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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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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지숙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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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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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5-10-31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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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글: 김지숙
내 집 물탱크는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느라
몸살을 앓고 있는데
너의 집 물탱크는
안전한 나무 통속에서
마르지 않는
자연의 일 급수이구나!
허나 결코 쉽지 않았으리라
수작업으로 생체기를 내는
중압감으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으리라
너로 인해 내 마음 오염을
말끔히 해독을 해버렸다
 유현주: 약수 한 사발 주실라요?
그곳 물은 더 맛있을 거 같아요.
이렇게 선전을 하면 그 약수 마시러
일부러 갈지도 모르거든요.
인천엔 약수라고는 하는데 약수터마다
마시지 말라는 표시가 붙어 있어서
그림의 떡이라요. 담에 대전 오실 때
한 병 담아다 주시면 엄청나게 이쁠거인디...
지금도 이쁘지만 훨씬~~ -[10/31-22:32]-
유현주: 혹 고로쇠 나무 액은 가져오지 마세요.
전 물이면 되어요. ㅎㅎ -[10/31-22:33]-
김혜정: 저도 고로쇠 물은 싫어요
맛이 좀 그렇더라구요.ㅎㅎ
지숙 시인님!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셨죠?
뭐가 그리도 바쁜지 저도 맨날 동동거리며 살아요.
11월에도 바쁜 날들이 기다리고 있구요.
그래도 마음에 여유를 갖는 11월을 기다리면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어요. -[10/31-23:15]-
김연옥: 정수기 물 한컵 마시고 속차려야 될것 같아요.
지하수도,약수도 믿을 수가 없으니 그냥 수도물
을 정수해서 마시는 게...벌써 10월의 마지막 밤...
행복한 11월 맞으세요^^ -[11/01-00:00]-
김선아: 매일 매일 다짐한 결심을
노력하고 실천하시는 마음의 소리
약이 되게 조금 담고 갑니다.
김지숙 시인님.
마지막 가을도 뜻깊은 바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11/01-00:12]-
이유리: 그 물로 오염된 제 마음도 해독하고 싶어요
저도 함께 마시고 싶습니다 ㅎㅎ
잘지내시죠?
벌써 11월이네요. 이젠 찬바람이 부는 날들이 되겠지요
가슴에 휑하니 구멍나면 어쩐다죠? ^^
건강 잘 챙기시고, 12월에 뵈어요 -[11/01-09:55]-
청목/ 김창옥: 김지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내 마음 오염을 말끔히 해독할 수 있는
물 한사발 부탁드려도 될련지요.
아름다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11/01-11:38]-
이서윤: 지숙언니...제 가슴속에 오염된 물도
깨끗하게 정화 시켜 주세요^^
그간 잘 지내셨죠?
곧 뵐날을 기다리며..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11/01-12:51]-
권병문: 안녕 하세요 시인님
고운 글에 머물며 가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11/01-19:47]-
유필이: 언제나 맑으신 마음으로
글을 쓰시는 시인님..존경합니다
11월 한달도 늘 행복하시고
날마다 좋은일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언니..사랑해요..^^* -[11/01-22:25]-
신운영: 지도 한 사발!
고로쇠 수액이 맞다면 두 사발 ( 유현주 시인님꺼 대신)
벌써 기운이 펄펄 나는 것 같은데요.
건강하시죠?
엊그제 영숙 갑짱님하고 밥묵었는데,
시인님 칡뿌리 캐러가셨담서요?
칡뿌리가 맞으면 세 사발입니다.ㅎㅎ
게으름만 피우다가 모처럼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11월 내내 즐겁고 건강하십시요. -[11/02-00:59]-
산월 최길준: 물탱크를 보고도 깊은 시심이 우러나오니
정말 감탄사 연발하고 갑니다
가을도 깊어갑니다 차가워진 날씨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11/02-12:39]-
고재구: 김지숙 선생님 안녕하세요.
각박한 세상에 남을 칭찬하는 미덕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잘한것은 내 탓 못한것은 네탓인 세상에
잘한것은 네 탓 못한것은 내탓이라니 정말로 아름다운 말입니다.
정화 되어여야 할 글 앞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11/02-20:06]-
강영애: 너로인해 내 마음 말끔히 해독해 버렷다,,,,,,,,,,,/
깊은 시심 다 헤아리진 못하지만
몸살을 앓은 그 탱크에
혼탁한 마음
조금이나 행구어 갑니다
잘 계시죠?
진주라 천리길 김지숙 시인님!
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 하세요 또 만나는 그 날 까지요 -[11/06-21:47]-
김수미: 억지로 정화시키는 물 보다 자연속의 물이 최고지요.^^*
시인님~~그간 건안하셨는지요~~^^*
사는게 몬지 요즘 늘 바쁘다보니 자주 인사 못드렸네요.^^*
오늘은 코에 가을 바람 한점 마시고 와서 이렇게 밤의 끝자락을 부여 잡고 있어요.
