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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3-04-02 09:23

ㆍIP: 211.xxx.218

그때 그 사람

그때 그 사람 / 虗天 주응규

냉정스레 떠나시던 그 사람

매달리고 사정해봐도

소용없노라 시길래

미련 떨치고

잊겠노라 잊었노라

천만번 다짐했건만

옛 시절 그 사람

꽃으로 피어나시네

비웠노라 보냈노라

수 없이 지웠었건만

그 시절 그 사람

가슴에 피어나시네

놓아 드린 줄 알았었는데

이내 가슴은

여태껏 잡고 계셨나 봐!

이명숙 2013-04-02 10:42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에 묻어놓고 영 가신 줄만 아셨군요. 아주 간건 아닐텐데, 그때 그 사람 오랜 시간 지나면 문득 떠오를 때 종종 있죠. 궁금하기도 하고요. 우연히 만나지길 바래 봅니다. 행복하세요.

경대호 2013-04-02 11:17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소월님의 시풍이 언뜻 스쳐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허천 시인님..

홍대복 2013-04-02 12:00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순풍 불어 좋은 날 따스하게 내리신 글 밭에 쉬어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미소, 은은한 꽃 향기와 함께 미풍에 실려 보냅니다 행복하세요^^*

김화일 2013-04-02 12:33	잊었노라 잊었노라 다짐을할수록 잊혀지지 않는게 추억이지요 삶의 일부처럼 그렇게 그렇게 잊혀진듯 사시면 어떨까요 고운 시향에 저도 추억에 젖어봅니다 행복한나날되십시요

김이진 2013-04-02 16:23	미련 떨치고 잊겠노라 잊었노라 천만번 다짐했건만 옛 시절 그 사람 꽃으로 피어나시네 / 봄 내음 보다 더 진한 그리움의 향기 그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시인님의 가슴에 늘 맑은 영혼의 그리움이 넘쳐나시길 바래봅니다.^^

조한직 2013-04-02 17:00	주응규 시인님 그 때 그사람 간지 오래여도 몸만 갔으니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지요. 두고간 정 어이 못하니 가슴에 응어리로 남아 있지요. 고운 시향에 마음 쉬어갑니다.

동경순 2013-04-02 21:12	하얀 백지장에 그려넣어 보는 그리운 사람 추억,즐거움 이 그리움으로 오늘이라는 시간을 보내 봅니다

곽종철 2013-04-03 06:24	비웠노라 보냈노라 수 없이 지웠었건만 그 시절 그 사람 가슴에 피어나시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던 봄이 쉬어 가려는 듯 손등이 시린 새벽입니다. 즐겁고 복된 4월이 되시고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임재화 2013-04-03 09:46	비웠노라 보냈노라 수 없이 지웠었건만 그 시절 그 사람 가슴에 피어나시네 놓아 드린 줄 알았었는데 이내 가슴은 여태껏 잡고 계셨나 봐! 주응규 시인님께서 곱게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행복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윤혜석 2013-04-03 17:26	지기님의 그때 그사람 살짝 훔쳐봅니다. 그 때 그 사람 없었다면 오늘 이 마음이 황량한 벌판같을 거에요. 그리움 내치면 아쉬운 부담스런 선물같아요. 즐감합니다~~

이희헌 2013-04-03 18:33	'그 시절 그 사람 '... 없는 사람보다는 사람냄새 나는 것을 느껴봅니다~~ 그리우면 그리운데로....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래요^^*

고현경 2013-04-04 00:32	그때 그사람 머리속에서 잊은줄 알았는데 잊었노라 했더니 가슴속 깊은 곳에 숨어 다시 빼꼼히 고개 내민 그리움 조각 멋진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 밤도 좋은 꿈 꾸시고 계시겠지요 항상 제 방 노크해 주시고 예쁜 댓글도 수놓아 주시는 시인님 감사하는 맘 가슴에 새겨 놓습니다

조위제 2013-04-04 19:48	잊으려는 마음은 더 못잊을 마음 이걸요! 세월이 약이 더이다.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건강과 건필을 빕니다.

김광식 2013-04-04 23:07	그때 그사람 고운 글향에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주일례 2013-04-05 00:06	참 사람은 해마다 봄으로 피는 것 같지요.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 하십시요,

박미향 2013-04-05 00:11	그냥 잊으라 하시네요 모든님이 ,,, 아름다운 글 향기 쉬어갑니다,,

이경철 2013-04-05 00:14	추억은 늘 가슴 한구석에 자리를 찾지하며 되새김질 합니다. 이찌못할 그대의 향기처럼... 고운 시향에 빠져듭니다.^^*

김동수 2013-04-06 06:42	잊자해도 못 잊어 가슴에 묻어두고 그리는 사람이라면 축복해 드려야지요, 행복하라고! 저도 축복합니다, 떠난 사람에게나 보낸 사람에게나!

