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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5-05-16 18:22

ㆍIP: 112.xxx.22

동행

글/정 찬 열

부부라는 인연을
맺은 사랑의 동행자
형체 없는 사랑 속에 질곡의 40년
가정이라는 틀을 지켜 내기 위해
인생의 중반전을 허겁지겁 달려왔네.

부부는 자녀의
행복을 위한 안내자
일남 이녀의 아들딸을 낳아서
부모의 정과 사랑으로 키워낸 자식
아직 미혼인 막내딸 걱정은 남아 있고

부부는 생과 사를
같이하려 만난 동행자
내 나이 어언 삼 년 후면 고희가 되고
아내는 진갑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어느 한 사람 만 아파도 어려워 지는

부부는 인생과
가정을 위한 동행자
살다 보면 근심고통이 누구나 따르는 것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책임지며
원앙새처럼 살아가야 하는 족쇄에 얽힌 동반자

2015.04.07.기(記)

신홍섭

2015-05-16 18:4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책임지며
원앙새처럼 살아가야 하는 동행자입니다~~

길고 긴 여행의 도반이요 동행자요 일심 동체,
사는 동안 서로가 닮아주고 닮아가는 부부,
이보다 더 아름답고 고귀 한것은 세상에는 없지요
시인님! 두분 손 꼭 잡고 보다 행복하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 마주하여 두손 모으고 머물다 갑니다.
주말 저녁 좋은 꿈 꾸세요. 정찬열 시인님!


정찬열	일등으로 달려와주신 신홍섭 시인님 답글에 송구함이네요 봄의 끝자락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5/20 15:36

이정희

2015-05-16 22:1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늘 곁에서 웃음으로 사랑으로 지켜봐 주는 동행자
공기처럼 모르고 살아가다가도
아플때는 너무 무서워 집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길에 늘 손잡고 가주는 사람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사랑 가득한 글에 많은 공감 놓고 갑니다.
좋은 주말 밤 되셔요 정찬열 시인님 ~


정찬열	이정희 시인님 잊지않고 첮아주심에 고마움 올립니다. 남은 오후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5/20 15:44

이정규

2015-05-16 19:3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부부는 인생과
가정을 위한 동행자
살다 보면 근심고통이 누구나 따르는 것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책임지며
원앙새처럼 살아가야 하는 동행자입니다.

전찬열 시인님 ~~ 부부라는 사실에 정확한 해법을 시향에서
나타내 줍니다.
그렇습니다. 한 평생 동거동락 할 사이인데 ...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주말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찬열	동감해주신 이정규 시인님 고마움 가슴에 간직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후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 멎지게 하세요 .	5/20 15:47

김경렬

2015-05-16 22:47

동행!
공감하고 공감합니다
막내딸이 미혼이라 내심 걱정이세요?
요즘 아이들 똑소리 납니다
나이 들수록 부부밖에 없습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바랍니다.


정찬열	고맙습니다. 김경렬 시인님 고운 걸음에 답글이 늦었네요 늘 편안하기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5/20 15:48

경규민

2015-05-17 07:02

시인님 여전히 건강하시죠?
오랜만에 뵙습니다.
부부는 그림자지요.
지팡이요 등불이지요.

이따금
추근대기도 하지만

오솔길 따라 사뿐사뿐 새겨 놓은 발자국
파란 하늘에 수놓은 그림도
찻집 선율따라 피어오르는 차 향기까지도
그저 人生旅路에 얹혀가는 副産物이려니 했었는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마음으로 팔고 산 값 비싼 사랑이었임을
새삼스레 알았다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랑이라는 것을

늙어가며 새삼 느낍니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즐겁고 늘 복된 나날되세요.


