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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창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창홍
ㆍ작성일	2018-09-16 22:14

ㆍIP: 211.xxx.23

가을의 길목에서

가을의 길목에서 / 신창홍

그대 손길 감미로운
신선한 촉감은 아니어도 좋다
가을이 온다기에
지루한 여름의 감각들이
가시기만 바랬을 뿐

온 몸을 위로하는
산들 바람은 아니어도 좋다
가을이 온다기에
얼룩진 마음의 여린 피곤함을
진지한 마음으로 다독이고 싶었을 뿐

맑은 새벽에 곱게 치장한
청명한 하늘 빛은 아니어도 좋다
가을이 온다기에
은은하게 물결치는 호반의 경치를
아무런 생각 없이 바라보고 싶었을 뿐

가을이 온다기에
떨어져 맴도는 낙엽과
날 선 바람에 시린 상처처럼
공허한 마음 견딜 수 없어
그대 내 가까이에 있어 주길 원했을 뿐

박진표

2018-09-17 07:29

신창홍 시인님!!!
가을의 길목에서...
가을이 온다기에
여름내 흘린 땀
마르기만 바랬고
얼룩진 마음의 여린 피곤한
진지한 모습으로 다독이고 싶었고
은은하게 물결치는 호반의 경치
아무런 생각 없이 바라보고 싶었고
공허한 마음 견딜 수 없어
그대 내 가까이에 있어 주길 원했을 뿐인
가을의 길목에서
소박한 바램으로 살고자 하시는
그 마음을 봅니다.
자연은 말없이 침묵의 언어로
그 약속을 지키고
우리들은 값없이 그 축복의 선물
값없이 누리며 사네요.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입니다.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기쁨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늘 감동과 맑음을 선사해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머지 않아 민족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 맞이 하시길 간절하게 기원 드립니다.	9/18 19:08

주응규

2018-09-17 08:53

신창홍 시인님 가을 햇살 만큼이나 곱게 빚어내리신 귀한 시향 마음에 받아봅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빛을 잃어갑니다
오곡을 익히는 가을빛이 좋은 게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게절되십시요
이제 일주일 후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기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기기를 청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신창홍	주응규 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항상 협회를 위해 노심초사 하시면서도 이렇게 사기 진작을 위한 어려운 발걸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부이사장님도 민족의 명절, 한가위에는 가족과 함께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행사 때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18 19:12

김명숙

2018-09-17 15:23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가을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법도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여름에 와야 될 비가
가을의 초입에서 내리니 말입니다
나이 듦에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앞에 놓고
고민하는 날들 되시길요
강건하셔야 건필을 바라는 소망도
이루시고 오래도록 뵐 수 있죠
하늘은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벼운 하룻길
걸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잠시나마 머물며 시심에 젖어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


신창홍	김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잔잔하게 생각해 주시는 고운 배려와 소망에 힘이 납니다. 말슴대로 건강을 제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이제는 정말, 가을입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가족들과 뜻 깊게 지내시길 바라며, 항상, 깊게 사색하고, 깊게 느낄 수 있는 작품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음미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9/18 19:22

김상훈

2018-09-17 16:53

내겐 아무런 기쁨이 없이
제멋대로 광기만 부렸던 지난여름,
사방에 잎사귀를 불렀다 흩어놓곤
깊은 변방에서 풀벌레만 키웠는지
담장 아래에선 요즘 그 소리가 한창이다
이제 곧 갈변하는 들녘의 모든 아픔들이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필사를 찍겠지만
단풍은 차치하고라도 폭염의 광기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가

시인님, 시 한 수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석의 일기 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신창홍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전, 시인님의 글을 보면, 야성적이고 집시같이 길들여지지 않고 좌충우돌하는 야생마가 자꾸 생각나는 지 모르겠습니다. 대단합니다. 다가오는 민족의 명절에는 가족과 더불어 좀 쉬시면서 휴식과 함께 도약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18 19:29

이정규

2018-09-17 19:39

신창홍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코스모스가 불어오는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하루 였습니다
9월도 바쁘게 지나가 추석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있네요.
몸도 마음도 많이 분주하지만 긍정의 마음과 자세로
즐겁게 시작하시고 마무리 하는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신창홍	이정규 이사님, 감사합니다. 늘, 힘을 복돋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점 감사합니다. 이제, 누가 뭐라해도 가을 입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독서와 사색과 작품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곧 민족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가족과 더불어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행사 때 인사 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9/18 19:39

조영애

2018-09-17 21:50

신창홍 시인님
가을 속으로 점점 깊어가는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에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멋진 글을
공감하며 배람 합니다
앞으로도 시 향기가 더욱더
행복 안에서 빛이 나기를 바라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신창홍	조영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방문에 힘이 절로 나며, 한편으로는 죄송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곧 풍성한 한가위입니다. 가족들과 더불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18 19:42

이문희

2018-09-17 22:58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온다기에
떨어져 맴도는 낙엽과
날 선 바람에 시린 상처처럼
공허한 마음 견딜 수 없어
그대 내 가까이에 있어 주길 원했을 뿐

빨갛게 가을이 물든 단풍보다 더 고운
진한 시향을 흠뻑 담아서 갑니다

가을만 깊어진줄 알았더니
한 낮의 길이는 어찌 이리도
짧아진 것인지 짙게 드리워진
어두움과 함께 엄습하는 두려움에
가슴이 움츠러 듦을 느낍니다

잔광석화 같이 눈 깜짝할 사이
가버리고 마는 세월 앞에서

더욱더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늘 고마우신 시인님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너무 띄워 주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의 숙연함에 마음이 경건해 집니다. 항상, 깨우쳐 주시는 점, 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민족의 명철, 가족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행사 때 뵙겠습니다.	9/18 19:53

