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원규
ㆍ작성일	2005-03-25 02:41

ㆍIP:

삼월의 편지
삼월의 편지

김원규

친구처럼 다정한 보리밭에
봄의 크레용으로 정직한
독백으로 광야를 색칠하는
고운 말씨로 거대한 고독을
열정의 솥단지 속에 넣고
자연을 끊여도 좋습니다.

넓은 초록의 글귀에
산과 들이 있음에
외로워하지 말고
봄 소식을 전해주고
나무들, 바다가
생명의 약속을 함에
해마다 퍼져가는
해일에도 기필코
하늘은 솟아오름에
마중을 하셔도 좋습니다.

고통이 삶의 전부 인양
완벽한 고독은 아니니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엷은 새봄의 심지처럼
어디에 있든지 언제라도
부산하게 보내는 심정으로
가슴에 감정의 재료를
분노로는 쌓게 하지는 마시고
가려진 작은 마을에도
자라는 대답을 수레에 가득 싣고
싱싱하게 젊어지는 봄날 아침에
거침없는 약속의 단추를 풀면 좋겠습니다.

전월석: 일등이라...?
행여 뒤에 오시는 님들에게 뒷보습만 보일것 같아
섬찟해집니다
건필하시고 행복하소서 -[03/25-05:01]-

김원규: 전월석 시인님 일등이시군요.상품권을 드려야 할텐데...항상 건강하세요.고맙습니다. -[03/25-08:45]-

김옥자/福田: 김원규 시인님
먼저 한가족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삼월의 편지 고운 시심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03/25-09:24]-

유현주: 삼월의 편지에 희망 가득 기운 가득 ...
이렇게 맞아야 할 봄인데 말입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03/25-10:09]-

이 영심 : 거침없는 약속의 단추를 풀면 ..
.아 ! 너무 좋습니다
제 자신하고의 약속의 단추부터
풀어야 겠습니다
좋은하루입니다 -[03/25-10:43]-

박일춘: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래요 내가슴단추 풀고 있어야
상대의 단추도 풀겠지요? 모두가 희망되어 실천으로 이루어 지시기를요~~ -[03/25-11:34]-

권병문: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찾아 오니
인사글 남기기도 바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늘 고운 시심에 젖어 가는것을 아시겟죠....
고운 글앞에 머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03/25-14:18]-

이유리: 하늘은 솟아오름에 마중해도 좋을 봄. 삼월
저도 거침없는 약속의 단추를 풀고 싶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03/25-15:16]-

김혜정: 삼월의 편지 속에
초록빛 향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너무 싱그러워서 마음 가득 당겨오는 희망을
가슴 가득 안은것 같아 기쁘기도 하고요.
해맑은 햇살같은 시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03/25-23:47]-

유영종: 김원규시인님, 이제야 답방왔습니다...그야말로
농촌의 보리밭을 밟고 가는 느낌입니다...
전원적인 시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나고 있습니다...
늘 언제나 행복하세요... -[03/26-00:23]-

김은경: 인사가 늦었습니다 ^^
한 가족이 되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건필하세요... -[03/26-02:41]-

윤병권: 김원규 작가님의 입주를 환영합니다.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 쌓아 가세요. 축하합니다. ^^&&^^ -[03/26-09:38]-

정병희: 초록의 뜨락에 황금의 그날
농부의 환한 웃음이 그려지네여
좋은 날 되세요 -[03/26-11:13]-

민경교: 싱싱하게 젊어지는 봄날 아침에
거침없는 약속의 단추를 풀면 좋겠습니다.
환상적인 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03/26-11:31]-

장강현: 새싹처럼 힘이 솓아나고
뿌리처럼 깊은 시심에 머뭅니다.
싱싱하게 젊어지는 시 한 편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03/26-16:37]-

오세철: 안녕하세요.
며칠동안 관심을 갖지 못해서 인사가 늦었습니다.
자주 마실 다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요. -[03/26-17:40]-

이연화: 시인님 이제사 집에 돌아왔네요
이별이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인줄 몰랐습니다.
또 한번의 후회를 만들고 후회없은 삶이고저
마음 먹고 돌아서면 까마귀 고기를 먹은 사람이
되오니 아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바보인가 봅니다.
가족들이랑 즐겁고 행복한 주말 밤 되세요. -[03/26-18:33]-

주현중: 고운 시밭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하소서. -[03/26-20:13]-

김대식: 김원규시인님 좋은 글 새겨 읽었습니다. 좋은 날 되시고 건필 하십시요. -[03/26-21:24]-

권영임 : 김원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싹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듣는것 같습니다.
인사가 늦었어요 권영임 낭송가 입니다.
자주뵈어요
행복한 주말 되시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03/26-23:00]-

김원규: 김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방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유현주 시인님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의 마술사님이 마술을 부리고 가셨네요.

