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02-27 20:40

ㆍIP: 183.xxx.242

어머니

어머니

박 정근

부르고 또 불러도
다 부르지 못하고
그리고 또 그려도
다 그리지 못하는
내 어머니

지난밤 꿈길
연분홍 치마저고리에
비단신 곱게 신으시고
눈길 한번 겨우 내려놓고
어딜 그리 가셨나요

부르고 또 불러도
다 부르지 못하고
그리고 또 그려도
다 그리지 못하는
내 어머니

하얀 찔레꽃 피고
영산홍 붉게 고운 날
엄마 엄마
애타게 부르는 나를
꿈길에서 보시거든
한 번만 안아 주세요
내 어머니

김민지

2015-02-27 23:32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머님이 많이
그리우신가 봅니다 시인님
저도 가끔 엄마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오늘 밤 더욱 그럴 것 같습니다.


박정근	어머님 기일을 막 지냈습니다 고맙게도 꿈길에 다녀 가셨지만 찰라의 이별이 넘 아팟습니다 그래서....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 되세요~~~^^	2/28 11:16

김수잔

2015-02-28 02:36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정근 시인님!
어머니의 사랑 어쩌 말로 다 할수 있으리오
바다보다 깊고 하는 보다 높은 사랑을
다 부르지 못하고 다 그리지 못하는
시인님의 어머니 동감하며 감사히 머뭅니다.


박정근	김수잔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날은 흐리지만 어제보다는 한결 따뜻한 주말입니다 좋은닐 가득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28 11:18

강기영

2015-02-28 07:24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고귀한 사랑이 있을까요?
깊고 높은 그 사랑에 먹먹해지는 가슴입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박정근	강기영 시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지요? 어머님과 함께 지내시나요? 시인님이 참 부럽답니다~ 감사드리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28 11:22

백종수

2015-02-28 07:30

단 한번만이라도
꼭 한번만이라도
꿈속에서라도
어머니품에 안겨 봤으면
윤기없이 쪼글쪼글해진
우리엄마 빈 젖이라도
딱 한번만이라도 먹어봤으면.

눈물이 나네요.
이나이에 엄마생각에
보고싶은 울 엄마.

박시인님 왜 아침부터
눈물을 강요 하시나요.
그래도 더운 눈물이라 좋아요.
감사합니다.


박정근	백종수 시인님 서재를 방문해 주시고 그리움 함께 나눠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그리움에 제 가슴이 더 먹먹해 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28 11:24

곽철재

2015-02-28 08:10

"꿈길에서 보시거든 한번만 안아주세요 " 너무 절절해서 눈물이 다 나려고 합니다. 언제 들어도 가슴찡한 말이 어머니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어머니는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그리운 존재인가 봅니다 환졸기 건강 잘 챙기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28 11:26

김광섭

2015-02-28 12:11

어머니의 사랑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일
가득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박정근	김광섭 시인님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뭐라도 오려는듯 오후 들면서 하늘이 잔뜩 찌프리는 주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주말 평안하세요 시인님~~^^	2/28 12:50

임숙희

2015-02-28 12:56

곱게 피워놓으신 글을 읽어 내리는
저의 마음이 어머니의 고귀한 사랑, 그리움으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시인님^^


박정근	임숙희 시인님 밤새 하얀눈이 곱게도 내린 삼월의 첫날 입니다 방문에 감사 드리며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는 삼뭘 맞으세요~~^^	3/1 08:46

박미향

2015-02-28 13:17

어머니의 깊은 사랑밭에 노닐다 갑니다,,,


박정근	박미향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삼월의 첫날입니다 행복 가득한 삼월되세요~~^^	3/1 08:47

안선희

2015-02-28 13:32

박정근 시인님.
시인님과 함께 어머니를 부르노라니
어머니의 포근한 품이 저도 감싸 안아주는 듯합니다.
어머니께서 하늘나라에서 우리 아들 잘 살고 있구나
미소 머금고 대견하게 바라보고 계실 거예요.


박정근	안선희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봄이오면 우리곁에 찾아오는 예쁜 꽃 그 꽃보다도 더 곱던 어머니의 미소가 생각나서 봄이오면 어머니가 더 그리운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한 삼월 맞으세요 시인님~~^^	3/1 08:51

배정이

2015-02-28 13:46

애타게 부르는 나를
꿈길에서 보시거든
한 번만 안아 주세요. 먹먹한 가슴으로 봅니다. 시인님, 편안한 주말 되세요.^^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밤새 눈이 내렸습니다 겨울 꼬리가 참 길구나 싶습니다만 어느새 삼월의 첫날 입니다 시인님께 찾아올 봄날은 행복이 가득 만개하시길 기원할께요~~^^	3/1 08:55

안정순

2015-02-28 20:54

애절하게 불러보는 사모곡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으신 내어머니
꿈길에서라도 한 번만 안아봤으면~
저희 남편도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밤이면 밤마다 어머님의 사진을 안고 울던 생각이
이 밤 꿈길에서
그리운 어머님 뵈옵길 바래어 봅니다. 박정근시인님


박정근	안정순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어느새 삼월의 첫날입니다 행복 가득한 삼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3/1 08:57

이유리

2015-03-01 09:12

가슴 아리게 합니다
생각만으로도 아픈 이름.,
시인님 감사히 머뭅니다
따사로운 봄이 오고 있는 길목
행복이 가득한 나날들 되세요
휴일도 멋지게 보내시구요


박정근	이유리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야속한 눈으로 삼월의 첫날을 시작 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삼월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휴일 평안히 지내세요~~^^	3/1 10:53

문익호

2015-03-01 13:02

박정근 선배 시인님 ㅎ~ 서재에 많은 작품 참 부럽습니다.
병아리인 저도... 이렇게 능력이 있으면 좋으련만 ... 어떨지 모르겠어요. ㅎ~
시인님 서재 구경 잘 하고 갑니다.~~


박정근	문익호 시인님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겸손하신 시인님~ 부족한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고마울 뿐입니다 시인님의 건안과 문운이 창대하시길 늘 응원하겠습니다 휴일오후 평안하세요 시인님~~^^	3/1 19:01

여관구

2015-03-01 15:23

박정근 시인님 문경이 거주하시는 군요. 반갑습니다.저도 고향이 상주라 그쪽은 조금은 압니다.
고향분이라 더 반갑네요.먼저 저의 방을 방문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늦은나이에 직장생활(제2의인생)을 한다고 모든 시인님들께 일일이 인사도 못드렸습니다.3월21일 시상식때는 뵐련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어머니를 기리는 마음이 사무치시군요. 누구할것없이 어머니 글자만 들어도 눈시울이 붉어지는것은 다 같겠죠. 감사합니다.


박정근	여관구 시인님 부족한 서재를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사에서 반갑게 인사 드릴수있기를 바래봅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시며 언제나 시인님의 건안과 건필을 응원 하겠습니다 휴일오후 편안히 지내세요 시인님~~~~^^	3/1 19:05

겨울예찬

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