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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애
ㆍ작성일	2017-12-24 00:49

ㆍIP: 61.xxx.68

누에 나비의 꿈

누에 나비의 꿈/ 김정애

침잠해 멈춰 버린 시간과 공간
어둠을 뚫고 미명이 밝아 온다.

누에는 푸른 꿈을 꾸며
사각사각 이파리를 갉는다.

급할 건 없다.
급한 건 인간의 몫
예쁜 나비가 될 꿈에
아주 천천히 임무에 충실하다.

찰나의 사랑 찾아
깊은 어둠 속을 감내한
굼벵이의 간절한 숙원처럼
누에는 도를 닦고 또 닦는다.

누에고치 나비의 꿈
명주실로 비단옷 고이 삼아
푸른 눈썹 하얀 옷 곱게 차려입고
임을 찾아 멀리멀리 나는 꿈을 꾼다.

권경희

2017-12-24 01:14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에고치 나비의 꿈
푸른 촉수 하얀 날개 다는 꿈을
어딘가에 날 기다리는 임이 있겠지
그 임을 찾아 멀리멀리 나는 꿈을 꾼다.

누에나비의 꿈
급할 것 없이 천천히
하얀 날개 다는 꿈을 꾸면서
부지런히 도를 닦습니다.
누에나비의 꿈 멋진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시인님 기쁘고 축복의 성탄절 보내시길 바래요.


김정애	깊은 밤 일등으로 달려오신 시인님께 특별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무한테나 안 드리는 특별 선물입니다. 시인님께서도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12/24 03:06

김영환

2017-12-24 08:40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급할 건 없다 누에고치의 푸른 꿈
세월 낚는 고운 시심으로
우화등선(羽化登仙)! 그날까지
깊고 고운 시심 늘 가득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김정애	멋지신 시인님 어서오세요. 서울에는 때 아닌 비가 오네요. 빠른 방문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12/24 11:02

장화순

2017-12-24 09:00

`김정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에나비의 아름다운 꿈은 다듬이돌 위에서 아름답게
다듬어져 아주 천천히 시인님의 고운 꿈자락 속으로 명주가 되어스며들겠네요
안녕하시죠 시인님
다가오는 새해는 시인님의 꿈이 펼쳐지는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김정애	마음 고우신 시인님 제 서재에 자주 들려주심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께서 열심히 달리신 그 길 저도 달려 보려고요. 제게 힘을... 메리스크스마스 입니다. ㅎ	12/24 11:04

김동철

2017-12-24 09:58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편안한 휴일아침
향기 담아 배독합니다 .
다사다난했던 정유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
아쉬움 보다는 알찬
정유년을 보내시길 바랑셔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_=


김정애	부지런 하신 시인님 방문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행보에 행운을 빕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12/24 11:07

여관구

2017-12-24 13:49

"찰나의 사랑 찾아
깊은 어둠 속을 감내한
굼벵이의 간절한 숙원처럼
누에는 도를 닦고 또 닦는다.

누에고치 나비의 꿈
명주실로 비단옷 고이 삼아
푸른 눈썹 하얀 옷 곱게 차려 입고
임을 찾아 멀리멀리 나는 꿈을 꾼다."

시인님 누애고치를 어떻게 잘 아세요.
누애를 쳐보셨는것같아요.
우리들의 서민의 삶이
함축된듯도 합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김정애	네~시인님 저 어릴적에 온 방을 죄다 누에에게 양보하고 마루에서 잔 기억이 있답니다. 부모님께서 잠업을 전문으로 하신건 아니고요. 부업으로... 덕분에 학교 다녀오면 뽕잎을 따러 들로 산으로 다녔답니다. 제 아호가 누에나비와 관련 있어서 특별히 관심이 많답니다. 다녀가심 고맙고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12/24 14:06

장광규

2017-12-24 14:34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연말은 바쁘고 들뜨고 쉽지요.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해야겠지요.
고운 글 잘 읽고 가며,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김정애	장광규~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26 18:55

고지영

2017-12-24 15:38

메리 크리스마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정애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망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애	고지영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26 18:55

이정규

2017-12-24 16:54

김정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네요..
어릴적엔 싼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느라 문도 조금 열어놓고
양말을 걸어놓았던 아련한 기억속에 잠겨봅니다..
눈이 안오고 비가오니 다행이에요...
순백의 눈은 아니어도 성탄절을 앞두고 하늘의 은총과 축복
그리고 희망의 빛이 가득하시길 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2018년 무술년에도
가정에 화목과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축원 드리며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해 봅니다 !


김정애	이정규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26 18:56

오진수

2017-12-24 17:54

푸른 눈썹 하얀 옷 곱게 차려 입고
임을 찾아 멀리멀리 나는 꿈을 꾼다.

우리가 언제나 굼떠 지만, 그래도 분주히 꿈을 먹는 존재인가 봅니다... ^^
시인님 새해에도 빛나는 시심을 기대합니다.


