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07-02 09:23

ㆍIP: 121.xxx.91

7월 소묘(素描)

白松 / 정연석

6월을 버리고
새 살림 차린 7월

장마까지 데려와서
물폭탄을 던진다

비었던 댐(Dam)에
물을 채워줘 고마운데

산사태와 침수(浸水)
마음이 아프다

파란 하늘 아름다운데
갑자기 폭염(暴炎) 선물

변덕(變德)이 심하니
두려움이 다가온다

해질 무렵 산들바람
고향의 흙냄새인가

노을 빛 고운 강변에서
얄미운 7월을 마중한다

안영준

2023-07-02 10:36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며칠 전 굵은 빗줄기가 요동치더니 푹푹 찌는 날이 연속이네요
무더위에 지친 삶 편한 쉼 하시면서 좋은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옥고와 같은 글 *7월 소묘* 배람하고 갑니다


정연석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7월은 좋은 이미지 보다는 불편함의 대명사라 생각되는데 그래도 여름의 한 축이니 무시할 수 없는것도 현실입니다 시인님 장마에 무더위에 힘든 여름 건강하시고,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 만드세요. 감사합니다	7/2 11:48

박희홍

2023-07-02 12:19

존경하는 白松 정연석 시인님

덥고 장마을 동반한
여름은 두 얼굴의 사나이입니다.
정성껏 피원낸 글꽃
‘노을빛 고운 강변에서
얄미운 7월을 마중한다’라는
‘7월 소묘(素描)’ 감명 깊습니다.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무더위가 무르익어가는 7월
푹푹 찌는 날씨는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고 부드러운
햇살이 그리워지는 시간이지요.
몸 관리 잘하시어 생기와 활력이
가득한 멋진 남들이길 기원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7월이라 더울 줄은 알았지만 폭염에 전국이 심한 몸살을 앓는 것 같습니다 7월이 없다면 곡식이 성장하는게 어렵겠지요 장마와 무더위를 참으며 7월, 8월을 보내야겠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2 19:58

황영칠

2023-07-02 17:53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반갑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7월을 맞이하셔서
별로 마음 편치는 않으시군요.

사춘기 청소년을 닮았다고 나 할까
젖먹이 망아지처럼 길길이 뛰다가 도 조용해 지는
그래도 상처는 많지만 6월이 방패막이를 해 주었는데
7월은 더위며 홍수며 태풍이며 성질 나면 가뭄까지
도대체 감당이 안되지요

사춘기를 이겨 먹는.갱년기 아줌마 같기도 하지요
종잡을 수가 없는 7월이 와서 초하루부터.
더위로 본때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을 빛 고운 강변에서
얄미운 7월을 마중한다"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살살 달래며
위로하고 살아야지요.
좋은 시 감동을 안고 갑니다.
또 오겠습니다.
.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수필 쓰시는라 바쁘실텐데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글을 남겨주셨네요 고맙습니다 7월이 다가온다는 것은 우주의 이치건만 무덥다고 넋두리를 하는 자신이 어리석지만 피할 수 있으면 돌아가고 싶은 무더운 7월입니다 장마와 무더위의 상징인 7월이 없다면 농작물이 성장하기 어려우니 반드시 필요한 계절입니다 그러니 좀 덥더라도 참으면서 느티나무 그늘에서 시나 쓰렵니다 시인님 여름날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7/2 20:06

박기숙

2023-07-02 18:18

존경하는 정연석시인 작가님!

안녕하세요? 무더운여름 날씨와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입니다.

오늘 하루도 어떻게 지내시나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7월소묘★ 배람 잘 하였습니다.

7월은 온 삼라만상의 열매가 익어가는
익음의 계절이며, 폭풍과 비바람이치는 작열하는
뜨거운 열정과 불꽃같은 사랑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뜨겁고 정열적인, 수확을 위한 7월의 계절에
더욱더 찬란하게 빛나는 상쾌한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 다녀가심에 다시한번
감사의 문안 인사 드리옵니다 🌅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정연석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발걸음하시고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6월부터 장마가 시작하더니 7월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듯이 무더위와 싸우면서 여름을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서재를 다녀가심에 고맙고 감사합니다	7/2 20:11

홍성기

2023-07-03 04:57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곱게 빚으신 '7월 소묘' 잘
배람하였습니다
특히 '장마까지 데려와서
물폭탄을 던진다'
라는 대목에서 지난번 제가
대난지도 해수욕장 팔각정을
일행과 올랐는데 처음엔
그런대로 우의입고 오를만
했는데 시인님 말씀처럼
물폭탄을 맞고 말았지요
비바람에 우의도 다 찢어지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시인님의 실감나는 표현에
몸으로 공감을 느낍니다
항상 좋은 글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무덥고 짜증도 나지만 잘 이겨
내시고 건강한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께서 대난지도를 다녀오셨군요 관광지에서 비를 만나면 왜 그렇게 귀찮은지 기분이 나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7월은 장마와 무더위의 계절이니 참고 견뎌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무덥습니다 이런 때는 비라도 내렸으면 하는 마음, 참 간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해가 나길 기다리는 마음 어쩌면 청개구리 같아요 시인님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3 21:22

최이천

2023-07-05 01:40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핵 오염수 방뇨는 인간들의 악행입니다.
갈맷빛 바다 숲속에는 순수한 생명 들의 일그러진 얼굴들이 보입니다
장마철 습한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7월 소묘(素描)
해질 무렵 산들바람
고향의 흙냄새인가

노을 빛 고운 강변에서
얄미운 7월을 마중한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 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월이 되니 무더위와 장마가 오락가락 하네요 시원한 바다가 드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일본 오염수 때문에 전세계가 시끄럽고 환경 보호는 강대국의 제물이 되고 많이 안타깝습니다 시인 님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항상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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