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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8-09-09 23:26

ㆍIP: 211.xxx.23

산사(山寺)에서

산사(山寺)에서 / 신창홍

잘 빗질된 마당에 나른한 햇살
시간도 멎은듯한 산사의 오후
지친 마음 가라앉는 고요한 풍경에
헝클어진 생각들 산산이 부서지고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잡힐 듯 가까워진 푸른 창공은
내 한 몸조차도 티끌인양 투명하다
작은 구름 조각조각에도
지나온 날들의 이야기가 묻어나고
한줄기 바람소리에서도
영혼을 위로하는 속삭임이 있다.

경 읽는 소리 따라 숨 고른 풍경들은
맑은 수채화처럼 수수하게 피어나고
이 몸 또한 풍경 속에 내려앉은 오후
초록은 동색인 양 내 마음도 피어난다.

박진표

2018-09-10 08:53

신창홍 시인님!!!
산사에서...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듯 합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참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일요일 저녁 마음을 안정 시키고자 시인님 서재에 들러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운 주말을 맞았는데 벌써 화요일이 저뭅니다. 한주 잘 마무리 하시고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11 19:04

이정규

2018-09-10 19:46

신창홍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지난 8월의 끔찍한 폭염을 생각하면
지금 이 가을은 행복의 계절임을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잘 보내셨는지요...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신창홍	이정규 이사님, 감사합니다. 이사님 말씀대로 정말 행복한 계절입니다. 좋은 계절, 마음껏 누리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심해 건강 관리 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한 주의 중간에서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9/11 19:09

이문희

2018-09-10 21:59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경 읽는 소리 따라 숨 고른 풍경들은
맑은 수채화처럼 수수하게 피어나고
이 몸 또한 풍경 속에 내려앉은 오후
초록은 동색인 양 내 마음도 피어난다.

" 산사(山寺)에서 "
집필하신 깊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마다 행복한 날 되시고
일취월장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항상 따스한 배려, 늘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게시죠?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행사일 건강한 모습 뵙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시인님	9/11 19:13

김명숙

2018-09-11 13:20

신창홍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시인님의 근황이 궁금하여
이렇게 서재를 찾았습니다
기니긴 여름은 이제
끝이 난 듯합니다
그토록 바라던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보니
마음이 한껏 부풀어
높은 하늘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높아만 가는 하늘은
유난히도 파랗게 빛납니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따라서 건강하게 되고
더불어 좋은 글도
많이 집필하시지요

언제나 그렇듯이
깊은 시심으로 그려 놓으신
고운 글에 잠시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


신창홍	김명숙 시인님, 좋은 계절을 입니다. 늘,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그 일상성에 스며 있는 꿈꾸는 듯한 간결한 감수성들이 생각나네요. 자주 들려 여유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11 19:22

이민숙

2018-09-11 20:38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잡힐 듯 가까워진 푸른 창공은
내 한 몸조차도 티끌인양 투명하다
작은 구름 조각조각에도
지나온 날들의 이야기가 묻어나고
한줄기 바람소리에서도
영혼을 위로하는 속삭임이 있다.

경 읽는 소리 따라 숨 고른 풍경들은
맑은 수채화처럼 수수하게 피어나고
이 몸 또한 풍경 속에 내려앉은 오후
초록은 동색인 양 내 마음도 피어난다.

산사에서
제목 만으로도 명안이 전해져 옵니다
자연과 하나되는 심시의 평안을 담아 주십니다
고운글 잘 보고 간답니다 시인님 ^*^


신창홍	이민숙 시인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주중에 바쁜 나머지 주말에야 봤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위로와 격려해 주셔서 마음으로 새기고 있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일교차가 큰 환절기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9/15 21:50

박진표 2018-09-11 20:53	신창홍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화요일도 깊어갑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조석으로 일교차 크니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어 건강하십시요. 건강이 제일 입니다.

