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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4-04-21 10:33

ㆍIP: 113.xxx.65

용왕님 전상서
글/ 정병근

온 국민이 의지가지 없음이
오늘로 6 일째다
큰 꿈을 키우기위해
그 길을
소중히 걸었던 아들 딸 들아

희망 하나로
대망의 바다를 바라보며
그 길을 걸었으리
맹골수도 바닷가
하늘과 땅을 울리는구나

바다에 용왕님!
야속도 하십니다
모든 아품과 슬품만 안겨주고
통곡의 비를 내리시면
저희들은 어쩌란 말입니까

우리들의 아들과 딸 들
그들이 없이는 그 무었도 소용없는
비통한 설움
온 누리에 젖어드는
통한의 서러움 입니다.

*소중한 자식을 잃은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고푼 마음 입니다.
삼가 어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정순

2014-04-21 12:06

너무도 어처구니 없는 재난에
용왕님게서도 그 힘이 무력한가 봅니다.
모든 것이 바로 설 때만이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슬픈 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병근	감사합니다 안정순시인님! 바다의 용왕님께 빌어보지만... 한시라도 희망의 끈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꼭! 살아서 돌아올것만 같은기분... 사고를당한 부모의 심정으로 기다려 봅니다.	4/21 23:02

이유리

2014-04-21 14:02

신이 존재한다면,,
참 야속한 시간들입니다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고 시간은 흐르고,,
함께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정병근	오늘티비를 보니 참으로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것을 알았습니다.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총무처소관도 되고 내무부도 관장하고 소방방제청도 관할하고 재난방재청도 관할하고 또,항두군데 더있던데... 암튼 힘자랑 끝빨 자랑하는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	4/21 23:08

홍대복

2014-04-21 18:40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글 향에 취하여 하루를 곱게 마감해봅니다
비록 슬픔에 잠긴 나날 이지만
시인님의 행보에는 아름다움이 머무르는 좋은 시간 되시길 비옵니다.


정병근	홍대복 시인선배님 감사합니다. 요!!몄일을 세월호 참사로인해 온 국민들이 무던히도 힘든날을 보내고계십니다. 그러나 한시라도 희망의 끈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를 올립니다 시인님!	4/21 23:14

이정규

2014-04-21 19:36

정말이지 ~~너무나 슬픈 참사 입니다,,,
유가족들의 심정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정병근 시인님의 글을 보면서 ~또 다시 가슴에 메여 옵니다...
편한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병근	여러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몄백명의 어린학생들이 한사람의 정신나간 선내 방송 목소리를 듣고,, 참으로 어이가없는 현실이 가슴을 아프게하네요. 또,티비에 맨날 들려주는 재난방제청인가 뭔가하는 대화내용을 봐도 한심하기가 짝이없고요!! 시심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정규시인님!	4/21 23:22

곽종철

2014-04-21 23:03

"용왕님전상서 "
제발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기도를 드리고 또 드립니다.
제발 좋은 소식 기다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정병근	현곡 선배시인님! 감사합니다. 근데요!! 현곡시인님! 티비를 보고 느낀건데요 이렇게 한심한 나라가 어데있단 말입니까.교통사고가 나면 교통계와 소방청과 유기적인 협조가되는것 처럼 되어야하는데 이번참사는 총무처소관 내무부소관 소방방재청,그리고 재난방제청 뭐가?뭔지를 모르겠습니다. 방송이 헷갈리게하는지 내가 헷갈리는지 한심하기도 하고 이러니 나랏꼴!! 이런말이 나올수밖에요!!	4/21 23:32

황은경

2014-04-22 05:29

마음이 아파 잠못드는 불면의 밤에 더 가세를 하여
뜬눈으로 지새웁니다
불굴의 의지로 얼마든지 날은 샐수 있으나
가슴이 텅 비어버린 희생자 유가족들께는 고개숙여
애도의 마음뿐이지요..
시인님께서도 백배공감하시지요?
오늘도 열심히 경건한 마음 가져봅니다
깊은시심에 동감합니다


정병근	황은경시인님! 방금전에 다녀가셨군요!! 똑,같은말만 몄일동안 해대는 네모상자 관계자들도 밤을세워 고생을 합니다만.. 언제라도 희망의 끈을 놓을수가 없는것이 꼭!! 살아서 돌아올것만 같은 기분이듭니다. 황은경시인님! 숙면을 취하셔야 할텐데요!! 참으로 대단하신 불굴에 의지십니다!! 혹시? 해병대 교육 받아보셨는지요~~ㅎ	4/22 06:03

염규식

2014-04-22 15:36

시인님 건안하시죠-
한주간 모든 창작활동을 쉬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 지 삶의 기본 가치관이 사라진 세상.....
아픔과 슬픔이 온국민을 멘붕으로 만든 한주일 입니다