ㅎㅎㅎㅎ 날이 추워졌어요. 건강 유의하시고 늘 좋은 날 되세요.^^* -[11/07-00:53]-
이은주: 오늘은 문득 불꺼진 시인님 방이라도 꼭 와야 할것 같았어요
갑지기 시인님 보고 싶었거든요
합천에서 화사한 노란옷 입고 오셔서 어찌나 눈이 부시던지요
괜스레 시인님 다시 보고싶어지내요
건강 하시죠
-[11/09-17:16]-
김지숙: 유현주 시인님!!
우리 도심의 물은 오염으로 소독을 하고
정화를 시켜서 먹는데 산속에 물은 언제나
일급수의 물이더군요
다음에 대전갈때 한바가지 떠 갈께요...ㅎㅎ
시인님 쌀쌀한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요 -[11/13-18:57]-
김지숙: 김혜정 시인님!!
저도 고로쇠물은 싫어 합니다
등산을 하다 산속 나무 통속에 물이 고여 있는데
어쩌면 그렇게 맑고 맛이 좋더지요
배가 불록하도록 마시고 왔심니더
시인님 쌀쌀한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요 -[11/13-19:00]-
김지숙: 김연옥 시인님!!
약수터도 믿을수가 없는 물인데
깊은 산속에 신선한 물은 너무 맛이 좋고
온도도 어쩌면 그렇게 적절 하든지요
시인님 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 잘 보살피십시요
-[11/13-19:04]-
김지숙: 김선아 시인님!!
수도물은 그냥 마실수가 없지만 산속 나무 통속에
고여있는 물은 아무리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고
자꾸만 입맛이 당겨더군요
시인님 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 잘 보살펴세요
-[11/13-19:07]-
김지숙: 이유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오염된 물은 정화를 시키느라 몸살을 앓고 있지만
산속 자연의 물은 수정같이 맑고 깨끗해서
보기만 하여도 마음의 해독을 시켜주더군요
시인님 쌀쌀한 날씨입니다
남은 휴일도 보람되게 보내십시요 -[11/13-19:10]-
김지숙: 김창옥 시인님!!
아무리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은 자연의 일급수의
물을 얼마든지 마시고 가십시요
아마도 감촉이 다를것입니다...ㅎㅎ
시인님 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 잘 관리 하십시요 -[11/13-19:14]-
김지숙: 이서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요염으로 찌든 우리메 마음을 말끔히 해독을
하시라고 물통째로 놓아 두었으니
마음껏 드십시요 배탈은 절대 나지 않습니더...ㅎㅎ
시인님 쌀쌀한 날씨입니다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11/13-19:17]-
김지숙: 권병문 시인님!!
지하수 수도물도 믿을수가 없는데
깊은 산속 자연의 물은 입안에서 쩍쩍 달라 붙고
자꾸만 입맛이 당기는 물이더군요
시인님 쌀쌀한 날씨입니다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11/14-19:31]-
김지숙: 유필이 시인님!!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는데 좋은 자연의 물을 마시고
감기 들지 말라고 수정같이 맑은 물을
놓아두고 가니 많이 마시고 가십시요
시인님 남은 휴일도 보람되게 보내십시요 -[11/14-19:32]-
김지숙: 신운영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칡뿌리 있나 없나 하고 산속 답사를 하러 갔는데
칡넝쿨은 별로 많이 발견을 하지 못하고 그대신 자연의
일급수를 발견을 하고는 실컷 마시고 왔는데
시인님은 영숙 시인님이랑 밥묵어심니꺼...
잘 했심니더...저 몫까지 드셨지예...ㅎㅎ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심니더
우짜든지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휴일 잘 보내십시요 -[11/14-19:32]-
김지숙: 최길준 시인님!!
저희집 물탱크는 옥상에서 물을 정화 시키느라
몸살을 앓고 있는데 산속 나무 통속에 물탱크는 안전하게
그냥 마실수 있는 일급수였습니더...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심니더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11/14-19:32]-
김지숙: 고재구 선생님!!
잘한것은 내탓 못한 것은 네 탓인 세상인데
산속의 풍경은 서로가 미덕을 쌓고 살고 있더군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아름다운 마음들이었습니다
선생님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심니더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11/14-19:32]-
김지숙: 강영애 시인님!!
늘 오염으로 찌든 수도물을 먹다가 산속 자연의 물을 마시니까
그렇게 마음이 맑아지면서 여지껏 쌓인 공해를 말끔히 해독을 하고
한 기분이었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남은 휴일 보람되게 보내십시요 -[11/14-19:33]-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도심의 물은 소독을 않하면 못마시는 물이지만
산속의 자연의 물은 아무리 그냥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은 물이었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남은 휴일도 보람되게 보내십시요 -[11/1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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