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21-09-21 09:18

ㆍIP: 58.xxx.66

퇴근 꽃

생활주변에는
꽃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하다.
꽃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긴 종일 웃는다.

밝은 세상 꿈꾸며
어둠을 밀어내며 함박웃음 짓는다.

별들이 문을 두드려도
무단침입을 해도 방긋이 웃으며 환영한다.
생을 담보하지 않고 숨을 몰아쉬면서도 웃는다.

사람들도 웃는다.
마음에 기쁨의 파도가 일어 출렁이며 웃는다.
잔잔한 호수에 물안개 피듯이
꽃향기 자욱한 웃음을 웃는다.
꼬마들도 등달아 웃는다.

분꽃과 달맞이꽃은
피곤한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이면
나에게 살며시 다가와 퇴근웃음을 짓는다.

얼마나 반가운 웃음인가
들여다보고 뒤집어 보아도
나를 가두어 놓는 웃음은 없다.
나는 반가운 웃음꽃 한 송이를 마음에 간직한 체
보금자리로 미련 업은 발걸음을 옮긴다.

염경희

2021-09-21 13:5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여관구 시인님!!
황금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밤새 내린 비가 그치네요
귀경길이 좀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파란하늘이 반갑기만 합니다
울 애들도 지금 오고 있는데 무사히 오길 기다립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게 지내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염경희 시인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바로 인사드리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함께라는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는 시인님 존경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9 15:19

문장우

2021-09-21 18:2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시향에 시감합니다
시심에 머물디보니
지나간 공직생활중 퇴근이란
시간의 맛을 새삼 느껴봅니다
공직에서 퇴직한지도 벌써
10년이 된것 같습니다
지나고보니 모두가 그립고
뒤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즐거운 중추절 되시고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공직생활 마감을 2005년에 했습니다. 벌써 16년이 지났네요.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용기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10/9 15:20

박진표

2021-09-22 19:3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퇴근 꽃...
퇴근 꽃의 향기를 맡아봅니다.
정직하게 땀흘려 하루를 꽃피웠으니
방긋방긋 웃는 퇴근꽃의 미소는
참 아름다운 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연휴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선물한 시집 저의 시니어매일 기자모임(동심회)회원들에게 마스크와 함께 선물 했습니다. 모두 박수를 보냅디다. 시인님 덕분에 분위기가 한결 좋았습니다.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9 15:27

박희홍

2021-09-21 18:22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어제는 밤에 달을 보았으나 오늘 오전 비가 내려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꼭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제 추분(23일) 점차 낮보다 밤이 길어지고
농부는 수확을 위해 많이 바빠지는 시절입니다.

시인님의 글향
“얼마나 반가운 웃음인가
들여다보고 뒤집어 보아도
나를 가두어 놓는 웃음은 없다.”라는
“퇴근 꽃”처럼 웃음꽃 피어날 수 있게
들녘이 풍성함으로 가득하도록
날씨가 한몫해 준다면 더 없이
가을하기 좋을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위 명절 가족 친지와 함께 건강한 가운데
기쁘고 즐거운 명절 휴일 보내시고
건강과 함께 행복하시길 빕니다.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가위가 지나가도록 안부인사 드리지 못했네요. 언제나 가족처럼 반겨주시는 시인님 저의 마음에 존경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함께하는 그날까지 잊지않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10/9 15:22

정찬열

2021-09-22 07:05

존경하는 여과구 시인님!
코로나가 붙잡아도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하신 즐거운 명절날 되셨겠지요
특히 코로나 때문에 이런 명절이 아니면
어떻게만나지겠어요
곱게 지펴주신" 퇴근 꽃" 조금만 뒤돌아보면
우리를 즐겁게하고 유익한 시심이 많은 것을 배움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직장을 위해 편안 한 시간으로
즐겁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일찍이 소식전하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언제나 힘을 주시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9 15:24

장원경

2021-09-23 01:38

하루는 사람의 일생과 맞먹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안에 밝음이오고 어둠이 오고
죽음처럼 잠드는 시간이있고
또 깨어나는 부활의시간이 있고
절정과 맨 밑바닥이 다 있는것 같습니다,

내 안에 하루 행복한 시간에
사랑 으로 시인님과 함께 합니다 )♡


여관구	장원경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족같은 따스한 마음을 놓고 가심에 저의 마음또한 훈훈합니다. 시인님과 이렇게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이 마음을 기쁘게 하네요. 언제나 건강하소서.	10/9 15:29

안영준

2021-09-25 05:09

여관구 시인님 명절 연휴 편안히 지내셨는지요?
조석으로는 쌀쌀한 기온입니다만 한낮에는 아직도 한여름 같은 분위기입니다
기온 차가 심한 계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독 했습니다


여관구	안영준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계절은 가을인듯 한데 날씨는 알쏭달쏭하네요. 시인님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소서.	10/9 15:30

최이천

2021-09-25 12:01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가을바람은 가을만 생각합니다.
찬바람에 숨어 우는 낙엽의 사연은 한숨 소리로 묻어버립니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퇴근 꽃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관구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마음속에 보석같은 생각을 품고 생활하시는 시인님 그 보석에 빛이 납니다. 시인님과 가족이 된것을 언제나 반갑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0/9 15:33

황다연

2021-09-26 08:36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이꽃 저꽃
뽐내고 피어 웃고있지만
마음의 뿌리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웃음꽃만 할까요
곱게 펼치신 퇴근꽃에 머물다 미소한점
떨꾸고 갑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늘 행복한 그리고 기쁨의 꽃 많이많이 피우시길
빌어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여관구	황다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웃음꽃에 향기가 좋습니다. 언제나 같은 공간에서 소통하게 되어 그 향기를 가질수 있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9 15:35

이세복

2021-09-26 15:43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늘은 휴일 알차고 행복한 시간으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세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답글이 늦었네요. 추석 인사도 못드리고 죄송합니다. 같은 지역에 살며서 보지는 못하드라도 이렇게 소통이라도 자주 해야 하는데 저의 게으름 탓입니다. 앞으로 노력할게요. 언제나 건강하소서.	10/9 15:36

김정윤

2021-09-26 18:11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시간 개인사정으로 인해 서재를 비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퇴근 꽃" 배독하고 마음에 담습니다
자연이 주는 또 다른 선물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푸른 하늘과 맑고 상큼한 바람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9월의 마지막 주말 입니다 남은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10월의 가을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서재를 찾은지 한참 만이군요. 이렇게 늦게서 시인님이 마음으로 다가오심을 느낍니다.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소통하는 공간이 있기에 좋습니다. 저도 더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9 15:39

책장을 넘기며

여름에 읽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