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4-04-14 15:40

ㆍIP: 113.xxx.65

소중한 것들
소중한 것들 정병근

휘영청 달 밝은날
노송 팔뚝에서 꼼짝 못하는 달
대추나무 걸려 있는 무수한 별
환영을 부르는 풀 벌레소리

장롱 속에 숨겨둔
가끔은 생각나는 그리움
아직도 듣고 있는 아내의 잔소리
언제라도 늦 부지런 일깨우고

하지만
오늘이 마냥 그리운 날
소중한 것들 마음 한켠 깊숙히 넣어 두고
지금 이 순간 고이 접어 간직한다.

안정순

2014-04-14 16:23

너무 소중하기에 마음 한 켠 깊숙히 넣어 두고서
가끔씩 꺼내보시는지유!! ㅋㅋㅋ
살짜기 엿 볼 수 도 없구요.. ㅋㅋㅋㅋㅋ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소중한 것 고이 간직 하시구요..정시인님


정병근	네"그렇습니다. 마음속에 감춰놓은 토끼,병아리 잘 있는지 한번 열어 봐야겠네요.ㅋ ㅋ 미시안님! 시심을 늘 함께해 주시니 힘"납니다 감사하구요!! 깊은밤 보내세요!!시인님.	4/15 22:19

김지숙

2014-04-14 18:16

정병근시인님 휘영청 달 밝은 밤에
마음속에 고이 간직해온
소중한 그리움들이
달의 스크린 속에서
별처럼 반짝이며
가슴을 세근반 네근반
두근거리게 함니꺼
오래 감상하몬 사모님
눈 돌아가니께
쪼께마 보다가 퍼뜩 닫으소마..ㅎㅎ
시인님 지도 오늘 보름달에
소중한 그리움 꺼내 보다가
들끼모 우짜꼬예,,
활기찬 한주가 되십시요


정병근	긍깨롱 들킬까봐서 이리,저리 옮깁니다.ㅋ ㅋ 액자뒤로도 숨기고 밖에 무화가 나뭇 가지에다가 숨겨보고,, 들킬까봐 정정긍긍 합니다요!!ㅋ ㅋ 시심을 함께해주신 김지숙시인님!고맙습니다.	4/15 22:23

이유리

2014-04-14 21:06

가끔은 간직한 그리움들이 꿈틀 될때
혼자 살며시 꺼내어 보곤 합니다 저는,,
소중한 것들, 잘 간직하시길 바래요 시인님
김지숙 시인님의 댓글에 빵 터지고,, ㅎㅎ
고운밤 편히 쉬세요


정병근	별님께서도 공범이십니다. 대추나무 위에 숨어있거든요ㅋ ㅋ 그곳에서 가만히 숨어계세요.내려오지 마시고요 ㅋ ㅋ 시심을 같이해주신 별님.이유리시인님!감사합니다.	4/15 22:27

염규식

2014-04-14 23:16

늦은밤 살며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립니다
요즘 우리 문우님들 봄바람에 그리움에 야단입니다-
그리움은 작은 아픔의 영역이지요-가능하면 못나오게
꽁꽁 묶어시길요--ㅎㅎ 향필하십시요


정병근	오늘도 신경써 주시느라 들르셨군요! 작은천사님께서 늘 챙겨주시니 힘이나고 좋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늘 건안하십시요.시인님!	4/15 22:31

김보규

2014-04-15 00:58

휘영청 달 밝은날
노송 팔뚝에서 꼼짝 못하고
시인님의 옛 추억은 사모님한테 꼼짝 못해서
장농속 깊이 숨겨 놓으셨다가 이따금 안들키게 사알짝 ~ ㅎㅎ
멋진 시향에 감사 합니다. 고운밤 되세요.


