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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남원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남원자
ㆍ작성일	2023-01-04 22:39

ㆍIP: 59.xxx.106

내 눈에 콩깍지

내 눈에 콩깍지/ 남원자

인연이란 것이 참 묘하다
사진만 보고도 첫눈에 반하고
눈 덮인 하얀 초가집처럼 따뜻한
평생 같이 살아도 행복할 사람

제 눈에 안경이라
구겨진 옷을 입어도 멋지고
수염은 덥수룩해도 멋있는
짜장면 한 그릇을 먹어도
둘이라면 행복한 순간들

남산에 많은 계단도 폴짝폴짝
사랑에 눈이 멀어서 선택한 사람
둘이 서로 눈이 마주치면
눈에서 사랑의 큐피드가 날아간다

지금은 아이들은 다 떠나보내고
등 긁어주고 아픈 다리 주물러주고
서로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면서
나머지 인생도 콩깍지가 벗겨질 때까지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아간다

염규식

2023-01-04 23:31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시인님 또 하루가 지나려합니다 세월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흐르고 있네요
나누려,배푸려하는 마음도 내 몸이 건강해야하고 삶의 마무리도 해야 하는것도
건강이 허락해야하는데 참으로 힘드는군요.힘든 와중에서도 서재에서의 문우님사랑과
습작의 성취감으로 외로움을 삭힙니다 고운 작품 이밤 마음으로 읽고갑니다
항상 향필하시구요 평안하십시요--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새해 스타트는 좋은데 년말까지 잘 하시는가 지켜봅니당 --


남원자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너무 대단하십니다 이제는 건강도 챙기시면서 하세요 작년 많이 쉬고 와서 좀 어색했었는데요 지켜봐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심3일은 아니지요 ㅋㅋ 벌써 5일이예요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올해는 토끼처럼 뛰어가는가봐요 년말까지 잘 습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서재에 불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가 극성이네요 영양식 잘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바랍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올해도 멋진 작품으로 좋은 상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5 21:11

박희홍

2023-01-05 02:15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때론
‘내 눈에 콩깍지’가 있음으로
더 행복한 경우가 많겠지요.
감명 깊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작금의 세상
시인님
토끼그물에 꿩이 걸린다는 즉
소인배는 계교(計巧)로 죄에서 벗어나고,
죄 없는 군자가 도리어 화(禍)를 입는다는
兔羅雉罹(토라치리)가 생각납니다.

깡충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하시는 일에 큰 도약이 있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두 손 모아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남원자	토끼그물에 꿩이 걸린다는 즉 소인배는 계교(計巧)로 죄에서 벗어나고, 죄 없는 군자가 도리어 화(禍)를 입는다는 兔羅雉罹(토라치리)가 생각납니다. 존경하는 부지런하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벽이슬머금고 눈보라 맞으면서오셨ㅅ네요 답글이 늦어 너무 죄송합나다 언제나 좋은 명언으로 잘 배웁니다 세상이 너무 어지럽고 뉴스를 보면 살만 나지 않는데 선배님들의 댓글을 보면서 문우님들과 소통하면 세상이 아름답고 멋진 세상입니다 제가 어디가서 칭찬ㄴ 받으면서 살겠어요 문우님들과 많이 배움하면서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코로나19가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어요 건안 건필하시고 항상 건강이 제일이니 건강 잘 챙기시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날자가 토끼처럼 빨리가네요 잡으러 가야겠어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 21:25

민만규

2023-01-05 07:23

`남원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 꽁깍지
영원하시길 응원합니다
ㅎ
ㅎ

알콩달콩 행복과 사랑을
소제로
참으로 가슴에 와닿는
멋진 글입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그 꽁깍지
절대로 벗기지 마세용
ㅎ
ㅎ
진향 시인님
새해들어
문학이 활짝 꽃피는 모습
참으로 보기좋습니다
좋은 글
많이많이 쏟아내 주시길요

