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7-06-11 21:56

ㆍIP: 49.xxx.159

내 마음의 섬

내 마음의 섬
곽종철

그리움을 가득 안고 달려간 섬,
듣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줄 것 같고
잠자코 있어도 무엇이든 들어줄 것 같네.

온갖 아픔과 시련을 씻어줄 섬,
마음에 쌓인 회포(懷抱) 다 털어놓아도
엄마처럼 포근하게 다독여줄 것 같네.

바다에 누워 맛나게 시를 쓰는 섬,
파도 소리에 아픔을 달래고
갈매기 몸짓에 외로움을 달래는구나.

세월이 지날수록 인연이 깊어질 섬,
파도가 지나간 흔적은 절경으로 가꾸고
모래만큼이나 자갈만큼이나 사연도 많아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오늘도 서성이네.

여관구 2017-06-12 07:10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고요한 바다의 풍경이 생각이 납니다. 섬나라에 다녀오셨네요. 섬을 마음에 담아놓고 글을쓰는시인님 그 마음이 부럽습니다. "바다에 누워 맛나게 시를 쓰는 섬, 파도 소리에 아픔을 달래고 갈매기 몸짓에 외로움을 달래는구나."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윤민순 2017-06-12 12:12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씨 넒은 바다 사연을담아 그리움 걸어가네요 멋진 시향 다녀갑니다 건강하세요 ^^

김이진 2017-06-12 12:48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인연이 깊어질 섬, 파도가 지나간 흔적은 절경으로 가꾸고 모래만큼이나 자갈만큼이나 사연도 많아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오늘도 서성이네. 시인님의 가슴 속에 담아둔 섬 그 섬에 발길 머무름 마음 함께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금주 대전 행사장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정규 2017-06-12 19:18	곽종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6월도 벌써 중순을 향해 내 달리고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더욱소중하게 잘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 행복은 작은 웃음에서 부터 비롯 된다고 합니다. 짧은 하루속에서도 보석같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희망가득 기쁨가득 사랑가득한 좋은 한 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삿날 뵙겠습니다 ^^

곽종철 2017-06-12 22:45	《Re》여관구 님 감사합니다. 섬을 마음에 담고 바다위에 띄워 봅니다. 이번 주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전 여름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06-12 22:48	《Re》윤민순 님 , 무엇이든 다 받아 줄 것같은 섬 마음의 위안을 느껴봅니다. 이번 주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전 여름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06-12 22:49	《Re》김이진 님 ,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전 여름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06-12 22:51	《Re》이정규 님 , 동감입니다. 옛부터 소문만복래라고 했습니다. 이번 주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전 여름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오석주 2017-06-13 18:54	곽종철 시인님 내 마음의 섬 파도가 지나간 흔적은 절경으로 가꾸고 모래만큼이나 자갈만큼이나 사연도 많아 그대 곁에 머물고 싶어 오늘도 서성이네. 푸른 바다를 한폭의 풍경화 처럼 그려주신 시인님 고운 시뜰에 감사히 배독 하었습니다 남은 시간도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곽종철 2017-06-13 20:53	《Re》오석주 님 , 풍경화를 그렸는데 솜씨가 서툽니다. 좀처럼 좋아지지가 않아 늘 고민이랍니다. 감사합니다. 대전 여름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김광섭 2017-06-14 18:37	오늘도 메마름의 가뭄 속에 더위만이 더해가는 하루가 되는군요 기다리는 빗임은 야속하리만큼 오려는 기색이 보이질 않네요 타들어 가는 논바닥을 바라보는 농부의 가슴은 더 타들어 가겠지요 오늘도 애타는 마음으로 빗임을 기다리며 조용히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시인님~~~~!

곽종철 2017-06-14 20:04	《Re》김광섭 님 , 농민들의 타들어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느님도 무심하고 정치권력 잡았다고 하는 자들도 한심하고, 정말 안개 속이네요. 속 편하게 살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 여름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석옥자 2017-06-14 20:53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밤 소나기 심하게 오더니 오늘은 쾌적한 하루군요 멋지게 집필 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곽종철 2017-06-14 23:34	《Re》석옥자 님 , 거기는 소나기가 왔군요. 여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가뭄이 하루 빨리 해갈이 되어야 할텐데 타들어가는 작물들을 보면서 시름이 많겠다 싶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름행사 때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이민숙 2017-06-15 08:23	온갖 아픔과 시련을 씻어줄 섬, 마음에 쌓인 회포(懷抱) 다 털어놓아도 엄마처럼 포근하게 다독여줄 것 같네. 시인님 마음이 뭉클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어들과 마음을 보고 갑니다 다 털어 놓아도 들어줄것 같은 바다 같은 내 마음의 섬 감사드립니다

곽종철 2017-06-15 21:59	《Re》이민숙 님 , 감사합니다. 시향을 함께하면서 가슴 뭉클한 느낌에 저는 감동을 먹었습니다. 서로 다독여주면 보다 따뜻한 세상이 되겠지요. 건강하세요.

장용순 2017-06-15 23:23	그 섬에 가고 싶다. 영화 제목이기도 합니다. 파도에 깍이고 바람에 부서진 멋진 절경을 가진 그 섬에 가고 싶습니다.

주응규 2017-06-16 10:01	곱게 펼쳐 놓은신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오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도 늘 시인님과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날마다 좋은 글 풍성히 창작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문인협회 여름 행사가 내일입니다 . 바쁘시더라도 만사를 제쳐두시고 내일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곽종철 2017-06-17 05:45	《Re》장용순 님 , 반갑습니다. 서재에서 뵙기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시향을 함께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세상이 푸른 만큼이나 푸른 꿈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곽종철 2017-06-17 05:47	《Re》주응규 님 , 바쁘신 중에도 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사장에서 꼭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한기봉 2017-06-18 20:57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쉼 을 놓고 갑니다. 계절은 오는듯 가는듯 무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도 정점을 향해 치닫고 대지는 타 들어 가고 애타는 나날입니다. 휴일의 저녁입니다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문익호 2017-06-18 21:53	곽종철 시인님 ㅎ~ 시원한 섬에서 멋진 휴가 보내시는 모습에 저도 섬에서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초여름이 엄청 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곽종철 2017-06-19 22:13	《Re》한기봉 님 , 너무 가물어 전국이 목이 타들어 갑니다. 하늘마저 왜 이렇게 무심한지? 대통령이 기우제라도 지내야 하는 것 아닌지요 답답한 마음에 해 본 소리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06-19 22:15	《Re》문익호 님 , 지회 발전을 위해 너무 수고 많은 것 같습니다. 여름행사 때 뵙고 반가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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