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철수
ㆍ작성일	2022-05-31 12:30

ㆍIP: 220.xxx.119

- 6월이 오면 -

- 6월이 오면 -
雲谷 / 오 철 수

6월이 오면
서러운 6월이 오면
생각나는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6월이 오면
외로운 6월이 오면
잊을 수 없는 보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6월이 오면
괴로운 6월이 오면
지울 수 없는 정 깊은 사람이 있습니다.

6월이 오면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 발길을 놓아
뜨거운 눈물을 뿌려야 하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2022. 6, 1,

* 서울 현충원 에는 강원도 고성에서
순직한 막내 동생이 잠들어 있습니다.

박희홍

2022-05-31 15:27

존경하는 雲谷 오철수 시인님

우리네 유월은 집마다
가슴 아픈 사연들이 하나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6월은“ 시인님께서는
동생을 먼저 보내고 해마다 기억을 꺼내야 하는
아픔에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라를 위해 숨진 모든 분 들이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 계시리라 믿을 뿐...

호국보훈의 달 유월만이라도 사람들이 먼저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호국영령들께 죄짓지 않도록 경건한 마음으로 지냈으면 합니다.
시인님,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는
일이 없기를 기대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강녕하세요.


오철수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해마다 6월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 내가 너무 좋아 사랑했던 막내 동생! 올해도 막내 동생을 보기 위해 동작동 현충원을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멀리 걸음하시어 남겨주신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6/1 06:20

최이천

2022-06-01 04:43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유월입니다. 산불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가뭄에 지쳐있는 대지에 비가 오기를 손 모아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6월이 오면
6월이 오면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 발길을 놓아
뜨거운 눈물을 뿌려야 하는
가슴 아픈 날을 맞이해야 합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여명이 밝아오는 이른 아침에 멀리 걸음 하셨네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첫날 아침, 시인님의 건안과 향 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1 06:31

김정섭

2022-06-01 05:41

오철수 시인님
유월의 첫날 입니다
호국의 달 시인님께서도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우리모두의 가슴아픈날이죠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행복한 유월 향필하는 유월되십시요
건성 하십시요


오철수	김정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른 시간에 제 글방까지 걸은 하시어 남겨주신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첫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건필 누리심을 빕니다.	6/1 06:36

박진표

2022-06-01 16:13

오철수 시인님!!!
6월의 첫 날.
기분좋게 출발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6월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시인님 6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오철수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6월의 첫날입니다. 초여름의 문턱에 서서 벌써 여름 더위가 걱정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 살피시며 옥 필 누리십시오. 다녀가심 깊이 감사드립니다.	6/1 20:38

임석순

2022-06-01 23:05

존경하는 운곡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이 나라를 위해 먼저가신 영령들께
고개숙여 묵념을 올립니다.
"6월이 오면"의 뜻 깊은 시심에
마음을 숙연하게 다소곳 해지며
귀한 시향을 느끼게 됩니다.
건강하시고 댁내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전국을 선거 열기로 후끈하게 달구었던 하루가 가고 또다시 조용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한 표 한 표를 목 마르게 기다리는 늦은 시간에 고운 걸음으로 다녀 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보람된 하루 되시고 건 필 누리세요. 시인님,	6/2 06:23

김현주

2022-06-02 06:54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영령들께
고개숙여 묵념을 올립니다

6월이 오면"
감명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김현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차츰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셔재에서 뵙겠습니다.	6/2 07:41

황영칠

2022-06-02 19:49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나라를 지키다 호국열령이 되신 님을 기리는 달이 되어
엄숙해 지고 마음 아픈 달이지요.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으신 분에 대한 감사와 오늘의 편안한 하루가 떠나신
호국 영령 덕분이라는 고마움을 절실히 느끼고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6월이지요.

하지만 시인님의 시에도 절절한 아픔이 나타나 있듯이 막내 동생분께서 호국 영령이 되시어
시인님 가슴에 묻히셨군요.
비록 그 아픔을 시인님의 시를 통하여 느끼지만 저도 그 아픔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현충일을 맞이하여 동생분을 만나셔서 많은 이야기 나누시고 편하신 마음으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시인님과 함께 이 아픔을 공감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황영철 시인님 찾아주시고 마음으로 전해오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매년 현충일에 느끼는 바지만 동작동 너른 벌에 영혼으로 누워 계신 수 십만 영혼의 묘비를 대할 깨마다 전쟁의 참상을 새삼 느끼곤 한답니다. 부디 전쟁 없는 평화로운 그리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해 올립니다.	6/2 20:19

김경환

2022-06-03 15:19

존경하는 시인님
유월이 오니 가슴깊이 아련거리는 사연이 있네요
시인님의 아픔을 공감하며 몸건강 챙기십시요


오철수	존경하는 김경환 시인님 현충일 행사에 참석 겸해서 서울에 다녀와 보니 주인 없는 빈 방에 고운 거름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차츰 더워지는 날씨에 건안 건필 누리심을 빕니다.	6/6 16:23

김보승

2022-06-05 19:54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새 한해의 절반인
유월이 영글어갑니다

건강하시죠

코로나 19의 여파가 제법 삶을
아프게 하였기에 지금의 숨 고르기가
편하지마는 않는 게 언제 확산의 시작이 될지
염려가 앞서는 까닭일 겁니다

각별 건강 유념하시어
일상의 여유로움이 즐거움으로
가득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여름 행사 참여하여
기회가 된다면 고운 시인님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운 글향을 가슴으로 새기며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오철수 시인님


오철수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그러게 말입니다. 새해를 맞으며 한 해를 설계 해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022년 중간 지점에 도착해 있네요. 시인님,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기온 차에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6 16:51

염경희

2022-06-06 19:35

안녕하세요 오철수 시인님!연휴는 잘 지내셨지요
오늘은 호곡영령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고마운 마음 간직하면서 항상 오늘 가졌던 맘 그대로
감사하는 맘 가지고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시구요
향필 기원 드립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제 서재 찾아주시고, 남겨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가움을 해소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때문인지 날씨가 제법 선선합니다. 기온 변화에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6/7 17:06

서금순 2022-06-17 00:52	서럽고 외롭고 괴로운 뜨거운 눈물을 뿌려야하는 가슴 아픈 시인님의 유월을 감히 함께 아파합니다

- 현충일 -

- 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