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곽종철
ㆍ작성일	2017-05-11 21:25

ㆍIP: 49.xxx.116

세상을 품는 미소

세상을 품는 미소
곽종철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도
언제나 잔잔하게 머금고 있는
그대의 미소는 몇백 년 동안
바위처럼 한결같구려.

화나고 슬픈 사연을 전해도
몸과 맘에 아픈 사연을 전해도
있고 없고를 가리지 않는
따듯한 그 미소는 변함이 없구려.

웃는 듯 마는 듯한 모습에
스스럼없이 친근해지고
온화하게 미소 짓는 얼굴에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난 것처럼
편안해지는 내 마음.

그대 미소로 전해주신 뜻을
진실한 불자처럼 알 리 없지만
제자리로 돌아가는 길을 깨달아
참으로 행복하구려.

오석주 2017-05-11 22:2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세상을 품는 미소 그대 미소로 전해주신 뜻을 진실한 불자처럼 알 리 없지만 제자리로 돌아가는 길을 깨달아 참으로 행복하구려. 한결같은 마음 온화하고 미소로 전하는 그림자 시인님의 시심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

주응규 2017-05-12 08:5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함께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 내리는 오월 둘째 주 금요일 입니다. 이 비가 그치면 신록이 더욱 짙어질 겁니다 푸르게 푸르게 짙어가는 녹음이 마음을 청아하게 합니다 우리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푸르게 물들기를 바래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행복으로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정찬열 2017-05-12 17:09	`곽종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곽종철 시인님! 5월의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세상을 품는 미소" 의미깊게 지피신 글 심취해 갑니다. 가정의달 오월에 향기로운 나날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이다.^^

곽종철 2017-05-12 21:39	《Re》오석주 님 , 감사합니다. 볼 때마다 마음이 편안한 미소 볼수록 보고 싶은 미소입니다. 만인을 품어주는 미소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5-12 21:43	《Re》주응규 님 , 어느듯 오월을 맞이하네요. 참 많이 어지러웠는데 짙어지는 녹음처럼 이제는 좋아지겠지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7-05-12 21:45	《Re》정찬열 님 , 감사합니다. 늘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광섭 2017-05-13 12:58	5월 두 번째 주말이 자욱한 안개 속에서 조심스레 시작되네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탁한 공기 때문에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도 맘 놓고 맡을 수가 없는 거 같아요. 멋진 주말 계획 세우시고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시인님~~!

이정규 2017-05-14 16:35	곽종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화창한 휴일 입니다 행복이란 근사한 말이 아니라고 하네요. 행복은 마음속 깊은곳에 숨어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온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 할수있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행복한 휴일되시고 좋은일만 차고 넘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7-05-14 18:22	《Re》김광섭 님 , 심심찮게 미세먼지 주의의가 들리네요. 건강에 유의하세요. 오늘은 혼자 남한산성을 갔다 왔습니다. 덥지도 않고 바람이 불러 등산하기에 딱 좋은 날씨더라구요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곽종철 2017-05-14 18:24	《Re》이정규 님 , 좋은 말씀 간사합니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행복이란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말씀 공감합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석옥자 2017-05-14 20:53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록이 짙어지는 오월입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푸른 오월처럼 행복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배정이 2017-05-15 09:42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새삼 스승님의 고마움을 그려봅니다. 멋진 시인님. 언제나 결 고운 시심을 펼쳐 주시기에 마음으로 감사히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 한 주에도 행복의 꽃을 피우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7-05-15 23:49	《Re》석옥자 님 ,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답게 온 천지가 푸르네요. 어느새 가을이 올까 두렵기도 하고요. 편안한 밤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5-15 23:53	《Re》배정이 님 ,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 저에게는 부족한 점이 많답니다. 보고 배우실 것이 없는데 과찬의 말씀을 하셔서 송구스럽습니다. 싱그러운 오월처럼 뜻하시는 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밤되시고 행복하세요.

김영길 2017-05-16 02:12	곽종철 시인님 깊은 밤에 뵙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세상을 품는 미소를 배우러 왔습니다. 시인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지요 올려 주신 옥고에 무한한 감상의 행복을 느끼고 잠시 쉬었다 떠납니다. 요사이 일기 여차지제에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김정애 2017-05-16 07:00	세상을 품는 미소 우리 모두가 그리는 마음 일겁니다. 부처가 주는 미소일 수도 예수가 주는 미소 일 소도 있겠지만 우리의 미소는 우리가 만들어야 겠지요. 오늘 하루도 세상을 품는 미소 머금으며 다 같이 화이팅 입니다.

곽종철 2017-05-16 14:18	《Re》김영길 님 , 반갑습니다. 시향을 서로 공감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것이 시인인가봐요. 한줄의 시가 행복을 줄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아침 저녁과 한낮에 온도 차가 너무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곽종철 2017-05-16 14:21	《Re》김정애 님 ,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만들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 저녁과 한낮에 온도 차가 너무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한기봉 2017-05-17 22:52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을 품는 미소의 시향 저도 한번 미소짖고 갑니다.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하루의 쉼을 내려놓습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도 벌써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서재로 오는 길목에도 장미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오월에도 장미 향기로 그윽한 "시"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2017-05-18 12:13	《Re》한기봉 님 , 감사합니다. 세상을 품은미소에 한번 젖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신록의 계절, 푸른 꿈을 이루소서 건강하세요.

파도 소리

산새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