정병근	네"그렇습니다 하지만 숨김없이 고마운 분들은 항시 소중한 것 입니다.그중에는 김보규 시인님도 계십니다. 항상 시심을 함께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마우신 김보규시인님!감사합니다.	4/15 22:36

황은경

2014-04-15 03:28

역시 계속 아슬아슬하게
가장자리만 잡고 가실라 하시네요
그러지 말라니깐요?
그럼 큰일나유..
그러다가 그리움 더 진해지면 우짜실려고..
맨날 일만 내시는 오라버니시네요
1000원만 주고 고물상에 전화해서 팔아불랑게..
그러면 안되것지라? ㅎㅎㅎ


정병근	몸땡이는 팔아도.. 가슴속 그리움은 그데로 일걸..요ㅋ ㅋ 무서운 매의 눈으로도 못찾겠다 꽤꼬리~꽤꼬리..ㅋ ㅋ 늘 함께해주시니 재미가 있습니다.(뼝알)단월시인님!	4/15 22:43

배정이

2014-04-15 09:28

고이접어 간직한
소중한 것들에
홀로 행복해서 웃기도 하지요.
시인님, 오늘도 소중한 것들에 홧팅!!


정병근	저가 시인이되어 만난 시우님들 모두가 소중한 분들이고 마음속으로 간직해야할 인연입니다.그런일이 없었다면.. 어디에서 이런 귀하신 분들을 만나뵐수가 있을까요!! 시심을 함께해주신 배정이 시인님!감사합니다.	4/15 22:49

김수잔

2014-04-15 10:44

장농속에 숨겨둔
가끔은 생각나는 그리움
달 밝은밤 혼자서 또 그리워 하겠지요
알았어요 잘 묶어 두셔야 마음의 재산이 되지요..ㅎ

좋은 글향에 감사히 쉽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정병근	멀리서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신 김수잔시인님!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그리움 모두가 내,마음의 재산입니다. 필요없는 그리움는 그리움은 없는것 같아요. 저게는 모두가 소중한 그리움 입니다. 시심을 함께해주신 김수잔 시인님!고맙습니다.	4/15 22:54

임세훈

2014-04-15 12:47

그리움을 장롱속에 숨겨놓고 남 몰래 만나시나 보네요..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병근	바쁘신 가운데 오늘도 챙겨주시느라 방문해주신 솔낭시인님!감사합니다. 항상 처음처럼 변하지 않으시고 항상 신경써,주심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솔낭시인님은 정말로 소중한 인연입니다. 늘 행복하십시요.솔낭시인님!	4/15 23:00

이진기

2014-04-15 19:11

시인님의 글을 보며
나에게도
소중한 것들이 있었던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
되었습니다.
잠시 머물러 갑니다.


정병근	우수 이진기시인님!반갑습니다. 우수시인님을 볼때마다 군대처럼 틀,안에서만 생활하는 답답한 생활이 시인님을 보는순간 태평양 앞바를 보는것 처럼.. 마음이 트이는 기분!! 그런걸 느낌니다. 오늘도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우수시인님!	4/15 23:07

정찬열

2014-04-15 23:38

월암시인님의 무르익는 시심에
밧수를 보냅니다. 참 송준혁
시인님이 18일날로 광주로 이사 온다네요
한자리 차한잔 나눔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늘 건안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정병근	예"봉암시인님 오늘 상산시인님과 통화 했습니다. 이사 정리가 끝나고 시간내서 만나 뵐것이라 들었습니다. 방문해주신 봉암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하십시요.봉암시인님!	4/15 23:49

김희영

2014-04-15 23:58

월암/정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움을 장롱속에 숨겨놓고
가끔식 생각나는 그리움을,,,,,,,,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정병근	김희영시인님!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간직해야할 그리움이 있다는건,, 정신적인 활력이라 생각합니다. 늘 시심을 함께해주시니 고맙습니다.김희영.시인님	4/16 18:02

주응규

2014-04-16 16:03

봄향이 아늑한 날에 좋은 시향에 꽃향기가 더욱 짇어집니다
연초록 잎사귀가 두손을 흔들며 싱그러운 웃음을 선사하는 계절
시인님 늘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정병근	바쁘신데도 들려주시어 용기를 주시는 주응규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요.시인님!	4/16 18:40

정신대 꽃

또다른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