* 그래도 또 산사람은 살아야 한다는게 그것 조차도 가슴이 메입니다
한명이라도 살아 돌아 온다면 ......그래도 맘이 편해지련만
향필하십시요--이제 힘을 내야겠죠


정병근	선진국 나라는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911 책임자가 떳다하면 그책임자가 결정권을 가지고 지휘하는 우선처리부터 하고 보고하는형식.. 우리나라 이상한 나라는 보고..보고..또! 보고.. 그러다가 사람다죽고 끝나는 상황 종료했는데도 지금도 보고하는 이상한나라입니다. 이시간에도 보고를 할것입니다. 왠종일 흥분이됩니다.승질만 나고요!! 이제 우리국민들은 흥분을 가라앉이고 평상심으로 돌아갈까하는데 정부는 아무잘못이없고 저는 믿고있는 종교는 없습니다만.. 뭐? 어느? 종교단체가 잘못했나봅니다. 또 승질을 도꾸내요!! 염규식시인님 저..승질이 않좋으나봐요!!	4/22 22:32

김보규

2014-04-22 19:43

기적을 바라고, 고대하건만
어이 이리 소식이 없단 말입니까?
시인님의 간절한 기도가 많이 아프네요
저도 .. 잠시 쉬고 싶은 마음 입니다
살면서 이런 불상사는 없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저 할 수 있는 건 고인들의 명복과 마지막 까지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한 마음 입니다.....()


정병근	김보규 시인님 일단 인사부터 할랍니다.승질나다보면 인사하는것도 잊어버리니까요!! 어찌그리 끌발도 쎈,,단체들이 그리도 많은지..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처리는 뒷전이고 총무처 행정처 소방방재청 해양수산청 재난방제청 이런거 다.. 뭣하는덴가요? 모두가 자기단체힘만 자랑하지 사건해결에는 아무 도움도 않되는 쓰잘때기없는 그런 나라에서 우리가 살고있습니다.분통터저 못살겠네요!! 화병나서 제명에 못살겠네요!! 이제티비도 보기가 싫습니다.	4/22 22:44

김흥님

2014-04-22 20:44

오늘도 그 진도의 바다는
눈물로 얼룩진 오열을 토해내고 있겠지요
살아서 꼭 돌아오라 했거들
그렇게 우리 모두가 염원했거늘
싸늘한 심장이 되어
어미품에 안겨 한마디 말이 없나니..,,
하늘이 울고 땅이 울고
조국 산하가 함께 울고 있습니다
한마디 위로조차도 할 수 없는
우리 모두는 그들 앞에 죄인입니다


정병근	뭣하나 해결한것도 없는 인간들이.. 최고로 해결을 잘하는 @@@은 부처를 하나더.. 만든데요!! 글쎄 이거 무슨창피스런 나라꼴인지 원~~# 정말로 웃기는 짬뽕 맛입니다.. 이런 잡탕 짬뽕맛은 정말로 싫습니다. 승질나다 정신차리고 보니께 우리 김흥님 시우님께~~ㅎ 인사도 못드렸 습니다. 꾸벅!!	4/22 22:52

정찬열

2014-04-22 22:24

세월호의 아품은 우리모두의
슬품이요 아품입니다.
人災로 얼룩진 총채적 허실이 더욱
허망하고 가슴 답답하게 합니다.

월암 시인님 용왕님께 올린글
우리 다함께 유가족들의 슬픔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정병근	봉암시인님!고맙습니다. 구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해군 해병 고생만 찐탕나게 했지 성과가 없으니 얼마나 허망할까요!! 어쨋든 어린 시신,,한구도 빠뜨림없이 시신이나마 부모곁으로 가서 부모가 한이라도 풀수있도록.. 고생이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해병 이였으면 합니다.봉암시인님께서도 해병대 출신이시니 이번 참사를 남다르게 보셨을줄로 생각합니다. 일은 어먼데서 터트려놓고 우리 해병대만 고생하는 그런꼴이되고 말았네요!!	4/22 23:04

김희영

2014-04-24 22:07

정병근시인님의 시와 함께 애도를 표합니다.
세월호의 아픈참사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기도합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요.


정병근	감사합니다 김희영시인님! 이번,세월호참사가 인재였음이 만,천하에 들어났으니 차후에는 이렇게 우왕 좌왕 하지는 않겠지요!! 너무나도 허망하고 어이가 없습니다.정부의 무능력을 여실히 보여준 꼴이되어지고 말았습니다. 다음부터는 국민들이 지켜봐아겠죠!! 시심을 함께해주신 김희영시인님! 고맙습니다.	4/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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