김정애	오진수 시인님 고운 발자취에 감사드립니다.	12/26 18:57

유학수

2017-12-24 22:00

김정애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옵니다
참, 옛날 생각이 나게 담그셨습니다
외가집에서 누에를 석잠정도 쳤다고 생각이 납니다
아님 더 쳤을 수도요
하 오래돼서 가물가물 하기도 합니다
석, 잠이 맞는지 장이 맞는지 햇갈리는데요
누에나비의 꿈,
감사하게 애독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연휴 행복한 연말 보내셔요
고맙습니다


김정애	유학수 시인님 별말씀을요. 저도 찾아뵙지 못하는걸요. 누에(잠)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12/26 18:59

김성수

2017-12-25 01:34

누예를 잘도엮으셨네
아름답고 예쁜 글 많이 집필하시길 바래봅니다
머물다갑니다


김정애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동기 시인님~	12/26 19:00

김종덕

2017-12-25 12:46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애에도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정애	언제나 애정이가는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하고 새해에도 향필하소서!	12/26 19:01

김병근

2017-12-25 17:18

한 해의 365일 중
360일을 어떻게든흘리고
5일이 남은 정유년의 끝자락

밝은 불빛들이
앞다투어 빛을 쏟아내는 성탄절입니다

어둠이 없는 밝음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가슴으로 기도합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일상이 힘차고 곱게 빚어지는

1년 치의 남은 5일
가슴에 무언가 뿌듯한 결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첫날에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소망하는 일들이
만사형통하는 축복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은 누에나비의 꿈 에 머물다 갑니다


김정애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26 19:01

고경애

2017-12-25 17:32

"누에나비의 꿈"
참 곱습니다
靑蛾 모습만큼이나 단아하고 고아요 시인님
(靑蛾~ 누에나비의 촉수와 같이 푸르고 아름다운 눈썹)
배움하고 갑니다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김정애	고경애 시인님 과분한 칭찬에 몸 둘 바를... 저도 함께라서 고마웠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걸어요.	12/26 19:03

유등자

2017-12-26 00:07

김정애 시인님
추운 겨울 시인님 안녕히 잘지내셨어요

오늘의 성탄절과 함게 가는세월
2017 년의 막고비에 못다 이루신 꿈
남은시간에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크리스 마스
줄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김정애	유등자 시인님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26 19:04

석옥자

2017-12-26 00:51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제 해도 저물고 마무리 할 때가
되었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새로운 무술년에는 소망하시는 일들
다 이루시고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김정애	고우신 석옥자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12/26 19:05

김상훈

2017-12-26 04:31

성탄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모처럼 쉬는 날이어서 다 팽개치고
그냥 시체놀이했답니다.
그런데 마음 한쪽은 뭔가 캥겨서
수없이 자판 앞에 왔다갔다 했지요.
뭐 좀 끄적일 소재가 없나해서요. ㅎㅎ
새해도 늘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발표하기를 응원합니다.
다녀가요.


김정애	너무 달리시면 엔진이 욕해요. 잠시 쉬시면서 충전도 하고 그렇게 가세요. 가끔은 시체놀이도 필요하죠...ㅎ	12/26 19:07

김인숙

2017-12-26 05:46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시인님의 글을 뵈니
누에가 방안 가득했던 어릴 적 고향 집이 생각나요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인사가 늦었네요
2017 한국문학 향토문학상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애	고우신 시인님 누에 옛 향수를 생각나게 하는 단어지요. 그리고 축하인사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함께 걸어요.	12/26 19:09

장선희

2017-12-26 15:43

누에고치 나비의 꿈
명주실로 비단옷 고이 삼아
푸른 눈썹 하얀 옷 곱게 차려 입고
임을 찾아 멀리멀리 나는 꿈을 꾼다.

시인님 "누에나비의 꿈"을 보며
누에가 사각사각 뽕잎을 갉아먹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누에 때문에 엄청 놀라서 죽는줄 알았던 때도 있었지요
지난 날들의 힘들었던 시절이 이젠 추억으로 남아버렸네요
12월의 마무리 잘 하시고 또 멋지고 희망찬 새해의 목표를 세워봅시다.


김정애	누에를 요즘은 식용으로 키우더군요. 과감하신 시인님께서 누에 때문에 놀라다니 의외로군요. 내년에도 우리 손 꼭잡고 함께 걸어요.	12/26 19:12

조영애

2017-12-26 15:43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빙판길 안전 운행하시고
연말연시 행복으로 가득하시며
소원하는 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김정애	조영애 시인님 가는 곳마다 시인님의 발자취 부지런하심 부럽습니다. 조만간 시인님의 서재에 놀러가겠습니다.	12/26 19:13

김기전

2017-12-26 15:56

김정애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성탄절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2017년 마지막주 마지막 화요일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애	김기전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12/26 19:14

