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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8-14 11:18

ㆍIP: 168.xxx.229

태양(太陽)의 길로 가라 !

김 종 덕

고집(固執)이라고 말하지 마라

뜨거운 태양(太陽) 속으로 가라

당신의 열정(熱情)보다 더 뜨겁겠는가

태양의 길로 가라

태양이 길을 헤매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태양이 자기의 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태양의 길로 가라

자기의 빛으로 세상의 생명을 기르는 그 존엄(尊嚴) 함을 보라

구름이 길을 막아도 화내지 않는 그 성숙(成熟) 함을 따라 가라

뜨겁지 않게 살고 있는 당신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함을

미지근하게 살고 있는 당신들에게 익혀야 할 마음을

차갑게 살고 있는 당신들에게 정(情)의 의미를 스며들게 할

태양의 길로 가라

태양은

어제의 일을 탓하지 않는다

언제나 공손(恭遜) 함으로 찾아 들어 당신들에게 오늘을 선사(膳賜) 하고,

오늘을 끓이고 담아

지금에 집중(集中) 하여, 또 다른 내일을 맞으라 명(命) 할 것이다

태양 속으로 가라

뜨거운 태양 속은 당신을 삶기보다는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 있는

당신의 게으름을

우유부단(優柔不斷) 함을 태워 버릴 것이다

태양은

그 높은 곳에서 당신들의 길을 해거름이 일 때까지 비춰주고 있을 것이다

태양(太陽)의 길로 가라 !

장종섭

2017-08-14 11:21

떠도는 산소 속에
가을 내음 가득합니다
펼쳐내신 글속에서
마음 담아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김종덕	장종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을 당기는 비가 시원하게 뿌려주어 마음 다잡기 좋아졌읍니다. 좋은 작품 많이 올려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가묘ㅏ합니다.	8/15 10:57

이민숙

2017-08-14 12:11

구름이 길을 막아도 화내지 않는 그 성숙함을 따라가라
감동입니다
저에게 하는 말 같아서요

간혹 글밭에서 논쟁이 벌어지면
참 생각 차이가 무섭더라구요
귀감이 되는 좋은글에 함께 합니다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정열에 무스울 것이 무엇입니까?성숙은 열정안에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 열정으로 태양의 길로 서슴치 말고 가십시오. 열정은 마음닙니다. 하고자하는 에너지이고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0:59

정찬열

2017-08-14 12:58

태양을 의미깊게 지펴주신 시향에
귀감 으로 서성이다 갑니다.
8월의 중간에서 계절의 면모를 그침없이
발휘하는 월요일입니다.
기왕 나린비가 좀더 나렸으면 바램일뿐

한주도 알차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겁던 여름도 차픔 짐을 싸고 잇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이 기다려지는 것은 혹독한 여름의 뒤안길인지도 모르겠읍니다. 이번 여름 너무도 대단하였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1:01

권경희

2017-08-14 13:12

태양속으로 가라
뜨거운 태양 속은 당신을 삶기보다는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 있는
당신의 게으름을
우유부단(優柔不斷)함을 태워 버릴 것이다

시인님
체력 고갈 의욕 고갈에
뜨겁지 않게 살고 있는 저를
일깨워 주는 글 감사합니다.
높은 곳에서 저의 길을 비추어 주고 있었네요.
다시 일어나 씩씩하게 걸어가게습니다.
시인님 점심시간 귀하게 읽었습니다.
가을을 채촉하는 비 오후 기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태양의 뜨거움이 시인님의 정열을 가로막겠읍니까? 이번 여름이 너무 혹독하여 한번 붙어보자는 마음을 가졌던 것인데 차츰 수그러 들고 있네요. 우유부단함을 세월을 삼키는 것 같아 일어서고 싶습니다. 항상 고운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1:03

유학수

2017-08-14 13:33

태야의 길로 가라,
자연의 법칙 자연의 길
최 상류에 버티고 있는 태양입니다
태양도 때가 되면
달님에게 자리를 내어주듯이
떠거운 태양에 가까이 가면...
앗 뜨거...
비와 함께 시작한 월요일입니다
활기찬 가을 맞이하셔요


김종덕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글은 항상 정열적이어서 보는 마음도 함을 갖게 됩니다. 사람에 대한 열정이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 일이 될 것입니다. 뜨거운 태양도 사람을 삶기 위하여 생을 영위하지는 앟을 것입니다. 사람에겐 살아갈 수 있는 자극을 제공하는 정망 최상의 존제이지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1:05

유학수

2017-08-14 13:34

오타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꾸벅


김종덕	참으로, 오타는 내지 않을 려고 하지만 독수리 타법이라 나지 않을 수 없네요. 최선을 다하지만 그래도 남는 것은 애교로 보아주십시오. 가사합니다.	8/15 11:06

