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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7-09-19 17:01

ㆍIP: 183.xxx.20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

정 회 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올 때면
그리움이 바람과 함께 얼굴을 스친다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

가슴 속에 박힌 보고픔일까
흔적 속에 담긴 아련함일까
아님 추억 속의 색바램일까

눈을 감아도 그립고
맘을 닫아도 떠오르는 건
네가 내 안에 있기 때문일 테지

나는 네 안에 너는 내 안에
그리움과 아쉬움이 얽혀 있기에
너와 내가 잊지 못하는 것 일거야

사무침이라는 건 또 뭘까

그거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아픔이고
손을 내밀어도 잡을 수 없는 기다림일 테지

그리움이란
내 안에 간직된 지울 수 없는 추억일 테고
사무침이란
내 가슴에 안긴 지워지지 않는 허상일거야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 안에 채색된 당신을 품으며
그리움과 사무침을 꺼내어 피식 웃어보는 거야

김경렬

2017-09-19 17:35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 한점이 삶에 원동력이 될수도 촉매가 되어 주기도 하지 않습니까.
안녕 하시지요.
문학기행때 뵐수 있을까 기대해 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정회선	시인님 평안하시죠? 이 가을에도 언제나 좋은 날 누리셔요 시인님 ~~~	9/19 21:02

오석주

2017-09-19 18:21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올 때면
그리움이 바람과 함께 얼굴을 스친다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 안에 채색된 당신을 품으며
그리움과 사무침을 꺼내어 피식 웃어보는 거야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지요? 시인님
추억을 더듬어 보시면서
향기곱게 올려주신 뜰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예쁜 시어와 함께 그리움을 두배로요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시인님


정회선	남자의 계절만 아니라 여자의 설레는 계절이지요, 늘 행복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시인님 ~~~	9/19 21:03

이정규

2017-09-19 19:27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마음의 기쁨을 얻는 희망의 아침이 있어 참 좋습니다.
가끔은 똑부러진 삶보다 인간미 묻어나는 여유로움으로 더불어 함께함이
풍요와 행복을 가져다 주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가을이 가져다주는 풍요로운 시간 속에서 입가에 미소지으며
환하게 웃고 즐기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입가에도 언제나 미소와 행복이 가득하시구 늘 건강하시길요 ~~~	9/19 21:04

정찬열

2017-09-19 20:07

정회선 시인님~!
"그리움 이란 뭘까?"
내 내면에 숨겨진 지워지지 않은 추억
그건 진적 그리움 이겠지요 ^^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의 계절이시길 빕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가을 날에도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9/19 21:05

박진표

2017-09-19 20:18

정회선 시인님!!!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
가슴 속에 박힌 보고픔일까
흔적 속에 담긴 아련함일까
아님 추억 속의 색바램일까...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추억과 그리움.
각자의 가슴에서
이리저리 방황하며 여행하는
나그네 같습니다.
나를 찿아 떠나는 긴 여행에서 말이죠.
깊어가며 저무는 화요일 밤 입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정회선	박진표 시인님의 가을 날도 추억과 그리움 가득하시구 좋은 날 되셔요	9/19 21:06

이민숙

2017-09-19 21:30

눈을 감아도 그립고
맘을 닫아도 떠오르는 건
네가 내 안에 있기 때문일 테지

나는 네 안에 너는 내 안에
그리움과 아쉬움이 얽혀 있기에
너와 내가 잊지 못하는 것 일거야

그리움이 무엇일까

피식 웃어 보는거야 ~~^*^
저도 피식 웃어 봅니다
왜일까요 ?
글이 너무나 진지해서 조심스럽게 읽어 내려가는데
피식에서 피식이 나왔습니다
좋습니다 ~ㅎㅎ


정회선	시인님의 댓글에 저도 피식 미소보입니다... 깊어 가는 가을 날이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워지기를 요 ~~~	9/20 17:26

조동선

2017-09-19 22:00

정회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코스모스 향기 풍성함을 전하는
결실의 계절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움이라는 건 멀까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 올 때면
그리움이 바람과 함께 얼굴을 스친다
그리움이란 건 멀까
그래서 난 오늘도 내 안에 채색된
당신을 품으며 그리움과 사무침을
꺼내어 피식 웃어보는 거야
가을의 남자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에 몸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정회선	조동선 시인님의 가을 날도 언제나 형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바라구요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9/20 17:27

고경애

2017-09-19 22:22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
우수수 떨어지는 정답을 줏느라
정신이 없어요 시인님
가을은 정녕 그리움의 계절인거죠
멋진 글 담아 하루를 접는 감사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이세요


정회선	그리움과 행복을 가득 담아 내시는 시인님 ~~~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움하셔요 ~~~ 감사드립니다.	9/20 17:29

이석희

2017-09-19 23:54

눈을 감아도 그립고
맘을 닫아도 떠오르는 건
네가 내 안에 있기 때문일 테지

정회선 시인님!
그리움은 사랑일 것입니다.
혼자서 그리워하면 짝사랑일 터이지요.
너와 내가 서로 그리우면
맺어야 할 사랑이고요.
숨기고 싶은 그리움이면 피식!
웃겠지요.
참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러 한참 있다 갑니다.


