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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철수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철수
ㆍ작성일	2022-08-03 11:26

ㆍIP: 220.xxx.119

밤비 소리

- 밤비 소리 -
雲谷/ 오 철 수

외로움이
잠잠하던 우울증을 깨우려 한다.

긴 한숨은
어두운 천정을 붙들고 늘어지고
힘없이 내려감은 눈꺼풀이 무겁다.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가?
피골(皮骨)이 상접(相接)한
볼품없이 뒤틀린 나의 두 다리

그래도 다행이다

나에게는
아직도 강건한 영혼이 있지 않는가
자리를 걷고 일어나 등불을 켠다.

자, 설익은 시(詩) 한 편 써보자

'토닥토닥,
언제부터 인지
양철 지붕을 두드리는
밤비 소리가 들려온다.

2022, 8, 3, (밤)

박희홍

2022-08-03 12:20

존경하는 雲谷 오철수 시인님

강녕하시다는 소식을 전해 주시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나에게는
아직도 살아있는 영혼이 있지 않는가
자리를 걷고 일어나 등불을 켠다.”라는
“밤비 소리”를 들으며 살아있음을 깨닫고
시간을 내 시를 쓴다는 일은 참으로
멋지고 기쁨 가득한 시간이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운 창대하세요.

시인님, 여름날이 얼마나 무더우면
"더위로 염소 뿔이 녹는다"라는 속담이 생겼을까요.
立秋(7일 일요일)가 곧장 오겠지만
처서 사이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네요.
그렇지만
덥다고 마냥 게으름 피울 수 없는 현실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듯이 피할 수 없는 더위
긍정하면서 벗들과 행복 충전하시면서 더 멋지고
좋은 8월을 보내시길 빕니다.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오철수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도 오랜만이어서 반갑다는 인사조차 어색합니다. 너무도 기복이 심한 삶을 살아가는 허물이라 여기시고 용서와 이해를 바랍니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다 신종 오미크론까지 극성인데, 부디 건인 건필을 손 모읍니다.	8/3 17:54

염경희

2022-08-03 15:2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많은 비로 피해는 없으신지요
저도 어제 내리는 폭우로 설잠을 잤습니다
가뭄 해갈은 된 듯 합니다
남은 시간도 편안하게 지내세요


오철수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상하신 마음으로 다녀가심 반갑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세요.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8/3 18:10

황영칠

2022-08-04 14:57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모처러 서재에 주황색 등불을 다셨네요.
그 제목이 운치 있게도 "밤비 소리"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다시 씩씩한 모습으로 찾아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서재까지 다녀가심에 깜짝 놀라서
잰 걸음으로 찾아 왔습니다.
시인님의 시 중에서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은

"그래도 다행이다

나에게는
아직도 강건한 영혼이 있지 않는가
자리를 걷고 일어나 등불을 켠다."

그렇습니다. 강한 정신이 무엇보다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지요.
앞으로도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자주 왕래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황영철 시인님, 시인님 고맙습니다. 고귀한 말씀 가슴 깊이 새겠습니다. 쏟아져 내리는 8월의 태양열이 지구촌을 태워버릴 듯 메섭습니다. 부디 건강 살피시며 건필 누리심을 빕니다. 먼길 찾아오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8/4 16:09

임석순

2022-08-04 17:56

존경하는 운곡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이 변해도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이 좋은 크기로 남아서
시향을 지펴주시니 감사히 배람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외형의 육신이야 어찌 할 수 없는
세월에 맡겨야하는 일이기에....
편안한 8월이 되시고 폭염에
건강유의하시어 행복한 나날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격려의 말씀에 용기를 얻습니다. 시인님! 삼복 더위에 황소 뿔 녹아 내린다는 요즘에 부디 건강 유의 하시며 옥필 누리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8/4 21:50

박기숙

2022-08-04 18:34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무더위가 극성을 떨어 살아 가기가 힘드시지요?

타는듯한 여름날에 열기 속에서도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고운 한편의 시작품인,
★밤비 소리★ 심오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무더운 삼복더위에 건강관 리 잘 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멋진 하루 보내세요 ♥♥♥♥


오철수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언제나 따뜻한 말씀으로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에 유념하시며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기를 빕니다.	8/4 22:00

배정이

2022-08-04 20:09

정신이 게으른 제가
휘청거리고 있었는데
시인님의 고운 밤비 소리에
똑바른 정신으로 앞을 봅니다
고마운 시인님,
행복하시고
편안하시고 시원한 8월 보내세요.^^


오철수	예쁘신 배정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야 말로 휘청거리는 나약한 마음을 잡아주신 시인님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시인님!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8/4 22:09

배정이	시인님, 저 개명 안 했는디 얼래 정희 가 뭐래유? 제 이름은 배정이 인디 ~~ 사랑하는 시인님, 저 예쁘게 봐 주세용^^	8/5 12:39

최이천

2022-08-05 05:51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여름이 바다에 빠져 쉰다네요
열대야 독을품어내는듯 못견디게합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밤비 소리
그래도 다행이다

나에게는
아직도 강건한 영혼이 있지 않는가
자리를 걷고 일어나 등불을 켠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취침에서 기침 즉시 다녀 가신 듯싶군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많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피해 바다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여름이 바다에 빠진거나 다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인님! 폐일언 하고 연일 내려지는 폭염 주의보에 강녕 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8/5 09:20