박진표

2017-08-14 14:43

김종덕 시인님!!!
태양의 길로 가라...
태양은
어제의 일을 탓하지 않는다...
이 세상이 아름다운 건
뜨거운 가슴으로
침묵의 언어로
묵묵히 자기소임 다하며
우직하게 살아가는
숨은 꽃들이 있기에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열정과 꿈을 향한 간절함으로...
희망의 월요일.
시인님 기쁨가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지요, 뜨거운 가슴, 침묵의 언어는 태양이 인간에게 제시하는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살수있게 원천을 제공하면서도 그져 살펴보고잇는 저마음늘 새길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1:09

주명옥

2017-08-14 15:40

태양의 속으로 가라..
뜨거운 태양 속은 당신을 삶기보다는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 있는
당신의 게으름을
우유부단함을 태워 버릴 것이다

시인님 축 쳐져있었던 여름도
밀어버리고 비와함께 가을이 오고 있는듯요
그동안 저의 여름나길를 꾸짖는 듯 합니다
감사의 글 마음 다잡아 봅니다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고대하던 가을이 오고 있나봅니다. 이제 게음름도 우유부단함도 태워버리고, 다가오는 예븐 가을에는 정말 서사시를 써보시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1:10

강순옥

2017-08-14 19:48

김종덕 시인님

오로지 동살 빛의 길로 배워봅니다
고운 글 펼쳐 놓으신 글 배독하고갑니다
비가 내려요 가을비처럼요 비소리 들으면
행복한시간 추억 그려보는 좋은시간 되세요
태양의 길로 가라 ~ 감사합니다 ^^


김종덕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정열을 바탕르호 고운 가을에는 더 예쁜 글을 만들어 내셔서 많은 기쁨을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어제온 비가 매미의 울음을 더욱 애처롭게 하고 잇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1:13

오석주

2017-08-14 20:31

김종덕 시인님

태양(太陽)의 길로 가라 !
고집(固執)이라고 말하지 마라
뜨거운 태양(太陽) 속으로 가라

내면이 깊이 담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향기도 담아보고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낼 위해 편하시게 쉼 하시길요~^^


김종덕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태양은 아마도 고집보다는 보살핌으로 하루를 보내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람들도 이에 따라 게으름을 버리고 더욱 가깝게 다가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1:15

여관구

2017-08-14 21:12

"태양은
어제의 일을 탓하지 않는다
언제나 공손(恭遜)함으로 찾아 들어 당신들에게 오늘을 선사(膳賜)하고,
오늘을 끓이고 담아
지금에 집중(集中)하여, 또 다른 내일을 맞으라 명(命)할 것이다

태양 속으로 가라
뜨거운 태양 속은 당신을 삶기보다는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 있는
당신의 게으름을
우유부단(優柔不斷)함을 태워 버릴 것이다."

시인님 먼저 손잡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고운 인연을 엮어놓으시니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찹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이어가시길
저도 노력할게요.
이름이 익힐때 까지는 자주 찾아와 주세요.
태양의 길로 가라는 무척이나 무겁고
두터운 시 이군요.
감히 접하기가 어렵습니다.
앞으로 좋은시 많이 감상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종덕	여관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감사합니다. 길을 펼쳐주시고 다가오시라 하시니 영광입니다. 고운 인연으로 함께하게되어 감사합니다. 부드러운 마음에 감사드리고, 자주 뵐 수 잇도록 하겠읍니다. 태양은 자신이 가지지 않고 배풀어 생명을 돋우는 것을 간직하려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1:18

김종덕	죄송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독수리타법으로 치니깐 이런일이 일어납니다. 바로잡습니다.	8/15 11:38

경규민

2017-08-15 03:31

태양 속으로 가라
뜨거운 태양 속은 당신을 삶기보다는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 있는
당신의 게으름을
우유부단(優柔不斷)함을 태워 버릴 것이다
---
에, 감동입니다.
열정으로 삶을 살대 뜨거운 태양이 비춰준다는
깊은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무더위도 한풀 꺽였네요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되세요


김종덕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열정으로 살아야 지나가는 하루에 대하여 미안한 감이 덜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뜻대로 되지 않아도 열정으로 자신의 이을 해나가면 위에 있는 태양은 길을 비추어 주리라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평안하십시오.	8/15 11:21

장계숙

2017-08-15 08:38

삶이 항상 그러길 바래 봅니다.
의지 가득한 마음으로 만족할만한
하루를 살아내는 용기야 말로
늘 살아있음을 실감하겠지요.
그 삶으로 모두에게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길 기대합니다.


김종덕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바쁜 생활이 조금은 나아지셨읍니까? 먼 길 차아주시니 참 반갑습니다. 세상의 일은 뜻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정열을 바탕으로 맞장을 뜨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해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8/15 11:22

김연식 2017-08-16 23:19	태양의 길로가라 태양의 뜨거운 가슴으로 삶을 살아가라 강열한 교훈입니다 시인님은 언제나 엄지 척 입니다 조석으로 공기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기 입니다 시인님!!

김종덕 2017-08-20 12:35	김연식 시인님, 안냥하십니까? 늦게 인지하여 이제사 답하게 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삶은 정열이라고 생각합니다. 뜨겁게 살아도 다 못하는 일이 많을 것 같아 다그쳐 본 것입니다. 시인님께서는 항상 자신을 다그치고 사는것이 경의를 표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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