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성기
ㆍ작성일	2023-09-09 20:41

ㆍIP: 180.xxx.252

나비 한쌍

德松 홍성기

초록 도화지 위
하얀꽃 두 송이 피었다

자세히 보니
다정하게 내려앉은
하아얀 나비 한쌍

다가가니
훨훨날아
서로서로 술래잡기한다

노오란 민들레꽃 위
사뿐히 앉아
날개를 접고
사랑짝을 찾는다

다시 날아올라
짝을 만나 이리저리 날며
숨바꼭질한다

미물인 나비 한쌍의
사랑놀음에
내 모습을 비춰본다

나도 나비처럼
내 짝과 함께
숨바꼭질하며 재미나게
오래오래 살고지고.

박희홍

2023-09-10 13:31

존경하는 德松 홍성기 시인님

‘나도 나비처럼
내 짝과 함께
숨바꼭질하며 재미나게
오래오래 살고지고’라는
‘나비 한쌍’의 글꽃처럼 그렇게
알콩달콩 살아가길 진심으로 빕니다.

백로가 지나더니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지내기 좋군요.
환절기 건강 유념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길 바랍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늘 덕담으로 힘과 용기 주시는 멋지신 선배 시인님! 고맙습니다 어느새 가을이 되어 바람도 서늘해지고 어제 산에 가니 토실토실한 이른 알밤이 떨어져 있어 가을의 풍성함을 온 몸으로 느끼고 왔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9/11 09:14

황영칠

2023-09-10 18:18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나비 한 쌍이 이 꽃 저 꽃을 오가면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동영상을 보듯이 훤하게
잘도 그려 내셨습니다.

마지막 연의 증폭된 효과는 가히
일품입니다.
아주 멋들어진 가락에 그냥 빠집니다.
눈부신 발전에 경의를 표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바쁘실텐데도 저의 서재를 변함없이 찾아 주시시고 멋진 댓글로 힘주시는 시인 작가님! 항상 글 욕심이 많으셔서 쉬지 않고 창작에 열정적이신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존경스럽습니다 어느새 가을이 익어 저의 동네 산에는 알밤들이 토실토실하게 익어 톡!톡! 떨어지고 있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놀러 오셔서 알밤줍는 체험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책임지고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9/11 09:24

최이천

2023-09-11 04:44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아침저녁 선선해요
소리 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 왠지 내 모습 같아 피식 웃어봅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나비 한쌍
미물인 나비 한쌍의
사랑놀음에
내 모습을 비춰본다

나도 나비처럼
내 짝과 함께
숨바꼭질하며 재미나게
오래오래 살고지고.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귀하신 걸음으로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덕담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에도 독자들의 큰 사랑 넘치시길 바라옵고 조석으로 날씨 변화가 심한 이때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9/11 09:29

남원자

2023-09-11 22:37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시원합니다

"미물인 나비 한쌍의
사랑놀음에
내 모습을 비춰본다

나도 나비처럼
내 짝과 함께
숨바꼭질하며 재미나게
오래오래 살고지고."

"나비 한 쌍"
잘 배람하고 갑니다
저도 아파트에서 사랑 놀음하는 나비 사진 찍어 놓고
한 참을 웃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니
더욱 실감 납니다 ㅎㅎ
조석으로 선선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아름다운 댓글로 힘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요즘 아파트 단지 정원에는 흰나비들이 떼를 지어 노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답 습니다 시인님 아파트에도 역시 나비들이 많이 놀고 있군요 어느새 산에는 튼실하게 익은 이른 밤들이 톡톡 떨어지고 있는 풍요의 계절이 되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과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9/12 09:29

정연석

2023-09-12 17:47

존경하는 덕송 홍성기 시인 님
안녕하시지요
"나비 한 쌍" 시 잘 배람 하였습니다
나비의 사랑을 보면서 부부 사랑으로 승화 시킨
시상에 찬사를 드립니다
나이 들면서 가장 가까운 짝쿵 아내와의 사랑이
최고이지요
저는 가끔 말 씨름을 하지만 결국은 화해하면서
더욱 돈독한 사랑이 익어가는 것 같습니다
시인 님 오늘은 낮에도 조금 서늘한 느낌입니다
다음 주 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토요일에 뵈어요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여러 가지로 바쁘실텐데도 저의 서재를 찾아 오셔서 귀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고 공감의 글 남겨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나비들이 노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부부의 삶을 비쳐 보았답니다 앞으로 남은 여생은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도록 노력하렵니다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셔서 기쁘고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9/13 08:21

염경희

2023-09-12 17:50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비 한쌍" 을 배람하며
사랑놀이하는 나비를 그려봅니다

나도 나비처럼
내 짝과 함께
숨바꼭질하며 재미나게
오래오래 살고지고.

나이들어 알콩달콩 살면 최고의 사랑이고
후회없는 삶이라 믿습니다
시인님 꼭 그렇게 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귀하신 발걸음으로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시고 고운 댓글로 격려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비들이 노니는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의 삶을 비교해 보니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몸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9/13 08:26

배정숙 2023-09-30 22:08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곱게 지피신 "나비 한 쌍" 나도 나비처럼 내 짝과 함께 숨바꼭질하며 재미나게 오래오래 살고지고. 추석 명절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밖을 나가보니 아직 물들지 않은 나뭇잎이 수북이 쌓였습니다 비 내리고 바람 불어 가을이 깊어져 가나 봅니다 9월의 마지막 밤 마무리 잘하시고 10월도 행복하세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알밤 주운 날

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