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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5-05-22 20:00

ㆍIP: 121.xxx.221

오월의 꽃

오월의 꽃 / 박희자

빨간 장미꽃
어느 원예사의
손 끝을 지나 담장에 앉았다

인적드문
허기진 언덕에
수줍다 연분홍 찔레꽃

산골짜기마다
몽실몽실 주렁주렁
향기 그윽하다 아카시아꽃

밤새워 꽃향기 품었다
아침 햇살 산들바람에 터트리는
오월의 꽃

배정이

2015-05-22 20:46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월의 꽃향기에 취한 나날입니다. 산책하다보면 바람에 따라 향기가 조금씩 다르기에 흐음~ 하면서 방긋 웃습니다. 어느 여인의 값비싼 향수에 비할까요. 박희자 시인님, 신바람 나는 주말 보내세요.^^


배정이	에궁~시인님, 지 이름은 배정희가 아니라 배정이~여유 ㅎㅎ 잘 부탁합니다.^^	5/27 11:53

박희자	진한 초록 숲을 열심히 가꾼 오월도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아침 초록잎을 적시는 이슬처럼 반짝이는 시인님의 부지런함 뉘라서 따라 가겠습니까 늘 상쾌함으로 반가움으로 찾아오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넘치는 행복하루되세요~배정이 시인님	5/27 12:29

박희자	어이쿠!! 이런 실수를 하다니... 배정이시인님 이름을 "이"를"희" 실수 했군요^^;; 죄송합니다 여유 유념 하겠습니다ㅎㅎ 챙겨줘서 고맙습니다 상쾌한 하루 되세요~^^	5/27 13:07

김유경

2015-05-23 00:20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자 시인님
늦은밤 등불들고 찾아와
고운글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ㅎ


박희자	김유경시인님 반가움이 울컥 쏟아집니다 야심한 밤 늦은시간 감동의 방문입니다 밴드에서 뵐 때마다 늘 의지 되는 든든한 선배님이시고 큰언니같아 찾게 됩니다 부족함 없이 행복한 요즈음 모습 보는 이로도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지회에 계시니 반가운 만남도 있으리라 기대로 기다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웃음으로 채워지는 행복한날 쭈욱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 김유경시인님~^^*	5/25 08:06

경규민

2015-05-23 12:08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 향기가 푸름과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오월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모두가 사랑받기위해 피어난 꽃인데
외딴곳에도
가꾸어진 정원에도
오가는 길가에도 말입니다.
곧 오월이 저물면 무더위가 올텐데
그향기 그 푸름 그대로 지니고 싶군요.
그윽한 꽃 향기에 취해 긴 쉼하고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박희자	경규민 시인님 찾아 주신 귀한 걸음에 숨어있던 두근거림이 긴장되게합니다 정성 담아 올려주신 귀한 말씀에서 새로운 시어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서재에서 댓글의 나눔은 힘으로 성장으로 되는가봅니다 꽃향기보다 더 좋은 초록향기가 숲을 넘어 우리네 창가에 머물게 한 오월도 마지막 주에 섰습니다 초록나무 그늘처럼 여유로운 좋은날 이어지시길 기원합니다~경규민시인님^^	5/25 08:18

강기영

2015-05-23 16:12

밤새워 꽃잎 모아 품고 있던 귀한 향기
아침 햇살 산들바람에
아낌없이 내어주는 욕심 없는 꽃 ~~~
오월의 꽃, 아름다운 시향에 온몸 향기가 반지르하네요...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박희자	잘 가꾸어진 빨간 장미가 담을 넘어 오월을 알리고 텅빈 들판 언덕에 흐드러지게 핀 찔레꽃 향기가 오월 채우고 먼 골짜기에서 향기를 바람에게 멀리 내어주고 벌에게 꿀을 주며 오월을 지키는 아카시아의 욕심없는 마음을 우리는 다 헤아리지 못해도 오월은 소리 없이 부지런히 달려 마지막 힘을 내는 월요일입니다 귀한 걸음 오셔서 초록오월의 향기처럼 두고 가신 정성 감사합니다 닮고 싶은 부지런함으로 주는 대단한 필력에 늘 박수를 보냅니다 강기영시인님~^^	5/25 08:46

박정근

2015-05-24 07:01

밤새워 꽃잎 모아 품고 있던 귀한 향기
아침 햇살 산들바람에
아낌없이 내어주는 욕심 없는 꽃....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행복한 아침을 보냅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늘 평안과 향필의 복 누리세요 시인님~~^^


박희자	오월에 장미꽃이 우리가까이서 피면 찔레꽃도 빈 들판 언덕에서 피고 산위에서 아카시아도 피지요 모두가 자기를 지키기 위한 가시를 가지고 있지만 내어주는 향기에는 욕심없는 그들의 자연에서 시작하는 오월이었습니다 시와 함께 수필작가로 등단 하신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작가는 일등독자에서 시작된다고 했지요 올려 주시는 귀한 글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잘 읽고 있습니다 귀한걸음 오셔서 챙겨주시는 고운 글 감사합니다 오월이 가꾸어 놓은 푸른 신록처럼 활기찬 꿈 뜻 이루시는 행복날 되시기 바랍니다~박정근시인님	5/25 09:21

사방천

2015-05-24 08:55

박희자시인님이곱개 지피신
오월의 장미꽃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감사함니다 건강하십시요


