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원규
ㆍ작성일	2005-06-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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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대화
짧은 대화

김원규

어차피 사는 거라면
살아야 할 이유를
묻지 말고 살아가세요

아픈 기억에도
부서지지 않도록
녹슬지 않는
종착역이 있음에
우리 후회 없이
살기로 해요

신선한 충고
별난 경험에도
지겹게 생각 말고
외면하는 세상에도
어차피 햇살처럼
폭발하면서 살아요

열정으로 키스하듯이
강약을 조절하면서
맨발로 달리듯이
지독함의 물결인
무거운 옷을 벗고
살기로 해요

오염된 도시에
빈혈이 있어도
세상이 바보 같아도
불안스레 헤맬 필요 없어요

달라진 세상에
별미로 음식을 먹듯이
보리밥 한 그릇에도
신기해하면서 시골 얘기하지만
솔직히 멍들어 버린
요즘 아이들이 더 불쌍하잖아요.

이유리: 감상하는 동안 제 마음이 정결해지는 것 같아요 시인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같은 맛있는 글, 배불리 먹고 갑니다 고마워요
깔끔하시고 샤프하시던 모습,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어요^^ -[06/14-17:58]-

김원규:
이유리 선생님 진심으로 반가웠답니다.
예전에는 친구녀석이 대전에 있어서 자주 갔었지요.
부족한 제게 칭찬을 해주시니 송구스럽습니다.
항상 맑은 마음처럼 고운 시간 많이 만들어 가십시요.

-[06/14-18:38]-

홍명여: 김원규 시인님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떨어져 앉은 관계로 인사는 못나눴지만
시인님의 모습은 보았지요.
어쩜 사진과 꼭 같으신지...
좋은글 많이 쓰시고 독자들께 사랑받는 시인이 되세요^^ -[06/14-19:38]-

박 일 춘: 달라진 세상에
별미로 음식을 먹듯이
보리밥 한 그릇에도
신기해하면서 시골 얘기하지만
솔직히 멍들어 버린
요즘 아이들이 더 불쌍하잖아요.
참으로 애틋한 사랑넘치는 글 감사히 대하고 가옵니다
이밤 편안하신밤 도시옵소서! -[06/14-21:05]-

문성진: 김원규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직접적으로 인사드리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지면을 통하여 축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글로써 서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행복하세요. -[06/14-21:19]-

안종배: 김원규 시인님 고운 시어 속에 머물러 봅니다
하시는 일들 순조로이 이루시길 빌어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06/14-21:37]-

김원규: 홍명여 선생님 다음에는 꼭 인사 나누기를 희망합니다.고맙습니다.

박일춘 선생님 어김없이 부지런하시군요.좋은 밤 되십시요.고맙습니다.

문성진 선생님 고맙습니다.다음모임에서 도란도란 얘기나누고 싶습니다.

안종배 선생님 편안밤 되세요.고맙습니다. -[06/14-22:21]-

박영옥: 안녕하세요 김원규 시인님
짧은 대화 이지만 긴여운을 남기고 갑니다
축하 드리며 늘 건강 하세요 -[06/14-22:32]-

송경복: 안녕하세요 김원규시인님
먼저 축하드립니다
짧은 대화속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06/14-22:44]-

김대식2: 김원규시인님 안녕하세요.
역시 그렇게 사는 것이 옳은 거 겠지요.
좋은 글에 인생살이 배워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06/14-23:11]-

장해숙: 오늘에서야 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서재 동기가 등단을 하셨네요.
축하가 늦어 미안합니다.
정말 축하 드리고요,
더욱 아름다운 시어들 많이 발굴하길 바랄께요.^*^
-[06/14-23:51]-

김원규:
박영옥 선생님 제 서재에 찾아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송경복 선생님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셨지요.늘 건강하십시요.고맙습니다.

김대식2 선생님 언제나 고맙습니다.자주 인사 드려야 하는데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대전에서 만나리라 생각했는데 오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06/14-23:53]-

김원규: 장해숙 선생님 오셨군요.관심에 고맙습니다.좋은 밤 되십시요. -[06/14-23:55]-

윤영지 : 안녕하세요 ....김원규 시인님
다시 한번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서로의 관심이겠지요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는
짧아도 어린아이의 눈동자 같지 않을까요?
항상 맑고 순수함을 놓지 마시고 늘 건필하십시오.
그래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건강이니
건강하십시오. -[06/15-00:44]-

유현주: 짧지만 긴 생각을 주는 대화..
요즘 세상에 정말 필요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별미가 된 보리밥 퐁요 속의 빈곤을 느끼는 아이들..
이런 것에서도 생각이 많아 집니다.
좋은 밤 되세요. -[06/15-01:57]-

정영숙: 시인님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짧은 대화
참 정감이 가네요.
너와 내가 주고 받는 진솔한 얘기
꼭 필요한 지침서
좋은 작품에 감사드려요. -[06/15-03:24]-

이금숙: 김원규시인님 등단축하합니다.
마음의 시 감상 잘했습니다.
귀하고 복된날 되세요 -[06/15-06:21]-

홍은자: 대한 문학세계 여름호 책자를 받아 보고나서
시인님과 글을 관심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깊이있는 시심과 색다름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경제 타령"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구요.
시인님만의 독특한 칼라에 기대가 커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6/15-09:55]-

김형출: 김원규 시인님, 등단을 감축합니다.
열심히 정진하는 시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06/15-11:32]-

김원규:
윤영지 선생님 고맙습니다.어쩌면 제 누님하고 많이 닮으셨던지요. 고맙습니다.

유현주 선생님 오늘도 안녕하시죠 부지런하신 모습에 늘 신선한 자극제가 된답니다.

정영숙 선생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언제나 젊고 싱그럽게 살아가십시요.

이금숙 선생님 고맙습니다.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홍은자 선생님 반갑습니다.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행복하세요. -[06/15-11:34]-

김원규: 김형출 선생님 금방 다녀가셨군요.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06/15-11:36]-

권병문: 안녕하세요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좋은 글로서 좋은 자리 매김 하시길 바래 봅니다
항상 문운이 함께 하시길.. -[06/15-12:07]-

김원규: 권병문 선생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건강이 재산입니다. -[06/15-12:36]-

인주영: 김원규 시인님
늦게 인사드려 미안 합니다.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대전에서 처음 뵙구 반가웠습니다.
좋은글 많이 쓰시구
자주 뵙기로 해요.
-[06/16-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