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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정근
ㆍ작성일	2015-03-09 11:59

ㆍIP: 183.xxx.242

봄은 봄이네

봄은 봄이네

박 정근

잘 지내냐
햇살이 참 곱다
집 앞 화단에 벌써 꽃냄새가
가득한 것만 같다
예쁜 봄
맘껏 즐겨라. 친구야
사월 어느 날 한번 다니러 가마

봄은 봄이네
덩치는 산 같고 뚝뚝한 녀석을
어떻게 녹여 냈는지
어쩌자고 저렇게 보들보들 해져서는
전화도 아닌 문자를 다 보내
나를 미소 짓게 하는지

언 땅 녹이고
언 심장도 녹여 내는 봄
오늘은 나도 녀석처럼
짧은 안부 봄바람에 실어 보내자
예쁜 봄
맘껏 즐겨라. 친구야 하고

봄이니까

주응규

2015-03-09 12:39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정근 시인님 좋은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가내에도 봄햇살 가득하시길 바라며
새봄처럼 행복한 웃음꽃 활짝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계절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박정근	주응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찹니다 건강하시고 평안속에 이쁜봄 누리세요~~^^	3/10 12:50

김창환

2015-03-09 13:07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시정에서
우리의 가슴을 들뜨게 하고
환한 웃음지으며 마음껏 내달리게 하는
봄 향기에 젖어 머뭅니다


박정근	김창환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이르다 싶은지 매서운 바람이 몸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셨다가 이쁜봄 맘껏 누리세요~~~^^	3/10 12:52

문재평

2015-03-09 15:38

`박정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은 사람과 대자연을 목화솜처럼 부드럽게 만드는 비결이 있습니다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3월 좋은 일 가득하셔요 시인님^^


박정근	문재평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얼어붙은 모든것을 녹여내 새 생영을 움티우는 마력의 봄입니다 이 바람이 지나면 더 이쁜봄을 허락할듯 싶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평안속에 거하시는 이쁜봄 맞으세요~~^^	3/10 12:55

김광섭

2015-03-09 16:09

봄은 봄이네^^**
ㅎㅎ~~
글 향에 쉬어갑니다
산뜻한 마음으로 상쾌한 희망의 향기의 사랑으로
채워가는 향기로운 오늘. 바랍니다


박정근	김광섭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햇살이어서 더 아름다운 봄 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많이 찹니다 건강 잘 돌보시고 오늘하루도 평안속에 거하세요 시인님~~^^	3/10 12:58

정재열

2015-03-09 16:23

맘껏즐길 봄이 왔다니 ㆍ
기분이 좋아집니다.
곱게내린 시향에 마음또한 즐겁습니다.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박정근 시인님


박정근	정재열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꽃을 시샘하는 추위 그말이 딱 맞는 날인것 같습니다 찬 바람에 건강 잘 돌보시며 마음만은 화창한 봄날 누리세요~~^^	3/10 12:59

강기영

2015-03-09 16:58

봄은 오긴 오나봐요.
마음도 가벼워지고 발걸음도 사뿐거리는 것이 기분좋은 날입니다.
설렘 가득안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날 이어가세요...


박정근	강기영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요며칠 봄 마중에 신이 났었는데 느닷없는 찬바람에 봄이 놀라 숨어 버릴듯한 날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곱게 다가올 이쁜봄 함께 맞으러 가자구요~~^^	3/10 13:09

홍경훈

2015-03-09 17:25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케하는 멋 스러운 한편의 시입니다.
역시 봄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가까운 사람과의 정을
돈독하게 할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봄, 마음속에 간직한 소망 결실로 다가오시길 바랍니다.


박정근	홍경훈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신기한 봄입니다 나이를 먹는 반증인지 봄의 마력이 대단 한건지 신통한 마술을 경험한듯 합니다 ㅎ 바람이 찹니다 건강 잘 돌보시구 이쁜봄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3/10 13:13

김희선

2015-03-09 20:47

봄이니까..

그래요 봄이니까요..
예쁜 봄처럼
몸도 마음도 예쁘게 꽃단장하고 싶네요.
봄꽃처럼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멋진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박정근	김희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예쁜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거세지만 더 모진 바람도 이겨낸 봄이니 걱정 없습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봄날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3/10 13:21

조한직

2015-03-09 22:17

오늘은 春來不似春<춘래불사춘>입니다.
발길 멈춘 날씨가 겨울을 되돌리고 있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정근	조한직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요 봄같지 않은 봄날임을 바람이 요란 하게도 알리고 있습니다 찬 바람에 건강 잘 챙기시어 곧 오는 더 이쁜 봄날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3/10 13:26

김민지

2015-03-10 06:18

박정근 시인님
언땅 언마음 녹여내야 할
봄님은 대체 봄바람은 왜 데리고
오신답니까
오늘 많이 춥다고하니 따뜻하게 입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건강한 하루되셔요^^


박정근	김민지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살랑 살랑 봄바람 밀쳐내고 갑질 바람이 이리 드세니 말입니다 ㅎ 바람이 너무 거세서 오늘 일정 물리고 공방에서 난로랑 놀구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3/10 13:29

안선희

2015-03-10 06:36

김광섭 시인님.
약간은 무뚝뚝해 뵈는 시인님 인상과는 달리
나긋나긋한 봄향 풍기는
멋진 시 즐감합니다.