정회선	늦은 시간에 다녀 가셨네요 ~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시인님의 가을이 더 없이 좋은 날로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9/20 17:31

황양국

2017-09-20 03:42

안녕하세요. 정 회선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 를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그리움이란 내 안에 간직된 지울 수 없는 추억일 테고
사무침이란 내 가슴에 안긴 지워지지 않는 허상일거다' 멋진 정리입니다 .
풍요로운 이 가을 행복하세요.


정회선	황양국 시인님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시인님도 풍요로운 가을 맘껏 누리기를 바랍니다.	9/20 17:32

김정애

2017-09-20 09:00

정회선 시인님
멋진 가을날
멋진 그리움을 토해 내셨군요.
마치 제 마음을 대신
그려낸 듯한
시향에 공감을 느낍니다.
저도 가을만 되면
그리운 사람들이 더욱 사무친답니다.
멋진 시향에 한참 머뭅니다.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정회선	김정애 시인님의 가을날이 멋지고 행복하고 풍요롭기를 바랍니다.	9/20 17:34

여관구

2017-09-20 10:08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

가슴 속에 박힌 보고픔일까
흔적 속에 담긴 아련함일까
아님 추억 속의 색바램일까

눈을 감아도 그립고
맘을 닫아도 떠오르는 건
네가 내 안에 있기 때문일 테지."

시인님의 깊은 시심이 이가을을
더 예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의미있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정회선	언제나 밝고 희망으로 노래하시는 시인님 ~~~ 이 가을에도 늘 강건하심과 평안함을 기도합니다.	9/20 17:35

김이진

2017-09-20 12:08

오늘도 내 안에 채색된 당신을 품으며
그리움과 사무침을 꺼내어 피식 웃어보는 거야/

멋진 시인님은
글도 멋지게 쓰시는 것을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
이 가을을 멋진 시인님께 선물합니다. ㅎㅎ


정회선	멋지신 시인님이 누리는 이 가을이 더 없이 평안하고 일마다 많은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9/20 17:36

김국현

2017-09-20 14:29

시인님!!

다녀가셨더군요.
반갑습니다.
늘
향기 나는글에 감동입니다.
가을에도
건안 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방문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시인님도 늘 건안 건필 강녕하기를 바랍니다.	9/20 17:37

경규민

2017-09-21 04:09

그 그리움!
사랑 !
이란성 쌍둥이인듯 싶습니다.
떨어질래야 떨어지지않는 ,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함께 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정회선	그리움과 사랑을 이란성 쌍둥이로 정의 하심에 공감합니다. 시인님의 가을 날도 언제나 평안과 감사가 가득하기를 요 ~~~	9/23 16:12

류등자

2017-09-21 11:44

정회선 시인님
그리움이란 뮬까
내안에 간직된 지울수 없는 추억일태고
사무침이란 내가슴 에 옴긴 상처일거야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내안억 채석된 당신을 품으며
그리움과 사무침을 꺼내여
피식 웃어보는 거야
멋진 집필 시향 마음속에 담아봅니다
가을과 함게 여유로운시간
행복 하세요 그리운 님 ᆢ


정회선	시인님도 가을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감하시기를요 열심히 살아오신 열매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9/23 16:13

석옥자

2017-09-21 22:46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날 코스모스길 걸으면서
시인님 서재를 잠깐 방문하여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정회선	코스모스 길을 걷는 시인님의 행로에 밝음과 감사와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9/23 16:13

김상훈

2017-09-22 04:18

비가 조금 내리던 날
부둣가 선술집
니나노 가락 장단에 이끌려 들어갔다
화장으로 세월을 가린 여자들이
젓가락 장단에 다시 한 번
세월을 감추고 있었다
잠시 후면 시들어버릴 장단이었다

그미들의 가슴속에 무슨 꽃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을까
올 가을도 그렇게 또 지겠지

새벽에 잠시 쉼 하는 시간에 들러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 잘 읽고 갑니다.


정회선	새벽 일찍 방문하시고 응원을 글을 주심에 감사하구요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움하시는 가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9/23 16:15

주응규

2017-09-22 09:07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시심에 잠겨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막바지 가을 햇살마저 오고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시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풍성한 시향 담으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회선	하루하루 좋은 시간을 보내시고 하시는 일마다 많은 열매를 거두는 가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9/23 16:16

김나현

2017-09-23 17:18

그리움이란
내 안에 간직된 지울 수 없는 추억일 테고
사무침이란
내 가슴에 안긴 지워지지 않는 허상일거야

시인님 그리움과 사무침의 정의가
내려진 글입니다
다녀가신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
옥고로 빚으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빕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주일 잘 보내시구 언제나 행복과 평안한 가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9/24 15:59

김단

2017-09-25 12:55

새로운 한주의 첫날이자 9월의 마지막주 입니다
추석 연휴도 이제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이 목전이라 모두의 마음이 바쁠 것 같고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있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는 또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회선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 깊어 가는 가을날이 더 없이 평안하시고 좋은 날 되기를요 ~~~	9/25 20:35

장화순

2017-09-25 18:43

안녕하세요 시인님
채색된 그리움은 영원히 남아 있겠죠
사무치는 그리움도 그럴거구요
그래서 사람은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시인님 올려주신 그리움이라는 건 뭘까에 한참을 생각하다 간답니다
나에 그리움은 무엇일지 생각 하면서요
감사합니다


정회선	그리움이 가득 풍겨오는 가을 날에 시인님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며 감사로 문안드립니다.	9/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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