좋은 하루 열어가요


남원자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콩깍지는 벗기면 안되겠지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60년 같이 사셨는데 그러면 너무 오래 사는것 아닙니까 ㅋㅋ 진향 아호를 자꾸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진한 향기를 문우님들께 드립니다 ㅎㅎ 문학이 활짝 꽃피는 모습 어쩌면 말씀도 이삐시게 잘 하셔요 제가 너무 부족한것 같은데 칭찬에 힘을 얻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고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인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5 21:36

염경희

2023-01-05 09:21

진향 시인님!!
불러보고 또 불러봐도 멋진 아호입니다
누가 지어 줬는지?? ㅎ ㅎ
콩깍지 씌어 잇을때가 좋습니다
깨볶는 소리 예까지 와요
행복을 영원히 잡으시길요


남원자	존경하는 인향 시인님 안녕하세요 진향 아호를 누가 지어 주었을까요 인향 진향 ㅎㅎ올해 향기를 쭈욱 뿌립시다 불러봐도 불러봐도 멋지네요 콩각지 씌어 있을때 좋은거죠 건안 건필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독자들의 사랑 충만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토끼처럼 깡총깡통 뛰는 모습이 멋져요 ㅎㅎ 사랑합니다	1/5 21:43

황영칠

2023-01-05 09:22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참으로 아름다운 시 발표하셨습니다.
그렇게 고마운 콩깍지가 어디 있으라고요.

콩까지 덕분에 좋은 분을 만났고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할 보장이 되어 있지요

그런 콩깍지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시인님 같은
분의 눈에는 더 아름다운 세상이 보이는 콩까지가
두껍게 끼는 법이지요.
그 콩깍지가 영원히 벗겨지지 않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남원자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콩깍지 덕분에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것 같아요 ㅎㅎ 시인님께서도 사랑의 큐피트 날리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열심히 습작하신 시인님 너무 멋지십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5 21:48

안영준

2023-01-05 10:58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을 열고 들어와 인사 올립니다
새 해 동튼 지도 몇 날이 후딱 지났네요
매일 고운 꿈 꾸시고 하룻길 사뿐히 지르밟으시는지요
복된 나날 되시기를 바라오며 늘 건행 하기기를 비옵나이다
좋은 글 감상하고 이만 물러가려 합니다
건필하십시오


남원자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프신데는 좀 어떠신지요? 아프신 몸으로 부족한 서재까지 왕림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멋진 시로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게으름을 많이 피웠는데 많이 이해해 주실거죠? ㅎㅎ 시인님 올해 아프시지 마시고 매일 좋은 꿈꾸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꽃길만 걸으시기 바랍니다	1/5 21:54

배정이

2023-01-05 13:17

남원자 시인님,
글을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잔잔한 미소가 번집니다.
요란한 음악이 아닌
맑은 햇살에 흐르는 피아노 음률 같은
아름답고 편안한 음악 같습니다.
참으로 좋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잔잔한 피아노 멜로디로 감상하셨다니 역시 시인님은 멋지십니다 여기에 음악까지 깔아서 감상하셨네요 ㅎㅎ 부족한 서재에 부릉ㄹ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우님들과 서재에서 있는 시간이 행복한 시간입니다 올해는 시간이 토끼처럼 빨리 가는것 같아요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5 22:01

박진표

2023-01-05 20:20

남원자 시인님!!!
내 눈에 콩깍지...
부부는
하늘이 맺어 준
아름다운 인연이라 하더군요.
서로를 마주하며 바라보고
함께 손잡고 여행 떠나는
친구이자 좋은 동반자.
기쁠때나 슬플때나
늘 한결같이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부부는 참 행복한 부부이지요.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이...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남원자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가서 인사 드려야 하는데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부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 맞는것 같아요 오래 살다보니 텔레파시도 통할 때가 있더라구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계획하신 일 소원성취 되시고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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