박진표

2018-09-12 08:55

신창홍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즐겁고 신나는 일 많은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티없는 마음과 꾸임없는감정으로 항상 읽는 이로 하여금 순수함을 주시고 정말, 보통 정성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시인님이시기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9/15 21:56

홍사윤

2018-09-13 19:41

가을 속으로 점점 걸어 들어가고 있는 계절
잘지내고 계시죠! 신창홍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산사(山寺)에서 '' 배람 합니다

가을 속에 빠지려는 마음
시인님의 시로 마음에 여유를 찾아봅니다
멋진 시에 푹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시 향기가 가을 하늘로 날아가
독자들에게 전해질 것 같군요!
늘 향필하시기 바라며
강건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신창홍	홍사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으로 집필하신 "나를 찾아서" 시낭송 감명 깊었습니다. 인생의 깊은 구력이 한 수 위임을 느껴봅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9/15 22:01

이문희

2018-09-14 00:17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평안히 잘 지내십니까?

오곡 풍성한 중추가절이라 하여도
환절기의 복병
감기조심하셔야 합니다

천고마비의 축복받을 께절
8월 한가위 맞이하여
늘 다정한 시인님의 가슴에도
아름다운 시향이 풍성한 꽃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부디 건필 건승하시오소서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댓글이 한편의 시네요. 선배 시인님. 직장 생활에 공부에 이래저래 정신없지만, 말씀대로 아름다운 시향이 풍성한 꽃밭을 이루는데 게으름 피우지 않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선배 시인님	9/15 22:06

고지영

2018-09-14 15:21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신창홍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배려와 격려해 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5월 시화전에서 한번 뵙고 오래 뵙지 못했습니다. 행사 때 인사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선배 시인님.	9/15 22:09

석옥자

2018-09-14 16:36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그 덥던 여름 가고 빨리도 달려온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계절로 바뀌었군요.
얼마 남지 않는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신창홍	석옥자 시인님, 잘 계시죠? 감사합니다. 어는 덧 한가위가 일주일 남았습니다. 가끔, 시인님의 작품 중에 가족애가 넘치는 작품들을 잔잔한 감동으로 느끼곤 하는데 시인님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9/15 22:14

현원섭

2018-09-14 21:39

신창홍 시인님 ^^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가을이 곱게 곱게 익어가던 날에
비 소식이 있네요
아마도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더욱 짙푸른 가을 하늘을 볼 수가 있겠지요
오곡백과 익어가는 참 좋은 계절
사람 사는 곳에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인연.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시인님이 소중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바쁨의 일상 속에서도
귀한 시간 나눔 하시어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느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산사에서 >

시인님의 옥고
의미를 가득 담아 집필해놓으신
귀한 글에 마음 머물러
삶의 소중한 양식을 채움. 하네요
좋은 글 감사히 배독 하고 다녀갑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특별히 신경쓰시고
언제나 건강한 날들 행복한 웃음 가득 하십시오


신창홍	현원섭 시인님, 잘 지내시죠? 요즈음, 왕성한 식욕처럼, 작품욕이 넘치는 시인님의 근황을 서재에서 기쁨반, 부러움 반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작품에 드러나는 애잔하고 진한 감수성에 빠져 있는데, 직장에, 교육에, 학교생활에 정신없이 지내다가 주말에나 서재에 들어와 봅니다. 시간날 때는 시인님 서재에 들려 마음을 위로 받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9/15 22:24

정찬열

2018-09-16 07:15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영혼을 위로 하는 속삭임하는"산사에서"
내공깊게 집필하신 시심을 잘보고 갑니다.

귀뚜라미 흥이난 여명의 아침에 며칠
남지 않은 중추절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대한 문인 협회 가을 행사에 뵐수 있기를 희망 합니다.^*^


신창홍	정찬열 시인님, 어려운 걸음 하시어 위로해 주시는 점 늘 감사합니다. 이제는 누가 뭐라해도 가을입니다. 일주일 남은 한가위, 가족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보내시고 가을 행사 때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9/16 22:10

박진표

2018-09-16 14:30

신창홍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일
시인님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참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또 주말이 다 지나갔습니다. 또 시작될 한 주, 좋은 계획으로 잘 마무리하시고 한가위 명절, 가족과 더불어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9/16 22:12

가을의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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