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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철수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철수
ㆍ작성일	2021-11-11 16:47

ㆍIP: 220.xxx.119

홍시

운곡 / 오 철 수
- 홍시 -

지난봄,
꽃 진 자리에
가슴 아리도록 여린 열매들

봄, 여름, 가을
꼬박 세 계절을 건너오며
느리게 느리게 몸을 불리더니
오늘 아침 홍시 몇 알 눈에 띄네.

어린 손자들 박수와 환호 속에
장대 끝에 매달리는 탐스런 홍시

아~! 이제야 가을이 익어있음을 알겠네.

2021, 11, 1

박희홍

2021-11-13 18:15

`오철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운곡 오철수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고
훌훌 털어내고 자신감으로 돌아오심은
건강하시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정성껏 지피신 글향 ”홍시“에서
무상한 세월의 흐름과
손주를 사랑하는 할어버지의 고운 마음을 읽습니다.

11월 중순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끝자락
아쉬움 남지 않게 멋진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충전된 따뜻한 마음으로
금빛 행복으로 가득 채워져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밧희홍 시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시인 님 말씀대로 아내를 잃었을 당시에는 모든 것이 다 끝나는 줄 알았는데 세월이 약이라고 이렇게 다시 시인 님을 뵙게 되는군요. 앞으로는 자주 자주 시인님 서재에 들려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에 건승 건필 하시기를 빕니다.	11/14 13:20

안영준

2021-11-13 08:32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절은 겨울의 문턱에서 서성이고 있네요
제법 쌀쌀한 날씨라서 인지 몸이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드네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간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잘 감상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오철수	골목길 구르는 낙엽이 쓸쓸해 보이는 주말입니다. 존경하는 안준영 시인 님!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기쁨 더 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는 시인님 서재에서 자주 인사 드리겠습니다.	11/14 12:43

장광규 2021-11-14 15:24	오철수 시인님의 글을 읽습니다. 봄에 작은 열매로 태어나 여름 지나며 크게 자라 가을엔 감이 홍시가 되지요. 귀여운 손자들과 홍시를 따며 손자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시인님,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오철수 2021-11-14 19:05	정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시인님의 댓글을 접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늘 건강 누리시며 향 필 하시기를 빕니다.

염경희

2021-11-14 19:12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큰 아픔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이별을 겪으시고 많이 힘드셧을텐데요
시인님 건강하셔야 사모님이 편하게 지내실겁니다
부디 건강 챙기소서~~


오철수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위로 말씀이 제 삶에 의미를 더 해주십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 하시며 향 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11/15 08:37

최이천

2021-11-15 03:31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겨울 속에 가을 겹쳐 봐도 그 모습 상고대에 탄성입니다.
찬바람에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 홍시
봄, 여름, 가을
꼬박 세 계절을 건너오며
느리게 느리게 몸을 불리더니
오늘 아침 홍시 몇 알 눈에 띄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남겨주신 말씀 가슴안에 깊이 새깁니다. 아직도 코로나19가 극성입니다. 항상 건강 살핏시며 건필 하십시오.	11/15 08:48

박기숙

2021-11-15 10:25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나요?
그러나 가신 사모님도 하늘 나라에서 시인님의
깊은 사랑과 기도로 천국에서 잘 계시리라 믿어요..

인간은 누구나 가야하는 영면의 세계이지요.
너무 슬퍼 하지 마시고 힘차게 살아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 작품인,
★홍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손자 손녀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희망차고 보람찬 값진
하루 보내세요.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베란다 창문으로 투시되는 햇살이 밝고 따스한 오후입니다. 너무 오랜 시간을 비워두었던 제 방을 반가이 찾아주시고,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11/15 13:00

문장우

2021-11-15 11:43

오철수 시인님 시향에
손주들과 잘 익은 홍시의
진한 사랑을 느껴봅니다
그간 건안하십니까
매일의 삶 항상 즐겁고
활기찬 일상속에
건녕하시고 문우창대
하시기 바랍니다


오철수	문장우 시인님!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1/15 13:03

염규식

2021-11-15 20:40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늘 좋은 작품으로 발전하시어 문단에 찬란한
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허름한 제 글방 찾아주시고 남겨주신 고운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16 07:11

박진표

2021-11-18 20:15

오철수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목요일.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잎 떨군 가지 끝에 서리 바람이 휘감기는 아침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나요? 너무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 죄송함이 앞섭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옥고를 접할까 합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빕니다.	2/11 14:58

김정윤

2021-11-20 15:48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왠일인가 싶었는데 그많은 고통의 날을
참고 이겨내셨습니다
먼곳에 계신분께서도 시인님의 마음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낙엽은 가을을 등에 업고
바쁜 걸음으로 겨울로 가고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홍시- 배독하고
시향에 젖는 11월 세번째 주말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잊지않고 저희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항상 제 마음속에 계셨던 시인님께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에서 심혈을 기우리신 시향에 어지러웅 마음 달래볼까 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안하심을 빕니다.	2/11 15:13

여관구 2021-11-24 11:56	" 어린 손자들 박수와 환호 속에 장대 끝에 매달리는 탐스런 홍시 아~! 이제야 가을이 익어있음을 알겠네."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 동안 잘 계셨지요. 시인님의 홍시도 맛 있네요. 저도 얼만전에 홍시를 올렸는데 시인님의 손자와의 홍시가 더 맛있습니다. 언제나 같이 하는 그 마음이 참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진표 2021-12-01 20:27	오철수 시인님!!! 저무는 12월의 첫 날 입니다. 12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행복한 12월 되십시요.

김보승 2022-01-02 11:39	안녕하세요 오철수 시인님 壬寅年 시동을 해맞이 출발에 手足 시렸는데 잠시 돌아서 보니 하루가 지나가 버렸네요 歲月流水 실감 해봅니다 이렇듯 세월 물같이 흐르니 청춘은 흔적없고 백발이 나부낍니다 새해 더욱더 활기찬 희망으로 원하는 소망 웃음꽃 만발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여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글 향기 곱게 풍기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려 홍시 음미하며 쉼하고 갑니다 새 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

이세복 2022-01-06 23:0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인사가 늦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감합니다 2021 임인년 새해도 가정에 화목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힘든 시기를 이어가지만 우리들의 열정만은 빼앗지 못할 것입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집필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상현 2022-01-31 12:20	길어진 어둠과 짧디짧은 햇살 속에서 아이들의 새하얀 빨래가 서툴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작은 새들은 뾰송뾰송한 재잘거림으로 햇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안녕하셨는지요?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인듯한데 설날이 다가왔네요 늘 시인님과 함께해서 영광스러운 지난해였습니다 올 한 해도 시인님과 향기로운 시향으로 함께 하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시인님의 겨울 뜨락에 봄 씨앗 한 줌 놓아두고 갑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겨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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