!
아 어쩌라고 --
네, 가을은 풍요롭고 아름답다지만
끝내는 역시 허잔함이요 쓸쓸함이 가을 인듯 싶습니다.
의미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건강도 챙기시구요


주명옥	아~~~ 시인님 댓글이 멋진 시 한편이네요 시인님의 감성 제겐 언제쯤 생길까요? 가슴에 넣어둡니다~건강하세요^^	9/24 10:54

한기봉

2017-09-22 22:26

애증의 감정을 유폐시키고
가쁜 숨소리로 타박거리는
구월의 밤은 태연하기도 하다

주명옥 시인님,
"구월의 모퉁이"
집필하신 깊은 시심을 마음가득 채우고 갑니다
9월도 벌써 끝으로 달음질을 치고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들녘은 하루가 다르게 황금빛 물결로 가득합니다
이 가을 만추의 고운 옷 갈아 입으시고
시인님의 가슴에 가을의 시향으로 가득 피우시길 소망합니다


주명옥	시작인가 싶으면 벌써 마무리를 가까이 두고있네요 구월도 다 써버리고 간당간당 합니다 빠르죠 시간~ 감이 빨갛게 지붕 위에서 대롱거립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9/24 10:56

박진표

2017-09-23 18:20

주명옥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토요일도 깊어가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토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주명옥	시인님! 즐거운 마음들 안고 도로가 무척 붐비고 바쁘네오ㅡ~ 얼마 남지않은 추석의 의미겠죠? 넉넉하고 설레는 저 모습들~ 시인님도 즐거운 오늘이시기 바랍니다^^	9/24 10:59

김연식 2017-09-24 15:29	9월도 어느덧 지나 가려고 합니다 올 가을에는 단풍을 보고 지나 가려나 모르겠네요 시인님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신지요 다시한번 9월의 모퉁이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김선목 2017-09-25 00:12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구월의 모퉁이" 애증의 감정을 유폐시키고 가쁜 숨소리로 타박거리는 구월의 밤은 태연하기도 하다~ 가을날의 그리움이 물드는 구월의 밤! 태연함이 주는 깊은 시심에 잠겨 봅니다 시인님 구월의 모퉁이네요 10월이 오면 고향이 그리운 명절입니다 추석명절 인사를 먼저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김단 2017-09-25 12:53	새로운 한주의 첫날이자 9월의 마지막주 입니다 추석 연휴도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이 목전이라 모두의 마음이 바쁠 것 같고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있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는 또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황순모 2017-09-27 04:44	주명옥 시인님 , 점점 짙어가는 가을의 길목입니다 아침저녁 고르지 못한 일교차에 감기등 환절기 건강에 신경쓰셔야 될듯합니다 시인님 곱게 역어 펼치신 옥고 발길 멈추어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쉼 되십시요~~!!^^

장계숙 2017-09-27 14:46	생각이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아침 햇살에도 내리는 빗소리에도 노을진 풍경에도 허전하고 쓸쓸한 흔적이 묻어 있네요. 활기차고 멋진 가을 보내셔요. 시인님~

배정이 2017-10-18 14:55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시월의 중순입니다. 바쁘시고 날이 흐려서 힐링 나들이에 조금 힘이 드시면 무색했던 옛 추억 하나 살며시 꺼내서 따뜻한 차에 미소를 섞어 드실 수 있는 시인님만의 멋진 여유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언제나 행복하시고 늘 감사합니다. ^^

어둠이 짙어지면

그리운 사람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98	먼 날 에	25	주명옥	2018-01-30

97	바람이 부는 거리	12	주명옥	2018-01-26

96	하늘엔 눈꽃 마음엔 그리움	23	주명옥	2018-01-10

95	골목길	49	주명옥	2017-11-29

94	첫눈 내리던 날에	20	주명옥	2017-11-27

93	겨울의 길목	22	주명옥	2017-11-20

92	이 밤이 지나고 나면	28	주명옥	2017-11-07

91	바람 불던 날	25	주명옥	2017-11-06

90	단풍(1 ㆍ2)	19	주명옥	2017-11-02

89	달력을 바라보다가	16	주명옥	2017-10-30

88	가을이 지나는 자리	13	주명옥	2017-10-28

87	선과 악의 공존	17	주명옥	2017-10-25

86	어둠이 짙어지면	40	주명옥	2017-09-29

85	구월의 모퉁이	47	주명옥	2017-09-20

84	그리운 사람아!	25	주명옥	2017-09-17

83	인 연	27	주명옥	2017-09-14

82	가을 타는 남자	26	주명옥	2017-09-12

81	자유	30	주명옥	2017-09-11

80	울 엄니	35	주명옥	2017-09-08

79	소리 - 가을 그림자	20	주명옥	2017-09-07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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