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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7-11-08 16:59

ㆍIP: 183.xxx.20

사람다움

사람다움

정 회 선

오르는 것을 오름이라
내려가는 것은 내림이라
오름과 내림은 인간지사야

가야하는 것도 순리이고
멈춰야 함도 법리이지

멈출 때 멈춰야 하고
가야 할 때 가는 것이 도리이지

이것을 역행하면 탈선이고
이것을 무시하면 혼란이 오지

그러나
오름도 내림도 하늘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야

가야함도 멈춤도 지나고 보면
다 그게 그거 아니겠나

가는 길이 고갯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조금 더디고 힘든 인생길이든

그저 묵묵히 정로(正路)를 걷는 것
이것이 사람다움 일거야

김정택

2017-11-08 17:39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람다움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정회선	네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시인님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	11/8 21:34

김인숙

2017-11-08 18:12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저 묵묵히 정로(正路)를 걷는 것
이것이 사람다움 일거야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운 사람의 길
감사하며 따라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정회선	시인님 동안도 잘 지내시는 거죠? 시인님도 언제나 좋은 날 평안한 날로 채움하시길요 ~~	11/8 21:35

장계숙

2017-11-08 18:16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감의 글입니다.
오름도 내림도 모두
순간의 감정에 불과합니다.
기쁨도 고통도
지나고 보면 그저 꿈인듯 흘러보낸
욕심 같습니다.
마음의 평정은 삶의 긴 여정을
통틀어 볼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
그래도 매일 오르내리는 감정의 폭발이
사는 일인가 봅니다.
멋진 글 깊은 의미를 헤아려 봅니다.


정회선	그런가봅니다, 산다는 게 다륻 그렇고 그렇겠지요. 시인님의 일상에 언제나 맑음과 평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11/8 21:37

백설부

2017-11-08 18:56

가야하는 것도 순리이고
멈춰야 함도 법리이지

자연의 순리에 역행할 수 없듯이
우리 삶도 순리에 따라 살아야함이지만
쉬운 듯하면서도 어렵습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정회선	그러게요, 쉬운 듯 하지만 또 어려운게 인생이겠지요, 시인님의 가을 날이 평탄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시길요 ~~~	11/8 21:38

이정규

2017-11-08 19:17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포근한 하루 였습니다
울긋블긋 온 산이 타들어 가는 듯 붉은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구요..
곳곳이 단풍이어서 눈이 호강을 합니다...
가을이주는 풍요로운 선물과 함께 복된날 되시고
건강하게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정회선	이정규 시인님도 언제나 하시는 일마다 풍요로움과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1/8 21:39

김상훈

2017-11-08 19:29

지나간 것들에 대한 기억이
때로는 수평선 너머의 범선처럼
하나둘씩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악몽에 가까운 것들조차
어느 땐 픽 웃고 넘어갈
아름다운 추억이기를 바라지만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는 한
불온했던 것들과 평온했던 것들이
범선처럼 수면 위로 불쑥 올라와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았음을
보여주곤 합니다.

요즘 많이 지쳐있는 몸인지라
몇 군데 활동하던 공간에서
잠시 글문을 닫고 있습니다.

사랑다움,
잘 배독하고 갑니다.


정회선	몸도 맘도 지치지 마시고 언제나 하시는 일에 많은 결실과 삶에 쾌청이 있기를 응원합니다.	11/8 21:41

김선목

2017-11-08 19:53

정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떠나는 가을인가요
떨어지는 낙엽의 가을입니다
"가는 길이 고갯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조금 더디고 힘든 인생길이든

그저 묵묵히 정로(正路)를 걷는 것
이것이 사람다움 일거야"
정도, 정로를 간다는 것이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사람다움이란 시심을 가슴에 품겠습니다
시인님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그렇지요 정로를 간다는 게 그리 쉽지는 않겠지요, 시인님의 일상에 언제나 평안과 형통과 강건함을 기원합니다.	11/8 21:42

