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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5-04-06 08:56

ㆍIP: 203.xxx.88

봄이 좋아라

봄이 좋아라 /박희자

골목 놀이터
아이들 웃는 소리가
굳게 닫힌 도시의 창문을 열었다

짭쪼롬한 바닷바람이
햇살과 함께 건너와
방가운데 앉아서 속살거린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터널 사이로
하늘 가득히
하얀 별꽃이 쏟아진다

바람도 꽃도
아이도 사랑도 쏟아진다
봄이 좋아라

강기영

2015-04-06 09:33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이 좋아라~~꽃이 좋아라~~
봄향에 푸욱 빠시신 시인님~~~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고,
꽃들의 향연처럼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박희자	빠른 걸음으로 오신 강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비가 장마비처럼 며칠째 내리는 아침입니다 이 비 그치면 땅은 물을 흠뻑 마시고 초목은 초록 봄을 마시고 더 기운 내는 봄으로 되겠지요 피어나는 봄처럼 행복 더 많이 피어나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4/6 12:45

김광섭

2015-04-06 10:45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제 열은 창문으로
오늘이 즐겁고
내일은 더 활짝 행복이
기다리고 있는 설렘 가득~~^^** ㅎㅎ
시향에 너무 멋있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입니다
활기차고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박희자	봄비가 장마비처럼 며칠째 내리고 있어 무거운 마음을 걷어 내는 마음에서 지난 금요일 있었던 일상 봄을 옮겨 봤습니다 부족함을 용기로 채워 주시는 격려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고 넉넉한 봄으로 화사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4/6 13:22

배정이

2015-04-06 11:12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자 시인님 가슴에서 청소 끝!!~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ㅎㅎ 그리고 내 안은 기쁜 새봄으로 꽉 차있다!!~~~ 하고 하늘에다 소리 지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요렇게 멋깔나게 갈아치울 줄도 알아야 멋쨍이!!~~ㅎㅎ


박희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어설픈 시 댓글이 작품을 만든다고 하지요 이렇듯 변함없이 만인에게 베스트 댓글로 사랑받고도 남을 시인님을 만나 영광 입니다 어색하지 않는 친화력도 자랑이지요 배정이 시인님 오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좋은 봄으로 되시기 바랍니다^^	4/6 13:33

정재열

2015-04-06 12:31

아 좋아라 봄이 좋아라
정말 좋습니다. 눈내리는 설원도 좋지만
봄꽃 휘날리는 아름다운 풍경도 너무 좋습니다.
환한 웃음과도 같은 봄을 선물해 주셨네요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박희자 시인님 ~~^^


박희자	정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햇살 없는 봄 나절 그래도 꽃이 섬을 이루고 초록 새순이 돋아나기 위해 안갖 힘을 쓰는 태동의 아름다움이 여간이 아닙니다 충분한 봄비가 내려 해갈된 촉촉한 향기 봄입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활기찬 멋진 한 주되시기 바랍니다^^*	4/6 14:02

김흥님

2015-04-06 21:33

네!! 봄이 좋구 말구요^^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고도 했던가요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날마다 벙글어지는 꽃무리를 바라보며
한없이 느끼는 여유로움과 행복
그리고 희망의 따스함이 오롯이 전해지는 이 봄..
짧기만 한 봄날이 벌써 뒷모습을 보이려하니
그저 아쉬움 맘이 앞섭니다

뽀송한 빨래를 봄 창가에 내다 걸며
그저 이 봄이 오래 머물러주었으면 하는 바램!!


