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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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8-03-18 23:01

ㆍIP: 175.xxx.59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이민숙

알록달록한 세상사
성격마다 생각이 다르고
마음마다 생김이 다름은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형제도 제각각이다

그리 쉽게 딱딱 맞는 장단이 있을까?
출발 선상이 똑같아도
체력좋은 사람은 뛰어서 가고
느긋한 사람을 노닥노닥 가고
앞만 보고 가는 사람
옆길도 보는 사람

똑같이 새싹을 움 틔우고
꽃피워 열매 맺기까지
햇살과 바람을 고루고루 받지 못해
열매의 크기가 작지만, 당도는 좋을 수 있다

태풍에 떨어지지만 않으면
좀 더디어지더라도
열매는 반듯이 영글어 맺힌다

.2집에서 빠짐

권승주

2018-03-19 00:06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세상에
같은거 없어
그래서 살맛나네


이민숙	ㅎㅎ 네 시인님 그렇습니다 공감으로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3/19 21:14

신동진

2018-03-19 07:02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상은 호락 호락하지 않고 현실
결실은 시련의 결과물 인듯하지요
즐거운 한 주간 되세요


이민숙	네 시인님 등단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좋은글 많이 기대 합니다 ^*^	3/19 21:14

김이진

2018-03-19 07:42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어제 짧은 만남이었지만 참으로 반가움이었습니다.
수고하신 손길 위에 축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오늘을 맞음에 날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네 김이진 시인님 찬한잔 아니 말 한마디로 나누지 못했습니다 너무 바쁘게 돌아가서 정신이 없었지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3/19 21:16

김동철

2018-03-19 06:18

정직한 자를
약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습니다 .

곱게 빚은 옥고
비 내리는 아침
조용히 가슴으로 배감합니다 .

감사와
은혜가 함께 하는
비오는 월요일 아침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한 주되세요 .


이민숙	네 시인님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3/19 21:16

홍사윤

2018-03-19 08:21

비가오는 월요일 아침
안녕 하세요! 이민숙 시인님
이 비가 지나고 나면 대지는 푸름으로 가득해지겠지요
새들이 날아드는 나목을 생각하면 기쁜일이지요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잘 배독하였습니다
월요일 비오는 아침 삶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하게 하는군요
고운시향에 젖어 깊이 빠져 가며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되시고
행복이 넘치는 3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 건필하세요


이민숙	자주 발길을 주십니다 건강은 어떠신지요? 지난번 글에 병원 이야기가 잇었어요 적절한 운동과 편안한 마음이 겅강에 최고라고 하네요 쾌유 바랍니다 ^*^	3/19 21:17

문장우

2018-03-19 13:40

삶속에 좋은 열매로
맛있는 열매로
무르익어가는 생이 되길
소원합니다만
우리네 인생은 비바람에도
머뭇거리며 살아가니~
시인님 좋은글에 공감하면서
용기 갖습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오랫만에 발길 주십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인생이 늘 비바람을 달고 살지요 그러나 헤쳐 나가는 것이 버거워도 천천이 앞으로 가다보면 좋은 결실이 오더군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3/19 21:20

김병근

2018-03-19 13:51

봄행사 큰 역할에 박수를 보냅니다
유연한 율동 멋졌습니다

꽃피워 열매 맺기까지
자연의 힘찬 숨소리 새겨야 하기에
시련은 희망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나 봅니다

집필 하신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고운 글의 시향을 느끼며 마음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어제 만남의 기쁨 참 좋았습니다

새로운 한 주 힘차게
빚어 가시옵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민숙	그랬나요 반가웠습니다 눈인사로 스치기만 했습니다 말 한디도 못했지요 너무나 바쁘게 돌아가는 행사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얼굴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줄기차게 창작하시는 시인님 응원합니다 ^*^	3/19 21:21

김종덕

2018-03-19 14:55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 삶 ! 태풍에 떨어지지만 않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달콤한 열매가 되겠지요. 풍파가 강한들 내 의지보다는 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이민숙	네 시인님 아무래도 당장 학교 교실에 아이들 키를 보면 생일 같아도 들쭉날쭉 이지만 키 큰 아이가 뭐던지 잘 하는것은 아니니요 이런글이 적어 집니다 글이 별루인데도 다녀 가십니다 고맙습니다 ^*^	3/19 21:23

석옥자

2018-03-19 22:43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홍매화가 움터서 지천으로 피어난 3월입니다.
행사장에서 뵈었는지 알송달송 손 잡아 본 것 같기도 하고 ㅡㅎ
서재에 방문하여 인사드리고 갑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힘찬 한주 되십시요 시인님!


