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08-27 00:10

ㆍIP: 121.xxx.91

고향길

白松 / 정연석

어느 멋진 가을날
복잡한 마음 내려놓고

고향으로 달려가니
고즈넉한 황톳길이 정겹다

잔잔한 산들바람에
코스모스는 허리가 휘어지고

반갑게 마중하는 산새들
노랫소리 청량하다

마을 앞 느티나무는
반갑게 맞아주는데

정겹던 친구들은
어데로 갔는지
텅 빈 마을 허전하다

코스모스 황톳길을 내달리던
그리운 옛친구들

어린 시절로 돌아가
추억여행 떠나고 싶다

이세복

2023-08-27 08:57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고운 추억의 황톳길을 걸으며 기분이
참 좋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오캐와 고무줄놀이도
문뜩 떠오르네요
소 골 먹이던 황토 들길이 그리운 시절을 추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오늘도 청안하시길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무더위가 서늘한 날씨로 바뀌는 시점이라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가을이 기다려지는 것은 무더위 피로감을 지울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이 오면 황톳길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8/27 22:24

박희홍

2023-08-27 11:58

존경하는 白松 정연석 시인님

’정겹던 친구들은
어데로 갔는지
텅 빈 마을 허전하다‘라는
’고향길‘에서 어린 시절의
공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감명 깊은 글향에 취해 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언제나 멋진 시상으로
고운 그림을 그려내
뇌리에 박히게 하는 향필 부럽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한여름입니다.
이 또한 곧 지나가겠지만
방심은 금물 더위 먹지 마시고
행복한 팔월의 마지막 휴일을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시원해진 것을 느꼈습니다 서울지회 문우님들과 법정 스님이 계시던 길상사와 한용운 시인이 거주하시던 성북동 심우장을 찾아서 문학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늦게 시인님 글에 답글을 드립니다 시인님 가을 날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27 22:30

배정숙

2023-08-27 21:38

존경하는 白松정연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고향길
가끔씩 떠오르는
그리운 고향의
향수 힘들때 외로울때
유년의 친구 어머니 품처럼
언제나 그리움 가득한
고향이지요

고향길 감사히 배독하고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은 언제나 마음을 붙잡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향에 가면 마음이 편안하고 잡념을 잊게하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내일부터 3일간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기온은 좀 내려갈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27 22:37

황영칠 2023-08-28 08:35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비록 어려움 가운데서 자라난 고향이지만 고향은 항상 엄마 품처럼 포근하고 아름다운 곳이지요. 시인 님께서는 지금 어머님께서 고향에 계시니 누구보다 고향에 대한 향수가 진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런 의미로 저 역시 고향에 대한 시나 수필이 자주 등장하지요. 시인님의 시에서 "마을 앞 느티나무는 반갑게 맞아주는데 정겹던 친구들은 어데로 갔는지 텅 빈 마을 허전하다" 이 부분이 가슴 속으로 파고듭니다. 좋은 작품 감상하면서 오늘은 마음으로 고향 다녀 올 생각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2023-08-28 13:5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님 월요일 아침 일찍 저의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어려서 같이 놀던 친구들은 시골에 없고 뭐가 그리 급했는지 황천 길을 간 친구도 있으니 고향이 텅 비어 허전하기만 합니다 시골에 가면 어머님만 바라보다가 서울로 돌아오곤 합니다 사회생활을 많이 했지만 어려서 같이 놀던 친구들이 그립고 고향에 대한 애잔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지난번 고향 다녀와서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올린 시 입니다 시인 님께서 공감해 주시니 더욱 용기가 납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니 날씨가 많이 시원해 졌습니다 오늘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 드립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기숙

2023-08-28 17:58

존경하고 친애하는 정연석 시인 작가님!

오늘은 아침에 비가 오더니 그치고 가을바람만 시원하게
불어대는군요. 이제 천고마비의 가을계절이 서서히
돌아오는듯 합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고향길^을
가게 되지요. 전국민의 대명절인 한가위가 되면
^고향길^을 가느라고 전국민이 기쁨으로 출렁거리겠지요.

축복과 영광이 가득찬 영광스러운 고향길을 향하여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추석 연휴가 다가오기를
학수고대 하옵니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정연석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시간 내시어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의 "고향길" 시에 공감해주시고 추석 분위기를 미리 띄워주시니 더욱 새롭습니다 벌써 추석에 고향에 내려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무척 설레어 집니다 3일간 비가 내리고 나면 날씨가 시원해지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28 23:09

장계숙

2023-08-28 18:08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나 봅니다.
이런 날 고향집이 더 생각 납니다.
많은 추억도 멀어지고
친한 친구도 모두 어디 있는지....
나이 듦의 허전함이 스미는 글이네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고향~
글 속에서 새삼 느껴 봅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에 가면 친구들은 객지로 나가고 어른들만 고향을 지키고 있습니다 추석에 내려가도 친구들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고향 친구들을 생각하며 올려본 시입니다 시인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일간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28 23:16

홍성기

2023-08-28 21:07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곱게 지필하신 시 감명깊게
잘 배람하였습니다
저도 금방 고향길을 달려가고
싶네요
그러나 반겨줄 부모님도 형제도
없어서 아쉬움이 클 듯 합니다
특히
"마을 앞 느티나무는
반갑게 맞아주는데

정겹던 친구들은
어데로 갔는지
텅 빈 마을 허전하다"
이 부분이 저의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킵니다
오랫만에 향수를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에 주의 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릴때 같이 놀던 친구들이 그립지만 명절에도 만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사를 간 친구, 바빠서 못오는 친구 등 사연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 추석에는 혹시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시인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드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28 23:24

벌 초

얄미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