박희자	김흥님 시인님 오신 걸음 감사합니다 봄이 좋은건 따뜻한 온기 속에 피어오르는 꽃의 행복이 사람들의 마음에 피어오르는 행복의 꽃으로 되기 때문은 아닐련지요 계절이 다시 돌아오듯 내마음도 어린시절 좋았던 마음의 봄처럼 다가온 순간의 마음을 주절주절 적었습니다 오셔서 기쁨을 주시는 귀한 글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햇살 퍼지는 꽃길에 섰는 봄처럼 아름다운 행복 많이 담는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4/7 15:23

신형탁

2015-04-07 07:44

안녕하세요 인사 올립니다
박희자 시인님
산에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지요
봄빛이 가득한 요즘 시인님 행복 가득한
시 향기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봄날 해피 한 내일을 기대하며
4월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박희자	신형탁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오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법 쌀랑하게 부는 바람에 일찍 핀 꽃잎들이 하얗게 떨어지는 하루입니다 바람의 단내가 칙칙한 겨울을 끌고 가는 그 하나에도 상쾌하게 행복할 수 있는 봄기운이 좋습니다 편안하고 늘 따뜻한 봄으로 되시기바랍니다	4/7 16:18

박정근

2015-04-07 08:23

아! 봄이다 좋은 봄이다
바람도 꽃도 봄도 아이도
하나가 되어 좋아라
그리고 나도 좋아라....
행복 가득한 시향에
미소로 머물고 갑니다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행복한 봄날을 기원드립니다~~^^


박희자	네~ 박정근 시인님 행복한 봄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봄보다 빠르게 변해가는 계절도 없을 듯 하며 봄보다 더 희망적으로 사람들을 아름답게 하는 계절도 없는 듯 합니다 매일매일 색깔 다른 꽃들이 곱게 피어올라 때로는 어린아이로 때로는 사랑 듬뿍 숙녀로 그리고 묵은 아낙의 마음으로 숨가쁜 요즈음이지만 행복한 봄입니다 은은한 라일락 보라향처럼 아름다운 봄으로 되시기바라며 오신 귀한 걸음 늘 감사합니다^^	4/7 18:41

주응규

2015-04-07 17:23

박희자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 가슴에 담아 봅니다
봄향이 가득한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도 활짝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삼하십시요.


박희자	주응규시인님 반갑습니다 계절도 가끔씩 쉬어 가기를 하는지 며칠째 쌀쌀한 바람이 불어 달리는 봄의 발목을 잡고 있네요 서재에서 궁금한 안부 만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글 사랑 각별한 시인님들과 공유 할 수 있는 것도 특별한 좋은 봄입니다 시인님께서 귀한 시간 만들어 두루 챙겨주시는 배려 감사드립니다 하시는 일 거듭 승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9 09:13

백종수

2015-04-07 17:31

봄을 기다리다
마침내 봄을 맞는 소녀의 마음을
밝고 맑게 지피시었습니다.
봄속에 웃는 모습이 보이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자	백종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끔씩 스치듯 하는 인사도 진심으로 들려 마음이 들떠질 때가 있습니다 '소녀의 마음'오랜만에 듣습니다 그만큼 세상을 많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빠르게 가는 시간 속에서 남겨진 소중한 것들이 많아집니다 오신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봄 햇살처럼 따뜻한 행복 가득채우는 좋은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4/9 14:37

이유리

2015-04-08 22:14

꽃도 바람도 아이도 모든것이 하나되는
봄이 정말 좋습니다
행복함과 설렘이 이는 봄이 정말 좋네요 시인님
고운시 감사합니다


박희자	이유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람도 밝고 따뜻한 사람이 좋듯 꽃도 햇살 담은 따뜻한 봄이 좋다고 연신 꽃등에 예쁜 불들을 켜는 축복의 봄입니다 피어나는 꽃이 봄 속에서 행복을 채우듯 세상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행복으로 채우는 활짝 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우신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운 이유리 시인님의 향기처럼 행복 듬뿍 좋은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4/9 12:28

김보규

2015-04-11 00:59

봄이 좋아라 ~
녜, 정말 좋은 봄입니다
젊은 날엔 가을을 무척 좋아했는데
이젠 봄이 참 좋아졌답니다 ~
아름다운 봄날에 행복 가득하세요,^^


박희자	김보규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다녀 가신 고운 흔적 어찌나 감사한지요 마음이 낯설지 않는 시인님의 향기가 참 좋습니다 가을의 낭만도 떨어지는 낙엽 뒤에 남은 앙상한 가지가 어느 날엔가 무척 쓸쓸 했지요 꽃의 기다림을 채워주고 초록잎으로 젊게 옷 입힌 멋내기 봄이 좋은걸 보면 계절도 내 나이에 맞춰 느껴 가는가 봅니다 늘 햇살가득한 봄처럼 편안한 행복으로 채워지는 좋은날 되시기바랍니다	4/12 18:39

