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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회선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7-11-29 17:27

ㆍIP: 183.xxx.20

작별, 그리고 기다림

작별, 그리고 기다림

정 회 선

삶의 흔적을 놓는다.
하나씩 하나씩

붉게 물든 낙엽 이별을 아쉬워하고
마지막 남은 홍시 작별을 고하려 한다.

너는 놓지만 나는 그리워한다.
너는 작별하지만 나는 기다리련다.

너는 떨어져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나는 묻어져
그리운 맘속에서 너를 기다린다.

짧은 인연 아쉬운 헤어짐
두고두고 그리운 기다림

너와 나 운명적 만남
작별, 그리고 기다림
너와 나 빈자리 인연되어 준
너무나 짧은 긴 만남

또 다른 마법을 잉태하련다.

이민숙

2017-11-29 17:40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너는 떨어져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나는 묻어져
그리운 맘속에서 너를 기다린다.

짧은 인연 아쉬운 헤어짐
두고두고 그리운 기다림

너와 나 운명적 만남
작별, 그리고 기다림
너와 나 빈자리 인연되어 준
너무나 짧은 긴 만남

또 다른 마법을 잉태하련다.

작별과 기다림을
같이 펼칩니다
시인님 올한해
열시으로 함께했습니다
고운글에 다녀갑니다


정회선	시인님 12월입니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추위에 몸도 맘도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12/1 19:00

김정택

2017-11-29 17:49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정회선	시인님 , 날씨가 꽤나 추운 12월 첫날입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12/1 19:01

경규민

2017-11-29 18:05

`정회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별은 다시 만난다는 기약없는 약속이라 누군가 말했지요
우리 삶은 늘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그러나 그런 영속성에 묻여가나봅니다.
의미깊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낧되시기를
건강도 챙기시구요


정회선	시인님도 추운 날에 건강 유념하시고 몸도 맘도 좋음으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12/1 19:01

오석주

2017-11-29 18:35

정회선 시인님

작별, 그리고 기다림
너와 나 운명적 만남
작별, 그리고 기다림
너와 나 빈자리 인연되어 준
너무나 짧은 긴 만남

또 다른 마법을 잉태하련다.

그러네요
사람과의 이별
자연과의 이별 또한 삶에 겪어야 하는 모든 것
꾸준히 지켜보면 알 수 있듯이
어쩔 수 없지 안을까요
곱게 담아주신 향기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다
엇그제가 신년 같었건만 벌써 11월도 끝자락 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 ... 12월 첫날입니다. 올 해도 마무리 잘하시고 늘 평안하시길요 ~~~	12/1 19:02

이정규

2017-11-29 19:13

정회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가 저물어 밤이 찾아 왔네요 ...
아름다웠던 가을은 잠시 머물다 말없이 떠나가고
이제 차가운 겨울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가을은 가도 추억은 아름답게 남아 있겠죠.
11월의 마지막 수요일 예쁜추억 하나더 만들어보는 아름답고 포근한
저녁시간 되시고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오늘 추운날이었네요, 몸도 맘도 강건하시고 금년의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12/1 19:03

여관구

2017-11-29 20:05

"붉게 물든 낙엽 이별을 아쉬워하고
마지막 남은 홍시 작별을 고하려 한다.

너는 놓지만 나는 그리워한다.
너는 작별하지만 나는 기다리련다."

시인님 까치밥도 이제는
혼자만의 것이 아닌듯 합니다.
많은 새들이 까치밥이라고 남겨둔
홍시를 서로 한입씩 배어먹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또 다른 삶을위해 이한몸 받혀야한다는것은
익히 알고 있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정회선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 12월 첫날입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함을 기원합니다.	12/1 19:04

김기전

2017-11-29 20:21

정회선 시인님
작별 그리고 기다림~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낮에는 추위가 잠깐 풀린듯
하다가 밤에는 다시 추워지는걸 보니
겨울이 오기는 정말 왔나봅니다
추운 날씨에 언제나 감기 조심하시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시간 보내십시요


정회선	시인님도 추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늘 좋음으로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12/1 19:05

배정이

2017-11-30 21:41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도
이제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그동안 글로 삶을 나누며 정든 시인님,
아쉬운 12월에서 새 희망을 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소를 안겨주시는 시인님,
늘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


정회선	12월 첫날입니다. 시인님의 응원을 받으며 이제까지 달려왔네요, 시인님도 늘 행복과 평안으로 지내시길요 ~~~	12/1 19:06

문경기

2017-11-30 21:48

정회선 시인님!

짧은 인연 아쉬운 헤어짐
두고두고 그리운 기다림

너와 나 운명적 만남
작별, 그리고 기다림
너와 나 빈자리 인연되어 준
너무나 짧은 긴 만남

또 다른 마법을 잉태하련다.

작별 그리고 기다림
곱게빚어 올리신 시향에 한참 머물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인생의 노정에서 수많은 작별과 기다림이 존재하며
회자정리라고 헤어지고 만나는것이 있기에
인생은 오묘한 섭리속에서 항해를 하는것이 겠지요...
행복을 주었던 가을을 품고서 11월이 떠나려하네요
12월에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정회선	시인님도 건강과 평안이 선물로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12월에도 좋은 날로 채움하시기를 바라구요 ~~~	12/1 19:07

김광섭

2017-12-01 10:34

12월1일 처음 얼음이 얼었네요
이달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2018년을 맞이합시다
시인님~~~!!!