정찬열	함께 해주신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기나는 댓글주심에 희망이구요 늘건안 하시고 평안하세요	5/20 15:51

김강좌

2015-05-17 22:05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누며 동행 하는길~!!
서로 기대고 위로하며
긴 날을 함께 걸어 온 지금
참으로 아름다운 삶을 이루신듯 합니다~^^
늘 지금 그모습처럼 건안하시고
행복 나누는
고운 삶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정찬열	고운 발걸음으로 다가와주신 시인님 고마움 전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늘평안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행복하세요	5/20 16:04

김창환

2015-05-17 23:06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맞잡은 믿음직한 손을 의지하며 기대고
서로 배려하는 아름다움이 그려집니다.
고운 밤 되세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김창환 시인님 잊지않고 댓글 주심에 늘 고마움 뿌입니다. 오후 잘마무리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5/20 16:05

김창환	오늘 하루도 즐거우셨나요. 더운 하루였습니다. 좋은 밤공기가 흐릅니다. 여유로운 시간으로 행복한 저녁 되세요.	5/20 20:25

배정이

2015-05-18 01:27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책임지며 원앙새처럼 살아가야 하는 동행자입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동행이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화창하고 유쾌한 한 주 되세요.^^


정찬열	정이시인님 !빠지면 서운하지요 달려와주시여 고맙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5/20 16:07

정병근

2015-05-18 06:53

늘 가까이서 그림자처럼 함께 하면서
살아가는게 부부 입니다만.. 서도
항상 가까이 하다보니 말을 함부로 하게되는 경우를 봅니다.
삼강오륜에 보면(부위부강) 부부 사이에 지켜야할 떳떳한 도리를 말하는데..
또한 서로 공경 하기를 강조한 부부유별 이라는 윤리적인 덕목도
빼 놓을수가 없습니다.
근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아요. 서로 편하니 그러나 봅니다.
좋은 글 잘 배람 합니다. 맨토 봉암 시인님!


정찬열	부부란 가끔은 투닥거리며 살아가는 것도 그또한 재미지요 너무 평탄하기만하면 지루하니까 지나치면 병이되겠지만 항상 건안 하세요 월암 시인님!	5/20 16:09

강해자

2015-05-18 16:02

서로를 보듬어가는 동행이 부부만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아닐련지요


정찬열	따님도 출가시키니 마음에 여유가 인으시지요 난아직 못보낸 관년의 막내 때무에 조금은 걱정이 앞서내요 늘평안한 시간 행복 가득 하세요	5/20 16:11

김광섭

2015-05-18 16:49

부부라는 인연을
맺은 사랑의 동행자
행복을 위한 동행자
같이하려 만난 동행자
아~
가정을 위한 동행자.....^^**

시향이 멋져요
흐려있는 하늘빛 따라 장미가 한 송이 두 송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아카시아 이팝꽃은 하나 둘 꽃잎이 지고 있고~
그렇게 깊어진 봄.....활기찬 한 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시인님!


정찬열	妄作 에 박수를 주신 김광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월의 끝자락에 무더위가 심하군요 남은 오후 평안하세요	5/20 16:14

안정순

2015-05-18 18:08

부부라는 이름으로 함께 한다는 것
사랑과 인내가 함께할 때
비로소 행복의 동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신지요!정찬열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정찬열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신 안정순 시인님 고마움 전합니다. 서재를 빛내주시여 힘이나네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5/20 16:15

한영택

2015-05-18 19:13

질곡의 40년 집안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오신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자식이 다 성장할 때까지 뒷바라지하다가 늙으면 병들고
그 또한 고통일진데 그래도 보듬고 살아가는
부부는 동행자, 남은 생을 건강하게 살아요.
늘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정찬열	고맙습니다. 한영택 시인임 살다보니 자식 뒷바라지가 끝나면 손주 들에 메달리고 손주사랑에 부부의 애정은 뒷전으로 밀려간답니다. 남은 오후 즐겁고 행복하세요	5/20 16:18

김보규

2015-05-18 21:19

형체 없는 사랑 속에 질곡의 40년
가정이라는 틀을 지켜 내기 위해
생과 사를 함께하며 맺어온 동행의 길
아름다운 동행이 지평선의 아름다움으로 그어질
날을 축하드리며 고운 길목으로 지펴가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가정을 이끌고 살아온다는게 누구나 평탄하지만 않은 것이지요 축하해주시여 고맙구요 늘 평안 하세요 김보규 시인님!	5/20 16:19

김흥님

2015-05-18 23:02

부부는 인생과
가정을 위한 동행자
살다 보면 근심고통이 누구나 따르는 것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책임지며
원앙새처럼 살아가야 하는 동행자입니다

이 세상 인생 모퉁이길 살아가면서
우리는 그 얼마나 많은 인연들로 만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동행을 하는지요

계절과의 동행
시간과의 동행
비와 꽃과 음악과 시향과의 동행
그 어느것 하나 버릴것이 없는
소중한 인연입니다^^

시인님과의 어여쁜 동행의 길에
언제나 기쁨이기를 바래봅니다!!


