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7-07-21 08:30

ㆍIP: 49.xxx.145

휴머노이드 제이 씨의 고백

휴머노이드 제이 씨의 고백
곽종철

인간의 꼭두각시로
하라는 대로만 하는 존재로
세상에 태어났지.
궂은일이든 위험한 일이든
시키는 대로 일만 하는
순한 소처럼 일만 했지.
한없는 인간의 욕망,
더 똑똑하라는 채찍질에
인간을 닮고 닮아
세상의 꽃이 되었지.

인간 닮은 로봇 탄생이라며
칭찬과 박수를 보내 줘
그걸 먹고 자라고 자랐지.
드디어, 욕망과 의지를 보이며
감정도 표현하고 사랑도 하며
인간의 명령도 거부할 것 같으니
도전해오고 지배당할까 봐
두 눈이 동글해지는 인간들,
하지만, 나는 안다.
내 몸에 피가 흐르기 전에는
인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인간들아! 겁내지 말라.
나의 지배자는 인간이다.

* 휴머노이드 제이 씨: 인공지능 로봇의 이름

주응규 2017-07-21 09:23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무더운 날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마음 담구어 열기를 식혀 봅니다 열대야의 찜통더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를 빌어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가정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러 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수잔 2017-07-22 04:32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피가 흐르지 많는 인공지능 로붓 시대가 올까 겁이 납니다 좋은 글에 감사히 머물며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정규 2017-07-23 16:3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24절기중에서 12번째 절기로 장마철 기간중에 가장 덥다는 대서 입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몸과 마음이 지쳐 갑니다 시원한 휴일 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

곽종철 2017-07-21 22:11	《Re》주응규 님 , 곧 바로 방문하셨네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곽종철 2017-07-22 23:20	《Re》김수잔 님 , 인간을 닮은 로봇이 점점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간이 두려워하는 그런 사태는 오지 말아야겠지요. 하지만 인간의 실수로 재앙으로 다가올 수도 있으니 불안하고 위험해 보이네요. 그런 불상사는 없기를 기원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홍대복 2017-07-24 14:0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칠월의 끝자락!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시길 바라며 시인님 전에 살며시 안부 인사 내려놓습니다

곽종철 2017-07-24 22:32	《Re》이정규 님 , 여름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라도 온 지역은 견딜만하지만 비도 오지 않고 가물며 무덥기만 하면 견디기 힘들겠지요. 올 여름이 악몽같은 처지가 되었습니다. 수해 입은 지역은 언론에도 떠드는데 가뭄이 심해 타들어가는 지역은 별 말이 없어요. 밤낮으로 무더위에 고생 많으시지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7-24 22:36	《Re》홍대복 님 , 반갑습니다. 요즘은 뵙기가 힘들어 늘 안부가 궁금합니다 가끔 SNS를 볼 때마다 반갑습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석옥자 2017-07-25 06:40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삼복더위 여름 잘 이기고 계시는지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2017-07-25 08:21	곽종철 시인님 “내 몸에 피가 흐르기 전에는 인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인간들아! 겁내지 말라. 나의 지배자는 인간이다.“ 인간은 될 수 없어도 지능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진화하여 인간이 역으로 지배당할까 겁도 납니다. 공감하며 잘 배독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 기분 좋은 생각 속에 행복하십시오. 두 손 모아

한기봉 2017-07-25 22:37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계시나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하루를 내려놓습니다. 7월도 이제 몇일을 남겨두고 빠른 걸음을 재촉합니다. 곳 8월이 다가오면 더위도 주춤하고 시원한 계절이 오겠지요 칠월 마무리 잘하시고 지친 몸도 마음도 충전하고 힐링하시는 휴가철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2017-07-26 15:35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폭염에 장마에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불꽤지수 까지 습도 많은 요즘 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의 의 시대가 온듯하여 행복하게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요~^^

곽종철 2017-07-26 21:12	《Re》석옥자 님 ,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세요. 영남지방은 비도 오지 않는다고 하던데 고생이 많겠습니다 비라도 촉촉이 와 타들어가는 마음이라도 달래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고요.

곽종철 2017-07-26 21:16	《Re》박희홍 님 , 감사합니다 미래사회가 어떻게 될런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 그래서, 미래의 사회를 위험 사회라고 하는가봐요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7-26 21:19	《Re》한기봉 님 ,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고 행복하세요 무더운 날씨 생각하면 7월이 빨리 가야하는데 세월이 빨리가는 것이 달갑지만은 않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7-26 21:23	《Re》오석주 님 , 감사합니다. 편리한 만큼 위험하니까요. 인간위주의 삶이 되도록 인간 스스로가 노력해야지요 인간의 잘못으로 인류가 멸망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지요 인간 스스로가 슬기롭게 잘 대처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이석희 2017-07-30 16:09	내 몸에 피가 흐르기 전에는 인간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인간들아! 겁내지 말라. 나의 지배자는 인간이다. 자승자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전쟁을 막자 하면서 전쟁물자를 만듭니다. 종교 전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깊은 시심에 감동받아 많은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7-07-30 21:22	《Re》이석희 님 , 표리부동한 인간이 너무 많습니다. 국민을 위한다면서 자기와 자기편을 챙기는 것들 반드시 천벌을 받겠지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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