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철수
ㆍ작성일	2022-06-07 11:53

ㆍIP: 220.xxx.119

- 현충일 -

- 현충일 -
雲谷/ 오 철 수

산골짜기 뒤흔드는
조포의 포성 소리

현충원 넓은 벌 울리는
진혼의 나팔 소리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리고도
이루지 못한 소망

영령들의 눈물인가
소리없이 비가 내린다.

막내아들 묘비 부여안고
통곡하시던 우리 어머니

지금쯤 천국에서
금지옥엽 귀한 아들
치마폭에 품으셨을까?

오늘은 현충일(顯忠日),
온 국민이 가슴에 손을 얹고
영령들께 고개 숙이는 날!

2022, 6, 6, {10:00 }

황영칠

2022-06-07 18:13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현충일을 맞이하여 가슴이 미어지는 시를 쓰셨습니다.
누구나 현충일이 되면 저는 직접 가까운 친척은 관계되는 분이 안 계시지만
오늘 이 나라가 배불리 먹고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 있는 원천은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리신 호국 영령들의 덕부 이라 생각합니다.

막내아들 묘비 부여안고
통곡하시던 우리 어머니

지금 쯤 천국에서
금지옥엽 귀한 아들
치마 폭에 품으셨을까?

가슴이 미어지는 모습을 그리셨습니다.
어제 67회 추모 행사에 대통령의 추모사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황영철 시인님 제 글방 찾아주신지 오래인데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잠잠하던 바람기가 되살아나 이곳저곳 떠돌다가 어제 늦게 귀가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6/10 08:15

문장우

2022-06-07 19:18

오철수 시인님
현충일이란 주제로
집필하신 시향에 시감하면서
상흔에 아픈 마음
함께 합니다
그토록 가뭄으로
애태우다 현충일 닐
하늘에서 비가 내리니
눈물인가 봅니다
하늘도 울고
묘비 붙잡고 눈물짓은
유족들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시인님 힝상 건안하시고
옥필바랍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가뭄이 너무 오래 계속된 때문인지 현충원을 찾는 성묘객 중에는 맨몸으로 비를 맞으며 비문앞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말씀 그대로 하늘도 울고 유족들도 우는 날이었습니다. 시인님, 찾아주시고 남겨주신 깊은 말씀 감사합니다.	6/10 08:54

박희홍

2022-06-08 03:10

존경하는 雲谷 오철수 시인님

“막내아들 묘비 부여안고
통곡하시던 우리 어머니

지금쯤 천국에서
금지옥엽 귀한 아들
치마폭에 품으셨을까? ”
막내 동생과 어머님은 재회하셨을 것입니다.
가슴 아린 사연에 절로 머리 숙여집니다.

시인님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사마양저 장군’은
천하가 비록 편안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 (天下雖安忘戰必危) 했습니다.
전쟁, 하면 안 되지만
예방책은 단단히 해두어야 하겠지요.
이제 막내에 대한 근심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격려와 위로를 함께 주시는 시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전쟁은 인명과 재산을 함께 잃는 재앙인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어쩌자고 전쟁을 일으켜 지구촌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는 날 되세요.	6/10 09:09

박기숙

2022-06-08 08:06

존경하는 오철수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찬란하게 빛나는 상쾌한 좋은 날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현충일★ 정말 구구절절이 가슴에 와닿는 통곡의
시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가
돌아가신 막내동생과 어머님은 반드시 천국에서
만나셨으리라 사료되네요.

이제 모든근심 걱정 내려 놓으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편안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


오철수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제 글방 찾아주시고 남겨주신 고운 말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6/10 09:21

박진표

2022-06-08 22:20

오철수 시인님!!!
현충일...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나라를 위해
뜨거운 피 흘리신
호국 영령들의 나라사랑하심에
감사의 마음 전해봅니다.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먼 곳 찾아주시고, 깊은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벌써 한 주를 마무리 하는 주말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건안 건필 누리시는 시간 되시길 빕니다.	6/10 09:29

최이천

2022-06-10 17:15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협회모임 6월18일 2년만에 모이는 행사 그리웠던 시인님들
만남의 회포 만끽 하소셔
여름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현충일
막내아들 묘비 부여안고
통곡하시던 우리 어머니

지금쯤 천국에서
금지옥엽 귀한 아들
치마폭에 품으셨을까?

오늘은 현충일(顯忠日)
온 국민이 가슴에 손을 얹고
영령들께 고개 숙여야 하는 날!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결하는 최이천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설익은 제 글을 극찬으로 이끌어 주심에 큰 용기와 보람을 느낍니다. 차츰 더워지는 날씨에 건안 건필을 빕니다.	8/3 18:22

박진표

2022-06-14 22:37

오철수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오철수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차츰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세요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8/3 18:27

서금순

2022-06-17 00:50

그렇게 많은 피를 흘리고도
이루지 못한 소망

현충일 배독합니다


오철수	다녀 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서울 동작동 현충원을 찾을 때마다 수많은 영령들의 호국 정신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그 많은 생명 들이 누구를 위하여 죽어갔을까 다시한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8/3 18:38

김기전

2022-06-19 12:36

오철수 시인님
귀한 글 배람하고 갑니다
참 좋은 휴일입니다
오늘도 이웃들에게 따듯한
미소와 사랑을 가득 나누어
줄 수 있는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철수	김기전 시인님 귀한글 남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좋을 글 감동 글로 399393876

김보승

2022-06-29 21:33

안녕하세요 오철수 시인님

晩夏(6월)의 끝자락에서
한 해의 절반이 빗소리에 실려 감을 느끼며
세월유수를 실감해봅니다.

작금의 문명시대에
자연은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연일 35°~36°를 오르내리는
기온의 상승은 실로 두렵기 조차합니다.

이러한 날씨에 시인님께옵선
각별히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기를 바라옵니다.

곱게 지피신 시인님의 서재에서
고운 작품 가슴으로 감상하며
마음 한 자락 포근히 쉼하며 갑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오철수시인님


오철수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현세대의 문명의 이기들은 우리들 삶이 평안할지는 몰라도 지구촌이 차츰 병들어가고 있음을 깊이 생각해볼 일입니다. 김보승 시인님! 먼~길 오시어 귀감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8/3 19:01

김정윤

2022-07-16 18:33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장맛비와 함께 찾아온 7월 벌써 오늘이 초복입니다
이곳 울산에는 아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부리고 있습니다
더운날씨 또다시 고개 든 신종 바이러스에 조심하시고
건강한 여름보내시길 바라며
올려주신 시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오철수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언제나 귀감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여전히 건 안 하시고 평안하시지요> 굴곡 심한 생을 살다 보니 인사 드리는 시간도 이렇게 일정치 못하네요.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깊이 혜량 하시럽고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8/3 19:16

밤비 소리

- 6월이 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