정회선	시인님의 응원을 받으며 왔습니다. 시인님도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2/1 19:08

박외도

2017-12-01 19:29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12월 추위에 몸도 맘도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12/1 19:49

김기전

2017-12-01 20:20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해도 한달밖에 남질 않은것 같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정회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주말입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12/2 17:54

박진표

2017-12-01 21:09

정회선 시인님!!!
작별, 그리고 기다림...
너는 놓지만 나는 그리워한다
너는 작별하지만 나는 기다리련다...
저도 그런 마음 배움합니다.
12월의 첫 날.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12월도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력만 남았네요, 남은 시간들도 보람과 은혜로 채움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2/2 17:55

김인숙

2017-12-01 21:37

작별, 그리고 기다림
너와 나 빈자리 인연되어 준
너무나 짧은 긴 만남

또 다른 마법을 잉태하련다.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답고 따스한 맘의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정회선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워 나가시길 바랍니다.	12/2 17:55

김이진

2017-12-02 07:17

삶의
흔적을 놓는다.
하나씩 하나씩

정회선 시인님!
멋진 글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겨울로 가는 길 12월 많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날마다 기쁨과 감사의 시간 따뜻하시길 바랍니다.


정회선	추운 날인데 따스한 차 한잔으로 맘과 몸을 녹이시고 늘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12/2 17:56

오철수

2017-12-02 14:44

정회선 시인님,
“작별, 그리고 기다림”
우리의 일상은 만남과 헤어짐이지요.
정성 담아 지피신 시향에 머무릅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정회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늘 복되기를요 ~~~	12/2 17:57

고지영

2017-12-02 15:18

빛살처럼 일렁이는 아름다운 시어들 주옥같은 시향에
한없이 고개 숙여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지난 한 해에도 승리하심에 축하를 드립니다.	12/2 17:57

이석희

2017-12-02 19:02

정회선 시인님~~~

'너와 나 운명적 만남
작별, 그리고 기다림
너와 나 빈자리 인연되어 준
너무나 짧은 긴 만남'

만남은 인연의 시작이고요
이별은 인연의 끝이랍니다.
짧은 만남은 짧은 인연이요
인연이 길면 오래 갑니다.
죽는 것도 헤어짐이니 인연이 끝남입니다.
고운 시심에 젖어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정회선	시인님,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올해도 멋진 날들로 채움하소서,	12/2 19:15

김상훈

2017-12-03 16:57

아직도 11월의 체취가
모호한 냄새를 풍기고 있습니다.
가을 끝자락은 요란했던 옷고름을
이미 사리와 분별력 있게 다 접었는데
초겨울의 문턱을 넘었음에도
생각은 지난가을의 추억만 맴돕니다.
눈처럼 흩날릴 겨울의 추억을
다시 만들거나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를 위해
잠시 쉼 하는 오늘, 평온한 날 되세요.
날이 제법 찹니다.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작별, 그리고 기다림
잘 배독하고 갑니다.


정회선	한 해의 마지막 달도 평안과 형통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응원에 늘 감사드리며 복되시길 요 ~~~	12/3 19:07

정찬열

2017-12-03 18:30

안녕하십니까?
정회선 시인님!
붙잡아도 멈추지않는 세월
한해가 가버리는 아쉬움 뿐입니다.

아직 남아 있는 시간 차분하고 알뜰하게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시길 건강과 함께
기원 드립니다.^^

"작별 그리고 기다림" 즐감하고 갑니다


정회선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바랍니다. 남은 시간들도 은혜로 채움하시기를요 ~~~	12/3 19:08

석옥자

2017-12-05 20:32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일주일이 어찌나 빠른지 마지막 남은
달력이 문우님의 만남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은 소년 소녀가 되는 문우님의 만남,
즐겁기만 합니다. 그날 반갑게 뵈어요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하루하루 평안과 감사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12/6 17:27

임세규

2017-12-06 11:51

정회선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이 몹시도 춥습니다.
따뜻하게 보내시구요
고운글 감사히 잘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정회선	네 임세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행복한 나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12/6 17:27

주인공으로 사는 세상

마지막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06	주인공으로 사는 세상	40	정회선	2017-12-06

105	작별, 그리고 기다림	44	정회선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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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그런 친구하나 사귀고 싶다	32	정회선	2017-10-10

97	이 달이 지나고 나면	62	정회선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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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배움을 주는 동반자	42	정회선	2017-08-23

92	땅 끝에서 드리는 기도	34	정회선	2017-08-16

91	근데 너는 누구니	26	정회선	2017-08-08

90	물왕리 태공들	36	정회선	2017-08-01

89	비오는 그리움	32	정회선	2017-07-25

88	당신은 내 가슴에 꽃	38	정회선	2017-07-18

87	왜라는 물음	36	정회선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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