김연식

2017-12-26 20:24

김정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누에나비의 꿈"
누에에서 나비가 되는 꿈
명주실로 비단옷 고이 삼아
푸른 눈썹 하얀 옷 곱게 차려 입고
임 찾아 멀리멀리 나는 꿈

아름답군요
어려움 참고 임 찿아 날아가는
희망이 있는 시에 마음이
훈훈해 지는군요
시인님👍~^^


김정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잊지않고 늘 찾아주셔서요. 새해에도 우리 열심히 정진해 보아요.	12/27 08:46

안정순

2017-12-26 20:40

그 찰라의 사랑을 얻기 위해
모진 시련을 견뎌야하는 삶
너무 쉽게만 살아가는 우리네 삶이 부끄럽기까지!
감사히 봅니다.김정애시인님


김정애	안정순 시인님 먼저 시인님의 숨은 내공이 부럽습니다. 권미영 시인님께 말씀은 들었습니다. 봄행사 때 제대로 인사 나눠요.	12/27 08:48

박진표

2017-12-26 21:09

김정애 시인님!!!
누에나비의 꿈...
급할 건 없다
급한 건 인간의 몫
예쁜 나비가 될 꿈에
아주 천천히 임무에 충실하다...
하늘로 비상하는
힘찬 나비를 그려 봅니다.
화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정애	박진표 시인님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열정적인 활동에 박수를... 새해에도 열심히 달리시는 시인님 되시어요.	12/27 08:50

이민숙

2017-12-26 23:43

급할 건 없다.
급한 건 인간의 몫
예쁜 나비가 될 꿈에
아주 천천히 임무에 충실하다.

찰나의 사랑 찾아
깊은 어둠 속을 감내한
굼벵이의 간절한 숙원처럼
누에는 도를 닦고 또 닦는다.

누에고치 나비의 꿈
명주실로 비단옷 고이 삼아
푸른 눈썹 하얀 옷 곱게 차려 입고
임을 찾아 멀리멀리 나는 꿈을 꾼다.

님을 찾아 멀리멀리 나는 꿈을 꾼다
아 시인님
행복한 꿈 같이 꾸어보면 안될까요 ?
나는 왜 그런꿈이 안 꾸어지죠 ㅎㅎ
즐겁게 다녀 갑니다 ^*^


김정애	전~꿈만 꾸지 실천을 못한답니다. 시인님의 과감한 실천이 부럽지요. 막중한 임무를 맡았으니 2018년 바쁘시겠어요. 왕성한 활동 기대할게요.	12/27 08:53

장계숙

2017-12-27 08:29

멋진 비상을 꿈꾸면
성급한 마음은 버려야 하지요.
시간을 기다려야 완성되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뭐든 저절로 완성되진 않으니
시간을 쌓는 노력이 바로 삶입니다.
결과만을 위한 삶이라면
그 삶이 몹시도 삭막해질것 같습니다.


김정애	장계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제가 게을러서 한동안 활동을 못했습니다. 이제 열심히 노력하려고요.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27 08:55

김승택

2017-12-27 10:18

굼벵이의 간절한 숙원처럼
누에는 도를 닦고 또 닦는다

인간의 삶도 희망을 따라 고문이라는 도를 닦으며 사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의미 깊은 시 배독하고 갑니다. 새해에도 많은 사랑받는 시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애	시인님 방문 고맙습니다. 이제 2017년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운문이 창대 하시길 빕니다.	12/27 19:27

김혜정

2017-12-29 15:27

저 개인적으로는 누에를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명주실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누에이건만..

마음 한자락 내려놓기가 이리도 어렵습니다
한해동안 함께할 수 있었음에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문우정 나누면 지내요


김정애	김혜정 시인님 요래 시인님께서 다녀가시니 좋은 일이 일어나는군요. 고맙습니다.ㅎ	1/2 11:08

겨울꽃

눈이 내리는 날이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6	누에 나비의 꿈	56	김정애	2017-12-24

85	눈이 내리는 날이면	52	김정애	2017-12-18

84	아름다운 날들이여	39	김정애	2017-12-09

83	배앓이	46	김정애	2017-11-28

82	낙엽 마르는 냄새	31	김정애	2017-11-24

81	벽화 그리는 남자	18	김정애	2017-11-22

80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	19	김정애	2017-10-30

79	밥퍼	40	김정애	2017-09-24

78	그곳이 그립다	42	김정애	2017-09-18

77	나팔꽃	42	김정애	2017-09-07

76	가을엔	21	김정애	2017-09-05

75	아기 사마귀	23	김정애	2017-08-28

74	외로운 심상	6	김정애	2017-08-28

73	낮달	13	김정애	2017-08-12

72	마타리 꽃	21	김정애	2017-08-09

71	불면증	27	김정애	2017-08-05

70	꽃은	32	김정애	2017-07-30

69	아네모네	44	김정애	2017-07-15

68	인생	20	김정애	2017-07-02

67	오죽헌	20	김정애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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