정찬열	부부란 소중한 인연을 오래 간직하고 살아간다는 것도 결코 쉽지는 ㅇ랂은 것이지요 이제는 손주 사랑으로 탈바꿈 하더이다. 남은 오후 행복 하소서	5/20 16:22

한송자

2015-05-19 10:29

함께하는 한팔
동행하는 그림지
그 고운 빛에
잠시 머믑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한송자 시인님 댓글 주심에 고마움 드립니다. 늘 평안 하세요	5/20 16:23

김지숙

2015-05-19 16:09

정찬열시인님 예전에 저희 시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자식은 가정을 이루어 다 떠나지만
마지막 내 곁에
남아주는 사람은
미우나 고우나
옆지기라고 했심니더
부부의 동행길이 어찌
평탄길만 있으리요
산전수전 공중전
다 껶고 나면
그때서야 사랑 고마움
원앙새 같은
사랑이 찾아 오지예
시인님 언제나 멋진 동행길이 되십시요


정찬열	옆지기 참 반가운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누가뭐래도 부부가 최고이지요 댓글을 주심에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5/20 16:24

강기영

2015-05-19 22:24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책임지며
원앙새처럼 살아가야 하는 동행자 ~~~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길에 저의 먼 미래의 길을 미리 가봅니다.
부부로 함께 한다는 것은 사랑과 인내와 배려가 늘 동행함을
가슴에 새겨 봅니다. 곱고 편안한 밤 되세요...


정찬열	댓글주신 강기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무더위가 가끔은 위력을 보입니다. 늘평안하시기를 빕니다.	5/20 16:26

김이진

2015-05-20 14:41

부부는 인생과
가정을 위한 동행자
살다 보면 근심고통이 누구나 따르는 것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책임지며
원앙새처럼 살아가야 하는 동행자입니다./

시인님!
함께 하신 세월의 깊이만큼이나
늘 멋지고 아름답고 사랑으로 가득한 부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고맙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댓글주심에 고마움 가슴에 담습니다. 늘평안하세요	5/20 16:27

주응규

2015-05-20 17:01

정찬열 시인님 풀내음 향기로운 계절에
좋은 글향이 있어 오월이 더욱 싱그럽습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정찬열	고마운 발걸음 반가히 맞습니다 오월의 끝자락에 이제는 무더위가 슬슬 파고드네요 늘 편안한 시간 되세요	5/21 17:03

박정근

2015-05-21 06:47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책임지며
원앙새처럼 살아가야 하는 동행자입니다....
곱게 지펴주신 귀한 시향을 가슴가득 담아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정찬열	박정근 시인님 앞 사진을 바꾸셨네요 어느정자쉼터에서 찍은 사진 다시 머리속에 입력해랴지요 고맙습니다. 댓글 주심에 ..^^	5/21 17:05

김희선

2015-05-21 12:40

서로의 아픔을 사랑으로 보듬고 책임지며
원앙새처럼 살아가야 하는 동행자입니다../

부부는 영원한 내편이고
영원한 동반자이지요..
가족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오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정찬열	김희선 시인님 오늘이 정부가 지정해준 부부의 날이래요 댓글 주심에 고마움 전하구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5/21 17:08

박미향

2015-05-21 12:47

영원한 부부애 아름다운 마음속에 쉬어봅니다,,,


정찬열	고맙습니다. 박미향 시인님 댓글 주셔서 고마움 드립니다. 오늘 이 부부의 날이라는 데 행복한 시간 되세요	5/21 17:10

조한직

2015-05-21 22:46

인생길 동행자가 없다는 것 처럼 큰 불행은 없다고 봅니다.
좋은일 궂은일 동행자가 있기에 인내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함께 하여 갈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평안하시길요~~


정찬열	함께해주신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동반자가 있는 것으로 감사해야겠지요 주말입니다. 즐겁고 행복 가득하세요	5/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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