김나현

2018-09-18 08:13

가을이 온다기에
떨어져 맴도는 낙엽과
날 선 바람에 시린 상처처럼
공허한 마음 견딜 수 없어
그대 내 가까이에 있어 주길 원했을 뿐

시인님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이 왔습니다
이렇게 고운 가을을 잉태하고
여름은 우리 보다 힘들었을 것입니다
아리고 시린 가슴마다 예쁜 사랑으로
물들이는 멋진 사랑의 계절시인의 계절이기를
소망항션서 고운 시향 마음에 담습니다
좋은 계절에 풍요로운 시향으로 서재가
차고도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신창홍	김나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쪽글 활용법을 아주 상세하게 가르쳐 주신 덕분에 제칸에 맞게 잘쓰고 있습니다. 그 동안 다른 문우님들이 촌스럽다고 하지는 않았겠죠?(ㅎㅎ) 요즈음,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가오는 한가위 가족들과 더불어 잘 지내시고 행사 때는 인사 한번 드리겠습니다.	9/18 20:00

박진표

2018-09-19 07:53

신창홍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하루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오늘도 그렇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감사합니다, 박잔표 시인님. 금주도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추석 연휴에 따른 목표량 생산에 회사가 정신이 없습니다. 박시인님도 계획하신 일 착착 진행되고 계시죠? 편안한 밤 되십시오, 시인님	9/19 23:37

박진표

2018-09-20 09:33

신창홍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희망의 목요일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너무 부지런 하시고 항상 다정다감 하십니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풍요롭고 편안한 한가위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9/21 22:48

홍사윤

2018-09-20 13:17

한가위 명절이 다가 오네요! 신창홍 시인님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수 있는 명절
가족과 사랑을 꽃피우는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가을의 길목에서' 배람 합니다

시향이 흘러 넘쳐 저에게 까지 전해졌군요
고운시에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시를 집필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저는
시인님의 향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운 시심과 시향에 존경을 보내며
잘 배우고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창홍	홍사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마음이 좀 여유가 있습니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연휴가 시작된 덕분에.... 시인님도 가족과 더불어 풍요롭고 평안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동 중엔 안전 운전 하십시오.	9/21 22:51

이문희

2018-09-20 23:04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시지요?
문안 인사 겸
잠시 서제에 들려보고 갑니다

내일이면 한가위 황금연휴
어린아이 부푼가슴
문을 활짝 개업합니다

가슴설레이는 한가위 대명절
온가정에 행복 가득 웃음꽃 피우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심을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연휴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뉴스를 보니 해외 여행자가 왜 그렇게 많은지요? 저는 장남이라 명절에 여행은 꿈도 못 꾸고 차례상 스트레스 이미 받은 집사람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ㅎㅎ) 명절 연휴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큰 응원에 늘 감사 드립니다. 선배 시인님	9/21 22:56

박진표

2018-09-22 18:25

신창홍 시인님!!!
토요일도 저물며 깊어갑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이제 추석 연휴의 시작 입니다.
가족 친지분들과 따스한 정 나누시는
즐겁고 행복한 신나는 한가위 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희망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신창홍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는 가족과 더불어 편안하게 지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연휴 마지막날에야 서재에 들어와 봅니다. 항상 감사 드리고 하루하루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9/26 11:41

김선목

2018-09-23 10:55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의 길목에서 멋진시향으로 맞이하는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가고맙습니다.


신창홍	김선목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먼 길 다녀 오느라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에야 서재에 들어왔습니다. 염려해 주신 덕분에 여러 친지들까지 방문하여 두루 인사 드렸습니다. 들떴던 추석 연휴도 끝나고 또다시 현실로 돌아와 차분하게 일상을 시작할 시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지회장님	9/26 11:46

이문희

2018-09-23 14:58

매사에 성실하신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결실과 수확의 풍성한 계절
중추가절에 까닭없이 쫒기듯
마음만 분주함은 무슨 까닭일지?

차분하고 정돈된 마음으로
한가위 대보름 기쁘게 보내시고
일가친지 가족들과 행복한 웃음 꽃 피워
건강한 모습으로 건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 신창홍시인님


신창홍	이문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야 서재에 들어와 봅니다. 추석 연휴는 가족과 더불어 잘 지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차분하게 하루하루를 준비할 시간입니다. 지내다가 울적할 땐 시인님의 서재에 들러 시원한 위로를 받고자 합니다. 늘 건강하기고 행복하십시오.	9/26 11:54

김나현

2018-09-24 13:29

보름달 처럼 환하게 웃으면서
가을 들녘처럼 풍요롭게
한들한들 미소짓는 가을꽃처럼 행복한 이야기꽃
활짝 피우며 작은 소망도 이루시고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축복합니다
늘 애정으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문자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더도 말고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시길 .....~^^


신창홍	김나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야 서재에 들어와 봅니다. 한가위는 잘 지내셨는지요? 덕분에 저는 잘 지냈습니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주어진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간입니다. 소명처럼 주어진 일상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9/26 12:05

박진표 2018-09-25 20:53	신창홍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화요일도 깊어갑니다. 추석 연휴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이문희 2018-09-26 11:32	존경하는 신창홍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다정한 모습으로 용기와 힘을 주시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한 마음 잊지 못하고 잠시 방문하여 머물다 갑니다 한가위 대명절 황금연휴도 마지막 날 입니다 보람되고 행복했던 값진 시간들 마무리 잘하시고 소중한 남은 시간 알차고 보람된 결실 거두시길 바랍니다 문협 가을 행사에 참석하신다면 꼭 찾아 뵙고 싶은 마음니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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