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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4-04-19 03:45

ㆍIP: 61.xxx.35

세 월호의 꽃봉오리

61:세 월호의 꽃봉오리

운봉/공재룡

학업에 찌든 마음을
봄꽃의 향기 따라서
마음속에 먼지 털고
벌 나비처럼 날고 싶어

봄빛 제주 하늘 향해
바람처럼 흰 구름 따라
행하니 다녀오겠다던
아들딸아 지금 어디 있니

차가운 진도 앞바다
거친 급류 어느 구석에
왜 웅크리며 떨고 있니
부모 품 안에 달려와 주렴

네가 돌아올 때 추울까
오늘도 모포 한 장 들고
팽목항에 종일 기다린다.
내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전경전 2014-04-19 09:51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글속에 세상 모든 바람이 담겨있습니다. 더이상의 무슨 언행이 필요하겠어요~~ 기도하고있습니다.

김희영 2014-04-19 13:4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운봉시인님 시속에 대한민국국민의 간절한 마음이 다 담겨있습니다. 채 피지어 나지도 못한 꽃 봉우리들 연초록새싹들 생존하여 가족들 품에 돌아오기를 운봉시인님의 시와함께 오늘도 소원합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요.

안정순 2014-04-19 15:59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어 뉴스를 볼 수가 없습니다. 어찌 하나요! 이 안타까운 현실을~~~ 한 가닦 희망이라도 있기를 바래어 보지만~ 기녀린 영혼들의 명복을 비옵니다.

임세훈 2014-04-19 18:04	요즘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픔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으리 만큼... 의미있는 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시인님..^^

장용순 2014-04-19 22:22	세월호의 비극을 보며 어린 생명들의 절규를 듣습니다. 부디 영혼이라도 편히 쉴 수 있기를 ...

정병근 2014-04-20 14:13	임진왜란때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해남 울돌목 만큼이나 조류갑만의 차가 심한 맹골도 그곳은 위험한 뱃길인데도 시간에 쫒기어 항해한 삼등항해사 잘못으로 어린생명을 바다로 몰게한 규정을 모르는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고통을 같이하고싶은 마음 입니다. 삼가 어린 고인들의 冥福 을빕니다.

김소미 2014-04-20 19:53	이 애통한 슬픔을 시인님께서 글로서 표현해 주셨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오늘도 눈물 흐뿌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소서...

김흥님 2014-04-20 20:00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습니다 온 국민이 눈물로 염원했던 기도소리가 진도의 팽목항에 울려 퍼졌건만 시간은 무심히 흐르고 또 하루가 지나고 밤이 옵니다 어찌해야 하는지.. 우린 이렇게 죄인이 되어 이렇게 그 아들딸들을 보내야 하는 건지요 슬픔이 슬픔에게 건네는 위로로 토닥여 봅니다

김창환 2014-04-20 21:55	기도하고 기도하는 소리와 마음의 외침이 온 누리에 가득한데 안타까움만 더해가는 티비속보 변할 줄 모르는 화면에 들쭉날쭉 변한숫자 갈피잡지 못하게 하고 이제는 점점 많아져 가는 숫자 안타깝게 슬픔만 더해가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대복 2014-04-21 18:36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글 향에 취하여 하루를 곱게 마감해봅니다 비록 슬픔에 잠긴 나날 이지만 시인님의 행보에는 아름다움이 머무르는 좋은 시간 되시길 비옵니다.