고현자

2015-04-11 16:23

벚꽃 만발한 토요일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스러운 꽃들이 향기를 뽐내는 날
오랜만에 좋은 글 밭 잠시 쉬어 갑니다
고운 휴일 보내세요


박희자	고현자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 시간 내어 귀한 걸음으로 오셔서 감사합니다 시대적으로 바쁜 세상의 중심에 서서 우리들은 얼마나 바쁘게 사는지 늘 마음보다 시간이 먼제 달려가고 있어 난감할 때가 많지요 봄은 이렇게 흐드러지게 피고 있는데 흠뻑 취하고 싶은데 그 조차 허락되지 않고 지나가기도 하지요 휴일입니다 마음도 몸도 화사한 봄에 맡겨 봄으로 되는 행복한 날로 채워지시기 바랍니다	4/12 18:52

김희선

2015-04-12 11:47

아! 봄이다 좋은 봄이다
바람도 꽃도
아이도 나도
하나 되어 봄이 좋아라 ../

긴 겨울의 터널을 뚫고
환하게 안겨온 새봄은 우리의 희망이지요..
그래서 더 좋은 봄~
고운 시심에 행복 한 아름 안고 갑니다.
봄빛 가득 행복한 휴일 되세요~시인님^^*


박희자	김희선 시인님 늘 바쁜 가운데서 감동의 걸음으로 향기 바구니 놓고 가시면 이 감사함을 어찌해야 합니까 어제 고향에 갔었지요 이제 남에서 북으로 재빨리 봄을 싣고 달려가는 봄의 여신 그 힘이 대단 함을 증명이라도하듯 풀은 돋아 파랗고 꽃은 피어 찬란했습니다 정해진 시간 속에 우리가 해야 하는 많은 일들에 지칠 때도 있지만 그래도 활기찬기운 속에 웃고 있는건 봄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봄햇살처럼 따사로운 사랑으로 가득채워 행복한 날 많으시기바랍니다^^	4/12 19:07

한송자

2015-04-12 17:38

아이와 나
우리 힘께
봄이 좋아라
깨어난 봄
정말 좋지요


박희자	한송자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오셔서 감사합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꽃잎은 활짝 피어 꽃술을 드러내고 나는 피어 있는 꽃을 보고 이렇게 요란한 마음을 내 보이며 봄 설렘에 좋아 하는 것도 봄이기 때문인가봅니다 부산에는 하얀 벚꽃잎 떨어진 자리 꽃받침 속에 버찌가 빨갛게 익어 가는 아름다움이 경이롭습니다 질서를 어기지 않고 정직한 흐름에 순응 하는 자연의 섭리를 보면서 사람을 봅니다 봄이 끝 갈때까지 피어나는 꽃처럼 행복 피어나는 좋은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4/12 19:29

봄은 어디서 오는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	바닷가 갈맷길	25	박희자	2015-08-06

16	연꽃	13	박희자	2015-08-03

15	능소화	34	박희자	2015-07-21

14	나의 어머니	24	박희자	2015-07-14

13	산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7	박희자	2015-07-10

12	아침 바다	16	박희자	2015-07-06

11	오월의 꽃	28	박희자	2015-05-22

10	오월의 시	24	박희자	2015-05-04

9	아버지의 새벽	28	박희자	2015-04-27

8	봄은 어디서 오는가	22	박희자	2015-04-14

7	봄이 좋아라	28	박희자	2015-04-06

6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	박희자	2015-03-31

5	봄	18	박희자	2015-03-26

4	겨울밤	24	박희자	2015-03-12

3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29	박희자	2015-03-03

2	봄이다	16	박희자	2015-03-01

1	환영합니다	16	admin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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