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7-04-11 22:09

ㆍIP: 49.xxx.116

넋두리

넋두리
곽종철

확 뚫린 고속도로에
차들은 마음껏 달린다.
그 차를 타고 달릴 때처럼
답답한 가슴도 뚫렸으면 좋겠네.

천마를 한끝 치켜세우는 사람들,
막힌 혈관을 뚫어 준다며
소주 한 잔 참고 천마 드시면
백 세까지 두 발로 걷는다네.

씨줄 날줄이 엉키고 얽혀
불통, 불통 또 불통이라며
거품을 물고 발악을 하는데
이런 불통을 낫게 할 약은 없소.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네.
곧 소낙비가 쏟아질 것처럼
천둥 번개라도 쳐 뚫어주고
빗물로 씻은 세상 그려보네요.

김수잔 2017-04-11 23:13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넋두리 언제나 애국심이 남달리 가득하신 시인님의 마음을 읽으며 무엇으로나 뚫어지고 깨끗하게 씻기는 세상이 되길 저도 함께 동참하는 마음입니다 시인님은 멋지고 존경합니다.

이민숙 2017-04-12 20:20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넋두리에 깊은 뜻이 있는듯 합니다 혈관을 뚫어야 하는데 가짜들이 많다는 비유인것 같습니다 누가 진짜인지 모를세상 그렇습니다

오석주 2017-04-12 22:12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넋두리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네. 곧 소낙비가 쏟아질 것처럼 천둥 번개라도 쳐 뚫어주고 빗물로 씻은 세상 그려보네요. 곱게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김광섭 2017-04-13 12:00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꽃들은 하루가 다르게 다투어 피어나고 있네요 오늘도 싱그러운 봄 향기 속에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단 2017-04-13 13:03	나른한 오후 졸음 쫒으며 시인님의 향 짙은 서재에서 발걸음을 머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 작품 잘 보게 해주셔서요~^^

김연식 2017-04-13 22:43	시인님 소통은 곳 오겠죠? 잠시 시인님에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곽종철 2017-04-13 23:06	《Re》김수잔 님 ,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누구나 한 마음이겠지요. 잘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04-13 23:09	《Re》이민숙 님 , 진짜는 말이 없고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 현명한 국민들이 잘하시겠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4-13 23:13	《Re》오석주 님 ,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현명한 선택만이 행복을 담보할 수 잇습니다. 잃어버린 십 년이 일본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4-13 23:15	《Re》김광섭 님 , 오늘 서울대공원을 둘러보니 벗꽃이 만개를 하였습니다. 꽃맞이 봄나들이는 갔다 오셨는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4-13 23:18	《Re》김단 님 , 감사합니다. 봄날들이는 갔다오셨는지요. 나라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국민 모둑가 안 마음이 겠지요.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04-13 23:27	《Re》김연식 님 , 감사합니다. 나라 생각은 다 같은 마음이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7-04-14 09:17	봄같은 마음으로 피워놓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눈부시도록 꽃피우는 봄꽃마냥 행복도 아름다이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그득히 피우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장용순 2017-04-14 17:07	점점 어두워지는 날처럼 알 수 없는 터널을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사드에 따른 중국의 보복과 북핵으로 인한 미국의 위협, 탄핵으로 인한 정국 혼란, 서민 경제는 위기로 치닫는데 한국호를 이끌 선장은 없고 총체적 위기지만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곽종철 2017-04-14 23:28	《Re》주응규 님 , 감사합니다. 변함없는 격려에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4-14 23:34	《Re》장용순 님 , 일반 국민들은 더 불안하겠지요. 정치, 외교, 국방, 경제, 사회갈등~~~ 모든 분야가 위기인 총체적 위기가 틀림없습니다. 그래도 나라 걱정하는 지도자는 없네요. 손 놓고 잘되기를 바랄 뿐이니 걱정입니다. 저 역시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건강하세요.

정찬열 2017-04-16 21:25	곽종철 시인님~~! 빗물로 씻은세상 그려보는 "넋두리" 의미깊게 지피신시향에도 꽃진자리 연록빛 새싹이 손을 내미는 따스한 봄날의 한주가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늘 건안 하시고 알찬 한주되시길 기원합니다^^

안정순 2017-04-17 09:59	상춘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고속도로 가슴이 답답함이죠! 저희도 다음 주에 강원도로 가족 여행을 가는데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서고 감사히 봅니다.곽종철시인님

배정이 2017-04-17 10:03	봄꽃들이 우리 마음의 문을 똑똑 노크합니다. 향기로운 축제를 함께 나누자고요. 멋진 시인님, 꽃 향으로 기쁨 가득한 한 주 보내시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기봉 2017-04-17 21:37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마음 살포시 내려 놓고 갑니다. 산천은 하루가 다르게 연두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그져 아름답다 라는 말 외는 다른 비유가 필요치 않은가봅니다. 푸른 계절 시인님의 시심에도 연두빛 시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7-04-17 22:19	《Re》정찬열 님 , 감사합니다. 온 세상에 곳곳에 어디나 누구에게나 따뜻한 봄날을 기대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4-17 22:22	《Re》안정순 님 , 즐거운 가족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봄이 다가기 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7-04-17 22:25	《Re》배정이 님 , 배시인님이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니 즐겁고 향기로운 한 주가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꽃처럼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04-17 22:32	《Re》한기봉 님 , 봄이 깊어집니다. 봄은 영원히 머물지 않네요. 소리 없이 왔다가 갑니다. 계절의 변화에 이미와 보람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꽃피는 봄은 아름답네요.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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