곽종철 2014-04-21 22:42	꿈에 부푼 수학여행길이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니 아직도 믿을 수 없네요. 기적이 일어 나도록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내일은 활짝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으면~~~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황은경 2014-04-22 05:15	시인님~! 가슴 아픕니다 그분들께 미안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나라에 큰 재난이 오면 그래도 마음이 하나됨을 큰 매뉴얼로 삼아 억울한 희생자들이 다시는 나오지 않았음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박미향 2014-04-22 11:51	아픈마음입니다 세월호 두고두고 기억해야 합니다 두번다시는 아픈 일 없으면 합니다,,

공재룡 2014-04-22 13:02	전경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이되어 하루가 우울한 나날로 보냅니다. 반평생을 훨씬 넘긴 나이 얼마나 장수 하며 살려고 피지못한 어린생명 수백명을 진도 앞바다에 수장 시켰는 지 울분이 치솟습니다. 희망의 끈을 붙잡아 보지만 현제 7일째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은 희박하여 안타갑습니다. 그래도 작은 희망을 두손모아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살아만 돌아 오길 . . .

공재룡 2014-04-22 13:20	김희영 시인님! 60을 훨씬 넘긴나이 무슨 미련이 그리도 많았을까. 476명 못숨을 책임져야 할 선장이 자신만 살자고 역겨워 구토가 나옵니다. 저는 월남 전쟁 참가한 청룡부대 출신이지만 . . . 이것은 인간이라면 자기 아내와 자식이 배안에 있어도 자기만 탈출했을까?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 오길 하나님께 기도 합니다. 내자식 남의 자식도 중할텐네 이무서운 천벌 어찌 감당 하려고 수많은 가족을 슬프게 했는 지 가슴이 답답 합니다. 최후까지 하는 데까지 버티며 구조 했으면 많은 사람이 살았겠지요.

공재룡 2014-04-22 13:25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정말 어처구니 없습니다. 476면 목숨을 책임질 선장이 1등으로 탈출이라니 60을 훨씬 넘긴 나이 얼마나 장수하며 홍복을 누리실려구 수백명을 바다에 내동댕쳤는 지 울화가 치밉니다. 최선을 다했으면 많은 사람 살았을텐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구조가 끝난것 아니니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오길 하나님께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공재룡 2014-04-22 13:32	임세훙 시인님 안녕 하세요? 인생을 반평생 훨씬 넘긴 나이 얼마나 장수 하려고 476명을 짐도 앞바다에 수장 시켰는지 이 천벌 어찌 감수 하려고 자신의 아내 자식이 배 안에 있어도 1등으로 탈출 했을까요? 구차한 목숨 평생 고통 받으면 살텐데 배안에 시신 모두가 출구를 못찾아 희생 된것이 안타갑습니다. 구명쪼끼 입었으니 모두 살릴 수 있었는데 울화가 치밉니다. 모두 탈출 하라 했으면 많이 구조 되었을것을 .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4-22 13:36	장용순 시인님! 어찌 이런일이 허무하게 많은 사람이 희생되어 가슴이 아품니다. 중년을 훨씬 넘긴 나이 얼마나 장수 하시려고 피지못한 꽃봉오리 수백명을 진도 앞바다에 내동댕이 쳤나. 어차핀 한번 살다 갈것을 . . 목숨을 구걸한 선장이 원망 스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4-22 13:45	전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어른들에 잘못으로 돌리기에 엄청난 살인 입니다. 환갑을 훨씬 넘긴나이 얼마나 오래 장수 하시려고 목숨을 구걸 했는 지? 한사람에 초라한 목숨을 살려고 476명을 버린 사람 조금 늦게 나오며 탈출 하라는 말 한마디 했어도 많이 살았겠지요 시신발굴에 모두 구명 쪼끼 입었더군요. 바다에는 몸이 뜰것이고 배 밖엔 수많은 구조선과 인원이 있었는데 거의 귀한 생명 살릴수 있었는데 어린 생면들이 무슨죄가 있어서 죽어야 합니까 이 천벌 어찌 감당 하시려고요. 선장님! 살아도 산것 같지 않은 고통으로 마감 하실것입니다. 어린 영혼들이 매일 원망하며 나타나겠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염규식 2014-04-22 15:14	시인님의 아픔에 우리 온 국민도 멘붕입니다- 저두 한주일을 창작활동을 중지하고 자숙하는 맘으로 보냈습니다 --우리어른들의 과오가......너무 가슴 아프네요

김보규 2014-04-22 19:51	며칠 째 방콕만 하며 .... 힘든 시간에 용기 치솟을, 생명으로 찾아올 기적 바라고 바라는데 ....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의 아픈 가슴 잘 추스리시길 바랄 뿐입니다.