이민숙	네 시인님 먼 발치에서 뵈었습니다 여전히 단아한 모습이 너무 고우셔서 젊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	3/20 17:59

김정택

2018-03-20 10:27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이민숙	네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저도 요즘 눈이 조금 피곤하여 많은 글을 올리지도 못하고 미루어 놓고 있네요 ^^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3/20 18:00

장광규

2018-03-20 21:25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같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더라도 크기는 다르지요.
그래서 모양도 맛도 다를 수 있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지요.
같이 출발해도 빨리 도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느리기에 늦게 도착하는 사람도 있지요.
실속있는 사람, 실속이 없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요.
건강과 건필을 소망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원글을 깊이 보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적어 본 글입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	3/20 23:49

최숙경

2018-03-20 23:15

시인님^^
그렇지요. 결국엔 열매를 맺겠지요.
그 결과의 크기는 다르겠지만
그 쓰임은 어떤 형태로든 있겠지요.
봄바람이 심술을 부리고 있네요.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이민숙	네 시인님 꽃샘추위가 오히려 정신이 없습니다 가볍게 입고 나갔다가 혼났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3/20 23:50

주응규

2018-03-21 08:36

이민숙 시인님 곱게도 피워놓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봅니다
총총걸음으로 오던 봄이 꽃샘바람에 주춤거리는 모양새입니다
남도에는 매화가 활짝피었다는데 여기도 곧 봄소식이 도착하겠지요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는 여러 변화가 동반합니다
그중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의 향기가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민숙	네 부이사장님 세월이 지나는 길목 꽃샘추위가 장난이 아닌듯 합니다 얼마나 추운지요 옷을 얇게 입었다가는 감기 오겠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3/21 17:55

강순옥

2018-03-21 10:37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숨차게 달려왔어요 ...반갑습니다
잘 보내신다는 정보 받았습니다...ㅋㅋ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알록달록한 세상사
성격마다 생각이 다르고
마음마다 생김이 다름은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형제도 제각각이다

그렇지요...반드시 봄이 오듯이
고운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찾아 주시어 응원감사합니다
새봄 꽃샘추위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포근한 하루 되세요 ☕


이민숙	네 강시인님 이번에 뵙지를 못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인사 나누도록 하겟습니다	3/21 17:56

박진표

2018-03-21 12:06

이민숙 시인님!!!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같이 다 소중하고 귀한 생명이지요.
내가 소중하듯 내가 아닌 타인도 소중하고요.
그래서 우리는 배려라는 마음이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각각 그 모습은 다르지만
그 모습이 바로 자기 모습이니까요.
우리 사는 세상.
어울림 속에서 서로 함께 할 때
좀더 아름답고 살맛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즐겁고 기분좋은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네 시인님 어울림이 참 좋지요 이번에 서울지회 어울림 장기자랑 즐거웟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3/21 17:56

박진표

2018-03-21 20:44

이민숙 시인님!!!
저무는 수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추워진 날씨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시인님 줄기차게 달리시는 글밭에 응원 합니다 저는 출간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3/21 23:33

이순예

2018-03-21 23:27

똑같이 새싹을 움 틔우고
꽃피워 열매 맺기까지
햇살과 바람을 고루고루 받지 못해
열매의 크기가 작지만, 당도는 좋을 수 있다

이민숙 시인님
알찬 열매이고 싶습니다
최고의 당도로 행복을 나눠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고운 시심 안고 다녀 갑니다
멋진 시인님 행 밤 되세요~~♡*


이민숙	충분하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열심으로 달리고 계시니요 시인님 저 지난 일년동안 글만 보였습니다 ㅎㅎ 암턴 그랬습니다 끈만 놓지 않으면 분명하게 열글이 맺힙니다 일단 창작글 100개찍기입니다 ㅎ 아셨죠? ㅎ	3/21 23:35

김상훈

2018-03-21 23:32

생은 언제나
전생의 삶을 쏟아 놓고
퇴행성 무릎처럼 서걱이는 것

물 묻은 자기 생의 길섶을
바람결에 말려가며
하루하루를 헹궈가는 일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잘 읽고 갑니다.