정행호 2013-04-06 10:09	울긋불긋 만 자 천 홍(千紫萬紅) 화려한 율동에 생기발랄한 삼라만상의 힘찬 심박동이 그윽하게 느껴지는 계절, 사월의 신록이 힘차게 성장하네요. 아울러 시인님, 글 밭에도 창창한 상록수 향기가 주위를 매료하며 아름다운 정 금 양옥(精金良玉)만 흥이 현 광(顯光)을 발합니다. 내내, 내려주신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현자 2013-04-06 22:50	비 오시는 주말 고운 시간 되세요.

임승대 2013-04-07 21:44	옛시절 그사람 꽃으로 피어나시네 가슴에 피어나시네 고운 시심에 감동 받습니다. 추억과 그리움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하며 살아가기에 삶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월초순이지만 아직도 날씨가 쌀쌀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 4월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장용순 2013-04-08 11:02	잊으려하지만 잊을 수 없이 마음 한 켠을 사로잡고 있는 그것은 무엇인가요?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숙 2013-04-08 16:35	주응규시인님잊겠노라 잊었노라하면서도 아직가슴에 품고사는 사랑..잊지못할 향기의 사랑 시인님멋진한주가되십시요

최홍연 2013-04-08 20:25	평안하시온지요. 고운 시에 마음 머뭅니다.

고현자 2013-04-09 11:05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봅니다 시샘하는 날씨에 새순들이 갈팡 거리네요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3-04-09 13:13	《Re》이명숙 님 , 참 부지런하시고 정열적인 활동하시는 우리 이명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4-09 13:14	《Re》경대호 님 , 경대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14	《Re》홍대복 님 , 감사합니다 홍대복 시인님 봄처럼 활짝 행복이 피어나십시요^^

주응규 2013-04-09 13:15	《Re》김화일 님 , 김화일 시인님 잘 계시지요 시인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15	《Re》김이진 님 ,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에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주응규 2013-04-09 13:16	《Re》조한직 님 , 조한직 시인님 좋은 계절에 행복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16	《Re》동경순 님 , 동경순 시인님 잘 계시지요 가까운 곳에 살면사도 뵙기가 힘들지요 ㅎ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3-04-09 13:17	《Re》곽종철 님 , 감사합니다 곽종철 시인님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4월 되시고 가내에도 두루 평안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18	《Re》임재화 님 , 참!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뵈면 제 가슴이 뿌듯합니다 임재화 시인님 문운창대하십시요^^

주응규 2013-04-09 13:19	《Re》윤혜석 님 , ㅎㅎ 그런가요 윤혜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글 많이 내리시고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20	《Re》이희헌 님 , 이희언 시인님 감사합니다 초심 잃지 마시고 건필하시어 문운창대하십시요^^

주응규 2013-04-09 13:21	《Re》고현경 님 , 고현경 시인님 제주에는 봄이 완연하지요 여기서 아직 봄이 오고 있습니다 시인님 건안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3-04-09 13:22	《Re》조위제 님 , 언제나 뵈도 넉넉한 미소가 아름다우신 조위제 시인님 잘 계시지요?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주응규 2013-04-09 13:28	《Re》김광식 님 , 김광식 시인님 많이 바쁘시다더니 요즘은 어떠신지요 하시는 일 불꽃 처럼 타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주응규 2013-04-09 13:28	《Re》주일례 님 , 조일레 시인님 저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좋은 계절 되십시요^^

주응규 2013-04-09 13:29	《Re》박미향 님 , 박미향 시인님 좋은 계절에 입가에 미소 가득한 나날되십시요 고맙습니다^^

주응규 2013-04-09 13:29	《Re》이경철 님 , 이경철 시인님 늘 평안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30	《Re》김동수 님 , 김동수 시인님 좋은 계절에 행복 가득 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31	《Re》정행호 님 , 정행호 시인님 열정적인 모습 많이 뵙습니다 나아가시는 길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31	《Re》고현자 님 , 네 고맙합니다 고현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31	《Re》임승대 님 , 임승대 시인님 이웃에 사시면서 뵙기가 어렵네요 가까운 시일 내 한잔해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32	《Re》장용순 님 , 장용순 시인님 잘 계시지요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건안건필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33	《Re》김지숙 님 , 김지숙 시인님 요즘 많이 바쁘시지요?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주응규 2013-04-09 13:33	《Re》최홍연 님 , 최홍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아가시는 걸음 행운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주응규 2013-04-09 13:34	《Re》고현자 님 , 고현자 시인님께서도 행복하시고 입가에 미소 가득 머금는 나날되십시요^^

청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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