공재룡 2014-04-22 21:16	김소미시인님! 안녕 하세요? 구명쪼끼 입은 체 선실에서 죽음을 맞이 한것 너무 억울 합니다. 탈출하여 바다에 뛰어 들었어도 숫한 생명이 살았을텐데 벼란간 밀어 닥친 바닷물에 출구를 잃은 이유가 되겠지요. 476명 생명을 맡은 선장이 첫번째 탈출 했으니 자신의 구차한 생명 얼마나 더 살려고 미처 피지못한 꽃봉오리 수백명을 진도 앞 바다에 수장 시켰는 지 이 천벌 어찌 감당 하려는지 마지막 까지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 오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공재룡 2014-04-22 21:26	김흥님시인님! 안녕 하세요? 60을 훨씬 넘긴나이 구차한 생명 연장하면 천년을 산답니까? 자신의 아내나 자식이 배안에 있어도 476명 뒤도 안보고 첫번째 탈출 했을까요? 살만큼 살아으면 피지 못한 꽃봉오리 수백명을 진도 앞바다에 내동댕이 치는 이 천벌 받을 선장님! 구역질이 납니다. 저는 월남 참전 용사 입니다. 청룡부대 출신이지요 목숨을 구걸 했으면 제대 3개놔두고 지원 했습니다. 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 목숨을 구걸하고 초라하게 살다 갈순 없잖아요. 일주일째 소화도 안됩니다. 구명쪼끼 입고 선실에서 죽음 맞이한 꽃봉오리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른들의 무책임으로 꽃봉우리들이 구천을 맴도는 영혼이 되어 마음이 아품니다. 남은 구조에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오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공재룡 2014-04-22 21:31	김창환 시인님! 안녕 하세요. 어찌 이런 참사가 일어났는 지 울분을 통감 합니다. 살만큼 산 인생 얼마나 더 장수하려고 미처 피지못한 꽃봉우리 진도 앞바다에 내 던졌는 지 자신도 아내도 있고 자식도 이겠지요? 그렇게 더살려고 목숨을 구걸하고 476명을 버린 선장님 이 천벌 어찌 감당 하시려고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 오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공재룡 2014-04-22 21:36	홍대복 시인님! 오셨군요. 일주일 내내 소화 가 안될정도 분통이 터지네요 내 한몸 살자고 천년을 살것도 아닌데 피지 못한 수백명 어린 생명을 진도 앞바다에 수장 시키니 이 천벌 어찌 감당 하려는 지요? 자신의 아내나 자식이 그배에 있어도 그리 했을까 많은 생각 해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구조에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오시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공재룡 2014-04-22 21:43	곽종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세상에 어찌 이런 일도 있습니까? 60을 훨씬 넘긴 나이 얼마나 더 장수하려고 구차하고 초라한 목숨을 구걸했는지 몇년 더살자고 수백명의 미처 피지 못한 꽃봉우리들을 진도 앞바다에 내던진 선장님 이 천벌 어찌 감당 하려는 지? 탈출 명령을 내리고 단 한 사람이라도 구조하다 나와야지요. 이런 뻔뻔하고 무책임하며 첫번째로 탈출하니 사람으로써 할 노릇인지 묻고 싶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구조의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 오는 기적이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김정희 2014-04-23 02:41	모포 한장 들고 기다리는 부모의 품에 춥다고 응석 부리며 달려와 안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함께 할수 있을 때 모두를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 나누려 합니다. 희생자와 유족들께 상주의 마음으로 가슴 태우는 모두에게 그리고 오늘도 사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마음으로 부터 위로를 전합니다.