이민숙	네 시이님 바븐 걸음 주십니다 한결같이 새벽에 글을 적는 그 기운이 대단하십니다 늘 응원드립니다 ^*^	3/21 23:36

김수잔

2018-03-22 08:57

이민숙 시인님!
맞아요
세상사 뛰어가는 사람
노닥이며 가기도
열길도
똑바로도
각자 다르게 가기 때운
더 살맛이 있는가 봅니다
늘 시인님의 고운 글 감사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먼 타국에서 하늘에 계신 부군을 그리는 글 보았습니다 많이; 그리울것 같아요 늘 글을 적어서 하늘 나라에 띄우시면 조금은 위로가 될듯합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3/23 09:05

이정규

2018-03-22 19:26

이민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우리의 삶이 한 순간 순간마다
너무소중한 시간들이어서
오늘도 조그마한 틈세도 놓치지 않고
늘 기쁘게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민숙	행사장에서 짦은 인사 반가웠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우리 곁에서 시인님들께 응원 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3/23 09:05

유등자

2018-03-22 21:08

이민숙 시인님
서재에 다녀가셨네요
반가고 감사했네요
행산때 못뵀는데 결석
하셔던 가보죠
봄을 상징하는 피득피득 한 나무갈피소리
한올의 두터운 옷을 벗고 새출발 ᆢ
시인님 봄소식에 고운님의 기다림
어디서 오시려나 행복찿아
밝은 회망을 꿈속에 담아드세요


이민숙	네 시인님 행사장에서 짧은 인사 반가웠습니다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3/23 09:06

오철수

2018-03-23 13:52

이민숙 시인님,
총총히 물러 간줄 알았던 동장군이 되돌아서
곳곳에 춘설을 뿌리더니, 오늘은 불청객 미세
먼지가 뿌옇게 시야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모두는 봄철이 아니면 볼 수없는 현상이지요.

정성모아 지피신 옥고,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배람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어서 오세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3/23 21:34

박기만

2018-03-23 18:59

이민숙시인님 안녕하세요

알록달록한 세상사
성격마다 생각이 다르고
마음마다 생김이 다름은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형제도 제각각이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이제 봄이 왔지요
매화곷 피는 날 행복한 시간 되시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봄이 왔어요 정말 봄에는 좋은일드리 많기를 바랍니다 좋은글 달려 가서 보겠습니다 ^*^	3/23 21:35

정찬열

2018-03-23 20:23

위원장님~~ 안녕 하세요
행사때 반가 웠습니다.

때늦은 만설이 갖 피어나는
산수유며 매화꽃 망울을 움츠려 들게
한 이상 계절에 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이 찾는다 하네요

한주의 피로를 달래는 주말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세요^^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감동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다녀 가십니다 날씨가 들쭉날쭉입니다 행복한 봄 맞이 하세요 ^*^	3/23 21:35

바빠서 웃는 봄

일기예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47	춘설	46	이민숙	2018-04-10

346	꽃길	34	이민숙	2018-04-07

345	동행(너와 나)	44	이민숙	2018-04-05

344	어머니의 훈계	42	이민숙	2018-04-02

343	모래성 사랑	72	이민숙	2018-03-29

342	남산이 준 선물	60	이민숙	2018-03-26

341	바빠서 웃는 봄	42	이민숙	2018-03-24

340	열매의 크기는 달라도	48	이민숙	2018-03-18

339	일기예보	14	이민숙	2018-03-18

338	그 남자의 여인들	54	이민숙	2018-03-12

337	불꽃축제	50	이민숙	2018-03-07

336	대추나무에 걸린 보름달	46	이민숙	2018-03-02

335	기다린던 봄	46	이민숙	2018-02-28

334	시를 적는 그대는	48	이민숙	2018-02-25

333	몇 송이 꽃으로 필까?	46	이민숙	2018-02-23

332	종달새	42	이민숙	2018-02-21

331	봄비	44	이민숙	2018-02-20

330	차 오르는 봄	8	이민숙	2018-02-20

329	눈물과 웃음	42	이민숙	2018-02-16

328	찜질방	52	이민숙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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