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성기
ㆍ작성일	2023-11-01 05:07

ㆍIP: 180.xxx.252

용문사 은행나무

德松 /홍성기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넌 우리 모두를 사랑한다

난 네가 보고파 긴 기다림
참았다 찾아 와
가슴시린 사랑노랠 부른다

의상대사 지팡이로
마의태자 나라잃은 설움으로
심었다는 전설로 남아
용문사 지킴이 되었고

나라가 슬플 땐 울어주고
귀한 몸 바쳐서 아파해 준 너
온갖 시련 넘고 넘어 천백년을 살아냈네

샛노랗게 몸 단장한 너
주렁주렁 매달린 은행들 보니
*천욍목은 아직도 청춘이구려

우리네 인생도 언제나 청춘으로
천왕목, 은행나무와 동행하며
영원무궁 잘 살아 봤으면.

*천왕목:오랜세월(1,100년 이상) 불타지 않고
살아 남아 용문사를 지켜준다 하여 붙여진
이름임.

황영칠

2023-11-01 07:45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용문사 은행나무는 누구나용문사를찾은사람은 사찰 보다가
은행나무에 더 큰 관심과 기억이 남을 것입니다
천여년을 한자리에서 온갖 세상 풍파에 시달리면서
은행을 생산하는 생명력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우리네 인생도 언제나 청춘으로
천왕목, 은행나무와 동행하며
영원무궁 잘 살아 봤으면."

이 부분이 마음에 찡 하고 남습니다.
시인님 오는 금요일에 다시 찾아볼 은행나무
시인님께서 은행나무 앞에서 이 시를 낭송 하실 것을
상상해 봅니다.
11월에도 건강 하십시오


홍성기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변함없는 사랑으로 찾아 주시고 귀한 격려의 말씀 남겨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시간이 있어 미리 찾은 은행나무가 어느새 노랗게 물들었는데 어찌나 구경 온 사람들이 많은지~ 용문사 은행나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늘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 베풀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추워져 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1/1 12:39

장계숙

2023-11-01 09:17

나이듦이 서러워지는 맘 입니다.
천년 만년 누리는 자연의 위대함이
새삼 존경스럽게 다가옵니다.
천왕목의 위엄과 의연함에
한없이 작아지는 우리들~
시인님의 시선에 머문
자연의 지혜와 삶의 꿋꿋함을
함께 느끼고 갑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잊지 않으시고 귀한 걸음으로 오시어 아름다운 댓글로 용기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는 자주 용문사를 찾지만 이번 방문에서 가장 멋진 은행나무 단풍을 본것 같습니다 천년세월 모진풍상을 이겨낸 은행나무여서 큰 교훈을 얻는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온 세상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단풍구경도 많이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1 12:46

정연석

2023-11-01 09:56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 님
용문사 은행나무를 구구 절절 멋있게
표현하셨네요
천 년을 넘게 용문사를 지키는 은행나무
기를 받아 내년에도 운수 대통을 기원하고 싶습니다
시인 님 용문사의 상징인 은행나무 보러 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네요
건강하시고 청명한 가을 날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항상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고운 말씀으로 힘과 용기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용문사 은행나무는 샛노란 단풍옷을 입고 시인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백수가 되어 시간이 있어 미리 다녀왔는데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의 인기를 실감하는 나들이였는데 지금껏 본 단풍 중 가장 멋진 모습이라 부족하지만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1/1 12:53

배정숙 2023-11-01 16:12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용문사 은행나무 감동으로 배람하며 오랜 세월 많은 것을 간직한 은행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일만 쭈욱 있고 뭇사람들 미소 속에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로 이어지길 바라오며 감사히 배람하며 머물다 갑니다 11월의 첫날 멋진 신작 축하드립니다.

홍성기 2023-11-01 17:05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의 서재를 들러 주시고 귀한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것, 좋은 일들만 시인님께 넘치는 멋진 가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고지영 2023-11-01 19:31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 가을에 국화꽃 향기 같아 두고두고 마음에 담아 생각날 때마다 보겠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시향기 꽃피우는 계절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박희홍

2023-11-02 03:50

존경하는 德松 홍성기 시인님

’우리네 인생도 언제나 청춘으로
천왕목, 은행나무와 동행하며
영원무궁 잘 살아 봤으면‘이 라는
’용문사 은행나무‘ 감명 깊습니다.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언제나 청춘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문운 창대한 가을이길 빕니다.

11월 가을의 마지막 달
가을이 깊숙이 겨울로 들어가려는 달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할 시간입니다.

날씨 변화가 심한 시기입니다만
새해 첫날 소망하셨던 일들을
재점검하시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순조롭게 이루실 수 있게 하시어
멋지게 유종의 미를 거두어 들려
행복이 넘쳐나시길 빕니다.
늘 유쾌 상쾌 통쾌한 날이길 바랍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잊지않으시고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귀한 말씀 으로 힘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자주 찾는 용문사 은행나무 지만 이번에는 샛노랗게 물든 모습을 처음 보았기에 천년넘게 살아 온 은행나무가 너무 귀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졌답니다 시인님이 주신 귀한 격려의 말씀 잘 새기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고 날마다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11/7 15:12

최이천

2023-11-03 21:03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기후 이변이 심한 날씨는 피곤 합니다
가을이 가면 겨울철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용문사 은행나무
의상대사 지팡이로
마의태자 나라잃은 설움으로
심었다는 전설로 남아
용문사 지킴이 되었고

나라가 슬플 땐 울어주고
귀한 몸 바쳐서 아파해 준 너
온갖 시련 넘고 너머 천백년을 살아냈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귀하신 걸음으로 찾아 오셔서 부족한 저의 시를 읽어 주시고 아름다운 댓글로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 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11/7 15:16

박외도

2023-11-03 21:50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양평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양평에서 군대생활 한6개월 할때 가보았습니다
밑둥 부리뻗은 사이에 서면 사람이 안보였죠 위로 쳐다보면 작은 산이 하나선것 같았구요
제가 듣기로는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들어가다 심은 나무요
은행알이 12섬이나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하도 큰나무라 잊지않고 기억한답니다
은행 이야기 매료되어 시인님의 글은 잠시 깜빡했네요.
은행나무 이야기가 한편의 시니까요.오랫만에 반가운 이야기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심도 은행나무처럼 무병 무탈 하여 후대에까지 길이 빛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좋은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성기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저의 서재를 찾아와 주시고 힘과 격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시인님께서도 용문사 은행나무를 가보시고 자세한 정보도 알고 계심에 반갑습니다 이번 방문때도 은행들이 많이 열려 있어 아직도 청춘이라 생각되었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1/7 15:23

인생 예찬

그리운 고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