김은정 2014-04-23 11:15	따뜻한 모포 들고 바다를 바라보시는 부모님들의 마음과 함께 울며 아파합니다.

공재룡 2014-04-23 21:56	황은경 시인님! 목까지 치민 울분과 억울함이 가슴이 저려옵니다. 60을 훨씬 넘긴 나이 얼마나 장수 하시려고 구차한 목숨 초라하게 구걸하신 선장님! 미처 피지못한 수백명 어린생명을 진도 앞바다에 던지고 1등으로 탈출 하다니 이런 인간이 있나요. 이런 천벌 어찌 감당 하려는지? 오늘도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오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피지 못하고 억울하게 떠난 영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4-23 22:02	박미향시인님! 오셨군요. 세월의 참사로 하루하루가 맘을 조리며 뉴스를봅니다. 그배에 내 아내 내 자식이 있어도 먼저 탈출 했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60을 훨씬 넘긴 나이 얼마나 더 장수 하시려고 미처 피지못한 꽃봉리 수백명을 진도 바다에 버렸는 지요. 이 천벌 어찌 감당 하시려는 지? 남은 구조마다 단 한사람이로 살아 오길 기도 합니다.

공재룡 2014-04-23 22:09	염규식 시인님! 오셨군요 세월호에 침몰로 매일 울분을 통감합니다. 탈출 명령만 먼저 내렸더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았을까? 60을 훨씬 넘긴나이 무슨 미련이 있어 얼마나 장수 하시려고 17세 어린 생명 수백명을 진도 앞바다에 버렸는지 속이 역겨워 토하고 싶을정도 입니다. 남을 구하는 것이 나를 구하는 것인데. . 남은 구조마다 한사람에 생명이 살아오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아울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4-23 22:16	김보규시인님! 안녕 하세요. 세월호 배안에 내 아내 내 자식이 있어도 먼저 탈출 하셨을까요? 남의 생명을 헌신짝 처럼 내동댕이친 선장님! 사람입니까? 묻고 싶네요 60을 훨씬 넘게 사셨는데 17세 수백명 꽃봉오리를 진도 바다에 수장시켰는 지요 토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목숨만 중합니까? 매일 뉴스를 볼 때마다 울화가 치밉니다. 남은 구조에 기적이 일어나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오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4-23 22:23	김정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구차한 목숨 구걸 하려고 60을 훨씬 넘긴 나이 장수 하시려고 17세 어린 꽃봉오리 수백명을 진도바다에 수장 시켰는지? 구차하고 초라한 목숨을 구걸 하신 선장님!. 무지 원망스럽습니다. 탈출 명영만이라도 내렸다면 많은 목숨을 구했을 텐데 그래도 자신만 살겠다고. 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 추하게 살아 무엇하리오 이 천벌 어찌 감당 하시려고요 남은 구조에 기적이 일어나 단 하사람이라도 살아 오길 하나님께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4-23 22:34	김은정시인님! 안녕 하세요? 세상에 이런 억울한 일이 또 있을까요? 476면 책임져야 할 선장이 먼저 탈출 하셔서 초라한 목숨 구걸 하시는 바람에 17세 어린 꽃 봉오리들이 수백명이 진도 앞마다에 맴도는 영혼이 되었으니 가슴이 시립니다. 어차피 한번 살다 갈 인생인데 살만큼 사신 선장님! 17세 수백명 어린 생명 불쌍 하지도 않으신지요? 내 아내 내자식이 세월 호에 탔어도 먼저 탈출했을까 사람이면 . . 무지 원망 스럽고 속이 메시꺼워 토하고 싶습니다. 남은 희망의 끈을 잡고 단 한사람이라도 살아 오길 하나님께 두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응규 2014-04-24 15:17	좋은 글 오붓이 마음에 담습니다 시인님 요즘 온 나라가 안타까움에 가슴을 저미는 날이었지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언년 2014-04-25 01:43	통곡의 바다에서 몸부림 치는 오열로 실신하는 부모님 영영 돌아 올 수없는 길로 떠난 청춘의 넋이여!! 영혼이여!!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어이하오리까 애통한 마음 그 어느 별에 닿을 수가 있을까요. 분통이 터집니다. 세월호의 애통함을 함께 합니다.