이민숙

2017-11-08 20:05

그러나
오름도 내림도 하늘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야

가야함도 멈춤도 지나고 보면
다 그게 그거 아니겠나

가는 길이 고갯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조금 더디고 힘든 인생길이든

그저 묵묵히 정로(正路)를 걷는 것
이것이 사람다움 일거야

아네
시인님
지나고 보면 별것도 아닌걸
왜 그 딩시는 목을 메는지 ?
다시한번 평정심을 보게 하는 글
담아갑니다
감사드리구요ㆍ~^^


정회선	시인님의 응원과 격려에 저도 힘을 얻습니다. 시인님의 여정에 언제나 따스함과 복됨이 가득하기를요 ^^ㅎㅎ^^	11/8 21:43

김나현

2017-11-08 20:56

가는 길이 고갯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조금 더디고 힘든 인생길이든

그저 묵묵히 정로(正路)를 걷는 것
이것이 사람다움 일거야

시인님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묵묵히 정로를 걷는 것
사람다움 감사히 다시 다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인생 여정에 멋진 흔적을 남기시며 꿈꾸시고 바라는 일들이 주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헙니다.	11/8 21:44

여관구

2017-11-08 21:59

"가는 길이 고갯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조금 더디고 힘든 인생길이든

그저 묵묵히 정로(正路)를 걷는 것
이것이 사람다움 일거야."

시인님 인생길이 평탄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벌써 오랜세월을 걸어왔는데 길거리에
돌맹이도 체이고 소똥도 밟히고
또 걷다보니 냇가도 있습디다.
인생에서 정도로 걷는것이 기본이겠지만
떄로는 지름길로 때로는 둘러가는수도
있겠지요.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정회선	별별일 많았지만 지난 인생을 승리하신 시인님, 남은 삶에도 언제나 평안과 형통과 강건함을 기원합니다.	11/9 20:36

박외도

2017-11-09 00:40

정회선 시인님~~
"사람다움"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정회선	안녕하세요 박외도 시인님 늘 좋은 날 되시고 날마다 복되기를 바랍니다.	11/9 20:37

김기전

2017-11-09 03:44

정회선 시인님 사람다움~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새벽 바람이 매우 차가운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만 같습니다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격려에 힘을 얻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하시는 일에 열매 가득하기를요 ~~~	11/9 20:38

임세규

2017-11-09 21:57

정회선 시인님.안녕하세요.
정로의 길을 걷는다는것.
깊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정회선	오늘은 가는 가을이 아쉬운지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언제나 따스함과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11/10 17:11

김경렬

2017-11-10 06:22

사람답게 사는길,
교훈을 주신 시심
깊이 새기며 걸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인생 여정이 언제나 평탄하시고 일마다 때마다 복되기를 두손 모읍니다. 감사합니다.	11/10 17:12

이석구

2017-11-10 09:06

가을빛이 짙어갑니다.
인간이 인간다워야
비로소 인간이라 할 수 있는데
한발만 나가면 이기적인 허욕에
숨가쁜 현실로 중독되었지요.
인간 행로에 정도의 인도로
순리대로 가는 기대 노력이
사회 정화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정회선	그렇겠지요, 나라도 가정도 단체도 ~~~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형통하시고 복되기를 기도합니다.	11/10 17:14

주응규

2017-11-10 09:23

정회선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11월도 마무리 잘 하시고 늘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11/10 17:15

곽철재

2017-11-10 12:52

오름도 내림도 하늘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야
*****
공감합니다. 넓은 시야로 보면 정말 그게 그건데 말입니다.
멋진 말씀 마음에 둡니다.
정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회선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감사드립니다. 깊은 가을에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열매 가득하기를요 ~~~	11/10 17:16

박진표

2017-11-10 14:40

정회선 시인님!!!
사람다움...
그저 묵묵히 정로를 걷는 것
이것이 사람다움 일거야...
힘든 얘기지만 그리하며 살아야지요.
그런 사람들이 많은
따스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 꿔 봅니다.
날씨는 흐려도 마음은 즐겁고 희망있게
시인님 그렇게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불고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의 평안과 건강을 기도하며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	11/10 17:17

조동선

2017-11-10 16:11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주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람 다움
정로의 길을 걷는다는것
공감으로 느끼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의 사연 단풍들을 보내며
온 누리를 촉촉하게 적십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시어요.