박희자	지나시는 길 돌아보고 챙겨주시는 고마움을 어찌 인사드려야 할 지요 선배님들의 챙겨주시는 애틋함이 있어 낯선 이곳에서도 조금씩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시를 쓰기 좋은 풍요로운 계절이 왔슴에도 가난한 시인은 늘 옹색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신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푸른 나뭇에 춤추는 바람처럼 여유로운 시간 즐기시는 활기찬 날 되시기 바랍니다~사방천시인님^^*	5/25 09:31

이정규

2015-05-24 15:57

박희자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올려 주신 시향기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편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시인님 ~^^


박희자	차별 두지 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의 그 고마움은 내 마음 행복 통장에 차곡차곡 플러스로 되고 있어 감사합니다 여름에도 뜨겁지 않고 겨울에도 식지 않는 따뜻한 마음의 온기 시간이 갈수록 가족같은 편안함이 좋은 시인님들이 계셔서 긴장 속 행복이 차고 넘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활기찬날 되시기 바랍니다~이정규시인님^^*	5/25 09:53

한영택

2015-05-24 23:49

오월의 꽃들이 정말 향기롭네요.
콧등에 스치는 향은 달라도 그 느낌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낌없이 내어주는 욕심 없는 꽃들의 향기 듬뿍 맡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박희자	오월에는 꽃도 초록잎도 향기 아끼지 않고 내어주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오늘은 부처님께서 중생의 고뇌를 거두기 위해 태어난 자비와 사랑이 가득한 날입니다 어떤이가 마음에 원래 채운것이 없어 비울것도 없어 그냥 산다고 해서 웃었던 날이 있었습니다 풍요로우면 풍요로운대로 가난 하면 가난한대로 허기진 마음을 가진 중생들의 마음을 거두어 모두가 행복 충만한 날로 채워지는 부처님의 날이기를 바랍니다 함께 해 주신 고운 마음 오월이 내어 주는 향기이듯 고맙고 감사합니다~한영택시인님^^*	5/25 10:17

김광섭

2015-05-26 15:50

.
.

먼 길 돌아 길목에서
고운 꽃잎 펼쳐 스며드는
향기로운 오월의 꽃......^^**

향기로운 글 고맙게 봅니다
찔레꽃 향기 그윽한 시절입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평화를 빕니다. 시인님


박희자	김광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6월이 시작되는 첫날 월요일입니다 오셔서 내려주신 고운글 향기로 채워 두고 가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상쾌한 유월 되시기 바랍니다~^^*	6/1 07:30

주응규

2015-05-27 09:32

박휘자 시인님 곱게 빚어 내리신 좋은 글에 목다심합니다
장미향 향기롭고 풀향 그득한 계절에
행복도 활짝 피우시기를 빌어봅니다
아리따운 계절에 고운 시향 많이 지피시길 기도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박희자	주응규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초록 언덕에서 찔레꽃 아카시아꽃도 지고 담 넘어 넝쿨장미 꽃잎이 졸고 있는 유월 생기넘치는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챙겨주신 마음감사드립니다.~^^*	6/1 07:40

박미향

2015-05-28 04:28

오월의 꽃은 향기로 말해줍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 반갑습니다,,,


박희자	박미향시인님 반갑습니다 오월의 향기를 딛고 유월의 문을 활짝열은 아침입니다 오신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유월도 행복으로 가득채우는 좋은날 되시기바랍니다~^^*	6/1 07:53

김흥님

2015-05-30 22:14

시인님,,5월의 마지막 밤
장미향 은은한 울타리 따라
유유자적 고운 시향에 거닐어 봅니다
짧디 짧은 봄날이 시나브로 스러지고
열정으로의 여름을 마중나가야겠네요
이 봄날,,나름대로 봄꽃을 만끽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인님,,평온한 시간 되시어요


박희자	장미꽃 은은한 울타리 따라 여유로운 마음 풀어 두 손을 잡고 도란도란 여름 마중을 다녀온듯 상쾌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정성스러이 담아두고 가신 고운 향에서 유월의 아침 향기를 얹습니다 지회서 하시는 많은 챙김 감사합니다 유월의 초록향기처럼 향기로운 행복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6/1 08:09

홍대복

2015-06-11 01:47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자	홍대복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듯 답글이 늦었습니다 유월은 서재 들릴 마음의 여유도 잊고 있었습니다 귀한 걸음 오셔서 내려주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바랍니다~^^*	7/8 10:35

아침 바다

오월의 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	바닷가 갈맷길	25	박희자	2015-08-06

16	연꽃	13	박희자	2015-08-03

15	능소화	34	박희자	2015-07-21

14	나의 어머니	24	박희자	2015-07-14

13	산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7	박희자	2015-07-10

12	아침 바다	16	박희자	2015-07-06

11	오월의 꽃	28	박희자	2015-05-22

10	오월의 시	24	박희자	2015-05-04

9	아버지의 새벽	28	박희자	2015-04-27

8	봄은 어디서 오는가	22	박희자	2015-04-14

7	봄이 좋아라	28	박희자	2015-04-06

6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	박희자	2015-03-31

5	봄	18	박희자	2015-03-26

4	겨울밤	24	박희자	2015-03-12

3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29	박희자	2015-03-03

2	봄이다	16	박희자	2015-03-01

1	환영합니다	16	admin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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