이유리 2014-04-25 10:46	제발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될텐데, 늘 반복하는 대형사고들,, 너무 안타깝고 분통터집니다 어린 꽃들과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박미리 2014-04-25 18:14	자나깨나 공부만 하다가 훌훌 벗고 소풍 가는 길 얼마나 설렜을지... 그 부분 마음 채 펼치기도 전에 무참히 희생된 영혼들 그 비통함을 누가 보상해 줄지요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김효석 2014-04-25 20:14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가 그때만 안타까워하며 발을 구르는 관행을 바꿔야 겠지요 삼가 어린 꽃들과 그외 희생자 들의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권승주 2014-04-26 05:12	피지못한 영혼들 명복을빕니다 언젠가는 다시태어나 행복한 삶이되기를 빕니다

공재룡 2014-04-29 20:03	주응규시인님! 안녕 하세요? 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사고는 일어 날수 있나 해도 476명 승객을 책임질 선장이 승무원과 같이 일등으로 탈출이라니요? 우리 나라 사람 확실 합니까? 아님! 우주에서 온 외계인입니까? 일단 최선을 다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배가 완전 침몰이 47분 이랍니다. 선장과 승무원이 탈출명령과 출구 안내만 해주어도 많은 생명을 살렸을 것입니다. 구명쪼기는 물에 뜹니다. 침몰되지 않은 선실 창문을 깨고 물에 밀어 넣어도 모두 살수 있을텐데 너무나 아까운 시간을 버리고 많은 목숨을 잃게 했습니다. 어른들의 방관 무책임으로 수백의 17세 어린 생명을 돌아올수 없는 진도 앞 바다 맴도는 영혼이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4-29 21:33	김언년 시인님! 안녕 하세요? 세월호에 참사로 하루가 무기력속에 보냅니다. 476명 태운 선장과 승무원들 구조작업을 서두르며 책임 져야 하는데 일등으로 탈출이라니요? 자신들이 먼저 나오면 뒤에 승객은 죽어도 좋다는 비양심 아닐까요? 구명쪼기 입은 시신들 구명쪼기는 물에 뜹니다. 배가 완전히 침몰 하기까지 47분이 랍니다. 선장과 승무원 안내가 없으니 더 많은 사람이 출구를 못찾고 죽음을 당한것입니다. 자신의 책임을 망각하고 60을 훨씬 넘긴 나이 목숨을 구걸하며 수백명 꽃봉오리 무참히도 꺽었는 지 천벌 어찌 감당 하시려는지 고인의 명복을 두손모아 기도 합니다.

공재룡 2014-04-29 21:41	이유리님! 안녕 하세요? 어른들의 무책임 오래된 관행 완전 침몰 47분이랍니다. 이 귀한 시간에 선장과 승무원 탈출 우왕좌왕 구조 팀들 이 모든것 오래된 관습으로 많은 희생자들이 생겼습니다. 피지못한 학생들 무슨 죄가 있습니까? 60을 넘긴 나이 얼마나 장수 하시려고 목숨을 구걸 했는지! 미처 피지못한 17세 꿈많은 생명들 고인의 명복을 기도 합니다.

