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4-06-22 15:28

ㆍIP: 121.xxx.36

黃金빛 손

월암/정병근

한 40년 전 과거의 追憶 들
울컥 만나고픈 그때의 고운
얼굴이 떠올린다.

밤 하늘의 별은 헤아릴 수 없
이 많이 따다 주었고 유람선
갑판 에서 새우깡 먹이로 갈
매기는 몇 마리를 잡아 주었
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30년 전으로 돌아간다.

가지고 놀 노리개를 사달란
다
자랑치며 재미 있게 놀 것을 사
다 바친다

20년 전으로 돌아간다

그녀가 金,銀, 寶貨 를 좋아
하게 된다
그것 들은 도저히 깊이 숨어
서 진짜로 보물 찾기다
달과 별을 따주기 보다도 더
어렵다
그녀가 이제 와서는 아들 들
이 더 寶物 이란다

그럼?
지금까지 寶物만 캐러 다닌
나는 뭔가?

어느 날 아내가 내게하는 말
..
보물을 캐러다닌 당신 손에
서는 黃金 빛이 난단다

그렇다
내 손에서는 젊을때 붉은 피
는 사라지고 누렇다 못해 빤
질빤질 黃金 빛이 난다

황은경

2014-06-23 01:28

정시인님
옆지기님께서 명언을 말씀 하셨습니다
황금빛이 난다
모든 세월을 보상받고도 남을 말씀입니다
그런분하고 평생 동고동락을 하시니
시인님께서는 너무도 행복한 분 맞습니다
오늘도 부러움의 차한잔 남기고 갈거에요~
두분 황금빛 손으로 말년도 빛나는 시간 되십시요^^


정병근	요즘 이런 저런 신경 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스트레스 받아 아프기까지 하시고.. 모든걸 훌~털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몄일만 지내 보시면 마음이 훨~가벼워 지실것 입니다. 생각이 생각을 낳고 또 생각을 낳고 그래서 스테스가 쌓인답니다. 아무생각 하지마시고 휴대폰로.. 게임을 즐겨보세요~ㅎ ㅎ 그러면 기분전환 최고 입니다. 방문해주신 단월 시인님 감사합니다.	6/23 22:48

신승준

2014-06-23 11:24

추억은 늘 우리 곁에서 시어로 새로나지요.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병근	항상 저의서재 방문해 주셔서 감사말씀 올립니다. 거울을 보면 목부터 주름지고 뽈록 나온 배는 갈수록 볼품없어지고 피곤은 계속 쌓이고.. 보통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추억들이 그리워 지나봐요!! 시심을 함께 해주신 신승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6/23 22:55

정찬열

2014-06-23 19:58

빛바랜 황금의 손
그손이 다달았는 데도
화자는 아들딸이 황금이란다.
월암 시인님에 "황금빛의 손"
옥고에 서성이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정병근	봉암 맨토 시인님 감사합니다. 굳은살 박힌 손을 보면서 손은 볼품없어 졌는데 이뤄놓은 것은 하나도 없고.. 아내에게 손을 보여 줬더니 황금 손이네 뭐? 그래!! 황달 인갑다. 하면서 웃었 습니다. 봉암 시인님께서 시향을 함께 해주시니 힘..납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시인님!	6/23 23:02

권승주

2014-06-24 07:58

사랑해요
황금빛손
우리가 행복하게살수 있는
필요한것을
만들어오는 그손이지요

행복한시간되세요


정병근	그렇습니다. 머리도 고생을 많이 했겠고 발도.. 고생을 많이 했겠습니다만.. 그래도 손이 제일 고생을 많이 했을것 같습니다. 시심을 함께 해주신 권승주 시우님 감사합니다.	6/24 15:33

임세훈

2014-06-24 14:29

황달같이 생긴 손.. 황금 손..ㅎㅎ
재미있는 글향입니다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십시요..^^


정병근	손에 콧기름만 바르면 요술을 부리는.. 황금손 맞습니다. 이손으로 한가지 못하는게 있습니다. 요리를 못합니다. 늘 신경 써주심에 고마움을 느낌니다.솔낭 시인님!	6/24 19:29

김지숙

2014-06-24 18:44

정병근시인님 보물을 캐러 다닌
당신 손에서 황금빛이 난다
와우 명언 중에 명언입니더
정말 사모님께서
배려할줄 아시는 분
멋쟁이시네예
지도 신랑한데
한번 그래뽀까나
그러다 때방(망신)주면
우짜게 해야 되미꺼..ㅎㅎ
시인님 행사때 만나뵙어서
억시로 반가워심니더
멋진 한주가 되십시요