박정근	안선희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손가락 보지않구 숲을 보겠습니다~^^ 바람이 찹니다 건강 챙기시구 좋은하루 보내세요~~	3/10 13:30

배정이

2015-03-10 06:53

그래요 시인님, 예쁜 봄 맘껏 즐겨요. 박정근 시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박정근	배정이 시인님 고운 걸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이쁜 봄이 오늘은 찬 바람에 꽁 숨어버린 날입니다 시인님도 오늘은 꽁 숨어서 감기 피하세요~~ 오늘도 행복 가득한 좋은날 되시구요~~^^	3/10 13:33

김종복

2015-03-10 10:14

박정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예쁜 봄 맘껏 즐겨라
봄은 봄이네
좋습니다


박정근	김종복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꽃샘추위가 요란한 날입니다 건강 잘 돌보시어 다가올 이쁜 봄 맘껏 즐기세요~~^^	3/10 13:35

김이진

2015-03-10 11:10

봄은 우리들 가슴을 참으로 따뜻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뇌의 시간 그 아픔이 있었기에 상큼한 향기바람 따뜻한 햇살이
우리들 가슴을 흔들고 있겠지요. 박정근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정근	김이진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말씀에 공감입니다 찬 바람에도 따뜻한 꿈을 꾸게하는 마력도 있구요~~ 찬 바람에 건강 잘 챙기시며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3/10 13:37

임승대

2015-03-10 14:39

언 땅 녹이고
언 심장도 녹여내는 봄
예쁜 봄 맘껏 즐겨라
따뜻한 봄기운이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봄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겠지요
추워진 날씨에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봄 되세요


박정근	임승대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밤이 되면서 바람이 조금은 누그러 진듯 합니다 샘은 그만좀 부리고 봄을 축복해 주길 바라게 됩니다 건강 챙기시며 늘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3/10 21:09

김기전

2015-03-10 16:22

박정근시인님 계절은 어김없이 오는것 잠깐 추워졌지만
곧 따듯해지리라 여겨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박정근	김기전 시인님 방문에 감사 드립니다 봄이 더 곱게 오려고 이러는 모양입니다~ㅎ 건강속에서 늘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꿈 꾸세요 시인님~~^^	3/10 21:11

정찬열

2015-03-10 17:35

언 땅 녹이고언 심장도 녹여 내는 봄
시샘하는 추위가 도를 넘네요
이곳 광주엔 간밤에 눈이왔어요
살짝. 변덕심한 날씨 건강하세요


박정근	정찬열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연약한 봄을 너무 혹사 시키는듯 합니다 그곳엔 눈까지 살짝 내렸군요? 시인님도 건강 잘 돌보니며 늘 평안하시고 오늘밤 좋은꿈 꾸세요 시인님~~^^	3/10 21:14

곽철재

2015-03-10 20:20

봄은 봄이네요. 계절은 무뚝뚝하고 얼어있고 딱딱한 모든것을 부드럽게 하는 마법같은 봄이 된 거네요. 항상 평안하십시오.


박정근	곽철재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봄의 마법이 통해서 모진 꽃샘추위 저멀리 보냈으면 싶습니다 변덕스런 일기에 건강 잘 챙기시며 늘 평안속에 거하시길 기원드립니다~~^^	3/10 21:16

김광식

2015-03-10 20:59

차가운 바람이 내곁을 스쳐도
뒤에 따라오는 바람결이
따스할 수 밖에 없는 계절!!
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박정근	김광식 시인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꽃샘추위 밀어내고 더 아름다운 봄날이 곧 오겠지요~ 샘많은 겨울 끝자락 건강 잘 챙기시며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3/10 21:19

김강좌

2015-03-10 21:44

따스하고 싱그러운 봄바람이
두분 가슴에 곱게도 스몄네요~^^
참 좋아보이십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
두분의 고우신 우정이
더욱 찬연하게 빛나시길 두손 모읍니다"^^


박정근	김강좌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고맙게 받습니다 사나운 일기에 건강 잘 챙기시며 늘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3/10 22:49

안정순

2015-03-10 21:52

그 뚝뚝하던 마음까지도 녹여내는 봄
그 기운이 얼마나 거룩해야
땅 속의 생명을 움트게 하겠는지요!
안녕하신지요..박정근시인님
편한 밤 되세요!


박정근	안정순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생명을 허락하는 봄 기운은 정말로 위대한 어머님의 사랑과 다를게 없는것 같습니다 아직은 찬 기온에 건강 챙기시며 늘 좋은날 되세요~~~^^	3/10 22:52

한영택

2015-03-10 22:08

햇살 고운 날
예쁜 봄이란 친구와
토닥거리는 정겨운 시에
같이 놀고 싶네요
봄은 왔는데
또 찬바람이 옷깃을 스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안 건필하세요.


박정근	한영택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봄이 깊어지면 좋은 동무들과 할일이 많습니다 ㅎ 아직은 찬 바람에 건강 잘 챙기시며 아름다운 봄날이 시인님과 늘 동행하길 기원드립니다~~^^	3/10 22:55

찔레꽃

같이 갑시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0	버들피리	46	박정근	2015-03-20

29	수다쟁이	28	박정근	2015-03-18

28	선물	39	박정근	2015-03-16

27	봄비 오는 날	38	박정근	2015-03-14

26	찔레꽃	38	박정근	2015-03-10

25	봄은 봄이네	44	박정근	2015-03-09

24	같이 갑시다	16	박정근	2015-03-07

23	별을 던지다	38	박정근	2015-03-04

22	꽃에게 묻다	26	박정근	2015-03-02

21	겨울예찬	24	박정근	2015-03-01

20	어머니	28	박정근	2015-02-27

19	사랑은	30	박정근	2015-02-25

18	너는 떠나고	40	박정근	2015-02-21

17	등	36	박정근	2015-02-17

16	하얀 그리움	30	박정근	2015-02-16

15	안경	24	박정근	2015-02-13

14	사랑해	26	박정근	2015-02-10

13	겨울 안부	14	박정근	2015-02-09

12	갈증	22	박정근	2015-02-06

11	그리움 덩이	4	박정근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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