민만규

2022-08-05 08:21

존경하는 운곡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밤비 소리
감명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요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한 밤이 열대야로 눅눅하더니 아침부터 비가 내리네요. 이 비가 지난 후에도 폭염이 계속 된다 하니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며 옥 필 누리시기를 빕니다. 남겨주신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만연하고 있는 오미크론에도 비켜나시기를 바랍니다.	8/5 09:36

김노경

2022-08-05 10:07

여름 한가득 옹달샘에
묻어놓고 싶은 8월
강건하세요
안녕을 여쭙고
마른 세수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세월은 유수와 같은 것, 멀지 않은 곳에서 가을이 우리를 향해 다가오고 있을겄입니다. 부디 마른 세수 하시지 말고, 에어컨 작동 시키세요.	8/6 11:02

권경우

2022-08-05 11:41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나에게는
아직도 강건한 영혼이 있지 않는가
자리를 걷고 일어나 등불을 켠다.'

시인님의 내밀한 감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 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멋진 작품 고맙습니다.
고온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즐거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쏟아져 내리는 고온의 더위를 마다 하지 않고 먼길 오시어 격려의 고언 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오늘 되시기를 바랍니다.	8/6 11:15

박진표

2022-08-06 00:49

오철수 시인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입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언제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늘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오철수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저에게 큰 용기를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입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즐거은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8/6 11:25

장광규

2022-08-06 10:00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매미가 울어대며 여름이 깊어만 갑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지요.
무더운 계절도 조금씩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유롭게 웃으며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철수	장광규 시인님! 아침부터 미루나무 가지를 찢어 놓은 듯 매미소리가 사납게 고막을 흔들고 있습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머지않아 이마를 벗겨 놓을 듯 사나운 햇살도 힘을 잃어가겠지요. 그때까지 우리 참고 견디는 수 밖에요. 오늘도 행복한 웃음속에 즐거운 하루 되세요.	8/6 11:38

문장우

2022-08-06 13:57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그간 건안하십니까
생의 길을 수없이 걸어오신
삶속에 밤비 소리에 자장가 처럼
잠이오지 않고 뒤척이는 황혼의
일상이 선하게 느꺼집니다
육신은 나약해지나 건강한 영혼이
있기에 이토록 시인님의 서재에서
밤비소리 시감하면서
자 자신도 추스려보는 시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옥필 바랍니다


오철수	에어컨 이나 선풍기 같은 냉방 기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단 한 시간도 견디기 어려운 무더위 속에 오늘 하루 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삼복 더위에 황소 뿔 녹아내린다는 요즘 날씨에 옥체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빕니다. 서재에 남겨주신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8/6 19:21

배정숙

2022-08-07 12:48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옛날
선조들은 어찌 여름을 즐기셨을까요
도포 자락 휘날리며 산으로 올라가 풀잎에 눕고
계곡에 발을 담그며 소소한 일상 소소한 이야기 나누며
지내신 조상님

여름 산행엔
물이 흐르는 바위에 걸터앉자 산바람이
더위를 식히고
물속에 발도 담그고, 조물조물 발가락 사이를
문지르면 더위도 피로도 저 멀리 달아나지요

8월 7일 오늘 입추 가을의 문 텍입니다
폭염 기승부려도 오는 절기 막을 수 없지요
<이제 곧 더위 끝 행복 시작입니다>
더위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하시길 빕니다
건강하세요.^^


오철수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또 하루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멀리서 천둥 서리가 들려옵니다. 아마 소나기가 몰려오는 모양입니다. 시인님! 먼 길 오시어 나ㅁ겨주신 고운 말씀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무더위웨 건강 살피시며 옥필 누리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8/7 18:26

염규식

2022-08-08 15:42

시인님 더운 여름철 건안하시죠?
장마도 물러가고 찜통더위입니다
부산은 시화전 준비하느라 온 팔에 모기물려서 고생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 감사히 머물다갑니다
늘 열정으로 작품 활동하시는 시인님 보기좋습니다
여름 건강챙기시구요 늘 감사함으로 승리하는 한 주 되십시요
향필하시구요-수고하셨습니다----8


오철수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경기 지방에는 폭탄처럼 쏟아진 폭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 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그곳에 계시는 문우님 들 안부가 궁금 하기도 합니다. 시인님! 시화전 준비로 바쁘신 중에도 먼 길 오시어 따뜻한 격려의 말씀 주시어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문 운 창대하세요.	8/9 09:04

김정윤

2022-08-15 08:04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런 저런 사유로 자주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광복절이자
년중 가장 덥다는 삼복중 마지막 말복입니다
뜻하지 않는 재난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통감하며
하루속이 복구작업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도해봅니다
항상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하며
올려주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고 마음에 담이봅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 길 찾아주시고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남다른 관심으로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건안 건필을 빕니다.	8/16 09:22

김기전

2022-08-17 22:10

오철수 시인님
귀한 글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 잘 지내셨는지요?
내일도 많이 무더울듯 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꼭 챙기시고
편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철수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코로나 4차 접종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일어나 이제야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시인님,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건안 건필 누리십시오.	8/19 09:01

김경환 2022-08-25 14:59	세월의 아쉬움을 느끼며 잠시 생각 빠져봅니다 무더위 건강유의하십시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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