정병근	당신 손좀 쬐께,봅시다 그래가꼬.. 음메 당신손은 황금 손이다. 한마디에 "당신은 오늘부터 가만이 있어" 내가 다할께" 이제부턴 고생끝 행복 시작 입니다~ㅋㅋ 그렇게 한번 시도해 봅시다.김지숙 시인님!	6/24 19:43

홍대복

2014-06-24 20:02

시인님!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오늘은
시인님 글 밭에서 편안히 머물러 쉬어 갑니다
유월을 보내는 끝자락에
붉게 타는 노을은 석양에 걸려 또 하루를 마감합니다
시인님!
늘 문운이 창대 하시어 문단의 빛나는 별이 되소서"


정병근	홍대복 시인 선배님 만나뵈서 반가웠 습니다. 좋은 시인 선배님들 덕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쓸수있게 됨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도 시심을 함께 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홍대복 시인님!	6/24 20:42

배정이

2014-06-24 20:59

어느날 아내가 내게하는 말
보물을 캐러다닌 당신 손에서는 黃金 빛이 난단다.
하이! 시인님,
행복의 소리에 겁나게 머물다 갑니다.
행사 때
씨~익 웃는
시인님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


정병근	通 한사람에게만 웃음 짓을때만 보여진다는.. 눈썰미 가 없으면 좀채 보기가 어렵다는? 보조개를 보셨군뇨!! 글고 저는 배정이 시인님과 서구식(스퀸쉽)인사 너무나 인상깊게 남습니다.	6/24 22:14

조한직

2014-06-24 21:25

평생 보물만 쫓아온 세월이 손바닥마져 황금빛으로 물들었나 봅니다.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정병근	조한직 시인님! 저는 마술을 쬐끔 합니다~~ㅎ 그래서 황금으ㅣ 손이라고 불리웁니다. 언제 시간 나실때 한번 보여 드리겠 습니다. 그때 보시면.. 아~~ 저래서 황금으ㅣ 손이라고 하는구나~ㅎ 하실겁니다. 시심을 함께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조한직 시인님!	6/24 22:20

박광현

2014-06-24 23:42

주름진 손을 참 예쁘게도
표현해주셨네요
볼품없고 쭈글쭈글해진 손등이었을텐데요,,,,,,,
더워지는 여름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병근	그렇습니다.손을 처다보고 있으면.. 참 고생많이 했구나 너.. 앞으로도 고생 할날이 얼마나 남았는데.. 그래도 손을보니 즐겁네요~~ㅎ 누가 뭐레도 내손은 황금의 손 이니까요!! 시심을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 박광현 시우님!	6/25 05:55

곽종철

2014-06-25 06:48

"황금빛 손"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삶에 시달려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나 가슴 깊이 다가오네요.
인생의 훈장입니다.
이렇게 성실히 살았노라는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정병근	감사합니다. 현곡 시인님! 인생의 변해가는 모습입니다 . 몄년 전만해도 일기예보 완전 믿고 우산을 챙겼습니다만.. 이제는 어깨 관절만 믿고도 거의 일기예보 수준입니다. 현곡 시인님께서 시심을 함께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6/25 20:42

김단

2014-06-25 08:54

ㅎㅎㅎㅎㅎ
정병근 시인님
시인님의 "황금빛 손"을 보니 마음이 참 따뜻해져 오네요,
가장으로서의 충실한 역활을 하여 주신 시인님 존경합니다~^^


정병근	충실하게 살아온건 사실입니다. 결국에는 고집이 나를 망처 놨지만요~~ㅎ 말년에 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끝은 광대 하리라 믿습니다~~ㅎ 시심을 같이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김단 시인님!	6/25 20:50

경규민

2014-06-25 21:06

보물손!
누구에게도 부럽지 않은 그손!
황금만능시대로 늘 착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시인님의 이시에 눈 차렸!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위정자들 말입니다.
자기눈속의 티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의 티는 대들보로바라보는 그사람들!
시인님! 의미깊은 멋진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정병근	경규민 시인님! 저가 바짝 긴장하고 맙니다. 말씀을 들으니 정신이 들면서 그딴 사람들 아무것도 아니게 보입니다.나만이 나라를 지키고있다고 생각 했는데.. 독수리 오형제중에 경규민 시인께서 계셨군요~ㅎ 시향을 함께 해주시니 힘이납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밤 시간 되십시요.시인님!	6/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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