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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7-12-18 12:31

ㆍIP: 211.xxx.181

함께할 수 없어도

함께할 수 없어도/채화 백설부

마음을 가두고 가두어도
자꾸만 마음이 담장을 넘어
당신에게로 갑니다

고백할 수도 없고
함께할 수도 없지만

딱 이만큼의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깁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우리가 함께해도
좋을 순간이 온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지금 이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김동철

2017-12-18 17:17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
방갑습니다 .
강원지회 원주지구 김동철입니다 .
올려주신 옥고 편안하게 배독하며
그 누군가를 짝사랑 하시나 하는
향기가 풍겨 오는 것 같습니다 .
항상 건안 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


백설부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첫자리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2/18 23:14

임세규

2017-12-18 19:3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셔요..

영종도에는 오전에 잠깐 눈이 내려
지금은 다 녹아 버렸네요..

올려주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생각에 잠겨 머물다 갑니다.

남은오후 좋은 밤 되셔요


백설부	임세규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포근한 한주 되세요~^^	12/18 23:15

여관구

2017-12-18 20:18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우리가 함께해도
좋을 순간이 온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지금 이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시인님 행사때는 수고하셨습니다.
헤어질땐 인사도 못했네요.
한국문학 발전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하신 만큼 보람도
있는듯 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백설부	여관구 시인님 행사 땐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상 축하드립니다. 따스한 한주 되세요~^^	12/18 23:16

김태윤

2017-12-18 21:38

마음을 가두고 가두어도
자꾸만 마음이 담장을 넘어
당신에게로 갑니다

사랑의 그리움은 국경도 없습니다
엄동설한에도 어디론가 정처없이 길떠나니까요
이번 행사때 곱고 너무 이쁘셨어요 시인님
항상 행사장엔 그렇듯이 대화가 짧음이 아쉽지요
문학상 수상 축하드리고 추운 겨울에도 항상 건안 건필하시길
바래봅니다 빚으신 '함께할 수 없어도' 배람하며 걸음 옮깁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백설부	김태윤 시인님 소중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행사 땐 넘 반가웠습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근한 한주 되세요~^^	12/18 23:17

이민숙

2017-12-18 21:39

마음을 가두고 가두어도
자꾸만 마음이 담장을 넘어
당신에게로 갑니다

고백할 수도 없고
함께할 수도 없지만

딱 이만큼의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깁니다

백설부 시인님
어찌나 반가웠는지요 /
저는 참 반가웠습니다
프샤보다 훨씨 고우신 모습에 ㅎ
제가 초면에 "사진 바꾸어 주세요 "
그랬던것 같습니다
너무나 고운 모습에 단정하고 다정한 미소가 생생 합니다
반가웠습니다


백설부	이민숙 시인님 저도 행사 때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프샤는 생각해 볼게요ㅎ 편안한 밤 되시구요~^^	12/18 23:18

김상훈

2017-12-19 18:01

내 감성 곳간 일부에서 아직
다 발아하지 않은 씨앗들,
제 품 안에서 아직 다 영글지 못한
하늘의 별들,
틔우고 발아하고 숙성이 되기까지
결코 아픔 없이는 만개할 수 없으리

몸으로 겪지 않은 문학이
자생적 한계에 부대끼는 이유다
그러므로 그 부대낌은
내가 늘 겪어야 하는 고뇌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할 수 없어도,
잘 읽고 갑니다.


백설부	김상훈 시인님 수상 축하드립니다. 잠시지만 인사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12/20 15:44

국순정

2017-12-20 00:55

마음을 가두고 가두어도
자꾸만 마음이 담장을 넘어
당신에게로 갑니다

백설부 시인님
제마음도 그러합니다
행사때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늘 멋진 시향 집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백설부	국순정 시인님 수상 축하드립니다. 행사 땐 반갑게 인사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따스한 오후 되세요~^^	12/20 15:45

석옥자

2017-12-20 02:41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12월도 달이 기울고 있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라는 덕담 드리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쉬었다 갑니다.


백설부	석옥자 시인님 수상 축하드립니다. 행사 때 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포근한 오후 되세요~^^	12/20 15:46

배정이

2017-12-20 15:10

백설부 시인님,
2017 한국문학발전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배정이 시인님 수상 축하드립니다. 행사 때 오랜만에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운 오훗길 되세요~^^	12/20 15:47

이정규 2017-12-20 19:36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인생사 살아가면서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가운 기운이 옷깃을 파고드는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얼마 남지않은 12월도 알차게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진표 2017-12-20 23:24	백설부 시인님!!! 함께할 수 없어도... 지금 이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그 감사하는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것들이 가장 사소하고 작은곳에서 피어남을 잊고 사는 듯 합니다. 수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사장에서 뵈어 반갑고 좋았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승한 2017-12-21 07:14	백설부 시인님안녕하세요 추운 날씨 감기좀하시구요 이번 대전 행사에서 인사 나눌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마음은 담장너머 당신에게로 갑니다 아름다운 표현에 읽고 또 읽으며 아침을시작합니다 즐거운 하룻길 되세요

김인숙 2017-12-21 12:14	백설부 시인님 한국문학 발전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려주신 멋진 시 늘 가슴에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허욱도 2017-12-21 12:53	살아가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게 쉬운일이 아닐진대 바라만 보는것도 감사히 여길줄 아는 시인님의 소운 심성을 보고 갑니다

주응규 2017-12-22 09:33	백설부 시인님 정성으로 지펴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보며 추운날 따스한 온기를 담아갑니다. 올 한해 반가웠습니다. 열흘 남짓 남은 올 한해 건강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시향을 활짝피우기를 빌어봅니다. 건필하십시오. 기온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알찬 연말되십시오. 늘 건강하시고 가정내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김승택 2017-12-22 16:38	딱 이만큼의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깁니다 중년이라는 나이!! 이 나이에 저에게도 딱 그만큼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힘찬 새해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경규민 2017-12-24 06:59	아주 행복한 삶입니다 중후함에 감칠맛을 더합니다. 조용한 그리움으로 다가오네요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요 시인님!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시인님! 12월도 며칠 안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60년만에 온다는 황금 개때, 무술년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고 건강하세요

고지영 2017-12-24 14:51	메리 크리스마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백설부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망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2017-12-24 20:28	안녕하세요. 백설부 시인님~! 우선먼저 지난 2017년 겨울 행사에 한국문학 발전상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함께 할수 없어도" 의미깊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또한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경애 2017-12-25 17:10	평안 하시지요 함께 해 주신 한 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새새엔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강순옥 2017-12-30 12:02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끔 뵈어도 반갑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우리가 함께해도 좋을 순간이 온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지금 이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지금이 참 좋다/ 감사히 배독 하고갑니다 지금이 참 좋습니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최영호 2018-01-02 20:05	마음을 가두고 가두어도 자꾸만 마음이 담장을 넘어 당신에게로 갑니다 고백할 수도 없고 함께할 수도 없지만 딱 이만큼의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깁니다 시인의 마음은 감성이 보드러워 다른 사람의 감정선을 넘어 가지요 저도 요즘 고생합니다. 공감 가는 글입니다

김병근 2018-01-09 17:13	함께할 수 없어도 곱게 빚은 글에 머물다갑니다 고운 일상 빚어가시옵고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감기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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