공재룡 2014-04-30 20:26	박미리님! 안녕 하세요. 세월호 참사가 많은 교훈을 줍니다. 적당히 넘어가는 행정 오래된 관행 부패로로 얼룩진 사회 이상한 종교 그들 교인은 오히려 뒤집어 씌운다고 도무지 수백명의 참사를 눈으로 보면서도 이런 말을 하니 어느나라 사람인지요? 이런 사고 방식으로 함께 같은 하늘 아래 호홉 하고 있다니 통탄을 금 할길 없습니다 수백명 승객을 나몰라라 팽게치고 나 먼저 탈출하여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았지요. 완전 침몰 까지 47분이랍니다. 바다의 사나이라면 의리도 있고 뱃장도 있으렴만 제일 먼저 탈출이라니요. 이금쪽 같은 47분 남겨두고 어이없어 역겹고 토하고 싶습니다 귀하고 귀한 생명들 이 무책임한 인간들때문에. 억울한 죽음을 맞이 했네요.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부페는 뿌리뽑고 구조팀이 개선 되었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두 손모아 기도 합니다.

공재룡 2014-04-30 20:35	김효석 시인님! 오셨군요 한참 꿈 많은 소년 소녀 17세 꽃처럼 밝은 미소로 떠난 다음날 시신으로 돌아 오다니요. 부모님과 유가족분들 얼마나 가슴이 아파겠어요. 그것도 476명 태운 선장과 승무원 승객을 버리고 제일 먼저 탈출이라니요. 완전 침몰 47분이랍니다. 이 금쪽같은 시간도 있었는 데 너무 어이 없네요. 어른들의 무책임으로 어린 꽃봉오리 수백명이 돌아 올수 없는 길로 갔습니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시정 할것응 과감히 뿌리뽑고 개선도었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두손모아 기도 합니다.

공재룡 2014-04-30 20:45	권승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죽음과 삶은 종이한장 차이네요. 제주도 잘 다녀 오겠다던 다음날 시신으로 돌아 오니 얼마나 놀라고 부모님은 가슴이 아팠을까요, 완전 침몰까지 47분 금쪽 같은 여유가 있었습니다. 이 귀한 금쪽 같은 시간에 탈출 명영 내리고 배 내부 사정 잘 아는 승무원들이 탈출구 안내만 했어도 거의 다 구조 되었을 것입니다. 476명 태운 선장과 승무원들이 일등으로 승객을 버리고 탈출이라니요.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남은 목숨 얼마나 홍복을 누리실려고 초라한 목숨을 구걸들 하셨는지 내목숨 귀하면 남의 목숨도 귀한줄 알아야지요. 화가 치밀어 몇칠을 아무일도 못했습니다.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신 고인의 명복을 두손모아 기도 합니다.

오늘도 팽목항에 앉아서

제비 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2	세 월호의 꽃봉오리	46	공재룡	2014-04-19

61	제비 꽃	54	공재룡	2014-04-10

60	목련이 피는 날에	53	공재룡	2014-04-02

59	봄이 오는 소리	46	공재룡	2014-03-27

58	봄이 온다네	56	공재룡	2014-03-19

57	연둣빛 내 사랑	58	공재룡	2014-03-08

56	봄 오는 길목에 서서	42	공재룡	2014-03-03

55	반딧불 같은 사랑	44	공재룡	2014-02-26

54	너의 맑은 눈에는	58	공재룡	2014-02-17

53	겨울이 떠나는 산길에	40	공재룡	2014-02-11

52	인생은 바람이 아닐까	44	공재룡	2014-02-06

51	별에서 온 아기들	40	공재룡	2014-01-28

50	삶의 여정	50	공재룡	2014-01-21

49	그 길이 멀다한들	48	공재룡	2014-01-14

48	하얀 달무리	47	공재룡	2014-01-09

47	갑오년 길목에서	56	공재룡	2014-01-02

46	한 해를 보내는 기도	52	공재룡	2013-12-29

45	눈 덮인 산골 초가집	35	공재룡	2013-12-26

44	2013년 저무는 길목에	51	공재룡	2013-12-19

43	뭐 사는 게 별거 인가요	54	공재룡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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