정회선	오늘 하루도 승리하신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하루하루, 한 주 한 주, 늘 평안과 형통하심을 기도합니다.	11/10 17:18

석옥자

2017-11-10 16:39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의 끝자락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겠지요.
맛깔스럽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두고 갑니다. 늘 단풍잎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도 행복의 나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단풍잎 처럼 곱고 예쁜 날들로 채움하시기를 두손 모읍니다.	11/10 17:20

오석주

2017-11-11 05:39

정회선 시인님

사람다움
그저 묵묵히 정로(正路)를 걷는 것
이것이 사람다움 일거야

삶에 여정을 멋지게 담아주셨네요
세월이 흘러 정착지에 다다르게 되면요
의미깊은 멋진 글에 감사함 전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길가는
황금벌판을 은행잎이 이루고 있네요
새벽길가에 낙옆송이 광장을 이루고 뒹구네요
오늘도 행복하게 출발 하시길요 시인님


정회선	오석주 시인님 은혜의 주말이 되기를 바라구요 내일도 충만한 주일 되기를 기도합니다.	11/11 18:32

경규민

2017-11-11 08:09

현 세태를 바라보며
일갈하시는 시심에 머뭅니다.
그렇지요
길이아니면 가질말아야하는 데--
시인님! 감사함 놓고 갑니다.
늘 건강, 행복한 나날되시기를


정회선	시인님도 언제나 평안과 형통과 승리의 인생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11/11 18:33

오철수

2017-11-11 12:39

시인님,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인생 지침서 같은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한주의 피로를 풀어낼 수 있는 주말입니다.
평안한 휴일 되심을 바랍니다.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늘 평탄한 길과 멋지고 행복한 삶의 길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11/11 18:34

고경애

2017-11-11 19:43

가는 길이 고갯길이든 가시밭길이든
조금 더디고 힘든 인생길이든

그저 묵묵히 정로(正路)를 걷는 것
이것이 사람다움 일거야

참 어려운 화두를 던져 놓고
이렇게 정갈한 마무리를 하시는군요
깊은 성찰의 글 감사히 담습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일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도 차가운 날씨에 건강과 평안을 바랍니다.	11/12 17:47

배정이

2017-11-11 22:46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낙엽비 내리는 주말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오늘은 좀 쌀살했지만 그래도 햇살이 비추어 좋음이었네요, 시인님도 늘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11/12 17:48

김혜정

2017-11-12 11:07

사람다움으로 사는 일이 참 어렵더랍니다
시인님의 시 읽으면서 부족한 마음
조금은 넉넉함으로 채워봅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정회선	고맙습니다 시인님 ~~~ 시인님도 언제나 맑음과 쾌청의 나날들로 채움하시기를요 ~~~	11/12 17:49

한기봉

2017-11-12 22:57

정회선 시인님,
"사람다움"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쌀쌀한 휴일의 저녁 어느 시간입니다
저무는 가을은 허전하고
처연하기 그지 없습니다
떠나는 것은 미련없이 보내고
이제는 또 하얀 계절을 맞을 준비를 해야 겠지요
따스한 휴일의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하얀 계절을 맞이해야 하는 싯점에 시인님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11/15 11:04

김광섭

2017-11-13 15:14

겨울은 봄을 위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올겨울 건강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도 따스한 날로 채움하시고 언제나 건강과 평안함 누리기를 바랍니다.	11/15 11:06

허정인

2017-11-15 07:15

사람다움

깊고 멋진 시어들을 읽노라면
세상은 참 아름답다는걸 다시 느껴요
늘 건강하십시요. ^*^


정회선	시인님의 하루하루가 좋음과 맑음으로 평안과 감사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11/15 11:07

김병근 2018-04-16 09:46	햇살이 싱큼한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새싹의 푸르름이 하루하루 짙어가고 봄은 이렇게 성숙하니 그리워했던 시절의 바람도 일순간 사라질 것임에 왠지 다가오는 느낌이 눈물 날것 같은 것은 쌓인 나이 탓일까요 이렇듯 세월은 가니 찾아온 봄날의 일상이 활기차고 뜻깊은 고운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사람다움 글 속 시심의 의미를 새기며 가슴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힘찬 시간 열어 가십시오 강건하셔야 합니다 정회선시인님

정회선 2018-04-18 10:21	이 처럼 좋은 봄날도 성큼성큼 지나가겠지요. 시인님의 인생 여정에 언제나 좋은 날들로 채움하시길요 ~~~

그냥 거기에 살어리랏다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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