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5-03-31 08:08

ㆍIP: 223.xxx.206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박희자

가지고 있는 마음
부족하면 채워주고
넘치면 나눠주고
허물은 덮어주고
눈길 고운 마음 전해주는
그대와 나는

화날 말 전하지 말고
감당 못 할 말 꺼내지 말고
혼자 생각 옳다고 우기지 않는
그대와 나는

두 손 뻗어
한 손은 차가운 손
따뜻하게 잡아주고
한 손은 기운 잃은 어깨
토닥토닥 힘되어 주는

그대와 나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김기전

2015-03-31 08:58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자시인님의 고운 심성이 묻어나는 글에
머물러봅니다 행복한날 되십시요


박희자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 내린 비 위에 안개같은 해무가 바다를 덮은 새벽 입니다 가을은 비 내린 뒤 추워지고 봄은 비 내린뒤 따뜻해 진다고 하지요 이래서 가을비는 쓸쓸 하고 봄비는 촉촉히 다정 하다고 하나 봅니다 피어나는 사월의 봄처럼 멋진 향기로 가득채워 함께 나누는 읏음 짓는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오신 걸음 감사합니다^^*	4/1 06:00

박정근

2015-03-31 09:13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리신
따뜻하고 너그러운 시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행복 가득한 멋진봄날 되세요 시인님~~~^^


박희자	박정근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마음을 닮은 따뜻하고 향기로운 사월 첫날 아침입니다 어재 내린 비는 벚꽃의 가슴을 활짝 열어 아름다움을 자랑하게 하고 땅속 숨어 있는 이름 모를 풀잎들에게도 초록 아름다움을 선물 하는 욕심없는 자연의 위대함이 경이롭습니다 오셔서 향기 채워주고 가신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4/1 06:15

배정이

2015-03-31 10:25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이가 손톱만큼 어릴 때는 뿌득뿌득 우기는 일도 많았는데 어느 날 시시해져버렸어요.ㅎㅎ


박희자	배정이 시인님 고맙습니다 꽃잎 피어올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사월의 활짝 봄입니다 이름 모를 어느 곳이라도 따뜻하고 화사함으로 반겨줄 준비가 되어 있는 시인님 닮은 사월의 봄이 좋습니다 오셔서 반가움 두고 가신 배려 고운향기 감사드립니다	4/1 06:36

강기영

2015-03-31 13:02

시인님의 고우신 마음이 시향으로 내립니다.
정말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조금 힘이 드네요...
좀더 세월이 흐른 후에나 가능할까요... 고운 봄날 되세요...


박희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이 인간관계 라고 하지요 각각의 사람이 모여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가기를 원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렇게 되기란 쉬운 일 아니라 갈등이 있나봅니다 완연한 봄으로 데려다 놓은 사월의 첫날 시인님의 향기 있어 더 좋은 날입니다. 파란 봄의 하늘처럼 눈부신 멋진 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4/1 07:17

주응규

2015-03-31 16:18

박희자 시인님 좋은 글 마음에 담아 피워봅니다
꽃향이 가득 한날에 좋은 시향 아름 피우시고
봄처럼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 되시시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박희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쁜 시간 속에서도 챙겨주시는 마음 놓지 않으시고 오셔서 향기로운 격려로 채워주신 소중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꽃들 가득한 사월의 시작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향기 나누는 활짝 피어나는 감동의 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4/1 22:21

정재열

2015-03-31 23:25

봄비 내리는 이밤
그리움이 많이 밀려오네요
"나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4월이 되시길 바래봅니다.박희자 시인님


박희자	정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비 보슬보슬 내리는 밤이면 야단 스럽지는 않아도 문득 묻어둔 그리움이 밀여와서 마음을 흔들고 갈때 내 순수한 마음를 읽습니다 오신 걸음으로 채워진 향기 넉넉해진듯 편안합니다 사월에는 따사로운 햇살처럼 따뜻하고 상쾌한 일들로 가득 채워지시기 바랍니다^^*	4/1 22:56

사방천

2015-04-01 07:36

박희자 시인님의고운시
각각이 가지고 있는 마음들이
부족하면 채워주고
넘치면 나눠주고
미흡한 점 허물은 덮어주고
고운 눈길로 봐주는 마음으로
나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모두가 시인님의 마음같은
천사의 마음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4월되십시요


박희자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미움없이 서로를 사랑하고 부드러운 햇발같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 겨우내 기다렸던 봄이 우리 곁에 화사하게 다가왔습니다 이해인수녀님 사월의 시처럼 눈이 짓무르도록 가슴이 터지도록 두발이 부르트도록 봄을 느끼고 즐기며 꽃길을 걷기에 좋은 사월의 봄입니다 건강하시고 활기찬 희망의 봄으로 되시기 바랍니다.^^	4/1 23:56

김광섭

2015-04-02 18:21

아이 참!!
나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정답이 없는 소중한 우리네 인생.
즐겁고 멋지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박희자	시인님 오신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사람의 관계가 내입장에서 보면 그러한데 그렇지 못한 당연함에 익숙지 못해 가끔씩 안타까울 때가 있기도 합니다 봄입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예쁜 봄처럼 따뜻하고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4/6 09:09

김이진

2015-04-03 16:49

너그러움이 앞서는 마음으로
나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박희자 시인님의 고운 심성을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아직은 이 세상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시인님의 글에 공감하면서 마음 함께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자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상이 각박하고 감정들이 팍팍하다 해도 그래도 따뜻하고 너그러운 사람들이 더 많은 아름다운 세상이지요 사계절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시인들의 고운 심성이 늘 축복입니다 더 활기차고 산뜻한 봄으로 되시기 바랍니다 오신 걸음 감사합니다.	4/6 14:22

김희선

2015-04-05 10:44

미흡한 점 허물은 덮어주고
고운 눈길로 봐주는 마음으로
나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마음 따뜻하게 머물러 갑니다.
키작은 하늘이 무겁지만
마음만은 상큼하고 고운 날 되세요~^^*


박희자	김희선 시인님 바쁘신 일정에도 달려오셨네요 봄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되고 무거워도 고운사랑이 젖어들어 좋은 아침입니다 화사하고 너그러운 봄처럼 행복의 꽃으로 피어나는 좋은 봄으로 되시기 바랍니다.^^*	4/6 14:24

봄이 좋아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