이영심 시인님 오늘도 행복의 열쇠를 드립니다.건강하세요.고맙습니다.

박일춘 시인님 고귀한 모습으로 다녀 가셨군요.멋진 주일 멋지게 잘 보내세요.

권병문 시인님 오시는 시인님의 모습은 언제나 미소가 있어 아름답습니다.

이유리 시인님 시인님의 열정은 언제나 힘이 넘쳐서 좋습니다.건강하세요.

김혜정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건필하세요.

유영종 시인님 마음이 넓으신 시인님은 언제나 윤기가 흐르니 많이 배운답니다.

김은경 시인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앞으로 자주 인사 나누기로 해요.

윤병권 시인님 오늘도 다녀 가셨군요.고맙습니다.언제나 건강하세요.

정병희 시인님 언제라도 바구니 들고 나물 캐러 함께 가는 날이 있겠지요.

민경교 시인님 잠시라도 젊어짐으로 봄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강현 시인님 싱싱한 주일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고맙습니다.

오세철 시인님 언제라도 포근함이 넘치시는 시인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연화 시인님 일을 잘 마무리 짓고 오셨다니 다행입니다.힘내십시요.
함께 슬픔을 나누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주현중 시인님 고맙습니다.많이 가르쳐 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고맙습니다.

김대식 시인님 좋은 날에 만나 수 있는 자리가 하루빨리 왔으면 합니다.

권영임 시인님 언제나 고운 목소리 잘 간직하시고 감기조심 하세요.고맙습니다. -[03/27-08:40]-

문정옥: 김원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먼저 늦은 인사 용서 구합니다.
한식구 됨을 기쁘게 환영하며
멋진 삼월의 편지 한통 잘읽고 갑니다.

친구처럼 다정한 보리밭에
봄의 크레용으로 정직한
독백으로 광야를 색칠하는
고운 말씨로 거대한 고독을
열정의 솥단지 속에 넣고
자연을 끊여도 좋습니다.

언젠가 시골 논두렁에서 잠시 독백을 하던 저를 보는것 같아
이 부분을 올려 봅니다.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03/28-00:00]-

풍란 박 영실: 한편의 그림을 그린듯한 서정시
오늘 나의 손에 인터넷 자판대신
붓을 들고 싶어지는 마음이네요
오래전에는 이젤을 들고 산아래
터를 잡아 그리던 옛생각이 나게 하네요
늘 행복한 시 부탁 합니다^^*
고은글 혼자 읽기 아까운 시 같네요 -[03/28-17:56]-

김은경: 시인님,,, 건필하세요......... -[03/29-00:14]-

김락호: 김원규 작가님 안녕하세요.
항상 많은 문우님들과 사랑과 화합으로 합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작품중 "거짓의 종말"을 금주의 추천시로 추천 합니다.
늘 건필하세요. -[03/29-00:59]-

고재구: 김원규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글 속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날 되시고 건필하세요. -[03/29-07:46]-

김원규: 문정옥 시인님 고맙습니다.반갑습니다.앞으로 많은 지도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박영실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언제나 고운 바람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김은경 시인님 고맙습니다.바람이 차게 부네요.감기조심 하세요.행복하세요.

김락호 회장님 고맙습니다.따스한 봄에도 행복하시고 항상 좋은날 되세요.
금주의 추천시로 추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너무나 부족한 제게 이런 영광까지 주시니 괜히 손에 땀이 납니다.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고맙습니다.

고재구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늘 행복하시고 고운 봄 되세요.고맙습니다. -[03/29-19:50]-

준비된 자유

한강에 뜬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